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국립예술단체 전막 공연유통’ 사업에 선정돼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예술단의 신작 창작 가무극 ‘천 개의 파랑’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 5월 서울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초연돼 호평을 받았다. ‘천 개의 파랑’은 천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로봇 콜리와 경주마 투데이를 중심으로 동물과 로봇, 인간의 경계를 넘어선 회복과 연대를 그린다. 첨단 사회 속 뒤처진 듯 보이는 이들의 이야기에 주목하며, 그들이 결코 뒤처진 게 아니라 함께 걷는 동반자임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국립예술단체와 지역공연장의 협업으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국비 90%, 도비 10%로 구성된 총 7억 7,0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원활한 공연 추진을 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에서 7,700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제주 공연에는 제주도립무용단 김혜림 감독이 안무자로 참여해 제주다움의 가치를 담아낼 예정이다. 서울예술단과의 협업을 통해 도립무용단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기상 변화로 인해 올해 제주지역 노지감귤의 2차 생리낙과 시작일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생리낙과란 착과된 어린 열매가 떨어지는 생리현상으로, 1차 는 만개 후 7일에서 30일 사이에 나타난다. 봄순, 뿌리 등 다른 기관과의 양분 경합이 원인이며 기온이 높고 일조가 적을 경우 많이 발생한다. 2차 생리낙과는 6월 상순부터 7월 상순에 발생하며, 일조가 부족하거나 야간 기온 25℃ 이상 등 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올해 제주지역 전체의 2차 생리낙과 시작일은 5월 27일로 지난해(5월 31일)보다 4일가량 빨랐다. 하지만 개화가 빠르고 착과량이 많았던 제주시 일부 과원은 지난해보다 15일 이상 빨랐던 반면, 서귀포 지역은 6일가량 늦어지는 등 지역별 편차가 컸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과원별 착과량과 생육상황에 따른 맞춤형 중점 관리를 당부했다. 생리낙과 감소를 위해 6월 상중순경 물 20리터에 황산고토 60g을 녹여 2회 엽면시비해 봄순 녹화를 촉진한다. 줄기나 잎이 지나치게 무성한 봄순은 솎음전정으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7일 오전 5시 30분 해양수산 현장 방문 첫 일정으로 한림수협을 방문해 수산물 위판장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어업 현장의 산실인 수산물 위판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어획물 경매와 방사능 검사 등에 대한 점검과 어업인 애로사항 등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 한림수협 조합장 등 수산업 관계자는 산지 수산물 품질 및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노후된 수산물 산지위판장 현대화를 위한 행정 당국의 관심과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지역 수협과 어업인들과 함께 어업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지원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7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린 상이군경회 제주시지회 회원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해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상이군경회 제주시지회 회원과 유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 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모범 국가유공자 1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나라를 위해 값진 희생을 바친 분들과 그 가족들의 숭고한 정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면서, “나라와 이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제주 사회에 더욱 확산돼 나눔과 보훈이 일상의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예산 4,000만원을 확보하여 예산 소진시까지 ‘무료개방주차장 지원사업’과 ‘주차장 설치 지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무료개방주차장 지원사업은 부설주차장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도심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면수 5면 이상, 최소 2년 이상 개방 시 주차시설 개선 비용의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지원내용은 주차면 도색, 포장, 시설보수, 진출입 차단기, 손해배상 보험료 등 사업비의 90%(최대 30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주차장 설치 지원사업은 토지주가 개인 사유지에 노외주차장을 조성 시 주차장 조성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일반인에게 24시간 제공해야 한다. 공영주차장에 준한 유료 주차장 사업이 가능하며, 최소 7년 이상 노외주차장 의무 사용 조건으로, 200㎡ 이상 400㎡ 미만인 경우 사업비의 3분의 1을, 400㎡ 이상인 경우 사업비의 2분의 1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성산읍 온평리 무료개방주차장 6면, 중문동 민간주차장 75면으로 총 2개소(81면)의 민간주차장을 조성 완료한 바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슈퍼 엘니뇨 등 이상 기후 영향에 의해 한반도에 역대급 폭우와 폭염이 예측되어 여름철 축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축산사업장 점검 및 여름철 축산재해(태풍, 폭염 등)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축산 재해의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서귀포시 대책 상황실을 6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편성 운영되며, 자연재난 상황별로 축산 농가에 기상 상황 신속 전파 및 여름철 재해 유형별 가축·축사시설 관리 요령, 정전 시 대처 요령 등 분야별 세부 예방대책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간다. 기상특보 발령 시 유관기관(축협, 생산자 단체)과 긴밀한 협조 체계 하에 기상 정보와 재해별 행동 요령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축산 피해 발생시 가축 폐사 등 피해 발생 집계, 긴급 복구 등을 통해 여름철 축산재해를 최소할 것이다. 자연재해 등으로 가축재해 발생시 적절한 보상으로 신속한 재활 여건 마련을 위하여 1회 추경을 통하여 가축재해보험 보험료 60백만원을 확보하여 금년 162백만원을 지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철 높은 기온으로 축사의 전기 사용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0월까지 대정읍, 안덕면 소재 곶자왈 숲길과 올레길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100개를 점검하고 정비한다. 서귀포시는 이번에 현장 조사용 단말기를 활용하여 시설물 위치의 오류 여부를 조사하고, 시설물의 훼손, 망실 등 설치 상태를 점검하여 연내에 정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정, 안덕 지역 외에도 2022년 이후 설치된 시설물 중 점검 내역이 없는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서광리 곶자왈, 올레길 10코스 등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39개를 조사 완료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산악이나 해안가 등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확인을 통해 신속한 구조·구급에 활용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물로, 서귀포시에는 올레길, 해안가, 숲길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를 중심으로 1,015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돼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지난 2021년부터 매해 국가지점번호판의 위치 확인 및 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65건을 조사하고, 그중 표기 오류 및 훼손된 시설물 46건을 정비했다. 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2024년 5월27일 부터 9월말까지 하절기 모기 등 해충방제를 위한 취약지 민‧관 협력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동부지역 41개 마을 중 15개 마을에서 자율방역단이 편성되어 지역 취약지 방역을 담당하며, 26개 마을에 대해서는 민간 대행업체를 통한 방역이 이루어 진다. 자율방역단에 대해서는 장비 배부 및 약품사용법 등 교육을 완료했고, 장비 사용 중 점검 및 수리필요 시 보건소에서 지원한다. 보건소 방역반은 취약지에 맞는 지점별 방역을 위한 방역지도를 현행화하고, 성충구제 및 공동주택 정화조 등의 유충구제, 포충기, 기피제분사기 등의 친환경 방제 방법으로 연중 방역체계를 가동중이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와 장마 등의 습한 하절기는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형성됨에 따라 가정에서도 잡초를 제거하고 물 웅덩이나, 방치된 타이어 및 화분에 고인물을 제거하는 등 모기가 번식하지 못 하도록 주변환경을 청결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소독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세대이면서 세대원에 65세 이상 노인, 7세 이하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 질환자, 한부모, 소년소녀가정 중 한가지 이상을 포함한 가구이다. 작년까지 지원을 받은 세대는 자동으로 신청접수처리 되지만 세대 정보에 변경사항이 생긴 경우(주소이전, 세대원 수, 영유아 또는 소년소녀가정의 나이가 기준을 초과, 질환 정보의 갱신이 필요 등) 자동신청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규신청 또는 재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2024년 5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액은 △1인 세대 295,200원 △2인 세대 407,500원 △3인 세대 532,700원 △4인 이상 세대 703,100원이다. 에너지바우처는 올해 7월부터 2025년 5월 25일까지 사용가능하며, 하절기(7~9월)에 전기요금으로, 동절기 (10월 ~ 25년 5월)에는 전기, 등유, LPG, 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를 통해 싱가포르 현지에서 오는 6월 7일부터 23일까지 입주기업 및 서귀포시· 제주도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들의 해외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2024 JEJU TOWN in SINGAPOR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자체 상품과 브랜드를 보유한 서귀포시 및 도내 8개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제고하고 싱가포르 중심부에 위치한 마리나 스퀘어(Marina Squre)에 팝업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현장감 있는 글로벌 진출 경험을 제공한다. 선정기업 8개사는 제주도의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부터 첨단 기술을 접목한 혁신제품에 이르기까지 17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판매 및 현장반응을 통해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제주 기반 스타트업의 우수한 제품뿐만 아니라 제주를 테마로 한 부스 및 포토부스 구성하여 제주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를 통해 서귀포·제주에 기반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매년 장마철 및 여름철이면 증가하는 가축분뇨 처리 및 축산악취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위하여 “가축분뇨 및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양돈농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귀포시 양돈농가, 생산자 단체 및 관내 가축분뇨처리시설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서귀포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으로 나뉘어 오는 6월 10일과 11일 양일 간에 걸쳐 개최되며, 제주 양돈산업 발전의 최우선 과제인 가축분뇨 및 축산악취 해결을 위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해마다 반복되는 잦은 호우 등 기상악화로 인한 가축분뇨처리업체의 액비살포 어려움과 농가 분뇨수거 지연으로 농장 내 분뇨 유출, 악취 유발 등 환경오염 및 악취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돈농가 현장의 애로사항 및 현행 분뇨처리시스템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축산사업장 현장에서 일어나는 현안에 대해 농가뿐만 아니라 가축분뇨 처리업체와의 문제점 공유를 통해 양돈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향후 환경친화적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제4회 웰니스 숲힐링 축제의 문을 여는 첫 날인 6월 7일 개막식에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운영되어 숲방문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식전 클래식기타 합주단‘민들레’공연을 시작으로“숲과 사람, 내가 물으니 숲이 답하다”라는 주제로‘숲속의 시낭송’과‘어린이 합창단클럽 ZAZA’의 밝고 활기찬 무대, 소프라노 박민정의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인다. 그리고 내빈과 관객의 참여로‘사람과 숲의 소통’과 관련한 숲토크가 진행된다. 축하공연 마지막으로 여성 아카펠라‘제이벨’의 아름다운 마무리 무대와 숲을 사랑하고 아끼는 노력의 약속을 외치며 개막식을 마무리 짓는다. 일 년에 단 한 번 열리는‘차롱데이’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려 지역의 고유한 식문화인‘빙떡’과‘지름떡’을 무료로 직접 만들어 보고 먹을 수 있어 재밌는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행사의 마지막 날인 6월16일 오후 1시에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숲을 닮아가는 우리 어르신’들을 모시고 일상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숲속 건강 체조’를 배우고‘어르신 인문학 강연’도 참여할 수 있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