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 산림휴양관리소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 숲길 길잃음 방지를 위해 안내표시판 보완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는 상잣성과 말육성목장이 보이는 상잣성길, 6.7km의 휴양림 내 최장 코스인 해맞이 숲길이 있지만 상잣성길과 해맞이 숲길이 만나는 지점을 포함하여 일부 구간에서 길잃음 민원이 종종 발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총 15개의 주요 구간 내 노후된 안내판을 교체했고 부족한 구간에 대해서는 추가 설치하여 이용객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 숲길 최장 코스인 해맞이 숲길 내 추가 안내판을 설치함으로써 탐방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하여 탐방중 휴양림 내 다양한 자연경관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와같은 조치들을 통해 방문객들이 숲길을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추가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사안 발생 시즉각 대응을 위한 ‘아동‧청소년 마약류 예방‧대응 매뉴얼’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아동‧청소년 마약류 예방‧대응 매뉴얼’ 전국 최초로 제작됐으며 학교 마약류 사안 발생 시 대응을 위한 전 과정과 예방 교육‧홍보에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법령 상 교내 마약류 사안 발생 시 학교장의 신고 의무는 없으나 사안 특성상 학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안내하고 학교 자체 대응에 한계가 있음에 따라 본청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담당자로 구성된 ‘사안처리 지원단’이 해당 학교에 대해 수시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마약류로의 접근 차단을 위하여 관련 고시(학교 안전교육 실시 등에관한 고시) 외에 ‘마약류’ 주제로 별도의 수업 시간을 2시간 이상 추가 확보하여 예방 교육을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제작한 아동·청소년 예방‧대응 매뉴얼이 학교 내 사안 발생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마약류 사안은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경찰청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공동으로 실시한 제주특화 연안안전교실(바다생존수영)에 대한 학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과 제주해경은 지난 7월 22일부터 지난 5일까지 도내 해수욕장 등에서 공동으로 5개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총 8차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바다생존수영이 끝난 후 교육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주특화 연안안전교실(바다생존수영) 관련 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5.52%가 '만족한다'라고 답했으며, 세부 내용으로 바다생존수영교육 프로그램 만족도가 97.15%, 지도 강사 및 안전요원들에 대한 만족도는 98.13%, 활동 전 안전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98.81%에 달했다. 서술형 답변으로 “너무 재미있고, 더 오래 하면 좋겠다”, “내년에도 또 하고 싶어요”, “바다에서 하니 너무 실감 나서 좋았다”, “강사님들이 친절하고 재미있으셨어요”, “보트를 타고 사람을 구하는 경험이 새로워서 좋았다”, “해양경찰관 분들이 계셔서 안심하고 교육을 받았다” 등이 있었으며 교육 전반에 대한 만족과 함께 내년에도 교육이 지속되기를 희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미래사회를 주도할 올바른 인성 교육이 일선 학교현장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5 제주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여론 조사 결과 2024년에 실시하는 교육정책 중 가장 만족하는 정책으로, ‘인성교육 강화’가 40%로 가장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다. 인성교육이 교육 현장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에 따라 초·중·고 학생들의 다양한 선행사례가 이어지고 있으며 김광수 교육감이 학생들의 선행을 표창하기 위하여 중앙여고·제주여고·제주중앙고·중문중·한마음초 등을 방문했다. 도교육청이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성교육은 인성교육 친화적 환경 조성 지원 등 중점추진과제 4개 사업, 세부추진과제 42개사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14개 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인성교육이 대폭 확대됐다. 도교육청은 인성교육 학기당 시간을 기존 3시간에서 6시간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학생 중심의 인성교육을 앞으로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사회를 주도할 올바른 인성을 갖춘 민주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인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노형중학교 평화 동아리‘제주로 평화로’, ‘제주로 하나로’와 생태환경 동아리‘생태환경체인지메이커’의 학생 42명은 11일 강덕환 시인과 함께 학교 인근 4·3 유적지를 공동으로 답사했다. ‘4·3, 마을로 읽고, 평화로 피운다’를 주제로 기획된 이번 답사는 ‘2024 청소년 평화 공감 도전 프로젝트’와 마을 교육을 연계하여 학생들의 4·3과 마을에 대한 기초 이해를 높이고, 평화와 인권, 생명의 소중함의 가치를 높여나가기 위하여 마련했다. ‘제주로 평화로’와 ‘제주로 하나로’ 학생들은 지난 6월 사전 답사를 통해 해설자료를 직접 제작했으며, 이번 연합 답사에서 ‘생태환경체인지메이커’동아리 학생들을 초청해 제주지방경찰청, 배염나리궤, 드르구릉, 도령마루 등 학교 인근 4·3 유적지에 대해 직접 해설을 진행했다. 또한, ‘생태환경체인지메이커’동아리 학생들은 해설을 들은 후 우리 마을의 소리 지도를 제작하기 위해 4·3 유적지 주변의 소리를 채집했다. 강덕환 시인은“답사의 여백을 채우며, 배염나리와 도령마루와 같은 원래 이름을 부르는 것이 곧 정명 운동”이라며 “일상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다문화 구성원들이 지역주민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경계의 턱을 낮추고 상호 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다문화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의 일환으로 어린이들과 주민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다문화 및 지역아동(초등학생 4~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상상을 펼치는 미술 공장’이 진행된다. 그리고 성인 프로그램은 다문화 및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바쁜 일상과 낯선 타국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는 ‘다(多)함께 공유하는 공예 교실’이 운영된다. 다문화 프로그램 신청은 9월 14일부터 9월 2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행사/프로그램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지역주민과 다문화 이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일대에서 제주시 소상공인 연합회 주관으로‘2024 제주시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의 주제는‘전통주 및 특산물’로,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9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제주 소상공인 우수제품 판매전을 마련한다. 9월 27일 개막식에는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할 예정이다. 네이버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하는 지역 소상공인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박람회 상생배너 광고'와 '제주 전통주 라이브쇼핑'을 진행하며, 행사 전 1주일 동안 네이버 요즘여기 판 '소상공인 함께가게'를 통해 제주 가성비 여행 등을 주제로 제주시 소상공인들을 홍보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떡메치기, 쉰다리 음료 만들기 등이 있으며, 에어바운스, 전통놀이, 룰렛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 미술대회, 미니 퍼팅대회,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소상공인 가요제 등의 경연도 진행된다. 전통주·제주산 돼지고기 특별 할인, 초청가수(트로트 가수 신인선 등)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해외 여행티켓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언제 어디서든 정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10억원을 투입하여 서귀포시청 2청사에 옥상정원과 벽면녹화를 조성하고 감귤박물관에는 테마수직정원 및 수평정원, 행잉정원을 조성 중에 있다. 정원 조성 시에 공기정화 기능 식물 등을 활용함으로써 미세먼지 발생 시 공간 차폐로 증가하는 유기화합물 농도를 저감하고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녹색 휴게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월드컵경기장, 국제컨벤션센터, 남원읍사무소에 실내 및 옥상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공공시설 내 실내(옥상)정원을 조성함으로써 미세먼지 등 유기화합물의 농도를 낮추고 공기질을 개선하여 방문객에게 쉼터 및 숲 체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에 복권기금 6억2천만원을 투입하여 65세 이상 취업이 어려운 취약 계층 15명을 채용하여 관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대형폐기물을 정상적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형폐기물은 가전제품이나 소파, 메트리스, 식탁 등 종량제 규격봉투에 담기 어려운 생활폐기물을 말하며, 별도의 수수료를 내고 버려야 한다. 색달매립장 내에 위치한 대형폐기물 처리장에는 이러한 대형폐기물을 해체하여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선별한다. 침대의 경우 매트리스 스프링을 해체하여 고철로 재활용할 수 있게 모아두고, 재활용 불가능한 잔재물들은 소각 등으로 처리한다. 가구 등은 중장비를 이용하여 부숴서 마대에 담는 등의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해체가 곤란한 캐리어, 전기장판 등 복합재질류의 플라스틱은 추가로 용역을 통해 처리하고 있다. 2024년도 해체 후 발생한 침대스프링은 약 39톤이고, 이를 판매하여 얻은 수익은 489만원이다. 선별과정에서 잡고철류를 수집하여 약 101톤을 매각하여 2천6백여만원의 세외수입을 창출했다. 대형폐기물 해체사업은 복권기금을 이용하여 기간제근로자를 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이 여성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사업신청을 받은 결과, 지난 8월말 기준 배정된 사업 신청인원 800명이 모두 신청을 완료함에 따라 신청률 100%을 조기달성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51세~70세 여성농업인 중 짝수 연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검진비(최대 22만원)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및 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의 5가지이며, 검진 의료기관은 서귀포 열린병원이다. 서귀포시는 2022년 시범사업에 이어 2024년 본사업에서도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176백만원(국비 88, 도비 71, 자부담 17)을 지원하고 있다. 검진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서귀포 열린병원에 특수건강검진을 예약하면 예정된 일정에 맞춰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강동언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서귀포시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9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6일간 제주아트센터 쌈지갤러리에서 '2024 한중일 어린이 서화 교류전'을 개최한다. 국제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시·중국 구이린시·일본 산다시 어린이들의 회화·서예 작품을 각 도시 간 순회 전시하는 한중일 서화 교류전은 2008년부터 이어져 올해 16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621개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교류전에서는 ‘이웃 나라에 우리 도시의 모습을 소개’를 주제로 하는 작품이 전시된다. 제주시에서는'제주 해녀의 꿈','제주바당은 보물상자','제주인의 삶, 수눌음 정신','돌하르방 벅수머리'등을 비롯한 31개의 어린이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중국 구이린시와 일본 산다시에서는 각각 31점, 30점 등 한중일 총 92개의 작품이 전시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교류전에서 전시되는 작품은 중국 구이린시(10월 11일~10월 18일/중국 구이린시 소년궁), 일본 산다시(11월 6일~11월 23일/산다시 협동센터 전시실)에서도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채경원 문화예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개인정보 보호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개인정보 보호주간 캠페인을 전개한다. 개인정보 보호주간은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일을 기념하는 날로, 매년 9월 30일을‘개인정보 보호의 날’로 지정하여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이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기간이다. 이에 제주시는 캠페인 기간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공직 내부의 정보보호에 대한 책임 의식과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자율적으로 개인정보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제주시 누리집 및 공식 SNS를 통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 택배 송장·영수증 찢어서 버리기, 출처를 알 수 없는 문자메시지, 이메일에 포함된 링크 열지 않기 등 수칙들을 안내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불필요해진 개인정보를 주기적으로 파기하는 등 개인정보 관리수준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