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2024 학교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 직무연수'를 23일부터 24일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인권교육센터에서 운영했다. 학교관리자 인권리더십 연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가 도내 각급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공동 운영했다.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 확산을 위한 학교관리자의 의식 향상 및 인권리더십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인권의 이해 △제주 학생인권 상담 및 조치 사례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계획 마련 △학교와 민주주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가한 학교 관리자는“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고 처리 방안의 구체적이고 법률적 접근 방법을 찾아가는 강의들로 구성되어 있어 매우 유익한 정보를 배우고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인권 현안에 대한 토론 및 대안 모색을 통한 학교 관리자의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참여와 소통 기반 학교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며, 학교 관리자의 인권 리더십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인천광역시 교동도와 강화도 일원에서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36명을 대상으로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난정평화원 평화교육 프로그램 및 전시관 관람 △실향민의 슬픔을 달래는 망향대 △실향민에 의해 형성된 대룡시장 등의 답사를 통해 평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28일에는 △강화도 최북단에 위치한 평화전망대 △강화전쟁박물관 △조양방직 등을 답사하며 북한 주민의 생활상을 살펴보고, 강화에서 발생했던 전쟁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 관람 및 일제강점기에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우리나라 직물 산업의 발전 모습도 살펴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분단의 과정에서 발생한 우리나라 현대사의 아픔인 제주4·3에 대한 이해가 심화될 것”이라며“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의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 현장에서 4·3교육 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의 평화·인권 사례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도교육청 현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교육가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감, 부교육감, 본청 실·국·과장 및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교육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유치에 힘을 보탰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 교육가족은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지지하고 응원하며 유치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의정활동 전문성 향상을 위해 5월 27일 14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초청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은 김성대 강사(스마트규브)를 초청하여 ‘AI를 활용한 의정활동 지원’과 관련하여 실시했다. 특히, 모든 분야에서 AI를 활용하고 있는만큼 AI를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와 각 기업들의 맞춤형 AI 서비스 소개 등 AI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AI가 의정활동에 어떻게 구체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지 여러 가지 실질적인 예를 들어 진행했으며, 직접 AI를 실습 함으로써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AI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질의·답변 등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학 도의회 의장은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AI가 서비스되고 있으며 AI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됨에 따라, 의회에서도 AI 활용 기법들을 배워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과 입법역량 강화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한 차원 더 높여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애월읍 주민들은 “도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제주 들불축제 지속 추진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기 위한 청구인명부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애월읍 주민들은 지난 27년동안 제주 지역에서 24회에 걸쳐 추진되어온 제주 들불축제가 2024년 중단되면서 제주 고유의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이 사라질 위기에 처함에 따라, 제주 들불축제를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기 위한 청구인명부 서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청구인 요건인 1,035명보다 전자서명 250명 포함 875명이나 더 많은 도민 1,910명의 서명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들불축제 개최 기간을 음력 1월 15일 정월 대보름 전후로 전국 산불경보 발령기간을 제외한 기간으로 하고, 들불축제 장소는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소재 새별오름 일원에서 개최하며, 들불축제 주요 행사로 달집 태우기, 목초기 불놓기, 듬돌들기, 풍년 및 무사안녕 기원제 등을 실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양용만(국민의힘, 한림읍) 대표의원은 “의정 정책개발을 위해 서귀포시 성산읍·표선면·남원읍을 중심으로 근·현대건축물과 지역 생활문화 연계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용역은 제주국제대학교 산업협력단을 통해 이인호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체결 후 90일 동안 연구하게 된다.”고 밝혔다. 제주의 근․현대 건축물들은 그 지역의 삶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역사문화자산으로 가치가 높고 지역의 경쟁력과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역할에는 문화재로 지정된 건축물뿐만 아니라 근․현대 건축물도 포함되며 그 지역의 경쟁력과 주민의 삶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근․현대 건축물의 활용을 지역의 활성화와 연계하는 것은 근․현대 건축물 보전 및 활용의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과 지역 활성화 정책을 촉진하는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책적으로 필요하여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양용만 대표의원은 “서귀포시 중심으로 문화도시가 활성화되어 서귀포시 동부지역에도 문화사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고, 성산 고성리 도시재생 사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5월 18~24일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9건(올해 누적 122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방사능 걱정 없는 제주 바다를 지키고자 올 2월부터 제주 연근해의 해양 방사능물질 조사정점(지점)을 기존 14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했으며, 지금까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청정 제주수산물의 안전․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23년에 제주도에서 실시한 생산․유통단계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건수는 총 640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10월 31일자로 제주 전지역이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 완료됐고 12월말까지 163건의 방사능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올해는 5월 10일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한국표준협회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진행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경진대회는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자주적인 개선활동으로 품질향상에 기여한 분임조를 발굴·포상해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개발공사,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 3개 기업의 6개 분임조가 참가한 가운데 품질개선을 위한 현장에서의 땀과 노력의 결실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올해 대회는 최근 1년 이내 완료한 분임조별 현장활동 개선 사례 발표를 심사하여 우수분임조(대상 1팀, 최우수상 5팀)가 최종 선정됐다. 전체 발표 분임조 중 최고점수 득점 분임조에는 대상, 그 외 각 분야별 최고득점 분임조에는 최우수상이 수여되며, 수상한 분임조 6개 팀은 오는 8월말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한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경진대회 개회식에서 품질경영 개선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진심을 다하는 자세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27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공직자의 자신감, 업무와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도에서 진심이 나온다”며 “데이터를 통해 정책의 성과를 어떻게 제시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전환시킬 것인지 보다 정교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력시장 제주 시범사업이나 섬식 정류장 및 양문형 전기저상버스 도입 등을 예로 들며 “특히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나 시범사업은 의무적 절차가 아니더라도 도민에게 제대로 알리는 게 중요하며, 그런 의미에서 공직자나 출자출연기관 직원 대상 설명회부터 시작하는 것도 방법이다”면서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 하더라도 도민 수용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진행이 어렵기 때문에 동영상, 홍보자료 등 알기 쉽게 전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데이터를 통해 정책의 성과를 어떻게 전환시킬 것인지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제주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6월부터 마늘 ‘대사니’의 우량종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도내 마늘 재배면적은 2003년 3,842㏊에서 2024년 1,088㏊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농촌 인력 부족, 인건비 및 농자재비 상승은 물론, 올들어 유래 없는 벌마늘 발생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농가에서 큰 부담으로 느끼는 부분 중 하나는 생산비의 약 33%를 차지하는 종구 구입이다. 게다가 재배년수가 경과하며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종구 퇴화로 마늘 수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지역농협과의 협업으로 지난 2019년 마늘 우량종구 생산 및 보급체계를 구축했다. 농산물원종장에서 생장점 유래 조직배양구를 3세대까지 증식하면, 농업기술원에서는 4세대 증식, 지역농협은 채종포에서 5세대 보급종을 생산해 농가에 보급한다. 생장점 유래 조직배양 우량종구는 일반 씨마늘에 비해 생산량이 약 30% 많은 것으로 나타나 제주지역 마늘 재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지역농협(김녕, 대정, 제주고산농협)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 공간 개선과 복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총 11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이 다음달 마무리된다. 이번 리모델링은 탐라장애인복지관에 입주했던 15개 장애인단체가 혼디누림터(장애인회관)로 이전함에 따라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됐다. 지상 1층 (902.25㎡)에는 통합사무실, 통통북카페, 회의실, 상담실, 발달재활실, 장애인활동지원센터가 자리잡고 2층은 기존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지상 3층(97.11㎡)에는 늘배움동산을 재배치했다. 제주도는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의 지속적인 건물 관리와 운영을 토대로 촘촘한 장애인 복지를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주시 이도일동 1660번지 외 3필지에 대지면적 4,620㎡, 연면적 7,195.12㎡ 규모로 지난 2000년 2월 개관한 후, 현재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장애인의 편의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이용자 중심의 균형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복지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장애인이 자립해 생활하면서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한다. 제주도는 29일 오후 1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더 나은 세상,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통합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세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좌장은 국민총리 산하 한국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기도 한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한진 교수가 맡아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일본장애인연맹 히라노 미도리 의장이 일본의 장애인 인권운동과 자립생활 운동의 발전사에 대해 기조발표한 후, 이상호 재단법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장이 자립생활중심으로 장애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토론에서는 서해정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장, 조성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사무총장, 고현수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이 참여해 국내 장애인 인권현황 및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통합을 위한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세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