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자원봉사자학교 교육생과 직원 21명이 24일 구좌읍 동복리 고령 여성농가를 찾아 마늘수확 일손돕기 봉사에 나섰다.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보태고자 자원봉사자학교 교육생과 공직자가 마음을 모았다. 설문대 자원봉사자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수강 후에는 취약계층 반찬배달(20가구), 클린올레 플로깅, 사회복지시설 공연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4년 상반기 자원봉사자학교는 나를 위한 심리코칭, 건강실버댄스 등 5개 교육과정에 110명이 참여해 교육 중이다. 김미영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봉사와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성과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제주를 만들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이상기후로 마늘 2차생장(벌마늘)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 비계약 농가의 벌마늘 수매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농협과 계약하지 않은 농가의 벌마늘 1,000톤을 수매할 수 있도록 7억 2,000만 원을 지원하며, ㎏당 720원의 수매비를 지급한다. 올해 이상기후 등으로 마늘의 2차생장 피해 발생율이 높아 농협과 계약을 맺지 않은 농가들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지유통인(수집상)들의 포전 수매도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농협 수매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는 실정이다. 제주도는 벌마늘 발생 등으로 인한 마늘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22일 행정시 및 지역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계약 농가의 벌마늘 처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토대로 제주지역 마늘산지 농협조합장 협의체인 마늘제주협의회의 벌마늘 수매비 지원 요청에 따라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지역농협은 행정의 수매 지원금을 감안해 농협 자체 실정에 맞게 비계약 농가의 벌마늘 수매가를 결정하고 수매에 나서게 된다. 한편 제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도외 지역에서도 제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제주의 하루’가 수도권에서 제주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제주가 얼마나 가깝고 매력적인 곳인지 수도권 주민들이 직접 경험하도록 하면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붐을 함께 조성하고 있다. ‘제주의 하루 인(in) 수원‘이 24일 수원 남부지역 최대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펼쳐졌다. ‘제주의 하루’는 제주 밖에서도 제주를 느낄 수 있도록 제주색이 가득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복합문화행사로, 이번 수원 행사는 지난 2월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 4월 서울 강남스퀘어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한 자리다. 이날 수원 행사장에는 제주도 이장들과 재외도민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주홍보에 힘을 보탰으며, 미디어타워와 전시관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와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에 주력했다. 허능필 재외도민총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별 도민회장 8명과 임관봉 제주도 이장단협의회장 등 도내 이장 6명이 함께했다. 스타필드 수원점 내 가로 12.5m, 최대 높이 23.5m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은 공중화장실 등에서의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공중화장실 등의 디지털성범죄 예방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본 조례는 강성의·김경미·송창권·강하영·현기종·양경호·강상수·원화자·이경심·강충룡 의원이 공동발의자로참여했고,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최근 제주도내의 고등학교 화장실에서 있었던 불법촬영 사건은 학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도민사회의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계기가 됐다. 그러면서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성범죄 피해의 심각성과 그 예방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김기환 의원은 “무엇보다도 도민이 화장실을 이용함에 있어 안전은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제주도내의 공중화장실부터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상시점검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하여 본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성범죄 예방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했고, 안심비상벨, 안심스크린 등 예방시스템 설치와 상시점검체계구축을 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42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강연호의원(국민의힘, 표선면 선거구)은‘제주특별자치도 낚시 관리 및 산업 육성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강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낚시 관리 및 관련 산업의 육성·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낚시 문화를 조성하여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제정됐다. 본 조례안은 제주도내 낚시 관리 및 낚시 관련 산업 육성·지원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하여, 이에 필요한 행정정·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도지사의 책무를 강화하고, 낚시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낚시문화 조성 및 낚시 관련 산업의 육성에 필요한 추진사업, 낚시환경지킴이 운영 및 포상 등을 담고 있다. 강 의원은“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국민 소득증가, 여가확대, 워라벨 문화가 확산됨으로써 국내 낚시 인구는 2010년 652만 명에서 2020년 921만 명으로 10년간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제주도는 사면의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천혜의 낚시 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q 제주시는 5월 24일 소노벨 제주에서‘습지 보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년의 참여’를 주제로 하는'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의 막을 올렸다. 제주시와 환경부가 공동주최하고, 제주시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국내외 람사르 습지도시 청년들 간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해 청년들의 습지 보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습지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미래 세대의 역할을 넓히기 위한 자리로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2시 30분 소노벨 제주에서 국내외 습지도시 청년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공연, 환영사 및 축사, 개막 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한라산과 습지 등 제주의 자연환경을 표현한 화관무 공연이 펼쳐졌으며, 4개국 11개 도시 참가자와 습지도시 소개가 이어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해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서승오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장, 왕루신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 다케다 가쯔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 고창열 제주대학교 교육혁신처장, 고윤주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관계대사 등 많은 인사들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5월 24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4 아트페스타인제주」 추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행사추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산지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아트페스타인제주에 참여할 작가 선정 심사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행사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아트페스타인제주는 미술작품 전시를 통해 원도심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예술축제로 도내 미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올해에도 시민들께 감동과 희망을 가득 선사하는 행복한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페스타인제주는 산지천 갤리리와 탐라문화광장~산포광장 등에서 개최되는 미술 축제로 올해는 '광장: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한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4‧3 역사교육 관련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10회 4·3정담회(思·삶 情談會) '제주 4·3 역사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 전문가 좌담회'를 5월 28일 오후 3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통마당(의사당 지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좌담회는 지난 3월 13일 개최된 4‧3특별위원회 제7차 주요업무보고 회의에서 한권 위원장이 4‧3교육 관련 조례 제정 필요성을 제안한 이후 준비한 조례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 4·3특별위원회는 지난 2022년 7월 출범한 이후 미래 과제로, 4·3의 올바른 이름 찾기 정명(正名)을 선정하고, 이를 위해 미진한 진상규명의 시급성을 알리는 '4·3의 국제적 해결 촉구 결의안' 채택과 미국 의회 및 주한대사관 송부,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미국 방문, 4·3정명 도민인식조사 및 신진학자 미래세대 과제 발굴 연구 등을 진행했다. 특히 4·3특별위원회가 실시한 4·3정명 도민인식조사 결과, 도민들은 4·3을 현재 4·3특별법에서 지칭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3일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3기 제주시 주민자치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를 전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위탁운영 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지역혁신연구원장을 비롯한 60여 명의 입학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설명 등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고, 제주연구원 강창민 박사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주민자치 방향성’을 주제로 하는 강의가 이어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주민자치대학 교육을 통해 입학생 모두 주민자치 분야의 전문적인 역량을 갖추기를 바라며, 여러분 각자가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주민자치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시민의 주권 실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기 제주시 주민자치대학은 5월 2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에서 총 15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4년 책 읽는 제주시에서 선정한 각 부문 올해의 책 작가를 초청해 제주시민과 함께 읽고 나누는 릴레이 강연을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4월에 발표된 올해의 책은 각 부문별 후보도서를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총 8,000여 명의 제주시민 투표와 우당도서관 운영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우선, ▲6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어린이 부문 도서인 '기소영의 친구들' 정은주 작가 강연이 개최되고, ▲8월 3일 청소년 부문 도서 '괜찮은 장난은 없다' 양이림 작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9월 21일 제주책 부문 '4·3이 나에게 건넨 말' 한상희 작가가 나서고, ▲10월 19일 성인 부문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의 강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올해의 책 릴레이 강연은 제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 부문별로 강연 10일 전부터'책섬, 제주'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릴레이 강연은 직접 작가를 만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5월 29일까지 접수 마감하고, 이의신청 지가의 적정 여부에 대하여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추진한다. 올해 4월 30일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을 시에는 방문, 우편, 팩스 또는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토지특성, 표준지 적용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여부 등 지가 적정여부에 대해 5월 30일부터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받아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로 확인하거나, 제주시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확인하면 된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세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개별공시지가를 확인 후 의견이 있는 분은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방세 고지서에 삽입된 QR코드를 활용해 시정 홍보에 나섰다. 지방세 고지서 QR코드에는 지방세 정보뿐만 아니라 민원, 일자리, 문화, 관광,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제주고향사랑기부제 등 시민들이 궁금해 할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QR코드를 활용한 홍보는 매년 243만 여건이 발송되는 납세고지서 여백을 이용하는 것으로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유용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도내·외 납세자들에게 시정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얻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납세자가 지방세 고지서에 삽입돼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되고, 납세자는 스마트폰의 정보 제공 화면에서 제주시가 홍보하고 있는 생생한 각종 정보를 팝업존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희정 세무과장은“지방세 고지서가 단순히 세금 징수를 위한 수단에 그치지 않고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로 연계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방세 안내 및 다양한 시정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발굴해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