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충청북도 영동 노근리 일원에서 제주시와 영동 중학생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같이가치 평화톡톡’ 체험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같이가치 평화톡톡’체험캠프는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주4‧3과 노근리 사건을 톺아보는 4‧3평화‧인권교육 전국화를 위한 지역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문화‧생태 체험으로 역사적 아픔을 공유하고, 상호존중과 평화‧인권 감수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올해 3회째 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 체험캠프는 노근리사건을 중심으로 5월 23일부터 2박 3일간 노근리평화공원과 역사 유적지 및 영동 일원에서 △노근리평화기념관 및 쌍굴다리 탐방 △평화‧인권 워크숍 △영동국악체험촌 국악기 체험 △난계국악단 공연 관람 △영동지역축제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후 제주4·3을 중심으로 7월 22일부터 2박 3일간 제주4‧3 유적지 및 제주도 일원에서 운영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어느 지역이곤 아픈 역사는 있고, 그 역사를 바로 알게 하고 되풀이하지 않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제14회 제주특별자치도 상업경진대회』를 23일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 대회는 도내 상업 · 정보 분야 특성화고 학생(제주여자상업고, 제주중앙고)들의 실무능력 및 정보활용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을 키워서 좋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도내 학생 12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경진분야에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비즈니스영어, 기업자원관리(ERP), 금융실무,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컴퓨터그래픽 9개 종목, ∆경연분야에 경제골든벨, 대회홍보크리에이터 총 11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이 이루어졌다. 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학생은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전국 단위로 순환 개최하는 경진대회로써 올해로 14회째로 제주에서 10월 7일 ~ 9일까지 2박 3일간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국 상업·정보 분야 특성화고 학생 및 관계자 약 2,200명이 참가하여 경연/경진분야 총 15종목이 제주여자상업고, 제주중앙고, 제주한라체육관, 제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 되는 학교 수업 문화 조성을 위하여 『2024년 상반기 수업 사례 나눔』을 5월 25일 13시부터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자이언트홀과 1학년 교실에서 운영한다. 생성형 AI, 에듀테크 등 디지털 대전환 시대가 도래하면서 학습자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 기반 질문 교수학습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졌다. 이에 전체 강연에서는 질문 기반 수업 디자인, 과목별 강연에서는 질문이 있는 그림책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상반기 수업 사례 나눔에서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는 디지털 기반 질문 교수·학습 및 평가 모델 공유를 통한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수업 사례 나눔을 통해 교사의 수업 디자인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학교 내에서도 교사 학습공동체를 통해서 수업 사례 나눔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또한 교사들이 교실 수업에 집중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23일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부패방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관계자 25명이 참석한부패방지 업무협약 가운데 부패 관행을 근절하고 행복한 사회, 청렴한 세상을 위해 부패방지 청렴인과 청렴봉사인 육성, 활동 우수자 표창, 부패 방지 청렴 인성교육 상호 지원 등등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도교육청을 부패방지 청렴기관으로 인증하는 현판식도 함께 진행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교육청의 반부패·청렴 노력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두 기관의 업무협약이 교육청은 물론 우리나라가 부패없는 사회로 거듭나는데 믿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15년 동안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1~2등급을 유지하는 전국 유일한 기관이며,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국민권익위에서 ‘국민권익위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에 의해 2014.4.11. 설립을 허가한 비영리법인이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도에 이어 2024년에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토론과 함께 교육감과의 소통 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2일 중문고등학교에서 서귀포시 서부 지역 33교(초등학교 22교, 중학교 7교, 고등학교 4교)의 학생 대표들과 △우리 학교는! 우리가 만든다!!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한 제안 사항 △교육감에게 바란다! 의 주제로 학생회연합회 간 토론 및 교육감과의 소통을 이어 나갔다. 소통 시간에는 “전교 어린이회 예산을 늘려주세요!”, “다른 학교와 교류할 수 있게 해주세요!” 등의 교육감에게 바라는 사항을 이야기했다. 앞으로 서귀포시 동부 지역, 제주시 동지역, 제주시 서부 읍면 지역, 제주시 동부 읍면 지역으로도 소통을 위해 찾아간다. 김광수 교육감은 “모든 학교급별 학생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나누는 경험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라면서“소통마당을 통해 건의 또는 제안된 사항은 유관 부서에 공유하여 관련 의견을 해당 학교로 전달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3일 제주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 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입학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입학생은 40명이며, 이번 제주고산농협 농업성공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해 5월 23일(목) 첫 강의 이후 8월까지 총 25주간‧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농업성공대학 교육을 통해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는 물론 농업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시 한번 오늘 농업성공대학 수강생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31회 방재의 날(5. 25.)을 맞아 5월 23일(목) 사라봉 및 별도봉 일원에서 2035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민·관 합동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했다. 민․관 합동 플로깅 캠페인은 최근 브라질 및 두바이 홍수, 유럽지역 폭염, 한라산 지역 5월 강수량 역대 최고치 등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열망을 도민사회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해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장봉준), 제주시 재난안전분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 및 호우, 폭염 등에 대비한 재난·안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다짐과 더불어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을 위한 구호 제창과 함께 오름 플로깅을 진행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및 폭염 등 재난 피해 예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재난 대응과정에서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 재난으로 인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대표 송창권의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단장 신정환교수)에서는 5월 24일 10시부터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남방큰돌고래 생태후견인 제도설계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 장수환 HK교수와 하상섭 연구교수, 강원대학교 박태현 교수, 제주대학교 김병엽 교수, 지방시대위원회 제주위원회 진희종 위원, 제주도기자협회 김익태 회장, 제주특별자치도 기후환경국 임홍철 과장, 해양수산국 김종수 과장, 특별자치법무담당관 김영아 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원대학교 박태현 교수가 ‘현행법 체계에서 생태법인 제도화 이행을 위한 전략’에 대하여 발표하고, 이어서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 장수환 HK교수가 ‘생태전환교육의 방향과 적용방안’에 대하여 발표하며, 마지막으로 하상섭 HK연구교수가 ‘생태법인 후견인제도 도입과 비교’를 주제로 발표한다. 패널토론에서는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 양영식 의원이 좌장을 맡아 ‘제주남방큰돌고래 생태후견인 제도설계방안을 위한 모색’을 위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일 4일간의 ‘2024 민·관·군·경·소방 통합 화랑훈련’을 마무리하고 사후 평가를 진행했다. 23일 오후 5시 30분에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4 화랑훈련 사후검토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오영훈 지사와 이충호 제주경찰청장, 박승일 해병대 제9여단장을 비롯해 정부합동평가단 및 해병대사령부 통제단, 훈련 참가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화랑훈련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훈련통제단·정부통합평가단 화랑훈련 평가보고,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소감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제주도정의 막중한 안보 주체의 역할을 다시한번 인식했다”며 “제주를 지키는 민·관·군·경·소방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유지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사후검토회의에서 제시된 보완 및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보완계획을 수립하고, 내실있게 추진해주길 바란다”면서 “제주도정은 훈련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는 한편, 앞으로도 튼튼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화랑훈련은 도내 국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 오후 3시 2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다양성 공존과 확장에 대한 문화의 역할’을 주제로 세션을 운영한다. 제주도는 글로벌 문화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세계평화 구축을 위한 문화의 역할과 실천방안에 대한 혜안을 모으기 위해 매년 제주포럼에서 문화세션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올해 문화세션에는 국내외 문화예술계 주요 기관의 리더와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성 공존과 확장에 대한 문화의 역할과 함께 제주문화의 글로벌 가치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세션에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버나디아 이라와티 찬드라데위(Bernadia Irawati Tjandradewi) 사무총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김상욱 기획운영관, 유네스코 동아시아지역 사무소 드엉 빗 한(Duong Bich Hanh) 문화책임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임시연 선임 전문관, 제주문화예술재단 김수열 이사장이 연사로 참가하며, 한국인 최초로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이사직을 맡았던 이병현 전 유네스코 대사가 좌장을 맡는다. 연사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의 자연과 민속문화의 기록과 기억을 잇는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이 개관 40주년을 맞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전 10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로비에서 박물관 개관 40주년과 특별전 ‘기록과 기억을 잇다’ 개막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1984년 5월 24일 제주 최초이자 전국 6번째 공립박물관으로 문을 연 이후, 4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국내 유일의 민속, 자연사를 융합한 대표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역대 민속자연사박물관장 및 관계자를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제주도의회 이승아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1976년 박물관 설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가장 제주다운 박물관을 만드는데 기여한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김용미 대표), 박물관의 전시자료 수집과 전시, 조경계획 수립 등 전반적인 운영에 기여한 고(故) 홍정표 선생에게 오영훈 지사가 표창패를 수여하는 등 박물관 유공자에게 예를 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개관 40주년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소(牛) 임상 수의분야 최대 규모 국제회의인 세계우병(牛病) 학회(WAB:World Association for Buiatrics)가 2028년 제주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일 멕시코 칸쿤에서 열리는 2024년 세계우병학회에서 참가국 투표를 거쳐 2028년 학회의 제주 개최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28년 학회의 제주 유치를 위해 이인형 서울대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한국(제주) 유치단을 2023년 1월 발족하고, 주요 회원국 대표단 등을 대상으로 제주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제주도는 올해 32차 세계우병학회에 참가해 각 국가대표 등을 대상으로 제주의 우수한 마이스(MICE) 여건과 접근성 등 강점을 적극적으로 설명한 결과, 경쟁국인 네덜란드 및 인도를 제치고 학회를 유치했다. 세계우병학회는 1960년 설립돼 70여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학회는 2년 주기로 개최되며 최소 4일 이상의 학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고 학계와 수의사단체, 관련업계 등 평균 3,0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다. 학회 개최지는 4년 전 참가국(이사진)의 투표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