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청정 생태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골프장 내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적 관리를 본격 도모하며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친환경골프장 인증제 도입의 초석을 다진다. 제주도는 22일 오후 3시 도 농어업인회관 2층에서 도내 골프장 24곳과 ‘지속가능한 친환경골프장 운영·관리와 지역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지역 골프장 총 29곳 중 82.8%가 참여한 이날 협약은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골프장의 자발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지하수 의존율이 96.1%를 차지하는 만큼 지하수 함양지역인 중산간 지하수자원특별관리구역에 위치한 도내 골프장의 사전 관리를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농약사용 저감과 지하수 이용 절감, 지역사회 협력 등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농약·화학비료·지하수 사용 최소화 등 환경보전, 일회용품 사용 억제 등 자원순환 효율성 증대, 지역사회 협력 및 상생 활동 전개, 친환경골프장 인증, 친환경 운영 홍보, 골프장 관리 실태 조사 및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만들기 사업이 완료된 마을을 대상으로 사후평가를 진행한 결과, 분야별 최우수 및 우수마을 6개 마을을 선정하고 오는 6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을만들기 사후평가는 사업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사업 목적에 맞게 관리․운영하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마을만들기 사업 사후평가는 지난 3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사업이 완료된 제주형 마을만들기 마을공동체 사업 14개 마을, 자립베스트 사업 20개 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 26개 마을 등 총 60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후평가는 행정시에서 1차 서면평가(60%)를 진행하고, 도에서 외부 전문가를 구성해 2차 현장평가(40%)를 실시했다.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 최우수 마을 하례1리, 우수 마을 소길리, (자립베스트 사업) 최우수 마을 대포마을, 우수마을 신흥2리, (농촌체험휴양마을) 최우수 마을 신풍리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우수마을 와흘메밀마을을 선정했다.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하례1리의 경우 생태관광마을협의체 및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도내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행락철 야외활동으로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고, 기온 상승과 함께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하절기에 대비해 도내에서 유통·소비되는 축산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축산물 안전성 검사는 '식용란 검사'와 '유통단계 축산물 수거검사'로 구분해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도내 전체 산란계 농가(33호) 대상 식용란 검사는 살충제·농약 등 유해잔류물질 84종과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3종), 이물·변질·부패란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고 부적합한 식용란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한다. 식용란 유해잔류물질 검사는 신규 물질 3종(항원충제) 추가로 검사항목을 확대(81종→84종)해 추진한다. 동물용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한 올바른 사용요령 지도도 병행한다. 유통단계 축산물 수거검사는 식습관 변화로 육류 소비 증가에 따른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육회(생식용 식육)로 인한 식중독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포장육·식육제조·판매업체 특별점검 계획의 일환으로 행정시 위생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미래산업 체험 교육장비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된 8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장비 구입비와 동아리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지역 학생들에게 미래 신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미래 직업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장비 종류를 확대했으며, 드론, 3D프린터, 인공지능 로봇 등을 지원한다. 2018년 도와 교육청 간 맺은 ‘제주미래와 교육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합의’를 통해 제주학생들이 창의 융·복합형 인재, 더 큰 미래를 꿈꾸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로 하고, 2020년도부터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주도의 핵심 정책인 도심항공교통(UAM)에 대해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미래산업 체험 장비로 드론을 지원했으며, 총 7개교가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2023년 만족도 조사 결과, 드론 장비 및 운영비 지원으로 동아리 및 대회참가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와 함께 종합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간위탁 운영 중인 공공체육시설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공공체육시설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안전감찰팀 지적사항을 반영하고, 위탁운영자와 시설물 점검을 통해 도출된 시급한 안전사고 예방사업 등을 1단계와 2단계 사업으로 구분해 1단계 사업은 올해 10월 말까지, 2단계 사업은 2025년 예산 확보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으로 체육회관은 벽체 미장균열 보수, 피난방화시설 방화문 교체사업, 옥내 탱크 교체사업이 이뤄진다. 제주복합체육관은 게이트볼장의 동·하절기 상시 운영을 위한 냉난방기 교체, 전광판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유도회관은 관람석 난간 보수공사,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는 타일 보수교체사업을 추진한다. 2단계 사업으로 체육회관은 소방펌프엔진 교체, 복합체육관은 지붕누수공사 및 전광판 교체 등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대규모 설비 교체 등이 필요한 사업은 연차별 계획을 마련해 국민체육진흥기금 개보수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도록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와 위탁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9일부터 6월 24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제주갤러리에서 원로작가 특별기획전으로 고영만 작가의 ≪생명-공간:우리는 어디에 있는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 미술사의 흐름 속에서 작가의 예술세계를 재조명하고 그의 작업 전반을 살필 계획이다. 고영만 작가는 오로지 독학으로 독특한 화풍을 개척한 작가로 자연과 인간, 환경과 사회문제, 생명의 가치를 서사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왔다.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다수의 작품과 작가의 아카이브 자료 등 60여 점이 전시될 예정으로 관람객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고영만(1936년생) 작가는 6·25전쟁이 발발한 시기를 전후해 부모님을 여의고 전쟁고아를 수용한 한국 보육원에서 학업을 마친 후 제주사범학교를 졸업해 미술 교사로 근무하다 퇴임했다. 그러면서도 일평생 붓을 놓지 않았다. 특히, 자신만의 기법으로 고안한 ‘침선유화(針線油畵, needlework oil painting))’는 어려운 상황과 여건 속에서도 작가만의 독특한 화풍을 만들어낸 결과물로 많은 후배 작가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전시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에 주소를 둔 청년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1인당 4만원 상당의 청년문화복지포인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 청년 문화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관람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내 청년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2005년부터 1985년사이에 태어난 도내 청년이라면 누구나 6월 21일까지 정부24(보조금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선착순 1만 명에게 1인당 4만원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다만,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시행 중인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급받은 19세 청년은 제외된다. 신청자 중 자격요건과 지원대상자를 확정해 문화예술 공연이나 전시 관람, 도서 구입시 사용할 수 있는 탐나는전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사용기간은 6월부터 올해말까지로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소멸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제45회 김만덕상 후보자를 오는 8월 30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의녀반수(醫女班首) 김만덕은 조선시대 흉년으로 굶주린 이웃을 구제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제주 대표 의인 중 한 명으로, 제주도는 김만덕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김만덕상 조례를 제정하고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여성을 발굴·시상하고 있다. 김만덕상은 봉사부문과 경제인부문으로 나눠지며, 부문별로 1명씩 선정된다. 봉사부문은 순수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헌신적으로 노력봉사에 앞장서는 여성을, 경제인부문은 경제활동으로 얻은 이윤을 나눔·베풂의 실천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후보자 추천은 전국 시·도지사, 시·군·구청장, 전국 시도 교육감, 역대 김만덕상 수상자, 재외 제주특별자치도민회, 중앙이나 시·도 및 시·군·구 단위 각급 사회단체장, 20세 이상의 국내외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20인 이상 연서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추천자는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명함사진 포함)와 함께 공적 증빙자료를 갖춰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으로 방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올해부터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과 교육협력 프로그램 과정을 정규과정으로 개설해 본격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제주도 공무원과 강원도 공무원 간 상호 소통 및 교류 기회를 갖고 우수정책 사례를 공유해 상호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 제주공공정책연수원과 강원공무원교육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교육발전을 위해 우수 콘텐츠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교육 운영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따라 이번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제주와 강원도 소속 공무원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에서 진행된다. 하반기 교육은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진행된다. 교육 첫날인 22일에는 특별자치도 직원 간 상호 소통 및 교류의 시간과 함께 우수사례 공유 특강이 이뤄진다. 23~24일에는 비무장지대(DMZ) 등 지역의 관광 우수 정책사례 현장을 견학하고 문화예술 체험 현장학습도 병행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제주대학교 ‘2024 아라대동제’행사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홍보부스에서는 재학생 등 청년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행정체제 개편 홍보 리플릿 배부, 행정체제 개편 관련 퀴즈 등을 진행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청년들의 이해와 관심도를 증진시키고, 궁금한 점에 대해서는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변 부시장은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과 만남의 자리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제주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사항으로 청년들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격려했다. 한편, 제주시는 축제 기간 동안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홍보영상을 메인 무대 스크린에 송출했으며, 청년들에게 홍보책자도 배부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청년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장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전하면서, “제주가 맞이할 새로운 변화에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며, 앞으로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월 22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우리동네 삼촌돌보미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018년 12월에 출범한 우리동네 삼춘돌보미는 생활업종 종사자·복지통(이)장·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복지에 관심 있는 2,473명의 주민들로 구성됐다. 삼촌돌보미는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으로서 위기가구로 보이는 이웃이 있으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기관에 신고해 복지 정보를 제공하며, 위기가구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복지in 연구소 김진훈 소장을 초빙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의 역할 및 방법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돼 삼촌돌보미들의 실천적인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 고명실 통합사례관리사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초기 상담기술에 관한 내용을 구체적인 활동 사례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해 교육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우리동네 삼촌돌보미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역량강화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위기가구의 선제적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2일 구좌 유통센터에서 열린 구좌농협(조합장 윤민)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강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날 개강식은 50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구좌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농업성공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해 5월 22일 첫 강의 이후 7월까지 총 25주간‧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농업성공대학 교육을 통해 여러분의 일터와 지역사회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 넣어 내일의 희망으로 풍성하게 익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6,379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제주시 대표적인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