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2일 집무실에서 5월 넷째 주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제주시가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한 ‘2024 세계 습지도시 청년포럼’ 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5월 24일부터 사흘간 동백동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습지 보전에 대한 세계 청년들의 생각과 의견이 모이는 시작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다음 세대에 온전히 물려줘야 하는 소중한 자산인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미래세대인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청년대담, 우수사례 발표, 원탁토론, 습지탐방 프로그램 등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설물 안전점검에도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말했다. 포럼 기간 동안 운영되는 2025 APEC 제주 유치 등 정책홍보관, 세계습지도시 전시 프로그램, 작은 음악회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한림, 애월, 해안동 등에서 축산악취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nbs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2일 구좌농협유통센터를 방문해 당근가공시설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지원사업’을 통한 당근가공공장 설비 증설에 따른 것으로, 이날 강 시장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그간 수작업으로 해오던 당근 탈피를 자동 연속식 당근 탈피 공정으로 바꾼 가공공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지원사업은 구좌지역은 물론 제주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키고 있으며, 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전하면서, “구좌 당근을 활용한 주스 상품의 생산량 향상을 통해 당근 농가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2일 구좌읍 소재 감자 종서 공급업체를 방문해 씨감자 생산 및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씨감자 공급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강 시장은 공급업체의 생산 유통시설인 조직배양실, 연구실, 수경재배사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최고 품질의 제주 감자 생산을 위해서는 씨감자 종서의 공급이 꼭 필요하다”고 전하면서, “각종 행정 지원을 통해 씨감자 공급을 확대하고, 농가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고등 스마트 진로설계 캠프' 참여자 15가족을 5월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등 스마트 진로설계 캠프'는 교육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자녀 맞춤형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진행하는 시책사업이다. 이번 캠프는 오는 6월 15일 ~ 16일까지 무박으로 이틀간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전문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째날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하게 진로설계(Chat gpt, 미드저니, 감마를 활용하여 시각화된 나의 꿈 설계), △꿈을 디자인하다(설계한 꿈을 활용한 학교생활 꿀팁 및 소그룹 솔루션 안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둘째날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1 진로 컨설팅이 진행되며, 사전 전문 진단검사 결과를 분석하여 자녀의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 고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5월 27일부터 2024년도 신규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남원읍 하례1리, 동홍동 2통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이끄미 양성 프로그램을 주 1회, 10주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탄소중립 이끄미’를 양성하고 지역 리더로서 마을 주민의 탄소중립 생활화를 이끌어 탄소중립 정책의 실질적 이행 주체가 될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2024년에는 남원읍 하례1리, 동홍동 2통 마을을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로 지정하여 각 마을별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강사를 초빙해 기후변화,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 다양한 체험 학습과 이론 교육을 병행한 ‘탄소중립 이끄미’양성 프로그램을 7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에서는 이끄미 양성 프로그램 수료자를 ‘탄소중립 이끄미’로 위촉하고, 해당 마을을 탄소중립실천 선도마을로 선포하여 탄소 중립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남원읍 수망마을, 예래동 색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실천 선도마을 조성 사업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생활쓰레기 상시배출 편의를 제공하고 자원 재활용 생활화를 위해 현재 75개소 재활용도움센터에서 78개소로 확대 운영된다고 밝혔다. 사업비 7억을 투입해 6월 준공을 앞둔 대상 재활용도움센터는 대정읍 안성리, 남원읍 수망리, 성산읍 시흥리이다. 서귀포시의 올해 신규 설치 목표는 7개소로 상반기 중 3개소를 설치 및 운영 예정이며, 4개소는 하반기에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읍면동 곳곳에 설치한 재활용도움센터는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1회용컵 회수보상제(재활용도움센터 64개소 운영)를 통하여 젊은 층의 방문이 꾸준히 늘고 있고, 폐농약 안심 수거 사업등의 특수 시책은 특히, 농촌지역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재활용도움센터 기능강화를 위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노후 시설에 대한 보수공사를 6월중 추진하고 근무자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조끼와 장갑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의 관계자는 “신규 재활용도움센터 3개소가 상반기내 정상운영될수 있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2일 오후 서귀포시 치유의 숲에서 신규공직자를 비롯해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직자 야외 건강체험‘치유의 숲’ 운영했다고 밝혔다. 공직자 야외 건강체험‘치유의 숲’은 서귀포시청 공직자를 위한 심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1회차)에 이어 금번은 2회차로 주요내용으로는 치유의 숲에서 차롱 치유 밥상 체험, 오소록 숲 와식 명상 등 다채로운 산림힐링 프로그램으로 일선에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이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이 즐거운‘힐링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여성가족과 이모 주무관은 “숲이 주는 평안과 순수한 아름다움을 충분히 만끽하며 건강과 행복을 챙기는 시간이 됐고 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마련을 기대한다고”말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심리 상담실(매주 1회)과 마음안심버스(매월 1회)를 운영해 직원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해왔으며, 지난 7일에는 직원 힐링프로그램(오란다강정 만들기)을 운영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직원 사기진작을 통한 긍정적인 에너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산림의 생태계를 회복하여 꿀벌 개채수 감소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한 상반기 밀원수림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민악”일대에 조성된 밀원수림은 5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약 29ha에 때죽나무, 왕벚 등 3천5백본을 식재했다. 또한, 식재과정에 한국양봉협회에서 수종 선정과 나무심기에 행사에 30여명이 참여하는 등 양봉업계와의 협업에 중점을 두면서 추진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밀원수림 뿐만아니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큰나무 조림사업도 추진하여 3억여원을 투입하여 편백, 산딸나무 등 6천여본을 식재했으며 또한 하반기에 4억여원을 투입하여 밀원수림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밀원수 조림을 통해 양봉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여름철 생육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하반기와 내년도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청정 소나무림을 보존하고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말까지 추진한 11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11차 방제기간 동안 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하여 소나무 고사목 32천 그루를 제거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다량발생지역의 건전목 30여만 그루(588ha)에 대하여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완료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0년도 대정읍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했고, 2013년도(132천본)부터 적극적으로 방제를 실시한 결과 현재 초창기 대비 24% 수준으로 고사목 비율을 낮췄다. 소나무재선충병은 기주수목-매개충-병원체 등 3가지 요인 간의 밀접한 상호작용의 결과로써 단기간에 나무를 급속히 고사시키는 시들음병으로 한 번 감염되면 치료 회복이 불가능하여 100% 고사하는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이다. 소나무재선충은 스스로 이동할 수 없기 때문에 고사목에 서식하고 있던 매개충(솔수염하늘소)의 몸속으로 들어가 새로운 건강한 나무로 이동하게 되면서 소나무재선충병을 확산시키게 된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성수기를 맞아 서귀포자연휴양림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힐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숲길 산책로 구간 시설물 보완 및 환경정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의 순환 노선인 숲길 산책로 전 구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고사목을 제거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야자매트를 보완하여 최적의 힐링장소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번 작업은 사전 안내를 통하여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산책로 주변 미관 개선과 상쾌한 수욕(樹浴)의 향기를 제공하여 많은 이들의 휴양 만족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귀포자연휴양림은 1995년도에 개장한 이후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여 매년 14만명 내외의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숙박시설 7개동· 25실, 야영시설 42개소 운영과 다양한 숲길 산책로 등 자연 속 걷기 코스를 제공하여 몸과 마음의 힐링을 목적으로 찾는 이들에게 최상의 선택지로 사랑받고 있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앞으로도 노후화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 및 보완하여 산림휴양 서비스 및 산림복지에 있어 모든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폭염,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여름철 축산 자연재난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5~6월은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돼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7월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고온과 호우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제주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축산 자연재난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재해 예방·홍보·재해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상황실에서는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 ▲축사시설 관리, ▲재해유형별 대비요령 등 분야별 세부 예방 대책을 축산농가에 신속히 전파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가축재해보험 홍보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농·축협, 생산자단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기상 위험정보를 전파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폭염,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양식어업인들이 여름철 고수온, 폭염,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복구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양식생물 입식 및 출하·판매 신고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연재난구호 및 재해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9조에 따르면, 양식어업인들은 어류 입식 및 출하·판매 시 정해진 기한 내 신고를 해야만 재해 발생 시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입식 신고는 양식생물을 입식한 날로부터 20일 이내이며, 출하·판매 신고는 매달 말일을 기준으로 다음 달 5일 이내에 매매전표, 계산서, 수산종자 구입·생산 관련 서류를 첨부해 제주시 해양수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입식·출하·판매 신고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피해 규모를 산정할 수가 없어 재해로 판명된다하더라도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 한편, 지난해 고수온 피해 양식장은 16개소로, 피해 어가 모두 양식수산물 재해 보험가입으로 피해보상을 받은 바 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재해복구에 어려움을 겪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