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오는 7월 19일까지 농촌관광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등 농촌관광시설 522개소이며, 제주시는 최근 3년간 안전사고 발생, 유기시설 운영, 캠핑장 및 바비큐장, 놀이시설 운영 여부 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안전, 위생, 운영 형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 책임자의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소방시설 사용 및 점검, △식재료 및 조리실 위생관리, △개인위생관리, △사업계획 신고내역과 실제 운영 형태 간의 일치 여부 등이다. 제주시 농정과와 읍·면 담당자가 소관 지역별로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하게 되며, 특히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필요시에는 안전관리 담당 부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소방 및 안전, 위생 등 부적격 사업장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서 개선명령 조치하고, 미이행 시에는 사업 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이번 하절기 농촌관광시설 안전 점검을 강화해 제주시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1일 해안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알리고 도로명주소의 원리와 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시는 행정안전부와 KT에서 공동 개발한 디지털교과서 ‘지니버스’를 활용해 도로명주소와 관련된 교육 내용을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학생들은 디지털교과서 속 가상공간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조작하며, △도로명 부여하기, △도로명판·건물번호판 설치하기, △다양한 주소정보시설 찾아보기, △목적지 찾아가기 등을 직접 배우고, 체험했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6월 중 삼성초등학교, 노형초등학교에서 추가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전산 실습이 가능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도로명주소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도로명주소의 생활화 및 생활 안전 체계 구축을 위해 학생들은 물론 모든 시민이 도로명주소를 잘 알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 속 눈높이 맞춤 홍보를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신대로 후피향나무 가로수의 건전한 생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다해 나간다. 이번 작업은 매년 후피향나무에 애기잎말이나방 피해가 커져 잎이 마르고 가지가 일부 고사돼 생육이 저하됨에 따라 건강한 생육을 위해 주기별 예찰 후 선제적으로 병해충 방제를 추진하는 것이다. 병해충 방제는 후피향나무잎을 가해하는 애기잎말이나방 유충이 주로 5~10월에 출현함에 따라 5월 22일부터 시작한다. 제주시는 무분별한 약제 오남용을 막고, 시기별 적절한 방제를 위해 나무병원에 의뢰해 방제하며, 나무병원에 소속된 나무의사는 병해충 피해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통해 약물과 방제를 결정한다. 도령마루에서 신제주로터리 구간 신대로 후피향나무에 대해 방제하며, 방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주간에 방제한다. 한편, 제주시는 이에 앞서 3월 말까지 영양공급을 위한 엽면 시비(잎에 영양제 공급)와 토양 시비를 완료한 바 있다. 공원녹지과 오경식과장은 “정확한 진단과 처방, 선제적 방제를 통해 가로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에게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가치를 확산시켜 나간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 박물관 등 문화기반시설에서 강연과 체험, 지역 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 도서관별 프로그램 운영비가 1천만 원씩 총 3천만 원이 지원된다. ▲우당도서관은 ‘제주의 돌(石) 문화로 들여다 보는 제주인의 삶’,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다양한 문화와 이야기가 공존하는 기적의 섬, 도서관 제주를 읽다’, ▲조천읍도서관은 ‘길 위에서 조천을 탐하다’를 주제로 제주의 문화와 자원을 결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6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재조명함은 물론, 제주의 가치와 제주인의 정신문화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1일 제주시 에코촌유스호스텔을 찾아‘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개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강 시장은 오는 5월 2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청년포럼에 앞서 회의장, 야외무대, 숙소 등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운영 프로그램 준비 상황을 살폈다.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은 미래 환경문제 해결을 주도할 청년들이 모여 습지 보전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교류 행사로, 2024년 5월 24일 ~ 5월 26일 제주시 에코촌 유스호스텔과 동백동산 습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세계 최초로 제주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세계 습지도시 청년들이 모여 습지가 주는 혜택을 공유하고, 미래 환경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보다 안전하고 내실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차질 없이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오름중학교는 교육복지 대상학생과 일반학생, 교사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활동으로 ‘2024학년도 희망을 나누다 사제동행 마라톤’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관광협회에서 주최하는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에 학생과 선생님들이 함께 참여하고, 참가자들이 기부금을 모아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했다. 57명의 학생들과 13명의 교사가 약 한 달간의 마라톤 연습을 통해 체력을 함양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마라톤에 도전함으로써 자신감을 회복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참가자들이 기부금을 모아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하여 교육적 의미가 크다. 강민수 오름중 교사는“교육복지 대상자와 일반학생을 구분하지 않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좋은 교육적 경험이 되기를 희망하며 사제동행 마라톤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하면서,“친구·사제 간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소속감이 강해지고 친구 간 유대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 전원이 서로 더불어 협력하는 사회가 되기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노형중학교는 19일 사제동행 마라톤 나눔 캠페인 운영을 위해 제주국제관광마라톤에 참가했다. 자율 참가한 학생 40명과 교사 10명은 함께 응원하고 달리며 각자의 코스를 무사히 완주했다. 푸른솔 행복교실(학교 내 대안교실, 교사 김상요)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회복을 위한 대안교육의 방안으로 사제동행 마라톤 나눔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함으로써 자아효능감을 회복하고, 더 나아가 또래 간의 건강한 연대와 사제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배울 수 있었다. 나눔 캠페인 활동에는 두 달간의 마라톤 훈련뿐만 아니라 플로깅(지역사회 환경정화활동)과 불우이웃돕기 모금 활동을 함으로써 교실에서는 배울 수 없던 봉사와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인성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성금 1,530,000원은 아동 복지 전문기관을 통해 ‘노형중학교 사제동행 마라톤 장학금’으로 후원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푸른솔 행복교실 김OO 학생은 “이른 아침에 마라톤 훈련을 하느라 정말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라서 웃으며 달릴 수 있었고, 2학년 선생님들도 같이 달려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21일, 학생자치회 행사의 일환으로 본관 중앙 현관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행사를 운영했다. 대정여자고등학교는 다양한 학생자치활동 중 학급별로 월별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하는 자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5월의 행사는 2학년 2반이 주관이 되어 학급 활동 시간을 통해 주제를 선정한 결과,가정과 감사를 접목하는 행사를 기획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가정과 사회에서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행복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구체화시켜 감사의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행사의 주제는“행복 네가 다 가정(행복 다 가져~)”이고, 활동의 주요 내용은 △가정과 사회에서 찾을 수 있는 행복을 포스트잇에 쓰기 △행복다짐 서약서 작성하기 △학생들이 참여한 결과물 중앙현관에 게시하여 공유하기 등이다. 서자양 교장은“학급별로 주관하는 월별 행사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인성교육과 맞물려 있으며, 학급별 주제 선정부터 운영까지 학급 공동체 의식을 끌어내는 계기가 되고 있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024년 학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래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독서 활동을 제공하고자 ‘2024년 그림책으로 하는 창의인성교육’을 21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줄 수 있는 창의·인성 관련 그림책을 함께 읽은 후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는데, 첫 시간에는 『컬러 몬스터: 감정의 색깔』이라는 책을 읽고, 클레이 점토를 이용한 미술치료를 진행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 수업은 조은정(상담사, 동화구연동아리 참가자) 강사의 지도로 5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방학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에 총 20회 운영된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그림책으로 창의력도 키우고 독서력도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다양한 진로 선택지를 탐색하고 자신의 관심 분야의 진로 발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세화중학교와 조천중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한‘2024년 상반기 진로직업 특강’프로그램을 20일 1~4교시에 세화중학교에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세화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5월 20일 1~4교시에 4회 운영했으며, 조천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6월 3일과 10일 1~4교시에 4회 운영하여 청소년이 희망한 진로직업(댄서, 경찰, 웹툰 작가) 전문가를 초청하여 해당 진로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주제 탐색 활동을 위한 다양한 직업인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이 자신의 관심 분야의 진로 발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제주융합과학연구원 SW·AI체험관(전농로 88)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2024년 제2기 지방공무원 정보화교육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제2기 지방공무원 정보화교육훈련’은 정보 활용 능력 강화를 통한 미래형 학교 환경 적응 및 업무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3개 과정이 운영된다. 3개 과정은 ▶ '업무에 바로 활용하는 엑셀(초급)', ▶ '누구나 쉽게 배우는 미리캔버스 & 캔바', ▶ '정보보호 및 새로 추가된 스마트폰 활용'로 구성됐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이번 ‘2024년 제2기 지방공무원 정보화교육훈련’을 통하여 정보 분야의 역량 강화로 업무 수행 능력 및 미래교육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1일 서귀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자체 특색사업인 2024학년도 '우리 아이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학생·학부모 건강증진 교육'을 서귀포시 관내 초·중 희망학교 대상으로 지원·운영한다. 본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건강증진 활동을 통한 건강한 체중 관리 및 건강생활 습관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학부모의 역할 및 인식 전환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신나는 놀이 체험을 통한 「신체활동 분야」와‘엄마 마음, 차롱도시락 만들기’쿠킹클래스를 병행한 「보건·영양교육 분야」이며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주관 운영 및 학교 방문 지원 형태로 서귀서초 외 31교 학생·학부모 대상, 총 90여 회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교보건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건강 생활습관 실천 문화를 확산하여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