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제주창업체험교육지원센터에서 2024년 제1회 학부모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했다. 2024년 학부모 창업아카데미는 미래 사회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창업 체험 교육과정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창업 체험 교육 기반을 다지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학부모 창업아카데미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2회로 나누어 운영되는데 회당 10차시 실습 중심 연수가 진행된다. 또한 10차시 연수를 이수한 학부모는 각급 학교의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학부모지원단으로 활동할 수 있다. 첫째 날 창업아카데미에서는 우리 주변의 문제상황을 찾아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단계별 창업 체험 실습이 이루어졌고, 둘째 날은 창업 보드게임과 소프트웨어(SW) 로봇코딩 체험을 통한 창업 체험교육 실습으로 이루어져 창업 체험교육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다. 제1회 창업아카데미에 참여한 학부모는 “실습 중심의 연수를 통해 창업 체험교육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고, 창업 체험교육 학부모지원단으로 활동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가해 학생에 대한 즉시 분리, 피해 교원의 보호를 위한 ‘특별휴가’부여, ‘교원보호공제사업’등을 통한 폭넓은 교원 지원 등을 통해 교사의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교육활동과 관련하여 교원의 두터운 보호를 위해 각종 분쟁이나 소송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에 대한 치료와 상담비 지원, 소송 비용 지원, 분쟁조정 서비스, 위협 대처 서비스를 교원보호공제 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활동 침해 신고 및 상담이 가능한 교권침해 직통번호와 함께 우리 교육청의 교육활동보호센터로의 연계를 통해 심리상담·법률지원·행정지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육활동보호센터에서 온라인 심리검사 실시와 결과 해석 상담을 추가로 지원하여 교원이 자신의 심리상태를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원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교원의 심리적 치유를 돕는 등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 증가하면서 교원에 대한 보호조치 강화를 위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는 공정하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지역 뇌전증 환자와 뇌전증 장애인의 치료와 재활 접근성을 확보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거점 뇌전증 지원병원의 지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미의원(더불어민주당, 삼양·봉개)은 1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한 토론회-뇌전증을 중심으로-’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지역의 지리적 특수성으로 뇌전증 환자· 장애인의 치료·재활이 가능한 의료기관 및 전문인력 부족에 따른 문제점을 진단하고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 및 건강권 보장을 목적으로 의료계를 비롯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뇌전증지원센터 홍승봉 센터장(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전문의)과 애팰랩 제주 최지연 활동가의 주제발표와 한국뇌전증협회 김덕수 사무처장,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보건의료센터 최준환 센터장, 내마음은 콩밭 심재신 대표, 제주한라병원 김영인 전문의, 제주특별자치도 복지가족국 강인철 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홍승봉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뇌전증의 경우 약물·수술 치료 뿐만 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불기(佛紀) 2568년(202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봉축 표어 아래 도내 전 사찰에서 봉축법요식이 봉행됐다. 15일 오전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본사 관음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는 불자들과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 원로 대덕 스님을 비롯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광수 교육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봉축법요식은 식전행사에 이어 관불의식, 삼귀의례, 육법공양, 봉축법어, 감사패 전달, 후원금 전달,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2025년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허운 스님은 “제주사회가 어렵고 힘들지만 진흙 속에서도 아름답게 피어나는 연꽃처럼 우리에게는 늘 희망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며 “온 도민이 부처님의 대자대비(大慈大悲) 속에 마음의 평안을 얻고 평화를 일궈 모두가 행복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처님 오신 날에 우리 모두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성공을 위해 간절하게 마음을 모아 기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문자 신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농업인 4만 2,932명을 농민수당 1차 대상자로 확정하고. 1인당 40만 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만 1,855명보다 1,077명이 증가한 규모로, 총 지급액은 170억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제주형 지역화폐 탐나는전 카드 충전방식으로 지급했다. 농민수당을 지급받은 농업인은 신청한 탐나는전 카드를 통해 농민수당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탐나는전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소멸된다. 지난 3월 한달간 신청·접수를 시작한 농민수당은 4월 9일까지 추가접수를 받고 대상자 자격검증 및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한편 제주도는 도내 농가들이 농민수당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지속적으로 완화하고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사업지침을 개선해 불가피한 사유로 자격이 상실되는 농업인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제했다. 농업경영체 말소 후 재등록 기간이 일정기간 소요됨에 따라 중간말소 후 90일 이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산 농산물을 이용한 메뉴 개발 프로그램에 도전할 청년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제주도는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메뉴 개발을 지원하는 ‘제주청년, 로컬푸드를 요리하다’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제주청년, 로컬푸드를 요리하다’ 프로그램은 관광도시에 걸맞은 새롭고 다양한 먹거리 체험 욕구가 점차 커지는 것과 관련해 청년의 소통과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제주청년원탁회의에서 제안한 사업이다.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새로운 음식메뉴(레시피)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성과 평가를 위해 한라조리직업전문학교가 지방보조사업자로 선정돼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19~39세 도내 거주 청년으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거나, 휴업, 3년 이내 폐업 이력이 있거나 위생교육을 수료한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위생교육 수료증을 제출하고 신청하면 된다. 개인 부담금은 1인당 15만 원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426회 임시회 의원 입법활동이 복지 사각지대, 사회적 약자 등 다양한 분야에 제도개선으로 이어져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4월 제426회 임시회에서 처리된 총 14건의 의원입법 제도개선이 어린이·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일상생활 편의 증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도개선이 이루어졌다. 의원 입법을 통한 제도개선사항 중 특히 주목할 만한 조례는 「제주특별자치도 공영버스운송사업 지방직영기업 설치 및 운영 조례」(대표발의 김기환 의원)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 대해서만 면제되던 공영버스요금을 13세 미만 어린이까지 면제 대상*을 확대(시행 25.1.1.)하여 어린이의 버스 이용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대중교통의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했다. 비용도 연간 65세 이상 70세 미만 어르신들에게 들어가는 비용추계의 10분의 1인(‘24년 62억원) 4억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 만큼 소요 예산 대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친밀도) 효과는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금연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대표발의 한권 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14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3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안전한 식품, 건강한 제주’를 주제로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제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성중 행정부지사, 김경미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을 비롯해 식품위생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식품 관련 학과 학생, 관련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유공자 22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내빈 기념사 및 축사,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세미나에서는 제주도 영양사회 주관으로 조성현 셰프를 초청하여 ‘트랜드 외식조리의 변화와 푸드테크’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함께 행사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식품안전 관련 퀴즈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제주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당류·나트륨 저감 등 올바른 식습관 상담과 식중독 예방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숙의형 정책개발청구심의회는 옛 탐라대학교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숙의형 정책개발 이의신청에 대해 14일 각하 결정을 내렸다. 이날 오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옛 탐라대 부지 활용방안과 관련한 숙의형 정책개발 청구 건에 대해 청구개요 및 진행상황 보고, 이의신청에 따른 의견 설명, 질의응답, 이의신청이 이유 있는지 여부에 대한 논의 등을 거친 후 무기명 투표가 이뤄졌다. 옛 탐라대 부지 활용방안과 관련해 지난 3월 18일 청구인 878명(유효서명인 수)이 숙의형 정책개발을 청구했으나 사업계획이 확정돼 추진 중인 사항으로 사업 주관부서가 청구를 반려한 바 있다. 이에 청구인 대표가 4월 18일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 이날 심의회가 개최됐다. 숙의형 정책개발청구심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 기본조례」 제10조 제1항을 근거로 하는 도민의 정책 개발 청구에 대한 심의기구다. 심의회 의장은 당연직으로 제주도 행정부지사가 맡으며, 주민 공모를 통해 위촉된 8명을 포함해 숙의형 정책개발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제주공동체의 상생과 발전에 힘쓰는 의용소방대원과 해군 제7기동전단 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를 14일 잇따라 마련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이날 오전 제주해군기지 김영관센터 운동장에서 ‘2024년 전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총 74개대·2,210명으로 구성된 제주의용소방대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뿐만 아니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노인 돌봄 등 폭넓은 소방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도민 안전 지킴이인 의용소방대원들이 갈고 닦아온 소방기술을 겨루면서 대원들 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구조활동에 필수로 요구되는 화재진압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구조기술, 외상환자 평가, 심폐소생술 등 기술경연 5종목과 화합경연인 줄다리기에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양병우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은 본격적인 마늘수확 시기를 맞아 14일 애월읍 하귀2리 농가를 찾아 영농 지원에 힘을 보탰다.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업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제주도 농축산식품국 공직자 19명이 이날 마늘 수확 지원에 나섰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마늘수확 시기 도내 기관·단체 및 군부대, 대학생 봉사단 등과 함께 고령 및 여성농 등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며 “공직자 자율 일손돕기를 통해 벌마늘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미래 설계를 위해 공직사회에 변화를 유도하고 혁신행정의 동력을 마련하고자 14일 오전 8일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5월 아침강연을 진행했다.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1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21번째 아침강연은 김영희 전 MBC 프로듀서가 강사로 나섰다. 김영희 프로듀서는 ‘양심냉장고와 나는가수다 – 도전과 혁신에 관하여’를 주제로 혁신적인 대중문화 프로그램들이 사회적 메시지와 감동을 통해 어떻게 대중에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사례를 공유했다. 김 프로듀서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막을 시도해 시청자에게 보다 생동감있게 정보를 전달하고자 했지만 오히려 시청자 항의를 받았다”며 “그래도 꾸준히 시도한 결과 3개월만에 타 방송사에서도 따라하며 대한민국의 모든 예능이 자막을 넣기 시작했다”고 회고했다. 김 프로듀서는 “특히 예능에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감동을 주고, 잠재력을 깨우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양심냉장고’, ‘나는 가수다’ 등 주변의 만류와 반대에도 성공을 거둔 공익 예능 프로그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