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서복 이야기 스토리텔링을 통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및 중국 도시와의 교류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첫 단계 사업으로 서복공원 일부 구간을 '서복거리(徐福路)'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서복거리(徐福路)는 지난 2003년 개관한 서복전시관이 작년 5월 무료 개방한데 이어, 서복전시관 입구부터 정방폭포 매표소 근처 출입구 구간(280m)을 서복거리로 지정하여 공간적 개념을 더욱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서복공원 일원에서 서귀포시 단체장 및 중국총영사관 단체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복거리(徐福路)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과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통하여 서복거리 지정을 기념했고, 서복전시관 및 서복불로초공원, 정방폭포를 거쳐 소정방폭포까지 이어지는 해설사의 코스 답사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여, 서복 이야기에 대한 스토리텔링 및 관광 상품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서로 공유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서복거리 지정은 변화하는 관광객들의 트렌드에 맞춰 스토리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5월 8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에서 효행자, 효행단체, 장한어버이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정무부지사, 김대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부의장, 수상자 및 가족, 대한노인회 시지회 소속임원 및 경로당 회장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고,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은 총 26명으로 국무총리 표창 1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단체, 도지사 표창 7명(유공공무원 1명), 도의장 표창 2명, 서귀포시장 표창 15명(유공공무원 1명)이다. 이 날은 정부포상 대상자 국무총리 표창(효행자)과 보건복지부 장관상(효행단체) 수여식도 같이 진행했다. 국무총리 표창(효행자상)을 수상한 오태욱(55년생, 남원읍 하례리)씨는 아버지를 도와 집안 농사일을 돕고 뇌졸증으로 쓰러져 거동이 불편한 홀로되신 94세의 노모를 극진히 보살피는 등 효 실천에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이웃과 지역사회에 부모공경과 경로효친의 모범을 보여 효행자로 수상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3월부터 7월까지‘나를 지키는 버블버블 손씻기, 너를 지키기 위한 슬기로운 기침예절’ 감염병 예방교육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보육시설, 학교, 노인대학 등 기관을 방문하여 볼링교구 및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형 교육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세균이 어떻게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는지, 몸속에 들어왔을 때 어떤 증상을 일으키는지, 세균을 없애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에 대해 체험형 활동을 통해 집중과 재미를 더해 효과적으로 내용이 전달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점미 보건소장은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 유행성 결막염 등 감염병은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만으로도 70%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손씻기의 중요성과 기침예절을 계속 알리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5월 11일 서귀포시 상효2동 마을회관 일원에서 2024 봄꽃하영이서 귤꽃향기축제의 대단원이자 피날레인 `귤꽃향기몬딱'을 개최한다. 이날 주요 프로그램으로 노지장터와 노지놀이터를 진행할 예정인데 행사가 당초 5월 5일에서 11일로 변경됨에 따라 노지장터 운영자는 8일까지, 노지놀이터 참여자는 10일까지 추가 모집중이다. 귤꽃향기축제는 특별한 서귀포만의 귤꽃향기를 바탕으로 마을 문화와 문화예술을 융합하는 축제로서, `귤꽃향기몬딱'의 메인 프로그램인 노지놀이터는 푸르른 자연 속에서 귤꽃향기를 맡으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피크닉 행사다. 아이들은 노지에서 뛰놀며 노지문화를 경험하고, 귤밭에서의 피크닉도 즐길 수 있다. 추가 모집하는 노지놀이터 프로그램은 동상효 마을을 300년 넘게 지켜온 푸조나무 앞에서 가지는 명상의 시간을 통한 힐링체험과 귤꽃향기를 가득 담은 수건으로 물총 싸움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노지문화를 주제로 수공예품을 선보이고 싶은 셀러와 장난감 등을 판매하고 싶은 어린이 캐리어마켓 셀러도 추가 모집한다. &n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8일 집무실에서 5월 둘째 주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오는 5월 24일부터 3일간 동백동산 일원에서 열리는‘2024 세계 습지도시 청년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서 간 협업의 밀도를 높여 완벽하게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제주시 주관으로 처음 개최되는 국제 행사임을 염두해 외국어를 잘 하는 공직자를 포럼현장에 투입하고, 외국인 참여자 수송 지원에도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하라고 강조했다. 또, 숙소 등 제반시설 정비, 프로그램 최종 점검, 기상상황 대비, 안전대책 등을 마련해 제주시가 세계 청년들의 결속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그 시너지 효과가 APEC 제주 유치에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3일 구좌읍 난간 추락사고 발생과 관련해서는 행정의 대비나 관리체계에 하자나 누수가 있는 것으로 해석하면서 부상자 피해 지원에 힘쓸 것을 지시했다. 이와 유사한 사례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현황 파악, 노후도 점검, 영조물 보험 가입여부 파악 등 보다 세밀하게 시설물을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7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 25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도입 배경과 개편안, 향후 로드맵 등을 설명해 이해도를 높였고, 참여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설명회는‘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필요성과 추진상황’,‘로드맵 공유 및 향후 추진계획’을 주제로 제주연구원 강창민 박사가 진행했다. 기초자치단체가 설립되면 시민이 시장을 직접 뽑아 책임행정의 실현이 가능하고, 행정이 자치 입법권, 재정권, 인사권 등 자기결정권을 가질 수 있게 돼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제주시는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가 2024년 하반기에 실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내용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행정체제가 개편되면 시민의 목소리와 권리는 더욱 강화되고, 시민의 자치적 역량에 대한 중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구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숙박업 644개소, 목욕장업 94개소, 세탁업 306개소 등 총 1,044개소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원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며, 평가 항목은 ▲업소의 일반현황, ▲영업자 준수사항, ▲권장사항(시설환경, 고객안전성, 서비스품질 등)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조사한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은 최우수(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 업소(백색등급)로 등급이 부여된다. 제주시는 녹색등급 이상 업소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해 영업주들이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하고, 평가 결과를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제주시 누리집에도 공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이·미용업소 1,98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고위공직자 82명을 대상으로 5월 13일, 16일 양일간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직장 내 4대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4년 폭력예방교육 운영 지침에 따른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대면 교육 실시 의무화로 성평등 가치관 확립과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지영 강사(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성평등 정책 행정관)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 ▲4대 폭력 사건의 기준 및 법률, ▲폭력행위 발생 시 조치 및 처리 절차, ▲각종 성범죄 사례 및 판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직장 내 폭력 예방을 위해 전 직원 대상 폭력예방교육 실시와 함께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 운영 등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고위직 공무원들이 폭력예방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인식하고, 상호 소통과 존중으로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우리동네해장국제주수눌음오라점’자활기업이 신규로 창업하고,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마켓프레쉬’자활기업이 3호점 개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는 2022년 2월, 수눌음밥상 자활근로사업단을 개시해 한식정식뷔페식당을 운영해 오던 중 사업단의 자활근로참여자 3명이 상호협력해 지난 5월 1일 ‘우리동네해장국제주수눌음오라점’자활기업을 신규 창업하고,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마켓프레쉬’는 2021년 12월 자활기업으로 신규 창업해 마트 2개소와 반찬가게, 치킨집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월 마켓프레쉬 마트 3호점인 마켓프레쉬 아라점을 개점했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단을 거친 2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자의 상호협력을 통해 조합이나 사업자의 형태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기업를 말한다. 제주시 자활기업에는 2024년 5월 기준 총 9개소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근로자 총 6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사업 유형으로는 집수리·청소업, 재활용업, 운송업, 마트, 식당·도시락·식품 가공, 음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모니터링을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 모니터링은 주간 및 방과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0개소를 대상으로 제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협력해 서비스 활동공간 및 설비관리, 안전관리, 인력기준 등 작년 9월부터 2월까지 제공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운영상황 전반을 점검한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지역 내 제공기관과 발달장애인을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의 주간 활동서비스(8개 제공기관)와 청소년 발달장애인 대상의 방과후 활동서비스(9개 제공기관)가 있다. 주간 활동서비스는 기본형 월 132시간, 확장형 월 176시간, 방과후 활동서비스는 월 66시간의 바우처가 무료로 제공되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올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103명,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133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모니터링을 통해 장애인들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상반기 모니터링을 5월 1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수행하고있는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조직 및 운영 현황, ▲사업운영 실적 정도, ▲안전체계 관리, ▲예산 및 회계 관련 등 사업 운영사항 전반을 점검하게 된다. 모니터링 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지 시정 및 개선 조치하고, 위법, 부당 등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로 보고해 관계 법규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이 독립된 주체로서 주거선택권을 보장받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제주시는 2022년 6월부터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현재 8명의 장애인들이 자립지원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지역사회에 자립하며 생활하고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상반기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운영 과정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일 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어린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행사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민법상 징계권 폐지와 올바른 양육법, 아동학대 유형을 안내하고, 신고 방법 등을 정리한 긍정 양육 리플렛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아동 권리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제주시는 아동학대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아동의 안전을 신속히 확보하기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4월 말 기준 167건의 아동학대 신고 접수된 사건 중 학대로 판단된 65건에 대해서는 가족 상담ㆍ치료ㆍ교육 등을 연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올바른 양육방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미래의 기둥이 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