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여행객이 증가하는 5월부터 9월까지 휴가철을 맞아 공중위생관리법을 위반하여 운영 중인 미신고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집중단속 기간 동안 자치경찰단, 도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강화하고, 주‧야간 단속과 더불어 단속 취약 시간대인 주말 및 공휴일에도 불시 단속을 통해 점검의 실효성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등의 SNS를 활용한 비대면 운영 방식으로 점검반의 단속을 피하려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로 특히 일주일살이, 보름살이, 한달살이 등 임대업을 가장하여 불법 숙박영업 행위가 늘어나고 있어 이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이 필요한 실정이다. 점검 내용은 미신고 숙박업 운영자의 공중위생관리서비스 제공 유무 등 '공중위생관리법'준수여부와 투숙객 면담을 통한 운영상태 확인이다. 공중위생관리법'상 영업 신고 없이 숙박업을 운영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며, 미신고 숙박업소는 사고 발생 시 책임소재가 불분명하여 이용객의 안전을 보장받기 어렵다. 서귀포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사업장·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 재활용업 및 처리신고업체 88개소(△배출사업장 35개소, △재활용업 26개소, △처리신고업 27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도 2분기 지도·점검을 실시 한다. 이번 점검은 사업장별 폐기물의 처리기준 및 처리방법 등 준수사항을 따르지 않고 폐기물을 불법으로 배출하거나 처리하는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서 환경오염행위에 대하여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기물 배출자의 적정 신고 여부 △폐기물 보관시설 및 처리 방법 등 처리 기준 준수 여부 △폐기물 성상별 수집·운반 및 재활용업체 적정 처리 여부 등이다. 서귀포시는 2분기 사업장 지도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가능한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시정조치 할 예정이지만 위반사항이 명백한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는 물론 고발 조치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으로 지난 1분기에는 폐기물 배출자 및 수집·운반업 67개소를 지도·점검하여 폐기물관리법 위반업체 2개소에 대하여 과태료 2건(800천원), 경고 1건을 처분한 바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홍동체육회는 27일 토요일 9시부터 서귀포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3회 동홍동 혼디모영 문화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동홍동민체육대회는 명실상부 동홍동 전 주민이 참여하여 이웃 간에 화합을 다지는 지역 최고의 축제로 동홍동민이면 누구나 부담 없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경기가 치러진다. 대회 경기는 △동홍동 푸드페스티벌 △아파트(빌라) 대항 단체줄넘기 △우먼월드컵(승부차기) △통 대항·경로당 대항 제기차기 △동홍동 퀴즈 골든벨 등 총 6개의 정식종목과 △팔씨름 △어린이 신발다트 등의 번외경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회 타이틀인 문화체육대회에 걸맞게 동홍민속문화보전회의 풍물과 히든싱어 소찬휘편 최종 우승자 주미성이 출연하는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당일 일반차량은 행사장 출입이 통제되는 대신 서귀포의료원 임시주차장과 홍로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되어 해당 주차장에 차량을 세운 후 도보로 이동하면 된다. 동홍동체육회 박성현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동홍동민이 참여하여 다 같이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이웃 간에 그동안 못다 나눈 이야기를 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0일 제주목 관아에서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에는 시민 5명이 현장을 찾아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시민들은 ▲아파트 소방시설 전용구역 부재 관련 대체 방안 확인 요청, ▲ 지역아동센터 운영 공간 지원, ▲ 주민 대상 문예 창작 수업 운영 지원 요구 등 평소 불편했던 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운영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의 불편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작은 문제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5월 현장민원실 일정은 제주시 누리집 홍보 배너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주말 시간을 이용해 최소 월 1회 운영된다. 단, 기상 여건 등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도면이 주최하고, 우도면 연합청년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우도 소라축제'가 4월 26일부터 3일간 우도 천진항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를 향한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우도 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축제장 내 일회용품 사용금지 및 플로깅 행사와 연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이 진행된다. 축제 첫날에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댄스가 진행되고, 우도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밴드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둘째 날에는 우도풍물놀이패의 신명나는 길트기를 시작으로 ‘청정우도 비전 선포식’이 포함된 개막식, 그리고 음식과 주류가 무료 제공되는 우도의 밤이 운영된다. 셋째 날에는 올레길 플로깅, 소라탑쌓기, 해녀와 숨 참기 대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소라시식, 포토존, 플리마켓 등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우도면은 축제 기간 동안 1일 최대 관광객이 1만 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쓰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5월 15일 오후 7시 30분에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된 공식 앙상블로, 위대한 음악적 발자취를 따르는 최고 수준의 실내악을 선보이며 오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도리안 조지(바이올린), 헬레나 베르크(바이올린), 나오코 시미즈(비올라), 다비드 리니커(첼로)로 구성된 이 팀은 파워풀한 신선함과 풍부한 사운드의 균형잡힌 앙상블이 돋보여 음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예술적으로 다재다능하고 최고 수준의 콩쿠르 우승 및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F장조. K. 138, ▲멘델스존 현악4중주 6번 F단조, Op. 80, ▲슈베르트 현악4중주 14번 D단조 D. 810 '죽음과 소녀'가 연주되며, 자신들만의 음악적 표현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1층 1만 5천 원, 2층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4월 23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역동적인 무대 '태권무 한빛 시즌3-태권예술로 제주를 품다'를 5월 11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시즌3으로 돌아온 '태권무 한빛'은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이야기’라는 제주 창조 설화에 태권도의 화려한 기술과 전통무용, 라이브 타악기 연주 등을 결합한 박진감 넘치는 작품으로 초연 이후 지금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한 작품이다. 태권도 공연 전문 배우 마샬 아티스트들과 리틀와이킥공연단이 함께하는 이번 무대에서는 전년보다 더욱 강력한 액션과 이머시브(몰입형) 미디어아트 등을 더해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관람료는 1층 1만 5천 원, 2층 1만 원으로 48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4월 22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 신청도 4월 30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 받는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박진감 넘치는 활력의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4월 28일 오전 11시 ‘우리에겐 비빌 언덕이 필요해’라는 주제로 4월 북토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매월 테마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이다. 4월 북토리는 ‘'300 사회과학' 서가에서 찾은 책’을 테마로 하는 추천도서 목록 중 책『우리에겐 비빌 언덕이 필요해』의 저자이자 사회복지법인 ‘윙’대표인 최정은 작가가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사회복지법인‘윙wing’의 70주년을 기념해 출간한 책『우리에겐 비빌 언덕이 필요해』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윙wing’은 성매매 피해 여성 대상 인문학 아카데미와 커피로스팅, 분식집, 천연염색 브랜드를 운영하는 등 기존의 복지 프레임을 탈피한 독특한 복지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제주도민 5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사회의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이웃들이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끄는‘윙’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책 읽는 제주시 구현을 위한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전도민 독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독서마라톤은 책 1쪽을 마라톤 2m로 환산해 자신이 설정한 목표 독서량을 대회 기간 동안 완주하는 독서 운동이다. 대회 기간은 4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책을 좋아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 종목은 개인부문의 시작코스(3km/1,500쪽), 도전코스(5km/2,500쪽), 열정코스(10km/5,000쪽) 3종목과 동아리 부문의 하프코스(20km/10,000쪽), 풀코스(40km/20,000쪽) 2종목이 마련돼 있으며, 자신의 목표에 맞게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책섬 제주'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참가자는 대회 기간 동안 독서마라톤 일지에 서명, 저자명, 읽은 쪽수, 독후감상평을 기록해 제출하면 된다. 완주자를 대상으로 독서마라톤 일지를 심사해 우수 완주자에게는 10월 중 개인, 동아리 부문별로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마라톤 완주자에게는 독서마라톤 완주 인증서를 수여하며, 우당도서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내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차량에 대한 강제 견인을 추진한다. 지난해 11월부터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이 유료로 전환되면서 경기장 내 무질서한 주차 행위는 대다수 없어졌으나, 일부 장기 방치되고 있는 차량들이 주차장 이용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장기방치 차량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26대의 방치 차량을 확인했고, 차량 소유자(관리자)에게 유선 및 우편발송 등을 통한 자진처리를 통보했다. 그 결과 총 26대 중 10대는 자진 처리가 이행됐으나, 나머지 16대는 계속 방치되고 있어 4월 내 강제 견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제 견인 이후에는 자진 처리 독촉·명령서를 발부하고 최종적으로자진 처리 미이행 방치 차량에 대해서는 폐차·공매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장기방치차량에 대한 행정처분으로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이용편의 제공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월부터 9월까지 불법 숙박영업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가정의 달 및 휴가철 등 관광 성수기를 맞아 숙박시설 이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숙박환경과 공정한 숙박시장 조성을 위해 자치경찰단,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단속한다. 단속 대상으로는 온라인 공유숙박 플랫폼을 통해 미신고 불법 숙박영업을 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오피스텔 등)과 타운하우스, 단독주택 등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불법숙박업소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공유숙박 플랫폼에 대한 심층 모니터링을 통해 의심 업소를 단속할 예정이다. 공중위생영업 중 숙박업 영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보건복지부가 정하는 시설 및 설비를 갖추고, 관할관청에 영업 신고를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최근 불법 숙박 영업행위를 적발해 수사기관에 의뢰한 고발 건수는 2022년에 70건이었으나 지난해에는 92건으로 31% 증가했으며, 올해 4월까지는 17건을 고발했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여행업 등록업체 150개소를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상반기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점검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으로 관광객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내용은 ▲영업보증보험 가입여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 사무실 확보 여부 등이며, 여행업 등록 기준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항이 중대한 업체 및 미 시정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총 350개소의 여행업체를 지도 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69개소·89건에 대해 행정처분 했고, 이 가운데 7개 사업체에 대해서는 관광사업 면허등록 취소로 강력한 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안심여행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