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및 전문위원실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어려운 재정여건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예산안 심사를 앞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순서로 ‘지방재정 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양대학교 경제학부 주만수 교수를 초청하여 우리나라 거시경제 및 재정 상황, 정부 간 재정기능과 역할 등을 살핀 뒤, 제주의 특수한 재정 관계를 이해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서, 2025년 예산안 편성 방향과 달라지는 주요 사항, 일정 등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성의 예결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방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예산 심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증장애인을 위한 특화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CU장애인편의점을 개소하며 ‘차별과 편견 없는 제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중증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시도로, 제주도는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통합을 위한 의미 있는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23일 오전 11시 30분 제주시 이도일동 소재 제주혼디누림센터에서 CU장애인편의점(CU제주혼디누림터점) 1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편의점은 제주혼디누림센터 1층(64.86㎡)과 2층(56.25㎡)에 위치하며, 중증장애인 근로자 2명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하루 4시간씩 근무한다. 이들은 상품 운반 및 진열, 소비기간 확인, 매장 청결 유지,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기존의 장애인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thing)’에 이은 두 번째 특화 일자리 모델로, 지난 3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 ㈜BGF리테일 간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중증장애인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후 2시 고용센터 회의실에서 외국인근로자 관련 기관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외국인 근로자(E-9) 도입 확대에 따른 관련 기관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법무부 제주출입국 외국인청, 한국노동자 총연합회 제주도지역본부,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제주 양돈농협, 서귀포시 축산업협동조합, 제주 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 제주시 어선주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의회에서는 농수축경제위원회 양용만의원, 양홍식의원, 현기종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고용허가 신청 후 외국인 입국까지 소요되는 기간(현재 2개월에서 3개월) 단축 ▲외국인근로자 입국 후 6개월 이내 사업장 변경신청 제한 ▲입국 전 해당 국가에서의 건강검진(신체, 정신적질환) 검사 강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간담회에서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고용노동부 등 관련 부처에 건의하여 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청년지원센터는 오는 8월 24일 오후 3시에 제주청년 동아리 네트워킹 행사인 "끼리끼리데이"를 제주청년센터 오픈라운지에서 개최해 제주청년 동아리들의 네트워킹을 촉진한다. '청년끼리'는 제주청년센터에서 매년 지원하는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이다. 올해 청년끼리는 “끼리끼리 모이면 더욱더 즐겁다”는 슬로건 아래, 참여자 간 네트워킹에 중점을 두며 진행해 왔다. 끼리끼리데이는 모든 동아리가 한데 모여 소개 및 홍보하는 동아리 자랑의 자리로 올해 기획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이다. 앞서 6월・7월에 진행한 요리자랑대회, 보드게임대회와 배드민턴대회에서 우승한 참여자에 상패를 시상하는 '우리 동아리가 제일 잘 나가!'가 편성됐다. 참여자들 간 친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동아리 활동을 공유하는 토크쇼・서로를 깊게 알 수 있도록 퀴즈쇼 등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참여자 간 친밀감을 형성하도록 했다. 특히 제주청년센터는 동아리들이 사업 기간의 활동 결과물을 전시해 자신의 동아리를 자랑하는 상설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제주청년센터 홈페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애니메이션 ‘퐁당패밀리’가 8월 25일 오전 7시 10분 MBC에서 전국 방영 된다. ‘퐁당패밀리’는 2018년부터 제주의 한라봉, 돌하루방, 해녀등의 케릭터를 가지고 캐릭터상품을 제작해온 제주콘텐츠기업 ‘제주애퐁당’의 캐릭터 IP를 활용하여 제주 애니메이션 전문기업인 ‘그리메’가 TV용 애니메이션으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이번 ‘퐁당패밀리’ 애니메이션 방영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케릭터IP를 가지고 있는 기업과 애니메이션 전문기업간의 협업으로 케릭터 상품사업에서 벗어나 영상 콘텐츠 개발된 사업영역의 확장의 좋은 예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퐁당패밀리’의 IP를 가지고 있는 제주기업 ‘제주애퐁당’은 케릭터 사업으로 이미 다양한 관광상품을 만들고 있는 제주토종 기업으로 이번 애니메이션 방영을 시작으로 수도권 진출을 위해 대기업과 논의중이다. 또한 제주 애니메이션 전문기업‘그리메’는 극장용 애니메이션‘거신대전’, ‘붉은오름’등을 제작한 제작사로 최근 일본진출을 위한 해외공동IP관련 계약도 올해 체결하여 앞으로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의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2차 제주4·3 외국인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주관하며,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팸투어에는 튀르키예의 아이셰쿠벳, 우크라이나의 알료나, 인도네시아의 티타모니카 등 세계 각국에서 10명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4·3평화공원, 북촌 너븐숭이 4·3기념관과 북촌4·3길 등 제주 곳곳의 4·3유적지를 방문하는 ‘다크투어’ 형식으로 제주의 역사적 아픔을 되짚었다. 인플루언서들은 한 목소리로 “평화롭고 아름다운 관광지로만 알고 있던 제주에 이렇게 아픈 역사가 있다는 사실을 이번 다크투어를 통해 알게 됐다”며 “제주4·3이 아프지만 꼭 기억해야 할 세계인 모두의 역사임을 되새기며 제주4·3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글로벌 인플루언서 대상 제주4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강풍에 대비해 양 행정시, 민간단체와 옥외광고물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27일, 28일 실시한다. 강풍으로 인한 옥외광고물 추락, 붕괴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및 재산 피해 등 미리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은 상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제주도와 행정시, 도 옥외광고협회로 구성된 합동 점검단은 옥외광고물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필요한 기술 지원 및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노후 간판, 불법 설치 광고물, 안전 기준 미준수 광고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핀다. 점검 중 발견된 문제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관련자에게 시정 명령을 내릴 예정이며, 추후 재점검 등 모니터링을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강풍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옥외광고물의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이 협력한 철저한 점검으로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개발행위 허가 시 개정된 공공하수도 유입 협의기준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남원하수처리장 증설 완료 및 하수처리장 가동률 변경 등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 상황 변화에 따른 민원 혼란을 해소하고 하수처리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된 공공하수도 유입 협의기준에 따르면, 적정 가동률(80부터 85%) 초과 하수처리장으로 제주(107%), 동부(93.5%), 서부(114.2%), 색달(85.8%), 대정(85.7%) 하수처리장이 지정됐다. 해당 처리장으로 유입되는 지역에서는 하수량(신규) 100㎥/일까지만 공공하수도 유입이 가능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중수도 등 자체 처리시설을 설치해 처리해야 한다. 또한, 기존에 하수발생량 500㎥/일 이상 시 전량 중수도 사용을 의무화했던 규정을 삭제해 중수도 이외의 시설로도 처리가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변경된 기준은 적정 가동률 초과 하수처리장에 대해 '하수도법' 제22조에 근거해 공공하수도의 사용을 일시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는 기준에 따라 제한하고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8기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가 23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제1청사 한라홀에서 제6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공갈등관리 관련 사안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①2024 하반기 공공갈등사업 중점관리대상 지정 ② 2024 제주갈등포럼 개최계획안을 심의했으며, 더불어 도내 주요 현안에 대한 위원회의 역할과 향후 과제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고태언 사회협약위원회 부위원장은 “제8기 사회협약위원회의 남은 임기 동안, 위원회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도민의 권익 증진과 사회적 갈등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는 제주특별법 제458조에 의거해 2008년 설치됐다. 분야별로 자율과 합의에 기반해 정책의 기본방향을 결정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제8기 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 국가-제주 평생교육 바우처사업’ 3차 신청을 접수받는다. 신청대상은 제주도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생년월일 기준 1985.1.1.부터 2005.8.26.) 청년이며, 모집가능 인원은 2,682명이다. 신청은 평생교육 바우처 온라인 신청시스템에서만 가능하다. 국가장학금 및 기존 국가 평생교육이용권, 제주형 평생교육이용권과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제주도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국가-제주형 평생교육 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1일부터 취약계층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접수를 받고 있다. 각 단계별로 선정 인원이 마감되면 접수가 종료된다. 1차 접수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이 대상이며, 2차 접수는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에서 129명 2차에서 46명 등 총 175명이 신청했다. 3차 접수 후 지원인원 미달 시에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19세 이상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4차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는 8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4박 5일간 대구광역시교육연수원과 함께 대구지역 초등 영어교사 14명을 대상으로 ‘2024 하계 초등 영어 문화와 수업 연수’를 실시했다. 영어 그 자체가 내포하고 있는 글로벌 경쟁력은 여전히 유효하나, 다문화 사회 진입에 따른 글로벌 교육의 시급성은 부각되고 있어, 2024년부터 영어교육센터에서 글로벌역량지원센터로 명칭 및 기능을 바꾼 센터는 10여년 간 축적된 영어교육 노하우가 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에 적절히 융합될 수 있도록 새로운 연수를 기획・운영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 이슈를 소재로 한 토론식 영어 수업과 제주 지역 자원을 활용한 현장 체험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Gotjawal : Exploring Jeju Forest’라는 수업을 통해 SDG⑮ Life on Land가 소개되어, 인간이 자연환경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SDG에 연계하여 수업하는 방안을 서로 고민하고 공유했다. 또한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101’라는 수업으로 세계시민의 역할과 중요성을 깊게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2일 오후 4시 제주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2024 을지연습 종합강평회의’를 개최하며 4일간의 을지연습을 마무리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 도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을 목표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훈련은 전시전환절차 연습,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순으로 이뤄졌다. 전시전환절차 연습을 통해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숙달과 전시 임무 숙지 등 임무수행 능력을 제고했으며, 도상연습을 바탕으로 기관별 공조를 통한 통합상황조치 능력을 키웠다. 또한 국가 중요시설인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에서 실제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 합동훈련으로 중요시설 방호 능력 향상 및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 발전과제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실국별 을지연습 과정에서 미흡했던 부분과 함께 실전적인 상황조치 연습 환경 유도, 개인임무카드 보완, 전시창설기구 전시편제 확대, 전시 임무수행을 위한 세부 준비의 필요성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강평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