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는 2024년 8월 19일부터 27일까지 창작공동체우리'제주' x 우진청년작가회'전주'교류展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두 지역 간의 예술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이해를 깊이하고,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나누는 장으로서 마련됐으며, 총 45명의 작가가 출품한 회화 및 도예 등 9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창작공동체우리'는 2005년 창립 이래, 제주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바탕으로 작품을 창작하고 전시해 온 제주 작가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또한 교류 초청단체인 '우진청년작가회'는 전북지역 순수미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우수한 작품을 선보이는 단체이다. 작년에 제주 작가들을 초청하여 전주에서 첫 교류전을 열었으며, 올해는 두 번째 교류전으로 전북지역 27명의 작가가 제주로 초청됐다. 창작공동체우리의 김용주 회장은 "이번 교류전에서 두 지역의 작가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새로움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많은 분들이 이 교류전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방문하시어 예술과 교감하는 값진 시간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소규모로 운영하는 목욕장업 대상으로 정리수납 전문가와 함께 컨설팅을 실시하여, 업소의 청결한 위생환경 조성 및 영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8월 28일까지 참여 희망업소 10개소를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정리수납전문가 1명과 공무원 1명이 2인 1조로 구성되며, 희망 업소를 현장 방문해 접객대· 탈의실·휴게실 등의 환경 정리 상태를 파악하고, 실습정리 수납 교육 및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정리수납 노하우를 제공하는 등 1:1 맞춤 컨설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목욕장을 운영하는 업소이며 선착순 모집으로 참여 업소에 대하여는 2024년 9월 ~ 10월 중 컨설팅을 실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2024년 처음 진행하는 사업으로 업소들이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목욕장업소의 깔끔하고 청결한 업소 위생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7월 31일 고수온 경보 발효 이후 28℃가 넘는 고수온이 지속됨에 따라 양식장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광어양식의 적정 사육 수온은 21~25℃로, 28℃ 이상의 고수온기에는 용존산소 부족,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해 양식광어가 대량 폐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에서는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올해 양식장 166개소에 어류 영양제·면역증강제·기생충 구제제 등 총 1억 6,85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고수온 예비특보가 내려진 7월 11일부터 도, 국립수산과학원, 도 해양수산연구원, 제주어류양식수협 등 유관기관과 합동 T/F를 구성하여 지도·예찰 및 피해 원인 합동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8월 20일 현재 서귀포시로 접수된 피해 신고 현황은 대정읍 지역 30개소, 남원읍 지역 2개소로, 지하해수가 없는 대정읍 지역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으며, 9월말까지 피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금년 유래 없는 폭염으로 인해 어느때 보다 양식어가의 주의가 필요하며, 우리시에서도 피해가 최소화될 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21일 본회의장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권리옹호단과 제주도아동참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초·중·고등학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실시했다. 오늘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은 의회 소개, 환영식, 보고사항 보고, 회기 결정의 건, 자유발언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자유발언에서는 1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학교 건물 안전 설계 강화’, ‘ 학교급식의 로컬푸드 비중 확대’, ‘침수 방어 장치 보급 의무화’ 등 자연재해로부터 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이승아 의원과 김기환 의원은 “오늘 의정체험은 아동의 권리가 최대한 보장될 수 있는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마음 속에 품고 있는 꿈과 희망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바라며, 미래 제주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20일 2024년 청렴 선언 챌린지에 참여해 “청렴은 헌신”이라고 선언했다. 김 시장은 “헌신은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는 것을 의미하고, 청렴은 그러한 헌신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휘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공직자는 개인의 이익이 아닌 시민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역할을 다해야 하며, 청렴을 통해 이러한 헌신을 실천할 수 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청렴 선언 챌린지는 제주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가 생각하는 청렴이란?’의 질문에 대한 대답과 이유를 자유형식으로 표현하는 직원 참여형 청렴 문화 확산 운동의 일환이다. 매월 발언자가 다음 발언자를 추천하는 형식의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제주시 공식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게재해 직원과 시민들과 청렴에 관한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반듯한 시정 실현을 위해 ▲청렴 실천 동아리'청렴 이끄미'운영, ▲청렴 자율학습시스템 운영, ▲익명신고시스템 '헬프라인'운영, ▲공직 내 갑질 행위 실태조사, ▲부서별 외부 청렴도 평가, ▲간부공무원 개인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21일, 본관회의실에서 8월 셋째 주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김 시장은 해안가 다이빙으로 인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안타까워하면서 다이빙 안전사고 발생구역에 안전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체계를 확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담 해안 등 다이빙 명소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관리가 되고 있는 반면 관리주체가 명확지 않은 월령포구, 삼양 샛도리물 등 일부 구역은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면서 이제 더 이상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히 관리부서를 지정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제주에 직·간접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던 제9호 태풍 ‘종다리’가 큰 사건, 사고 없이 제주를 지나갔다고 안도하면서 전 부서의 기민한 대응과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앞으로도 태풍이 북상할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이번 태풍 대응체계를 계속해서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2025년 본예산 편성과 관련해 읍면동 경청회 시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따른 시기적절한 신규사업이 발굴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별 사전절차 이행 여부, 법령 등 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 기간에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강의, 이벤트, 전시, 캠페인 등 총 14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작가와 함께 쓰는 매체 활용 글쓰기, 내 아이를 위한 독서 처방전 등 4개의 강의, △비독애독 대출 서비스, 책 두배로 데이 등 4개의 독서관련 이벤트가 진행되며, △그림책·환경보호·치매 관련 3개의 테마별 도서 전시, △에코백 기증, 공유마켓 등 탄소 중립 캠페인도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독서관련 프로그램과 더불어 읍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하여 치매 바로알기 강연과, 치매 조기검진, 치매관련 테마 도서 전시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본 행사 중 △작가와 함께하는 매체활용 글쓰기(초등 1~3학년 대상), △내 아이를 위한 독서 처방전(초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 △치매 바로알기(성인 대상) 3개의 강연은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참여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도립제주교향악단이 8월 29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신인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공정한 심사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3명의 신인 연주자가 제주교향악단과 협연해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모음곡 중 ‘왈츠 작품 20a’, 쿠치어 ‘튜바 협주곡 작품 77’,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조두남 ‘뱃노래’,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35’를 연주한다. 신인 연주자는 바이올린 최 담, 튜바 부정환, 테너 한은빈으로, 바이올린 최 담은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으로 난파, Tbc, 음악교육신문사 콩쿨 1위에 입상한 경력이 있다. 튜바 부정환은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제주윈드, 삼다윈드 오케스트라, 제주 브라스 밴드 등 도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고, 테너 한은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오페라 성악과재학 중으로 금정문화회관 신인음악회, 한국예술종합학교 정기오페라 출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객원지휘자로 초청된 박준성 지휘자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2024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브라보! 남성합창의 매력'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브라보! 남성합창의 매력'은 음악의 기본개념, 성악의 기초, 다양한 사람의 목소리를 하나의 하모니로 어우러지게 하는 ‘합창’ 체험을 통해 심리적·사회적 안정감을 얻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문화예술교육이다. 교육 신청은 19세 이상 성인 남성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8월 21일부터 9월 6일까지이며, 모바일 신청서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9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총 10회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이 마무리되면 성과발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아트센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2018년부터 시작해 왔으며, 2024년 상반기에 운영한 '브라보! 남성합창의 매력' 프로그램에는 25명이 참여한 바 있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소장은 “시민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기획공연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를 9월 21일 오후 7시, 9월 22일(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본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 사업 선정 작품 중 하나로, 2020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돼 개발 기간을 거쳐 2021년 2월 트라이아웃 공연과 같은 해 11월 본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초연 당시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대학로에 ‘쿠로이 열풍’을 일으킨 바 있으며, 2022년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 극본상, 음악상(작곡)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희망을 가질 수 없던 일제 식민지 시대, 형을 잃고 모든 희망을 상실한 ‘해웅’이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폐가 쿠로이 저택에 방문하게 되고, 그곳에서 성불만이 희망인 지박령 ‘옥희’와 각자 소망을 가진 원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리고 있다. 특히, 9월 21일 오후 1시 세미나실에서는 뮤지컬 극작에 관심이 있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극작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더불어민주당, 삼도1·2동), 양영식(더불어민주당, 연동갑), 송창권(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 의원이 함께 공동주최로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서울간 철도망 구축을 위한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와 육지를 연결하는 교통수단은 항공과 일부 항만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기상 영향에 직접적 영향을 받고 있다. 제주-서울간 철도망 구축을 통하여 1차산업을 비롯한 2차, 3차 산업 등에 대한 물류비용 감소와 이동권 보장을 할 수 있으나, 섬으로써의 정체성 상실, 육지 도시로의 빨대효과 등 또 다른 우려가 도민사회에 존재하는 바, 철도망 구축에 따른 장점이 무엇이고, 우려되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는지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먼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준 실장이 “서울-제주간 철도망 구축을 위한 과제”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고, 송창권 의원을 좌장으로 백승근 (전)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이경만 아시아비즈니스동맹 의장,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강호진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대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조천초등학교에서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2024년 창의융합형(STEAM)’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조천초등학교 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 사업 지원을 받아 운영됐으며, ‘유니맷(소형 목공기기) 사용법 익히기’, ‘나만의 시계, 비행기, 목공샤프 등 제작하기’ 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본교 5~6학년 학생들은 2일간 오후 13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총 8차시 참여하며, 유니맷(소형 목공기기)의 스카시톱, 드릴머신, 샌딩머신 등 다양한 기능들을 익히고 직접 목공샤프까지 제작하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융합교육(STEAM) 교육활동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고기수 교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의 발명 및 메이커 교육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인식 함양, 창의적인 문제해결 및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