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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도 사회복지회관·노인회관 통합 건립

복지허브 기능 담당, 2027년 완공 목표

 

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1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사회복지회관 등 건립’건축기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중간보고 등 각 직능단체(도사회복지협의회, 대한노인회경북연합회, 도장애인단체협의회) 등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복합 건물(안)이 제시됐다.

 

경상북도 사회복지회관 건립은 사회복지인의 염원이자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업이다.

 

도내 사회복지단체의 사무공간으로 사회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하던 중 논의만 되고 있던 어르신 권익향상을 위한 노인회관과 함께 통합하여 건립하는 것이 경제적이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경북도청 신도시 내 통합 건물로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 사회복지회관 등은 대지면적 11,855㎡, 건축연면적 5,800㎡ 규모로 경상북도 보훈회관 맞은편에 건립 예정이다.

 

그동안 도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입주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에 따라 노인회관 영역, 사회복지회관 영역, 그리고 공동이용시설 영역 등으로 독립성은 유지하되 각 단체의 유기적 대응이 가능한 공간 조성으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복지허브 기능을 담당할 사회복지회관과 노인회관의 통합 건립으로 경제성과 효율성을 기하는 한편, 도민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과 신도시 활성화를 위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