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다. 시의회는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구 9988성안요양원, 울산광역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하여 남구 성심희망터, 복주리 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센터, 동구 방어진노인복지관, 북구 아나율장애인 보호작업장, 울주군 효자행복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7개소에 위문단이 방문하여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활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위문 첫날인 13일에는 중구 9988성안요양원과 울산광역시 노인보호전문기관 및 북구 아나율 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불편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분들에게도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섭 의장 직무대리는 “이번 명절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은 작은 도움의 손길이지만,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봄으로써 훈훈한 정이 되살아나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항상 묵묵히 현장에서 참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는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BI(Basic Identity)를 개발하고, 관광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적인 컨셉의 BI ‘2025 사천 방문의 해 사천에 또와’를 최근에 개발했다. 이 BI는 사천의 주요 관광 요소를 담아낸 심볼형 디자인으로 ‘S’를 6개 파트로 나눠 시의 생동감 넘치는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표현하고 있다. 우주·항공,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삼천포 대교 등을 담아냈다. 또한, 사천방문의 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천시의 진입관문인 사천IC 초입 부근 공원에 관광 캐릭터 또아를 활용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특히, 사천바다케이블카, 아쿠아리움과 대관람차 등 풍부한 관광인프라와 와룡문화제·전어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광객 유치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사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올해도 변함없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방제 전문 봉사단인 삼성중공업 산울림 봉사단 및 거제시 산림녹지환경연합 봉사단과 함께 지난 11일 사등면 일대 임야의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수간주사 작업을 재개했다. 거제시 산림과 및 산불감시원도 참여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활동과 산불조심 활동 등 지역 내 산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올해도 조선업 부문에 종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외국인 기능인력(E-9)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내 다국적 외국인 근로자들이 증가하는 만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전염성이 강하고 치사율도 100%에 달하는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주요 탄소흡수원인 소나무를 살림으로써, 지속적인 산림 환경 보호 및 공기질 개선 등도 기대된다. 2013년 창설된 삼성중공업 산울림 봉사단의 문명선 봉사단장은 “소나무재선충 피해 예방 및 산림 환경 보호를 통해 친환경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가 민원처리 신속 해결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토지분할 허가 업무를 개선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토지분할 허가 시 당초 허가면적과 지적측량 결과 면적 차이가 발생한 경우 측량 면적대로 다시 허가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이처럼 추가적인 행정절차로 인해 개발행위허가(토지분할)시 민원인들은 시간·물질적 등 다양한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토지분할 허가 간소화를 추진, 시민불편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허용된 공차범위 내에서의 면적 증감은 경미한 변경 사항으로 판단해 허가 변경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한 것. 시는 이번 적극행정을 통해 민원처리 기간 최대 15일 단축 및 행정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업무 개선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적극행정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지적행정서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양군은 1월 13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 1층 농업인회의실에서 “2025년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와 결혼이민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및 근로에 관한 사항을 안내됐다. 주요 내용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내용, 근로자 초청 절차, 필요서류, 고용계약서 작성 방법, 적정 숙소 제공, 최저임금 준수 및 인권보호 등이 포함돼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파종기와 수확기 등 단기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함양군은 ’24년 224명을 도입하고, ‘25년 올해는 403명의 근로자를 도입해 농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농촌의 인력부족 문제해소와 농촌 임금 안전에 큰 기여하면서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참여농가에서는 규정준수, 근로자 처우 개선 등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4일 국제라이온스협회355-A지구 부산정심라이온스(회장 정동소)에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회장 라은희)에 급식 봉사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동소 부산정심라이온스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이 식사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분이 오실 줄 몰랐다”며“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정성껏 봉사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봉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은희 아름다운동행 봉사단 회장은“어렵고 힘든 시기에 소중한 마음과 따뜻한 손길을 전해 주신 정심라이온스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지역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정일현 경상남도건축사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건축사회 회장들과 함께 건축문화 발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건축사들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경남 건축의 미래 비전을 구상하는 자리가 됐다. 류종식 경남건축사회 부회장은 건축법령 해석 등을 위한 경남도와 건축사회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협의체가 구성되면 건축 인․허가권자인 시장․군수의 상이한 법령 해석으로 인한 처리기간 지연 사례를 방지할 수 있고, 민원인의 재산상 손실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민수 김해지역 건축사회 회장은 ‘건축관광지도’ 제작을 건의했다. 도내에는 촉석루, 영남루, 통도사, 해인사, 양덕성당, 진주문화예술회관 등 시대와 종교를 아우르는 뛰어난 건축 자원이 많아, 이를 활용하면 지역 건축문화와 연계한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일현 경남건축사회 회장은 경남도 발주사업 건축설계 공모 시 지역건축사 참여 확대를 건의하며, “건축사는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된 공공적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연구원은 13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이해와 관리’라는 주제로 ‘경남 지속가능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남도와 시군 담당자들이 지속가능발전의 목표를 이해하고, 관련 정보 수집과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는 기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지속가능발전 관련 전문가, 중간지원조직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했다. △김종대 인하대 지속가능경영연구원 교수가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전략이해’를 △조완섭 충북대 교수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데이터 수집과 보고서 작성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진호 경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박찬 경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최영 경남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경제환경분과위원장, 그리고 경남연구원의 남종석, 배은송 연구위원 등이 참여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고, 시군 담당자들은 자유토론을 했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당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 추진과 관련해 “맑은 물을 마시는 것은 경남도민에게도 매우 중요한 일”라면서도 “더 이상 갈등을 증폭시키지 않도록 주민소통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13일 오전, 경남의 주요 환경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도청 접견실에서 가진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 추진에 대한 정부 차원의 선제적인 대책 마련을 건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지사는 무엇보다 환경부의 주민동의를 위한 노력이 우선시되어야 하며, 주민합의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적극적인 주민소통을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중요한 과제”라며, 이후 주민간담회 등 관련 절차가 진행되면 경남도에서도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박 지사는 현재 10년 넘게 보류상태인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도 건의했다. 지난 2012년 환경부의 ‘국립공원 삭도(케이블카) 시범사업’ 이후 한려해상과 설악산에 대해서는 승인이 이루어진 반면, 지리산은 10년 넘게 보류 중이라는 점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저수온 피해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통영시 가두리양식장, 여객선터미널을 현장점검하고 어선안전조업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도내 사천만, 강진만 해역, 남해·하동군 연안에서 통영 수우도 서단까지 올해 첫 저수온 예비특보가 발령됐고, 다가올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특별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통영시 가두리양식장을 찾아가 저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사전출하 △사육밀도 조절 △사료공급 축소 및 중단 등 어장관리 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이어서, 해양수산국장은 통영항 여객선터미널과 어선안전조업국을 방문했다. 여객선터미널의 시설물과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여객선의 안전 운항과 비상대응 태세 강화를 주문했다. 어선안전조업국에서는 원격관제 장비 등 무선설비 시스템 운영 등을 시찰하고 어선 사고 예방과 신속 구조가 가능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올해 저수온 예비특보는 지난해 보다는 다소 늦게 내려졌으나, 수심이 얕은 남해 강진만 해역은 현재 4.2~6.2℃로 도내에서 가장 낮다. 도는 2년 연속 ‘저수온 피해 제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작업 환경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중소기업 재해예방 안전디자인 인프라 구축사업’이 사업주와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재해예방 안전디자인 사업은 산업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근로자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장에 ‘안전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으로, 사용자의 특성에 맞춰 동선, 공간을 재배치하고 시인성이 뛰어난 표지판 등을 설치했다. 특히, 이 디자인은 단순히 안전성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 편의성과 시각적 효과도 극대화해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지난해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경남도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협력해 기업들의 안전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할 방안을 마련해 왔다. 지난해 도내 기업 33곳이 안전디자인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했고, 안전성과 효과성을 기준으로 지원 대상 6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금성열처리(주)(자동차부품 열처리, 양산) △금호산업(주)(공산품 그라비아 인쇄, 김해) △㈜성훈철강(형강파이프 제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미술관 전시장에서 유택렬 탄생 100주년 기념전 '유택렬과 흑백다방 친구들'의 연계프로그램 ‘흑백다다방방’을 운영하고 있다. ‘흑백다다방방’은 음악감상실 겸 커피숍이었던 진해 흑백다방을 새롭게 재현한 공간이다. 흑백다방은 그 전신인 칼멘다방 시절(1950년대)부터 예술가의 활동 무대이자 사랑방이었으며, 해군 장병들을 비롯한 일반인들에게는 만남의 장소이자 독보적인 문화공간이었다. ‘흑백다다방방’은 이러한 흑백다방의 정신을 이어받아 관람객의 휴식 공간이자 동시에 공연, 전시, 스터디, 발표회, 회의 등 예술문화 활동·행사를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흑백다다방방’은 다양한 예술문화 활동을 할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열린 공간 신청은 한 명(팀)당 최소 1시간에서 최대 하루(10~18시)까지 가능하다. 지난 한해간 ‘흑백다다방방’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브런치 프로그램으로 유택렬 화백의 예술세계 속 샤머니즘에 대해 알아보고, 유택렬 화백의 작품으로 제작된 타로카드로 자신의 삶과 운명을 해석해 보는 '예술과 운명, 상징과 이미지'과 이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