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주군 해뜨미씨름단 소속 정종진 선수가 6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정종진은 이날 5판 3선승제로 펼쳐진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 김기수(수원특례시청)를 상대로 승리하며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2년 울주군청에 입단한 정종진(울주군청) 장사는 16강전에서 만난 황정훈(용인특례시청) 선수를 2-0으로, 8강전에서 이준형(MG새마을금고씨름단) 선수를 2-0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 준결승전에서 신현준(문경시청) 선수에게 2-1로 승리하며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장사결정전 상대는 금강장사 6회에 빛나는 김기수 장사와 맞붙었다. 첫 번째 판 정종진은 전광석화 같은 잡채기로 1대0으로 먼저 앞서 나갔지만 두 번째 판 김기수에게 밀어치기로 한점을 내줘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정종진은 네 번째, 다섯 번째 판에서 잡채기와 밀어치기로 점수를 따내 승부를 굳히면서 금강장사 4회에 올랐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봄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수선화 등 봄꽃 3종 2만 포기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봄맞이 초화류 식재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작년 겨울부터 구근(球根)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수선화와 크로커스, 튤립 등을 수목원 입구와 열대온실 주변, 연못 등 주요 동선을 중심으로 식재했다. 아울러, 사계절 내내 끊이지 않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위해 수목원 곳곳에 꽃무릇, 백합, 아스틸베 등 초화류 1만여 포기도 식재했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많은 분들이 경남수목원을 방문하여 봄을 즐기고, 자연 속에서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초화 식재와 관리를 통해 더욱 아름다운 수목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수목원은 오는 11월까지 수목원 내 숲해설가 2명과 유아숲지도사 2명을 상시 배치하여 수목 해설, 자연 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여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청명과 한식을 맞아 묘지 이장 및 정비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시행하며 박명균 행정부지사와 실국장들이 도내 전 시군의 산불 취약 지역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지난 5일 직접 현장을 찾아 산불 대응 상황과 장비 운용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실국장들 또한 담당 시군을 정해 각자의 주요 산불 취약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산불 방지 태세를 확인하는 등 행정역량을 총동원하였다. 이번 특별대책은 경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의 주도하에 시행되며,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묘지 이장 대상지와 공원묘지, 주요 등산로 등에 감시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산불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마을 방송과 차량 계도 방송을 통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입간판과 현수막을 활용해 산불 원인자 처벌 규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농산폐기물 불법소각 단속도 한층 강화하여 산불 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산불 국민행동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열정이 봄기운 가득한 거제에서 하나로 모였다. 거제시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2025 거제 섬안의 섬 여행 전국 배드민턴 대회’를 거제시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 및 경남배드민턴협회에 등록된 전국 57개 시·군 소속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한 전국 단위 대회로,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즐거움과 열정이 가득한 생활체육의 장으로 펼쳐졌다. 5일에는 20대, 30대, 60대 경기가, 6일에는 준자강조, 40대, 50대 경기가 진행됐으며, 개회식은 이튿날인 6일 오전 11시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한 동호인은 “전국에서 모인 동호인들과 우정을 나누고, 거제의 자연과 환대 속에서 정말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섬안의 섬 여행’이라는 대회 명칭처럼, 다채로운 섬이 빚어낸 거제의 풍경과 매력을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저변 확대는 물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밀양시는 대한걷기연맹이 주최하고 밀양시걷기연맹이 주관하는 제19회 한국 100km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였다. 이날 코스는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출발해 삼상교와 명례성지를 거쳐 삼문동 야외공연장으로 돌아오는 100km 구간으로, 참가자들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걷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신인규 밀양시걷기연맹회장은“걷기는 부상 걱정 없이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스트레스 해소, 다이어트,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라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많은 분이 걷기를 생활화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걷기의 최적지인 밀양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가 밀양의 맑은 공기와 푸르른 산, 깨끗한 하천을 마음껏 즐기면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밀양시는 연합뉴스TV-밀양시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TV와 밀양시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 동호인 선수 3,161명(예선 2,506명, 결선 655명)이 참가해 접전을 펼쳤다. 하남·삼랑진 파크골프장의 예선전부터 밀양파크골프장(45홀, 98,423㎡)에서 치러진 결선 내내 경기장 주변에 만개한 벚꽃이 경기 분위기를 북돋웠다. 연합뉴스TV 안수훈 대표이사는“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지방 부흥을 위해 앞으로도 파크골프 대회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을 찾아주신 전국의 동호인들을 환영하며 벚꽃이 만개한 명품구장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스포츠 친화 도시 밀양을 많은 분이 오셔서 스포츠도 즐기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상금은 남녀 각각 1위 1,000만원, 2위 300만원, 3위 200만원이며, 부상은 골프용품 등이 수여됐다. 영광의 우승자는 남성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는 산불위기경보 ‘심각’이 발령된 가운데, 청명·한식일인 4월 5일을 맞아 성묘객과 입산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불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성산구 장복산 안민고개 일대 산불감시초소를 직접 방문하여 산불감시원들의 근무 태세를 점검하고, 산불감시장비 작동 상태, 비상연락체계, 산불 대응 매뉴얼 등을 세밀히 확인했다. 또한 장복산 일대의 입산통제구역도 직접 점검하며 통제현황, 안내표지판 설치여부, 차단시설 설치 상태 등을 면밀히 살폈다. 성산구는 청명·한식 기간 동안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주요 등산로 입구에 입산통제 안내문을 게시하고, 산불감시 인력을 성묘지 및 논·밭두렁 등 소각 행위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있다. 또한, 전 부서 및 읍·면·동 공무원의 1/4이상 현장점검반을 편성하여, 전 부서 합동소각행위 단속을 실시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전 시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일 창원광장에서 창원특례시불교연합회 주관으로 봉축탑 점등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관내 주요 사찰의 주지 스님들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삼귀의례, 한글 반야심경 낭독, 봉축탑 점등, 봉축 탑돌이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연등의 따뜻한 빛 아래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평화와 상생의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최근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로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창원특례시불교연합회 법안스님은 점등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켜는 등불은 우리 자신의 무명을 밝음으로 바꿔내고, 세상의 어두움을 비추기 위함”이라며 “불자들이 수범적으로 국민화합과 사회통합을 실천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광장에 설치된 봉축탑은 오는 5월 18일까지 점등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연등처럼 사회적 혼란이 깊어지는 지금, 창원시는 시민 일상에 불안과 불편이 없도록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는 충무공 이순신의 승전을 기리는 ‘이충무공 승전행차’가 4일 오후 중원로터리·북원로터리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조선 수군 행렬을 재현한 ‘이충무공 승전행차’는 진해 3대 해전 승리의 찬란한 장면을 승화한 역사문화 축제다. 올해는 새롭게 동북아 한(조선)·중(명나라)·일 수군 전통 복장을 입은 행렬이 도천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좀 더 역사성을 높였다. 도천초에서 시작한 행렬은 경찰 선도차를 선두로 경찰 싸이카, 해군 진기사 국악대, 태극기/행렬만장, 해전만장/전도, 영정, 대고, 몽골중앙군악대, 이순신 장군 가마, 천자총통/국사, 신기전/후군, 미8군 군악대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현섭 창원특례시 진해구청장은 “군항제는 단순한 꽃 축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진해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한 행사로 승전행차는 이런 의미를 함축한 시간이다”며, “지역민과 방문객이 한자리에 모여 모두의 마음에 자긍심이 꽃 피고, 호국정신을 새겨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월 4일부터 6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 도서관사업소는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12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4월 12일을 도서관의 날로, 그로부터 1주간을 도서관주간으로 정하여 매년 기념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창원시 도서관사업소에서는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된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까지 행사를 진행하여, 꿈과 희망의 씨앗을 심고 가꿀 수 있는 공간이 도서관임을 알리기 위해 공연, 체험, 전시 등의 행사를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 마술공연 ‘책 속 꿈꾸는 매직토끼’(성산도서관) ▲ 예술공연 ‘샌드아트 공연’(동부도서관) ▲ 키즈오페라 ‘모차르트 마술피리’(고향의봄도서관) ▲ 작가 특강 ‘김유진 작가와 함께 그림책 산책’(최윤덕도서관) 등의 공연 및 특강을 운영한다. 청년 체험 ‘스테인드 아크릴 미니썬캐쳐 만들기’(창원중앙도서관), 어린이 체험 ‘그림책으로 팝업북 만들기’(마산합포도서관), 가족 체험 ‘엄마·아빠랑 영어로 함께하는 곤충 피리 만들기’(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4일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 권한대행은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통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시의회의 긴밀한 협조와 주요 정책에 대한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며,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손태화 의장은 “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인 만큼 시민의 일상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시정의 공백 방지를 위해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편, 시는 4월 3일 시장 궐위에 따른 제1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시정의 안정적 운영과 추동력 강화를 위해 시의회는 물론, 도의회 및 국회 등 대의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중구의 대표 상징물인 울산큰애기가 4월 5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동천체육관에서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 농구단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동천체육관에는 쌍둥이 형제 감독이 이끄는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와 창원LG세이커스의 맞대결을 보기 위해 3,500여 명이 관중이 모였다. 중구는 경기 시작 전 경기장 밖에 홍보 공간(부스)을 설치해, 울산큰애기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홍보하고 구독자 기념품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울산큰애기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조성하고, 경기장을 돌아다니는 울산큰애기와 함께 사진을 찍고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직관 인증 행사 등도 운영했다. 이어서 울산큰애기는 경기 중간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응원단(치어리더팀)과 함께 합동 공연을 펼치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관중들과 소통했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는 김영길 중구청장이 시투를 진행했다. 중구 관계자는 “울산큰애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중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