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주시는 24일 ‘충주시 청년센터’ 개소식을 열고 청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청년센터는 본관(충주시 관아1길 20(문화창업재생허브)) 및 별관(관아4길 14(관아골아트뱅크 243))에 구성되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협업하고 도전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청년, 청년단체, 시의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청년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청년공감토크쇼, 청년공연, 포트락파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청년센터는 ▲공유공간 ▲상담실 ▲회의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년 모임, 창업 준비, 문화기획, 교육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청년정책 정보 제공,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의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이번 청년센터 개소는 청년의 일상과 가까이 호흡하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약속의 시작”이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충주를 만들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4일 보강천 일원에서 ‘숨이 머무는 여백’ 행사를 열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생명존중의 가치를 나누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체험부스 △문화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꽃동네대학교, 행복요양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상담과 정보 제공 등 현장 중심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충청권트라우마센터의 ‘마음안심버스’와 MSTR Lab의 뇌파·심리검사 체험을 통해 군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해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퓨전국악과 붓글씨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자살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생명존중안심마을 구축에 참여한 지역 학원 4곳과 자살예방 정책을 발표한 형석중학교 학생 5명에게 감사패와 부상이 전달됐다. &nbs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23일,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동문1, 동문2, 수석동)은 공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소멸 시대 위기를 진단하다 : 지역소멸시대의 지방정부, 의회의 역할‘ 연구세미나에서 서산시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원인 분석과 지방의회의 역할과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세미나는 대전대학교 ssk연구사업단이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발표에서, 서산시 인구변화의 특징과 인구감소의 요인, 특히 젊은 층의 인구유출 등 서산시 인구감소의 원인을 다각도로 제시했다. 또한 인구감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 측면에서 서산시의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의 중요성을 제안했다. 특히, 지난 7월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산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소개하며, 2022년 이후 감소세로 돌아선 서산시의 인구 문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야 함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며, 비수도권에 위치한 서산시의 인구가 감소하는 것은 충분히 예측 가능한 일이었다”고 언급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예산군은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성찬)과 함께 지난 23일 삼국축제 홍보부스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를 지키는 한걸음, 모두 함께 만드는 안전한 예산군’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팸플릿) 배부 △행복한 가정을 위한 응원 메시지 작성 △아동친화도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과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정기회의와 합동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아동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4일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청춘사과’를 주제로 한 ‘제22회 예산사과축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축제 시작을 알렸다. 이번 축제에는 가족과 관광객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해 시장 곳곳에서 마련된 △예산사과 세일행사 △사과 디저트 시식 △사과공예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겼다. 개막식에서는 가수 장민호가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사과 상징 복장을 한 연기자들이 축제장 곳곳을 누비면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군은 축제 기간 동안 예산능금농협과 지역 농가가 참여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신선한 예산사과를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축제장 내 다양한 부스와 체험공간을 마련해 아이와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의 장을 조성했다. 예산능금농협 관계자는 “올해 예산상설시장에서 진행되는 사과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예산사과의 맛과 향, 그리고 지역 농업인의 정성을 느낄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과축제를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예산사과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3일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낭만식당’을 주제로 한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오는 26일까지 4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국밥·국수·국화 세 가지를 주제로 한 기존 틀에 옛(뉴트로) 감성을 더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복합형 감성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축제 첫날인 23일 개막식에는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몰려 북적이는 분위기 속에 성황을 이뤘으며, ‘낭만’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과 송가인, 신성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군은 축제 기간 동안 임시 가게(팝업스토어) 형식의 지역 먹거리 직매장과 국수 판매 구역을 운영하고, 청년 지역창작인(로컬크리에이터)과 협업한 감성 체험공간을 마련해 옛 정취와 현대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축제장으로 꾸몄다. 또한 △‘삼국탐구영역’ 체험 △옛 감성 연극 ‘들어유 주막’ △삼국을 주제로 한 놀이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단체 22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분과장 조원봉)는 24일 충청북도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복지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꿈을 담은 도자기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지역 공방에서 활동하는 전문 도예가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하는 등 전문성을 높였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본인이 사용할 컵과 접시를 만들고 작품에 문양과 색상을 더해보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꼈다. 협의체 장애인분과는 도예체험이라는 창의적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표현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평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가마에 구워 나올 세상에 하나뿐인 내 도예 작품이 너무 기대된다”며 “평소 손이 불편해 작품을 만드는 것이 힘들었는데 다같이 도와주니 고마웠고 끝까지 작품을 완성했다는 것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원봉 분과장은 “도예 체험으로 장애인분들께 큰 기쁨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는 23-24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2025 충남사회복지관 종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충남세종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한 이번 연수는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도내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경험 공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연수는 김건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이정기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 및 사회복지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유공자 표창, 종사자 역량강화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첫날 특강은 김원세 충남사회복지관협회장이 ‘지역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의 일에 관한 제도적 문화 기술지’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둘째 날은 지역 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복지현장에 계신 여러분들이 맡은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실 때 도민 모두가 행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여러분의 열정과 마음이 도민에게 더 따뜻하게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도는 24일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1층 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전문기관 및 자문위원, 시군 담당자,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은 2018년 7월 제정된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 제6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기수립된 제1차 계획(2020년~2024년)을 바탕으로 제2차 계획(2025년~2029년)을 수립하는 것이다. 수행기관인 ㈜대원경영연구소는 지난 4월 용역 착수 이후 도내 발달장애인 당사자,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면접조사·FGI(Focus Group Interview)·웹서베이 등의 방법을 활용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생활환경이 보장되는 충북’을 비전으로 4대 핵심전략(▲생애주기별 욕구특성 기반 ▲당사자 욕구 및 인권보장 기반 ▲일상적 삶의 영역과 자립생활 기반 ▲AI 활동 기반 디지털 복지 환경 조성)과 18개 중점과제, 38개 세부 실행과제를 도출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농가에서 발생한 폐농약을 안전하게 수거·처리하기 위해 ‘2025년도 폐농약 처리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경지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폐농약의 적정 처리를 유도해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농업에 사용하고 남은 폐농약(고상, 액상 등)을 보유한 농가로, 신청된 폐농약은 전문 처리업체에서 일괄 수거해 안전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김택수 군 식산업자원과 주무관은 “폐농약은 방치하거나 불법 소각 시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다”며 “농가에서는 신청 기간 내에 적극 참여해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은 단풍이 무르익는 가을을 맞이해 ‘함께 걸어, 가을로!’라는 주제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한화큐셀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이날 관내 장애인과 보호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걷기대회는 매년 진행하던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소를 옮겨 진천역사테마공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5km의 코스를 걸으며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고, 완보 후에는 푸드트럭 이용과 문화공연 관람, 장애인 권익옹호 무드등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행사장에서는 △진천장미로타리클럽 △진천군자율방범연합대 △함께 우리 봉사회 △대한적십자사 진천지부 혁신봉사회 △한화큐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행사 진행을 도왔다. 이재성 관장은 “나눔과 봉사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과 이번 행사에 아낌없이 지원해준 한화큐셀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관한 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4일 조명희 문학관에서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천군 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공직사회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차별과 편견 없는 포용적 행정 실현을 위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JTBC ‘비정상회담’, EBS 등 방송에 출연하며 법무부 사회통합 이민자 멘토로 활동 중인 수잔 샤키야 씨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수잔 강사는 네팔 출신 이주민으로서의 생생한 경험과 시각을 바탕으로, 다문화에 대한 공감과 이해, 실질적인 소통 방법 등을 전달했다. 안지원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향후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정책 수립과 서비스 제공에 있어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인식개선 교육 대상을 지역 주민까지 점차 확대하고, 진천군이 다양성과 포용을 실현하는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