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수동 기자 | 울진군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이번 달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매월 국과 반찬을 지원할 계획이다.
1월에는 소고기뭇국, 가자미조림, 돼지불고기 등 5가지로 구성된 국과 반찬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올해에도 마음담은 김치․반찬사업을 통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손인수 공공위원장은 “매번 솔선수범하여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천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