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차 15일 2박 4일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아태 지역 경제성장과 번영을 논의하는 지역 최대 협력체인 APEC에 처음 참석하는 윤 대통령은 APEC 회의 세션에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나라의 기여와 자유무역 체제 수호의 중요성, APEC 회원국 간의 연대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더불어미국 주도 경제협의체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서 공급망 다변화 방안도 모색한다.
이번 방미를 계기로 지난 APEC 회의 기간 미중 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된 만큼, 한중 정상회담도 잇따라 열릴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와 관련,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중정상회담의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며 “한중 간 조율은 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사항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