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여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http://www.newspunch.co.kr/data/photos/20250209/art_1740445986158_4a409b.jpg)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민주당은 이번 주 야 5당과 함께 ‘명태균 특검법’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의 은폐·축소에 대한 국민적 의심이 커지는 가운데 명태균이 서울시장 선거와 대선 과정에서 국민의힘 경선에 개입한 정황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며 “특검으로 ‘명태균 게이트’의 진상을 제대로 규명해야 도대체 왜 윤석열이 12·3 내란 사태를 일으켰는지 그 이유를 명확히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특검으로 윤석열-김건희 부부와 명태균의 공천개입, 여론조사 조작 중대 범죄의 전모를 낱낱이 밝혀내야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 세울 수 있다”며 “명태균과 야합해 부정과 부패로 나라를 망친 정치인은 과연 누구인지, 특검으로 발본색원해야 파괴된 공정과 정의를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또 명태균 특검에 대한 거부권을 건의하겠다고 하는 것을 보면 범인이 누구인지 명확하지 않나”라며 “국민의힘은 정말로 떳떳하다면 특검에 찬성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명태균 특검법과 상법 개정안에 있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청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