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종율 기자 | 포항시립도서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의 첫 번째 강연을 진행한다.
인문학 in 포항은 3월부터 10월까지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각 분야의 저명한 명사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는 포항시립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3월의 강연자로 초청된 임창환 작가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뇌를 바꾼 공학, 공학을 바꾼 뇌’, ‘뉴럴 링크’ 등을 집필하면서 공학 문화 확산과 과학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뇌, 인간, 그리고 인공지능’으로 21세기를 이끄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연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신청 코너에서 12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접수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