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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안 상서면, 제7회 개암동 벚꽃축제 성황리 개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의 대표 봄꽃 축제인 개암동 일원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렸던 제7회 개암동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개암동 벚꽃축제는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풍경으로 상춘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되어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개회식 및 축하공연 등 주요 행사가 취소됐지만 먹거리 부스와 문화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많은 상춘객이 개암동 벚꽃축제를 방문했다.

 

만개한 개암동의 벚꽃과 더불어 다양한 먹을거리로 가득했던 먹거리 부스와 상서면 로컬푸드 판매장, 아이들을 위한 병아리 무료 나눔, 119 소방체험 및 벚꽃 페이스 페인팅, 파우치 만들기 등 문화체험프로그램 부스 및 만개한 벚꽃을 닮은 팝콘 무료 나눔을 통해 한동안 들을 수 없었던 상춘객들의 웃음소리로 축제장이 가득찼다.

 

최기현 벚꽃축제추진위원장은 “산불 재난으로 인해 조용하게 진행됐던 개암동 벚꽃축제였지만 벚꽃이 만개하여 많은 상춘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올 해 개암동 벚꽃축제를 진행하며 고생해주신 자원봉사자들과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