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8일 지평선농부들(대표 허지혜)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평선농부들은 1,000만 원 상당의 ‘흑삼담은 생강’ 7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평선농부들은 김제 황토밭에서 직접 생강을 재배하며, 마을 농가의 생강을 수매, 가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 마을기업으로, 지역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허지혜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생강을 통해 면역력을 키워 환절기도 가뿐히 이겨내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세상을 조금이나마 아름답게 만드는 것에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취약계층이 환절기를 잘 이겨낼 수 있게 힘과 사랑을 주신 허지혜 대표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소중한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