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의회는 11월 5일 본회의장에서 제31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마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수 등 집행부에 대한 군정질문과 주요사업장 현지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제3차 본회의에서는 ‘서시교 존치를 위한 하천기본계획 변경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고 조례안 7건 등 13건의 의안도 의결했다. 10월 30일 실시한 군정질문은 본회의장에서 의장을 제외한 6명의 의원이 30분씩 군수 또는 부서장을 대상으로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원별 주요 질문은 △양정마을 축산인 지원대책(선상원 의원) △서시교 개축 및 자연드림3단지 대책(이창호 의원) △공유재산관리계획 개선(유시문 의원) △원정화장 군민 불편 대책(김수철 의원) △지리산야생화정원 운영실태(양준식 의원) △화엄4색블루투어 프로젝트 조성사업(문승옥 의원)등이었다. 10월 31일부터 2일간 실시한 주요사업장 8개소에 대한 현지 점검결과 ‘구례중앙길 가로경관사업’에는 도심지 내에 가로수 추가 식재를, ‘반달곰 보금자리 조성사업’에는 진입로 개선과 사육동 법면에 대한 수목식재의 필요성을 집행부에 권고했다.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의회 문승옥의원이 군정질문에서 학습과 패기로 준비된 모습을 보여 주목받았다. 문승옥의원(비례대표)은 30일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마지막 군정질문자로 나서 ‘구례군 대표 먹거리 발굴 및 육성대책,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 사업 과정에 대한 점검, 구례형 주민기본소득 지원 제안, 자연드림3단지 투자중단 사태에 대한 대책’ 대해 묻고 대안을 제시했다. 문의원은 구례! 하면 떠오르는 대표 먹거리가 없어 요즘 뜨고 있는 원포인트 여행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기초조사와 육성계획을 세워 음식산업과 관광산업이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으며, 이어서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 사업 과정에서 사업 계획의 잦은 변경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계획을 조속히 결정하고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주민기본소득 정책이 구례군정의 핵심의제로 상정되어야 할 시기가 되었다’고 밝히며‘구례형 주민기본소득’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전략 구상을 주문했다. 마지막 질문으로, 자연드림3단지 투자중단 사태의 원인이'구례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일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통합을 위한‘2024년 구례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구례군지회(지회장 장재섭)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김종택 회장을 비롯한 도내 21개 시군 지체장애인협회장이 함께했으며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관련기관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각 지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대형 버스를 마련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행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장 수여 및 국악 공연, 명랑운동회 및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장재섭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구례군지회장은 “장애인한마음대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행사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확대, 접근성 개선을 위한 인프라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전남장애인주긴이용시설협회는 지난 10월 29일 구례실내체육관서 전남지역 장애인주간이용시설 24개 시설 이용 장애인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8회를 맞은 본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식전행사, 1부 개회식, 2부 명량체육대회로 나눠 진행되었는데 식전행사에서 각 시설을 대표하는 3개 공연팀이 난타, 사물놀이, 댄스 등을 선보여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개회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수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전라남도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장애인 한마음축제를 통해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장애인 인식개선 노력과 장애인이 사회 일원으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구례군 이길용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본 행사에 참석해 주신 시설 이용인과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복지발전에 기여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구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0월 7일부터 24일까지 구례군 관내 등록시설인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하여 어린이 위생·영양교육 및 요리 교실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례군의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한 위생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영양사가 직접 방문하여 위생·영양교육을 진행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해 보도록 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자립성을 강화했다. 영양사는 특히‘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손 씻기가 필요한 상황을 비롯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하고, 요리 활동에 앞서 위생 관리의 기본인 손 씻기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게 했다. 또한 아이들이 안전한 요리 도구를 사용해 직접 요리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구례군 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요리 교실을 통해 신선하고 다양한 식재료와 안전한 조리도구로 아이들이 즐거운 경험을 쌓았다”며, “이러한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구례군청 씨름단 이세미 선수가 지난 25·26일 경기도 안산시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씨름대회’ 국화급 우승을 차지했다. 이세미 선수는 ‘안산김홍도씨름대회’결승전에서 안방 상대인 강력한 라이벌 이재하 선수를 꺾고 지난 추석장사씨름대회에 이어 국화장사 두 번째 타이틀을 기록했다. 이세미 선수는 이재하 선수의 누적 경고패로 첫판을 쉽게 가져갔으나 이후 두 번째 판을 아쉽게 잡채기로 내줬다. 하지만 세 번째 판을 끌어치기로 따내며 두 번째 국화장사에 등극했다. 이세미 선수는 “지난 대회를 마치고 올해 안에 다시 한번 장사 타이틀을 차지하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고, 팀과 함께 이룬 성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급 3위를 기록한 최희화 선수는 “아쉽게 졌지만 스스로 실력이 점점 향상되고 있음을 느낀다”며, “다음 시합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리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의회(의장 장길선)는 10월 25일 구례군 마산면 청마관에서‘서시교 존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구례군의회, 구례군, 권향엽 국회의원실, 서시교대책위원회, 하천분야 전문가, 언론인, 구례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회는 서시교대책위원회 김창승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았고 기조발제 및 토론에는 3명의 하천분야 전문가가 참여했다. 전북 대학교 박영기 교수는 ‘섬진강 본류와 서시천 합류부의 수위상승에 대한 원인분석’을 가톨릭관동대 박창근 교수는 ‘하천기본계획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초당대 조기안 교수는 ‘구례 서시천 주변 수해원인과 대책’에 대하여 각각 발표했다. 기조발제와 토론과정에서 2020년 수해 당시의 데이터로 살펴 본 댐 관리 의 문제점, 섬진강과 서시천 합류부의 지형적 특성과 개선방안 등이 다루어졌다. 또한 근거가 부족한 계획홍수위 산정과 배수영향구간 내의 과도한 여유고가 적용된 현행 ‘서시천하천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건의의 필요성, 교량의 안전이 검증되면 여유고의 재량적 적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의회는 10월 25일 구례군 마산면 청마관에서‘서시교 존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시교 존치를 위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근거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구례군의회, 구례군청, 권향엽 국회의원실, 서시교대책위원회 대표, 하천전문가, 구례군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하천분야 전문가인 전북대학교 박영기 교수, 가톨릭관동대 박창근 교수, 초당대학교 조기안 교수의 기조발제 후 서시교대책위원회 김창승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중들과의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장길선 의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하천기본계획을 변경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자료를 마련코자 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례군의회에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자료를 확보하여 구례군청 등 관계기관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7일 재가 암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 모임을 운영하여 재가 암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화순군 만연산 일원에서 광주전남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하는 ‘숲길 따라 마음 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암 환자와 가족은 만연산 일대를 트레킹 하며 숲속의 경치를 즐기고 꽃차 테라피를 체험했다. 국가암센터 통계에 따르면, 암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더불어 5년 생존율이 향상되면서 장기적인 관리와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구례군보건의료원에서는 매월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을 운영하여 서로의 치료 경험과 식이요법 등 암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심리 지원, 원예치료, 야외 활동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랜 치료로 저하된 체력과 우울감으로 힘들어하는 대상자들에게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 주 2회 라인댄스 교실을 운영하여 암 환자와 그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자조모임에 참여했던 한 환자는 “숲과 꽃들을 구경하며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지난 10월 15일 구례군의회는 ‘서시교 문제해결을 위한 대응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권향엽 국회의원실 비서관, 전라남도의원, 서대위 대표단, 영산강유역환경청 하천국장,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 구례군청 건설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서시교대책위 대표단이 지난 7일 환경부를 방문하여 면담한 결과를 공유하고 서시교 존치에 대한 각 기관의 입장과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시교를 존치하기 위해서는 하천기본계획 변경이 불가피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각 기관별 역할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구례군의회 장길선 의장은 “서시교를 존치하고자 하는 구례군민의 간절한 마음을 헤아려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일 14시 마산면 청마관에서 하천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하천기본계획 변경 등 서시교 존치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여 관계기관에 전달하기로 했다.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4일 구례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례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국가 및 전라남도 기본계획과의 연계성 확보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 계획으로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계획 기간으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순호 군수와 실과소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본계획 수립 용역사인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구례군 탄소중립 비전 및 전략, 구례군 관리 권한 배출량 등을 보고했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구례군의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을 검토하고 연차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해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추진 방향과 보완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이 기후 위기 대응의 선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실행력에 중점을 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관내 중·고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마음 충전 이동카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및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군은 ▲마음 충전 이동카페 푸드트럭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편견 해소 O/X 퀴즈 ▲정신질환 인식개선 교육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정신건강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 수 있었으며 행사가 재미있게 진행되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중증 우울, 조현병, 양극성 장애 등) 당사자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사례 관리, 재활(회복)프로그램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