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 5일 장에 맞춰 총 10회 운영된 ‘부여 고추시장’이 9월 10일 성황리에 폐장했다. 올해 고추시장은 매 5일 장마다 새벽 3시부터 오전 8시까지 부여 효공원 주차장에서 개장했으며, 총 10회를 운영하며 판매 차량 666대, 구매 차량 1,421대, 거래 물량 228톤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부여가 중부권 고추 유통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재단은 시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질서유지 인력 배치 ▲시장 운영 사무실(컨테이너) 운영 ▲정수기 및 생수 음수대 제공 ▲저울 비치 ▲중장비 차량 이동 유도 등을 지원했다. 또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커피차를 운영하여 새벽 시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부여, 청양, 보령, 공주, 괴산 등 중부권 주요 산지뿐만 아니라 장수, 진안, 정읍 등 남부권 농가까지 참여해 전국 단위 거래 시장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거래 품목은 생고추와 건고추였으며,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 서안동농협의 시세를 기준으로 실시간 가격 정보를 제공하여 공정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AI 파일럿 프로젝트 실증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충북 청주시, 충주시 내 본사·공장·연구소를 보유한 중견·중소 제조기업이며, 청주시 소재기업 1개사, 충주시 소재기업 2개사, 총 3개사를 모집해 기업당 최대 6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AI자율제조 지역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AI파일럿 프로젝트‘는 기업의 핵심 설비와 공정에 AI를 접목하기 전, 개념검증(PoC)을 통해 도입 가능성과 효과를 실증하는 사업으로, 제조현장의 데이터 전처리, 공정분석 등을 통한 데이터셋 구축 및 AI 솔루션 적용까지 전 주기를 지원한다. 이혜란 충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충북 지역 제조기업의 AI 기반 자율제조 혁신을 촉진하고, 성공사례를 만들어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I 파일럿 프로젝트 실증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9월 11일(목) 청주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청주오스코의 공식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행사는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오스코 건립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오프닝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청주오스코는 충북의 신성장동력산업이 집중된 오송1‧2산단의 우수한 생산인프라와 MICE 산업을 연계하여 B2B공간을 마련하고 지역전략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됐다. 2018년 전시관 건립 기본구상을 시작으로 2021년 착공해 금년도 3월 준공하고 4월부터 종합시운전과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충북 최초의 컨벤션시설인 청주오스코는 총건립비가 2,318억 원에 달하며, 10,031㎡ 규모의 초대형 전시실과 2,080석 규모의 대회의실을 비롯한 총 3,730석 규모의 회의 시설과 미술관, 상설전시장을 갖췄다. 이는 전국의 컨벤션시설 중 7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대청댐 원수를 활용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도입 사업도 눈길을 끈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행하는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 사업’에 선정되어 충청 지역 최초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아산시는 11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40만 아산 시민과 함께 지역 미래 신산업 발전의 새 시대를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KTL 원장 직무대행 송현규 기획조정본부장 등 관계자와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센터 주요 장비와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센터의 성공적인 출범을 축하했다. 아산시는 2021년 충남도,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지역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KTL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를 조성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산업 전반에 걸쳐 시험·인증·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 공공기관으로, 기술 신뢰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이번 아산시 유치는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 특히, 2027년에는 KTL 아산분원이 추가로 건립되어 약 150명의 인력이 이전될 예정이며, 이는 아산시의 대표적인 공공기관 유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nbs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5-2026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3가 백신으로 시행한다. 3가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 균주가 제외된 백신이다. 4가 백신과 비교하여 효과성 및 안정성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3가 백신으로 전환하는 추세이다.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전국 위탁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회 접종자 기준)는 9월 22일 ▲임신부는 9월 29일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실시한다. 특정 기간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대상자를 분류해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12개 면 보건지소에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1일 장성 홍길동 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농아인 체육대회에 화순군 선수단 및 임원 등 3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농아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장성군지부연맹이 주관하여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사)전남농아인협회 화순군지회가 화순군을 대표하여 정식종목(게이트볼, 슐런, 배드민턴, 볼링, 장기, 육상, 당구)과 생활종목(다트) 등 총 8개 종목에 참가하여 열정적인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훈 농아인협회 화순군지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며, 몸 상태도 좋아 전년도 종합 성적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정적으로 준비한 선수 여러분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이와 같은 노력이 경기장에서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응원하면서, 무더운 날씨인 만큼 다치지 않고 안전한 대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글로벌 바이오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랩센트럴과 바이오랩스(BioLabs)의 회장 요하네스 프루에하우프(Johannes Fruehauf)가 오송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충북도에서 제안한 것으로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와 바이오랩스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K-바이오 스퀘어를 켄달스퀘어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요하네스 대표로부터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요하네스 대표는 미국 보스턴 켄달스퀘어(Kendall Square)를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한 핵심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0년에는 민간 인큐베이터인 바이오랩스를, 2013년에는 매사추세츠 주정부 지원을 받아 비영리 기관인 랩센트럴을 만든 장본인이다. 켄달스퀘어는 ‘지구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1제곱마일(the most innovative square mile)’로 불리며,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모더나를 비롯해 구글·아마존·바이오젠 등 글로벌 기업 연구소와 MIT·하버드대 캠퍼스가 인접한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오송 K-바이오 스퀘어의 롤모델이다. 그는 켄달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8월 28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9월부터 금융 및 투자 분야 지원이 본격 추진된다. 기업에 대한 지원으로 ▲이차보전 ▲신용보증기금 특례보증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으로 일시적 경영애로자금 등이 지원된다. 석유화학산업과 관련된 중소, 중견기업들은 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3%의 금리로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기업들은 기업은행, 국민은행, 농협,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5개 은행의 서산시 영업점에 오는 11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특례보증은 관내 석유화학 관련 기업 및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억 원, 보증비율 90%로 신용보증기금 서산지점을 통해 이뤄진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을 통해 지원되는 긴급경영안전자금은 일시적 경영 애로 기업에 최대 10억 원의 대출을 금리 3.71%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입지·설비 보조금으로 구성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보조율도 대폭 상향돼 서산시로 이전하거나 신·증설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도 강화된다.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주시가 미래 신산업도시 도약을 위해 투자유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 시는 11일 투자유치자문위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설명회 및 팸투어’를 개최하고 자문위원 5명을 신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중소기업·소상공 네트워크 △첨단 제조·신기술 △산업단지 개발 △금융·투자·벤처 육성 △공익·사회공헌 분야 전문가들로 충주시 투자유치 전략의 전문성과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충주시는 최근 3년간 40여 개 기업을 유치하며 총 4,700억 원 규모의 투자와 4천여 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시는 이번 자문위원단 보강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이 같은 성과를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설명회에서는 충주시의 최근 투자 성과를 공유한 뒤,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아산타워와 현대모비스 동충주 신공장을 직접 둘러보며 충주로 이전·투자한 우량기업들의 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한 자문위원은 “충주의 기업환경과 투자 성과를 직접 확인하니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조성될 드림파크 산업단지에도 우량기업이 대거 유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옥천군에서 개최한‘제1회 옥천군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충북도 내 최초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옥천 같이, 가치로 톡(Talk) 터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11일 옥천생활체육관에서 열려 지역 상생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장에는 옥천군 소재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2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이 부스를 운영하며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판매했다. 또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 옥천FM 공동체 라디오 토크콘서트, ‘도전! 사회적경제 골든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구성한 선물세트가 선보여 군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군은 민선 8기 읍면 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를 반영해 이번 박람회에 ‘읍면 균형발전 특별관’을 기획했으며 첫 주인공으로 청성면을 초대했다. 초대된 청성면의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들은 주민 주도로 설립된 곳으로 지역 돌봄 문제 해결과 농산물을 활용한 주민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옥천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홍보관도 눈길을 끌었다. 로컬푸드 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계룡시·건양대학교·국방산업연구원은 11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유동리 종합문화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K-GDEX 2025, 계룡방산전시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K-GDEX 2025는 국방산업의 고도화와 국방MICE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국내 방산 중소기업과 대기업 70여 개가 참여하는 지자체 최초의 방위산업 전시회다.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KAI, 현대로템, 기아 등이 있으며, 기술 발표, 신제품 전시, 기술교류 및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장은 ▲전시장(주차장)에서 무기 및 전투지원 체계 60여개 중소기업의 제품 전시와 기술 상담 ▲기술교류 공간(다목적홀)에서 참가기업과 대기업 간 기술 교류 및 군 활용성 간담회 ▲체험장(운동장)에서는 드론·로봇 체험과 UAM(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탑승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육·해·공군본부,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품질원 등 유관기관의 공식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계룡軍문화축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0일 지역 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군북면 일원에서 벼 신품종 평가회를 열고 서산시 일원에서 직파재배 현장 교육을 시행했다. 평가회에서는 충남도에서 육성한 벼 신품종 지키미·다품 등의 생육과 지역에서의 재배 적응성을 직접 확인하고 장점과 문제점을 학습해 지역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파재배 현장 교육에서는 파종 방식과 관리 기법을 공유하고 생산성 비교 및 문제점도 함께 논의하며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벼 품종은 병해충에 강하고 수확량도 높고 직파재배는 노동력은 장점이 있어 농가 반응이 좋다”며 “오늘 평가회 및 교육을 통해 농업인 간 기술 교류가 활성화되고 벼 생산성 향상 기반을 마련될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교육과 평가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