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단양군은 오는 24일까지 ‘2025년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사업’ 참여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양군 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유망한 예비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 기간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내용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대출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18세 이상 50세 미만(1975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출생자)의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사람이다. 또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군수가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되며 문의는 단양군 농업축산과로 하면 된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홈페이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에서 하면 된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음성군은 내수 부진과 폭설 피해 및 정국 불안정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음성형 소상공인 지원자금 및 충북신용보증 보증료 지원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음성형 소상공인 지원자금은 음성군과 충북신용보증재단, 관내 금융기관이 지난해 6월 체결한 협약과 조례 개정을 거쳐 2025년 신설된 정책자금이다. 이는 정부와 충북도의 자금지원에 기대어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기존의 소극적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음성형 자체 자금을 저리로 공급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군민의 정책 체감도와 만족도를 제고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 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금융·보험업 및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과 휴·폐업 업체는 제외된다. 소상공인이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받은 후 금융기관으로부터 5000만원 이내의 대출을 받을 시, 연 3% 범위 내의 이자차액 보전이 적용된 저리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5년 이내로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이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6일 김영환 지사가 장기화되고 있는 경제 불황 및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경기침체에 대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CJ제일제당 진천 블로썸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중현 CJ제일제당 진천 블로썸캠퍼스 경영리더를 비롯한 관계관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내 상황과 소비심리 위축에 대한 기업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도는 고용 창출을 위해 ‘충북형 도시근로자’, ‘일하는 밥퍼’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일하는 밥퍼’ 사업이 지역 기업들과 협력해 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며, CJ제일제당 진천 블로썸캠퍼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기업과의 현장 소통 기회를 자주 갖고 민관 협력 체계를 견고히 해 도민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한편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CJ제일제당 진천 블로썸캠퍼스는 햇반, 육가공 등 식품 제조업 공장으로 1,4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6일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자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2025년 첫 주간업무보고에서 “우리나라 정국이 여전히 불안정하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에도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가 소상공인 초저금리 자금, 저신용자 무담보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저신용자들이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면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신용회복위원회와 협력하는 등 지역경기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연말부터 추진하고 있는 민생안정특별대책에 대해서도 분야별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추가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2026년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준비도 주문했다. 이범석 시장은 “해마다 정부 부처에서 새로운 정책, 새로운 공모사업을 추진하는데 늦게 준비하면 선정되기 어렵다”며 “미리 동향을 파악해서 우리 시에 맞는 지역을 발굴해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는 지역 생산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 ‘청원생명쇼핑몰’ 입점 희망 농가(업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가능 품목은 청주시에서 생산되는 농·축·임·수산물이나, 이를 가공한 상품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업체)는 오는 31일까지 청원생명쇼핑몰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첨부 서류와 함께 메일 또는 방문(청주시청 농식품유통과 청원생명마케팅팀)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검토, 현장조사, 품질인증 등 온라인 판매 역량과 생산규모 등을 심의한 후 최종 입점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입점심사를 통과한 업체는 판매촉진을 위한 상세페이지 제작, 홍보마케팅 지원, 프로모션 지원, 할인이벤트 참여,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집은 2025년 상반기 정기 모집 일정으로, 입점 희망 농가(업체)는 연중 상시로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면서 “많은 농가와 업체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원생명쇼핑몰에서는 531개 제품(82개 업체)이 판매되고 있다. 대표 인기상품으로는 청원생명쌀, 잡곡, 신선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체력 향상을 위한 건강 체조교실 참여자를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건강 체조교실은 화순군민 중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1월 14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전문 운동 지도사의 지도하에 혈액순환 운동인 유산소(체조) 운동과 팔의 근력(짐볼) 운동에 중점을 두어 생활 속에서도 누구나 쉽고 편하게 따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초반(주 1회)과 심화반(주 2회)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조교실 운영 전·후에는 체성분, 혈압 등 기초검진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이 개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신체 변화를 관찰해 지속적인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운동이 습관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군민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정부(기획재정부)는 지난 1월2일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24년 GDP는 2.1% 성장했으며, ’25년은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경제동향분석센터)은 충남의 ’25년 GRDP 성장률을 전국 GDP 성장률보다 높은 3.0%대로 성장 목표를 제시하고 관련 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➀ GRDP 3.0% 수준의 대폭적인 향상을 위해 고환율, 소비심리 위축, 공급망 및 통상 불확실성 속에서도 ’25년 충남도가 GRDP 3.0% 수준 성장 목표를 설정한 데는 ➊글로벌 IT 제품 수요 증가 등에 따른 제조업 생산과 수출 증가 ➋안정적 물가관리 ➌차세대 디스플레이·첨단 반도체 투자 확대 등이 원동력이 될 것이다. 또한, 민선8기 들어 지난해까지 국내·외 투자유치 32조 2천억원을 달성했는데, ’25년도에는 국내기업 투자유치 7조 1천억원, 외자유치 7천억원을 추가 유치하여 총 40조원의 투자유치를 통해 경제 활력화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➊내포 농생명 클러스터 내에 셀트리온 1조원 이상 투자확약(MOA) 체결 ➋경제자유구역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옥천군의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활기찬 지역경제 구현을 위한 발걸음이 주목할 만하다. 군은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 발행을 통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골목상권을 보호하며, 지역경제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4년 당초 계획했던 발행액 700억 원(개인충전액 650억 원, 정책발행금 50억 원)보다 163억 원 증액된 863억 원(개인충전액 807억 원 및 정책발행금 56억 원)을 발행했다. 개인충전액 807억 원에 대한 인센티브(캐시백) 110억 원을 포함하면 연간 973억 원이 관내 30억 원 미만 업체에서 유통되며 골목상권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이다. 지난해 5월부터는 관내 35개소의 착한가격업소에서 향수OK카드 결제 시 기존 캐시백(10%)에 5%를 추가 지급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9월 부터 12월에는 4개월간 캐시백 혜택을 당초 10%에서 20%로 대폭 확대했다.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6일 도내 근로자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5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도비 22억 원, 시군비 28억 원 등 총 50억 원을 도내 제조업을 영위 중인 중소기업‧근로자의 주거환경과 근무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전략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사항은 △ 근로자 전용 기숙사 신‧증축 비용 지원(16개소, 기업당 최대 1.5억원 지원) △ 근로자 공용시설, 작업장, 환기‧집진시설 등 설치·개보수 지원(40개소, 기업당 최대 1천5백만 원 지원) △ 기업경영 및 근로자 복지를 위한 비즈니스센터 건립(1개소, 20억 원) 등이다. 특히, 출산율 제고를 위한 직원휴게실, 가족화장실, 수유실 등 가족 친화 시설에도 기업당 1천5백만 원이 지원된다. 기업 선정 절차는 시군별 공고를 통해 신청기업을 모집(1~2월)하고, 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고득점순으로 최종 선정(3월)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의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제조업)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에서는 각 시군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예산군은 서부내륙고속도로 예산 예당호휴게소 내 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생산자 추가 모집을 오는 1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에게 새로운 판로 개척을 통한 소득 향상을 돕고자 서부내륙고속도로 예산 예당호휴게소(응봉면 예당로 1187번지)내 142㎡ 규모로 설치된 시설이며, 지난해 12월 10일 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군 직영으로 시범 개장해 운영 중이다. 군은 20여일간 직매장을 시범 운영한 결과 3500만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으며, 동절기인 관계로 채소 및 과일류 등의 품목이 다양하지 못하다는 의견과 가공식품과 일부 인기 품목은 출하 생산자 부족으로 조기 품절되는 등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품목 확대와 함께 출하 생산자를 추가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추가 모집 품목은 군 생산 농산물 중 사과, 딸기, 토마토, 포도, 감자, 마늘, 양파 등 과일 및 채소류와 주·잡곡류, 꿀, 화훼, 산나물 등 기존 출하 품목 중 공급 부족 품목과 신규 출하 품목이며, 지역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과 지역 생산 특산물(공예, 생활용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예산군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고향사랑 기부금이 3억2000만원을 돌파해 당초 목표액의 160%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 시행 첫 해였던 지난 2023년 4억5000만원을 모금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목표액 2억원 대비 3억20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기부 내역을 보면 10만원 이하 기부자가 2,669명으로 전체 기부자의 90%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밖에도 출향인사나 군에 관심을 둔 기관, 단체 등 고액 기부자들도 상당 수 기부에 동참해 고향 사랑을 적극 실천했다. 또한 군의 고향사랑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사과, 한우, 사과와인 등 질 좋고 안정적인 예산 지역 농특산품은 답례품을 선택하는 기부자들에게 실속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과, 예산사랑상품권, 한우, 사과와인 등이 호응이 좋았다.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액은 고향사랑 기금으로 적립되며, 군은 올해 기금사업 선정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 및 부서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기금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올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산업의 구조적 공급과잉 해소와 쌀값 안정 및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농식품부가 올해부터 도입한 제도다. 농식품부는 감축면적 8만ha를 시도별로 배정해 타작물 전환, 친환경 전환 등을 통해 면적 감축을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증평군의 올해 감축 목표는 2024년 벼 재배면적 906ha의 약 11%인 100ha다. 재배면적 감축 농가에는 공공비축미 매입량 배정을 우대한다. 군은 오는 13일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세부 내용을 안내하고 농가별 재배면적 조정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쌀값 안정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농가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