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복지사업이다. 서비스별 모집 인원은 △아동·청소년심리지원 8명 △아동·청소년비전형성 16명 △아동·청소년정서발달 12명 △장애인보조기기렌탈 2명 △맞춤형 치매예방 15명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14명 △뇌졸중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 재활서비스 2명 등 총 75명이다. 서비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모집 기간 내 신분증과 필수 제출 서류를 구비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사업별 우선순위가 다르며, 연령과 소득 기준, 재판정 여부 등이 적용된다. 선정된 이용자는 2월 초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신청해 주민들의 만족도 증가와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 로컬푸드 직매장의 2024년 매출액이 21억 원을 기록하며 개장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증평농협 하나로마트 내 입점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농민들이 직접 포장 및 진열함으로 유통과정을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장 초기인 2019년에는 53농가가 참여하며 6억5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현재는 167농가로 늘어났으며, 판매 품목도 297개로 확대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한 판매 증대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다양한 직거래 장터 운영, 생산자 교육 프로그램,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철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등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었고, 신선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은 직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폭염 등 이상 기후 현상과 인근 대형 유통마트 개장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최대 매출 성과를 이루며 그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는 2015년 금산 인삼농업, 2022년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에 이어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이 도내 3번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농업유산자문위원회 검토 및 자문회의,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을 제19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최종 지정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해 온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 보전할 가치가 있는 농업자원을 국가가 지정하는 것으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18개소가 지정됐다. 19번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은 농경지가 적은 불리한 농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자투리 땅에 전통적인 삽목 기술로 구기자를 재배해 온 농업 활동으로, 청양지역 주민 생계 유지에 기여해 왔으며 현재도 소득률이 60%를 넘는다. 대상 지역은 청양군 청양읍·운곡면·대치면·비봉면 일대 핵심 지역 195.6㎢와 정산면·목면·청남면·장평면·남양면·화성면 일대 주변 지역 283.5㎢ 등 총 479.1㎢ 규모로 완만한 산간 분지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강관식 공주시 부시장이 1년간 근무했던 공주를 떠나 2025년 1월부터 공로 연수에 들어간다. 공주시는 31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최원철 시장과 500여 명의 공무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과 함께 강관식 부시장 이임식을 열었다. 이날 이임식에서는 강 부시장의 재직 기간 동안의 활발한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한 뒤 공로패와 재직 기념패를 그에게 전달했다. 강 부시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해 34년간 충남도 자치행정과장, 인사담당관,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친 뒤 2024년 1월 공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공주시민에 대한 봉사 정신과 온화한 리더십으로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자체 혁신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생산성 대상 최우수,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면서 공주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선정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시의 재정 여건을 개선하는 데 기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서천군은 지난 30일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에 기여한 우수기업 2곳을 선정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2년째 시행 중인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0월 공모를 시작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 심의를 거쳐 ▲선진뷰티사이언스(주)와 ▲(주)해성푸드원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근로환경개선금 500만 원이 지급되며, 인증기간인 2년 동안 ▲서천군 주관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기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기웅 군수는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영농기를 대비해 농업인들의 못자리 안전육묘를 돕기 위해 벼 종자 발아율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며 우량종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이상기후로 인해 침․관수, 폭염, 잦은 강우 등이 벼의 생육에 영향을 미쳐 자가 채종 종자의 발아율이 저하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며, 자가 채종 종자의 발아율 검사를 꼭 받아줄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무료 발아율 검사를 원하는 농업인은 깨끗한 봉투에 볍씨 500g(종이컵 2컵 분량)을 담아 주소, 성명, 품종, 연락처를 기재해 농업기술센터로 의뢰하면 10일 이내에 결과를 받을 수 있다. 발아율이 높은 종자는 튼튼한 육묘로 이어져 영농 초기 작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보장한다. 발아율이 85% 미만인 종자는 육묘 초기에 기상조건에 민감하여 건전한 육묘를 어렵게 하므로 종자로 사용하기 부적합하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2024년 농업인이 자가 채종한 벼 종자의 발아율 검사를 3월 말까지 농업축산과 식량작물팀에서 꼭 받아 영농 준비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9일 2024년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지난해 대비 144억원이 증가한 23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개 사업 177억 원과 충청남도 특별조정교부금 13개 사업 59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특별교부세에서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60억원 ▲7월 호우피해 항구복구 64억 4300만원 ▲바이오특화지식산업센터 건립 18억원 ▲복합이음센터 조성 9억원 등이 포함됐다. 특별조정교부금은 ▲7월 호우 피해 항구복구 10억원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 건립 10억원 ▲송림힐링체험센터 조성 6억원 ▲춘장대 해양체험파크 조성 6억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예산 확보는 김기웅 군수가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7월 호우 피해 당시 중앙부처와 국회를 직접 방문하며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재난과 2년 연속 지방교부세 감소로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기웅 군수는 “장동혁 국회의원과 협력해 국도비 확보에 힘쓴 결과 큰 성과를 거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고금리․고물가 등 장기 지속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 계획을 확정하고 총 1,200억 원 중 1차분 840억 원(70%)을 25년 1월 6일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및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대출이자의 2%를 충북도가 지원하는 저리 정책자금으로, 금년도부터 경영 위기 소상공인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3년 만기 일시상환 지원을 종료하고 대출 기한을 확대하여 ‘1년마다 기한 연장(최대 3년)’에서 ‘1년마다 기한 연장(최대 5년)’으로 지원한다. 다만, 일시상환의 경우 최대 3년까지 이차보전 및 대출금리 상한 유지를 지원하고, 이후 2년간은 이차보전 지원이 없으며 대출금리는 은행별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대출금리 상한을 유지하거나 자율 결정하게 되며, 분할상환의 경우에는 전년과 동일하게 5년 이내 이차보전과 대출금리 상한을 유지하게 된다.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7천만원 이내(착한가격업소의 경우 1억 원까지)로 지원할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딸기의 품질과 수확량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인 겨울철을 맞아 병해충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안내했다. 31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딸기 수확기인 겨울철에는 잿빛곰팡이, 탄저병, 응애, 총채벌레 등의 병해충이 주로 발생한다. 잿빛곰팡이병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률이 증가하며, 열매와 줄기에 곰팡이를 형성해 상품성을 떨어트린다. 응애와 총체벌레는 딸기의 수확량을 감소시키며, 총채벌레의 경우 딸기 잎, 꽃, 열매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혀 딸기의 외형과 생육 상태를 악화시킨다. 수확기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환경 관리 및 예방적 작물보호제 처리 등이 필요하다. 우선, 딸기 생육과 품질 유지에 적합한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습도는 50-70%로 관리해 과도한 습기를 제거하기 위한 주기적인 환기를 실시해야 한다. 충해 관리는 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초기 발생을 억제하고, 해충의 잠재 서식지인 잡초 등을 제거해야 한다. 살충제는 저항성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작용기작이 서로 다른 살충제를 교차 사용하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는 올해 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역량 강화와 판로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해외인증 획득지원, 디자인 개발, 홍보물 제작, 해외전시회 참가 등의 세부사업 및 기업의 수출판로 다변화를 위한 디지털마케팅 지원사업, 베트남 테크페스트(Techfest) 연계 글로벌 협력사업 등 총 10개 사업을 지원했다. 전체 80여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기업당 최대 900만원을 지원받았다. 가장 눈에 띈 사업은 기업수출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된 디지털마케팅 지원사업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별 검색엔진 노출 176만건, 신규바이어 발굴 251건을 달성했다. 수출초기 기업이 단계적, 효율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도록 기업별 맞춤형으로 추진했다. 또한 국제교류도시를 확대해 가는 동시에 도시별 통상 기반을 다지는 해였다. 신흥경제국으로 빠르게 성장중인 베트남의 하이퐁시, 옌퐁현, 하롱시와 교류를 체결했다. 지난 4월 베트남 과학기술부에서 개최한 Techfest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4년 팁스(TIPS) 프로그램에 총 8개 기업이 최종 선정하며, 기술 중심 스타트업의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기업은 팁스 R·D 일반형 7개사와 딥테크 팁스 R·D 1개사로, 충남창경센터의 체계적인 지원이 창업팀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뒷받침한 결과로 평가된다. 팁스 프로그램은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팀을 발굴해 민간투자를 기반으로 기술개발(R·D)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 R·D 일반형은 최대 7억 원(기술개발자금 5억 원,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자금 2억 원)을 지원하며, 딥테크 팁스 R·D는 10대 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을 목표로 최대 17억 원(기술개발자금 15억 원, 사업화 자금 2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충남창경센터는 올해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CHANGeUP NAVIgation Batch 4기’를 통해 11개의 창업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했으며, 이 중 6개사가 2024년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에서 화순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 이불 100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순군과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의 인연은 매우 깊다. 매년 화순군의 축제마다 멋진 공연으로 축제장의 감초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잊지 않고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7년째 따뜻한 나눔을 보냈다. 안상수 이사장은 “21세기는 많은 사람이 공동체보다 개인을 중시하는 세상으로 바뀌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경제적인 이려움 등으로 인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도 예전만 못하다.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이렇게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더하고 더불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이웃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후원해 주신 이불은 평범한 이불이 아닌 소외계층의 외로움을 덮어주는 따뜻한 온기다.”라며, “화순군도 수와진과 함께 사랑을 더하고 아름답고 행복한 화순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