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양군은 충남도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청양군의 선정은 군 단위로는 유일해, 한 해 동안 규제혁신을 향한 꾸준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규제혁신 우수기관 평가는 충남도에서 시군 규제발굴 및 개선을 독려하기 위해 규제혁신 업무에 선도적으로 활동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중앙부처 규제 발굴 및 건의, 규제입증책임제 실적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군은 매년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며 관내 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규제 관련 애로 사항을 듣고, 불합리한 중앙규제에 대해 부처에 건의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규제에 대해서는 부서 검토 후 신속하게 개선 절차를 밟은 점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군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주민·기업 등 민간이 ‘규제 개선 필요성’을 입증하는 것이 아닌, 공무원이 ‘규제의 필요성’을 입증하고 그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 규제를 개선하는 ‘규제입증책임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정부가 2024년부터 모든 초등학교에 도입하는 단일체제 늘봄학교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 방과후 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을 통합·개선한 형태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영동군은 ‘영동형 늘봄모델 영(young+永) 케어체계 구축’ 사례를 교육지원청과 공동 응모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과, 최종적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지역 자원을 늘봄학교 운영에 활용한 성과와 2025학년도 대비 운영지원 계획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수상에 따라 영동군은 2025년도 사업 추진에 필요한 1억원의 예산 지원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춘 특화형 늘봄학교를 구축해 초등 돌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부여군이 올해 청년 기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굿뜨래 청년보부상 지원사업’을 통해 온라인 판로개척에 나섰다. 해당 사업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중 하나로 재단법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과 협업하여 진행했다. 부여군은 청년 기업 3개 사를 선발해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향후 판로개척 등을 통해 이들의 성장을 돕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개발된 제품은 자금 마련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부여 연잎을 활용한 연잎카스테라 △부여 방울토마토를 활용한 토마토 한과 △부여 농산물을 활용한 6종 젤라또이다. 와디즈 누리집에서 오는 30일까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비즈니스 모델이 청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자들의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창업실 또는 부여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농업 분야의 새로운 세대를 육성하고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오는 2025년 2월 5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3년 이하인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으로, 서면평가와 면접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영농 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하고, 농지 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부지 구입 등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형태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변화에 대처할 청년농업인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육성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라며, “열정과 의지가 있는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창의적인 농업활동과 지역 농촌 발전을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와 신청 절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19일 청주시 장애인 스포츠센터에서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과 공동으로 ‘2024 충북 스마트·디지털 페스티벌’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선용 행정부지사와 이연희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스마트·디지털 페스티벌 행사를 축하했고, 충북이 대한민국 디지털 르네상스의 중심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디지털 콘텐츠 전시, 컨퍼런스, 명사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충북의 디지털 혁신 성과를 직접 느낄 수 있고, 스마트시티 사업과 디지털 사업 성과를 모두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종합 디지털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 19일(목)에는 △충북 산업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시티 추진 성과 보고 △곽재식 작가(미래도시, 어떤 모습일까)와 124만 유튜버 궤도(DX와 AI가 바꾸는 세상)의 디지털 전환 관련 강연 △인구감소와 기후위기를 주제로 국회-과학기술계 포럼과 충북-인천 바이오 디지털 혁신 포럼이 진행된다. 20일(금)에는 △충북 융합클러스터 성과보고 △‘클라우드 산업과 충북의 미래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예산 삼광쌀·논산 무농약삼광쌀·당진해나루 3점을 ‘제2회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로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농협경제지주,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지난 12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선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2월 응모한 브랜드 쌀 29점 중 3개 생산업체를 선정했다. 심사는 3월과 7월, 11월 총 3회에 걸쳐 유통 현장에서 직접 쌀을 구매해 분석 항목별 점수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분석 항목은 △완전립·분상질립·피해립·싸라기 등 외관 품위 분석 △쌀 단백질·수분 등 성분 함량 분석 △취반 윤기치(밥을 지었을 때 나타나는 윤기의 정도)를 통한 식미 분석 △단일 염기 다형성(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 SNP) 마커를 이용한 품종판별 유전자 분석 등이다. 예산군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의 ‘삼광쌀’이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했으며, 논산시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의 ‘무농약삼광쌀’과 당진시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의 ‘당진해나루쌀’이 뒤를 이었다. 우수 브랜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서울지역 소비자 10명 중 7명은 딸기하면 생각나는 시군으로 ‘충남 논산시’를 떠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 농업기술원이 서울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딸기하면 생각나는 시군으로 67.8%가 논산시를 선택했으며, 경남 산청과 밀양이 각각 6.0%와 4.4%로 뒤를 이었다. 논산딸기에 대해 알고 있는냐는 질문에는 82.6%가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인지경로는 TV가 31.0%로 가장 높았고, 가족·친구·직장동료 등 주위 사람 19.9%, 포털사이트 16.3%였다. 논산딸기 브랜드에 대한 인식 현황은 연무설향 38.3%, 육군병장 28.8%, 예스민 19.4% 순이었다. 논산딸기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고려할 사항에 대한 질문에서는 품질 48.0%, 신선도 유지 14.8%, 가격경쟁력 12.4% 순으로 답했다. 부문별 만족도 결과를 100점으로 환산한 조사에서는 맛 75.7점, 향 72.7점, 색깔 76.5점, 가격 60.5점, 인지도(브랜드 이미지) 73.5점으로 가격 경쟁력의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nbs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최근 경제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상황 점검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투자·수출 상황을 살피고 지역 기업의 어려움 등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와 산업통상자원부, 충남경제진흥원, 코트라,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도내 주요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산업부 지역 지원사업 현황 발표, 충남 주력산업 최신 동향 발표, 충남 수출입 동향 및 활성화 방안 발표, 기업 건의 사항 청취 및 자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이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오 실장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으로 ‘지방 주도 균형발전, 책임 있는 지방분권’ 비전과 5대 전략 9대 정책을 설명했으며, △지역 첨단산업 육성 △지방 투자 촉진 △산업단지 혁신 등 내실 있는 주요 과제 추진으로 지역 민생경제에 활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4조 8000억 원을 들여 143만 평 규모의 기회발전특구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금년도 본예산 6,640억 원 대비 19억 원(0.28%)이 증가한 6,659억 원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을 진천군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18일 확정했다. 군의 예산(본예산 기준)은 2020년 5,153억 원, 2021년 5,445억 원, 2022년 6,186억 원, 2023년 6,539억 원 등으로 계속 증가해 왔으며, 정부의 세수 부족에 따른 예산 부족 상황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본예산 편성을 마쳤다. 주요 항목별 세입 예산을 전년도와 비교해 살펴보면 △세외수입 26.27% △지방교부세 1.14% △조정교부금 7.11% △보전수입등내부거래 6.47%가 증가했고, △지방세는 3.21% △국도비보조금은 7.62%가 감소했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 비중은 △사회복지 25.82% △환경 18.19% △농림해양수산 11.62% △국토, 지역개발 5.87% △문화, 관광 4.42% 순서다.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된 100억 원 이상 소요 사업으로는 △기초연금(449억 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142억 원) △생계급여(135억 원) △기본형 공익직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금산깻잎연합회는 지난 17일 서울시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4대 청과(동화청과, 서울청과, 중앙청과, 한국청과)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박욱서 금산깻잎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서울시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법인 대표, 경매사 등이 참석해 깻잎 수취가격 제고 및 판매 활성화, 최근 가격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금산군은 전국 깻잎 생산량의 약 40%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깻잎 700억 원대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금산깻잎은 일교차가 큰 내륙산간지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깻잎 특유의 맛과 향이 진한 고품질 깻잎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군에서는 고품질 깻잎 생산 및 출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금산깻잎의 위상에 걸맞게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각 청과 회사에서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18일 청주 S-컨벤션에서 수소 산업 시·군 담당자 및 도내 수소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이 모여 수소 산업 기술 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제16회 수소산업 산학연관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 시·군,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을 비롯한 한국가스기술공사, 고등기술연구원, H2NET, ㈜원익머트리얼즈, ㈜에어레인, ㈜하나유니트 등 도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는 전문가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정책과 동향에 대해 공유하고 선제적으로 대처하여 충북 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본 행사는 24년 충북의 수소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시작으로 ▲충북 수소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 ▲규제자유특구 실증 및 수소산업 추진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최신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은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 추진에 협력한 충주시와 국내 최초 바이오가스 수소융복합 충전소 구축 등 충북의 수소산업 발전에 기여한 한국가스기술공사, 고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18일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올해의 히트(HIT) 중소기업 상품대전 시상식’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자체와 함께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TV홈쇼핑 방송을 지원하는 사업인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성장한 우수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판로 활성화에 앞장선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중 우수 지자체 부문은 사업에 참여한 광역지자체(13개) 지원기업의 최근 1년간 매출실적을 평가하여 연간 평균 매출 1위 지자체에 수여하는 것으로, 다양하고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제품들이 본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TV홈쇼핑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판로를 확장하고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도내 일사천리(TV홈쇼핑 방송) 사업 지원기업 10개 사 제품은 총 9억여 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며, 업체당 평균 2,500여 개의 수량이 인기리에 판매됐다. 또한, 한가람에프앤비 농업회사법인㈜의 ‘온제향가연잎밥’과 ㈜코어그린의 ‘요릿분말육수’의 경우 지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