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부여군은 직업소개사업소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구인․구직자 간 원활한 연결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유·무료 직업소개사업소 38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인력 직무교육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점검을 통한 사후적발에 의존하기보다는 예방을 중심으로 직업소개사업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방지하고, 올바른 절차와 기준을 안내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직업상담기법 ▲직업안정법 ▲불법 직업소개행위 ▲사회적 책임 등 종사자의 역량 강화 ▲관련 법령 ▲윤리 의식 등 직업소개사업소 운영 전반에 관한 내용을 포괄하여 전체적인 고용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업소개사업소 운용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정기적인 직무교육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계룡시가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 골목상권 소비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모바일 지역상품권을 통한 결제금액이 10만 원 이상인 사용자 중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모바일 상품권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인센티브 사업의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총 10만 원 이상 소비할 경우 결제와 동시에 자동 신청되며, 1만 원을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원해 주는 형식이다. 20만 원 이상은 2만 원을 지급하며 30만 원 이상 소비 시 최대 3만 원까지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단,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인 만큼 논산계룡농협 계룡로컬푸드센터 및 주유소, 병의원, 한의원 등은 사용실적에서 제외하며 현금영수증 발행 건수에 한하여 사용 실적에 포함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상품권이 다시 지역 상권에 사용됨으로써 지역 내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역상품권 부정유통 방지에도 나설 계획으로 11월 25일부터 12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도나의 숲 농장(덕산면 대동3길)에서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과 연계한 다회차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덕산면의 도나의 숲 농장(대표 박경모)에서 실시된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주 1회 2시간씩 총 4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대상자의 심리·사회·신체적 건강증진 및 직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참가자들은 도나의 숲 박경모 대표로부터 △농장의 텃밭과 온실식물 체험하기 및 마음치유 △나의 식물 심기 △가을 숲 산책 △연잎차, 허브솔트 만들기 △식물농원 힐링산책 △수제샌드위치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꾸미기 △어울림의 시간 가지기 등 계절과 농장 특색에 맞춘 다양한 활동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치유농업의 확산과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농장주의 역량강화 교육과 사회복지기관이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체계적인 치유농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예산군은 삽교읍 소재 유아이헬리콥터(대표이사 임성의)가 ‘제31회 충청남도 기업인대상’에서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범장수기업은 향토기업 중 창립 30주년 이상 된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선정된 기업은 충청남도로부터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올해 모범장수기업에는 도내에서 5개 기업이 선정됐고 유아이헬리콥터는 지역내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임성의 대표는 “향토 방산 기업으로서 회사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충청남도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국가 방위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모범장수기업 인증 유지기간은 올해 10월부터 2029년 12월까지로 충청남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신용보증 우대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유아이헬리콥터는 1986년에 설립된 국내 최장수 헬리콥터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예산군은 ‘충청남도 예산군 글로컬 푸드테크 플랫폼’을 주제로 지난 21일 ‘2024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 컨퍼런스’에서 발표 및 토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안택원 바이오글로벌 사업화지원센터장이 맡았으며, 바이오글로벌 사업화지원센터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예산군 삽교읍 상성리 일원) 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바이오 생체활성 제품 전 주기 실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하는 센터로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안택원 센터장은 예산군 푸드테크 산업 조성을 위한 6가지 추진 방향을 발표했으며, 주요 내용은 △국제(글로벌)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 △국제 사업화 통합지원 거점 조성 △제품생산지원 △제품 실증지원 △기업활용 정보 창고(DB) 구축 △국내외 판로개척 등이다. 안 센터장은 “충청남도와 예산군이 현재 추진 중인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푸드테크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식품 산업을 선도해 우수 기업의 제품 및 기술의 산업화,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주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상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11월 25일 오전 10시, 에코프로비엠 청주 오창 본사에서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착수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충주시, 에코프로비엠 등 10개 기관의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제조업 혁신 가속화 충청북도는 이차전지 제조 공정에 AI 기술을 도입해 ‘배터리 전극소재의 품질 예측 및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한 ‘AI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북의 주력 산업인 이차전지 분야에서 제조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도내 제조업 전반으로 기술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참여기관별로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AI 기반 품질관리 모델 및 자율제어 기술의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기대효과 AI 자율제조 기술이 적용되면 생산 공정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해져 제품 품질 향상, 불량률 감소, 공정 최적화와 같은 성과가 기대된다. 특히, 충북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는 공주 정양SG의 ‘구조용 열교차단재’와 천안 파워오토로보틱스의 ‘하이브리드 부품 조립 로봇머신’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 상품 다양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기술·시장 경쟁력이 있어 향후 7년 이내에 세계 시장 점유율 5% 이상 차지할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매년 뽑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해 오고 있다. 정양SG(대표 안병권) 연구진이 9년 동안 연구한 끝에 얻은 결과물인 구조용 열교차단재는 단열이 끊기는 부위를 통해 따뜻한 공기나 열기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열교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콘크리트 구조체 내부에 설치하는 내력 단열재다. 열교차단재는 건축물 에너지 성능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미국 주요 도시에서 건축물 시공 시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도 높다. 정양SG는 단열재와 열교차단재 생산 전문 기업으로, 1986년 창립한 이래 2014년 충청남도 기업인 종합대상과 2021년 충청남도 모범 장수기업 1호로 지정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화순군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생물테러는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을 이용해 다수의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테러 행위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에 발생한 해외배송 생물테러 의심 우편물 사건과 최근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 등 다양한 생물테러 위협이 증가하면서 생물테러에 대한 경각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 체계 전반 교육과 함께 개인보호장비 이해와 관리 방법, 개인보호구(Level A, C)착탈의 훈련,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등으로 진행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생물테러 의심 사례 발생 시에는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보건소 대응 인력의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1일 세종로컬푸드싱싱장터 도담점에서 열린 제27회 전국 고품질 쌀 선발대회에서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의 부회장을 맡은 김학호 씨가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전업농 중앙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쌀 선발하고 고품질 쌀 생산 기술을 교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쌀 품질 평가 분야 최고권위 행사다. 전국에서 추천받은 벼 시료 약 48점이 경쟁했으며, 식미, 품위, 외형 등 엄격한 검사를 거쳐 품질이 우수한 쌀이 선발됐다. 김학호 씨는 국내에서 육성한 우수한 품종인 참드림을 출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쌀 품질 평가 분야에서의 최고 권위행사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예산군과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손을 맞잡고 지난 예산맥주 페스티벌을 성공 개최한 데 이어 ‘제3회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를 구 충남방적 내 특별 무대(스테이지)에서 단독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3일에 열리는 ‘제3회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는 지난 2022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참가자와 시상금 등을 대폭 늘리는 등 매년 규모를 키워가고 있으며, 대회 훈격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으로 높아져 전국 및 국제(글로벌) 요리경연을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요리대회는 기존에 지역 축제와 함께 열던 것과 달리 단독으로 개최되며, 경연 전 과정을 촬영해 추후 유튜브 등에서 공개할 예정으로 최근 큰 인기를 얻었던 ‘흑백요리사’와 11월 30일부터 첫 방영되는 ‘레미제라블’과 연계해 요리 열풍의 맥을 이어갈 것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요리대회 시상은 올해 최대 규모로 편성해 △대상(1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및 상금 3000만원 △최우수상(1팀) 충청남도지사상 및 상금 1000만원 △금상(2팀) 예산군수상 및 상금 각 500만원 △은상(2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는 22일 청원구 내수읍 초정치유마을에서 2023~2024년에 청주시와 투자협약한 기업들을 초청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들과 SK하이닉스, LG화학, 셀트리온 제약 등 16개 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시는 지역 발전을 견인할 기업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한 만큼, 청주시의 투자 여건과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은 청주산업단지 주변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영 주차장 설치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기업들은 산단 내 도로침수 예방조치, 대중교통 노선 개선 등 기업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산업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건의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는 미래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적극 조성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이루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다각적인 시책 지원으로 여러분의 성장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홍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칠성면, 감물면, 불정면, 청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2일 자매결연지를 방문해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열고, 9,400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칠성면은 서울 강남구 일원본동와 경기 의왕시 내손1동에서 1,150박스를 판매해 4,600만 원의 소득을 기록했다. 감물면은 의정부시 송산1동와 의왕시 고천동에서 290박스를 판매하며 1,200만 원의 수익을 올렸고, 불정면은 의정부시 호원1동에서 절임 배추와 표고버섯을 판매해 1,600만 원의 성과를 냈다. 청천면은 의왕시 오전동에서 500박스를 판매하며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각 면은 절임 배추 품질 관리와 직거래 품목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도농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이상기후로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직거래장터 준비와 운영으로 고생하신 주민자치위원회와 농가분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농이 상생하는 교류의 장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