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홍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칠성면, 감물면, 불정면, 청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2일 자매결연지를 방문해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열고, 9,400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칠성면은 서울 강남구 일원본동와 경기 의왕시 내손1동에서 1,150박스를 판매해 4,600만 원의 소득을 기록했다. 감물면은 의정부시 송산1동와 의왕시 고천동에서 290박스를 판매하며 1,200만 원의 수익을 올렸고, 불정면은 의정부시 호원1동에서 절임 배추와 표고버섯을 판매해 1,600만 원의 성과를 냈다. 청천면은 의왕시 오전동에서 500박스를 판매하며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각 면은 절임 배추 품질 관리와 직거래 품목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도농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이상기후로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직거래장터 준비와 운영으로 고생하신 주민자치위원회와 농가분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농이 상생하는 교류의 장을 마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예산군이 일반회계 기준 8246억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996억원(13.73%) 증가한 8246억원이며, 특별회계는 79억원(18.96%) 증가한 496억원이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대규모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다 더 확대된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예산 내역과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내년도 본예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사회복지 분야로 2010억원(24.38%)을 편성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기초생활보장급여(생계급여) 164억원 △장애인활동지원사업 61억원 △노인일자리및사회활동지원 91억원 △기초연금지급(지자체보조) 814억원 △시설장기요양보험지원(시설급여) 41억원 △부모급여(현금) 38억원 △주거급여사업 35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군은 미래로 도약하는 농업, 농업인이 살기 좋은 예산을 만들기 위한 농업분야에 1926억원(23.36%)을 편성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충청남도농어민수당지원 43억원 △기본형공익직불제지원사업 328억원 △농작물재해보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1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회계업무 담당자와 신규 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한 세출예산 집행을 위한 ‘2024년 회계업무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회계실무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은 회계의 원칙과 절차, 세출예산 집행기준, 지출사례 등 현안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실무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직원들이 회계업무 처리 시 겪었던 애로사항에 대해 회계 분야에 직접 근무했던 강사의 실제 경험담과 감사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들의 회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라며 “회계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금산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지난해 금산군잎들깨수출협의회가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부리지황연구회가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돼 2년 연속 관내 단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고품질 농산물 경진대회는 우수한 농산물 생산단지 발굴과 선의의 경쟁을 통한 농업기술의 발전, 국내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우리 품종의 안정적 현장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21일 전남 구례군 더케이가족호텔에서 진행됐다. 부리지황연구회는 지난 2013년에 설립됐으며 금산군농업기술센터와 협업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통한 지황을 재배하며 품종에 맞는 재배법을 개발하고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토강’, ‘다강’ 등 우수한 종근을 활용해 생산성 높고 안전한 지황을 생산하고 있다. 이종진 부리지황연구회장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것은 우리 연구회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지황을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예산군이 노후 저수지 정비사업 공법선정을 위한 신기술·특허 기술제안서를 28일까지 접수한다. 군은 ‘신양 황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실시설계’를 추진하는 가운데 공법사로부터 기술제안서를 제출받아 이를 평가해 지역 실정에 맞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처리공법을 선정하기 위한 제안서 제출에 관한 안내를 공고했다. 접수 기간은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며, 참가 자격은 국내에서 차수그라우팅 관련 신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전문건설업(전문건설업-지반조성·포장공사업-업무분야:보링·그라우팅·파일공사) 또는 종합건설업 등록한 업체이며, 특허·신기술 보유 또는 사용권 보유자로 군에서 제시하는 기술공급 및 사용 협약에 동의해야 한다. 제안서는 군청 누리집 및 나라장터(G2B)에 공고됐으며, 군은 전문가로 구성된 공법선정위원회를 통해 평가에 대한 객관성 및 전문성을 확보하고 공정하고 투명성 있는 선정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술 제안서 접수에 자격이 있는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안전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창농을 위한 농지법 이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지방전문대학 활성화)의 일환으로 창농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법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농지 114 대표 김영남 소장을 초청, 부지 선정, 귀농 창업자금 활용 방안, 농지 취득 및 등록 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농지와 산지에서의 행위 제한 및 농업법인의 설립과 세제 혜택 등 실질적으로 창농에 필요한 법적 지식들을 구체적으로 교육했다. 재학생들은 스마트팜 창농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호평했다. 특히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을 통해 농지법의 적용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창농 과정에서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번 특강을 추진한 스마트팜학과 김태원 교수는 “학생들이 창농을 준비하면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법 지식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현장에서 바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21일 아산 인주역에서 열린 ‘베이밸리 1호 사업 조기완성 기념행사’에 참석해 아산만권 일대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핵심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충청남도지사의 핵심 공약 ‘베이밸리 메가시티’ 1호 사업인 ‘아산만권 순환철도 조기 완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김태흠 충남도지사,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베이밸리 비전 영상 상영 △스탠딩 인터뷰 △기념 세레머니 △아산만권 순환철도 시승식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행사에서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아산시는 대한민국 산업과 경제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아산·천안·서산·당진 등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포함하는 아산만권을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첨단산업을 선도할 세계적인 대도시권으로 육성하겠다는 충남도의 핵심 정책 과제다. 이달 2일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천안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업승계를 준비하는 2·3세대 후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경영마스터 특강을 진행했다. 시는 기업의 사업경력이 높아짐에 따라 매출과 자산이 급증하고 일자리 창출 능력이 향상된 만큼 안정적인 가업승계를 지원하고자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소통 유형을 통해 알아보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주제로, 경영자의 성공적인 소통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간 네트워킹을 통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가지는 시간도 진행됐다. 시는 이번 특강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내년도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가업승계를 준비하는 2·3세대 경영후계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비전을 발굴하고, 책임을 다할 때 지역경제가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베이밸리 1호 사업으로, 대정부 역제안을 통해 개통을 11년 앞당긴 ‘아산만 순환철도’를 발판 삼아 베이밸리 건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21일 아산 인주역에서 아산만 순환철도 조기 완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 지사와 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 등 베이밸리 5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장,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순환철도 건설 경과 보고, 기념사,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베이밸리 순환철도는 당초 2035년 개통이 가장 빠른 안이었는데, 기존 노선을 활용하는 방식을 정부에 역제안해 돈 한 푼 안 들이고 11년 앞당겨낸 충남의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아산만 일대는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차·수소 등 미래 첨단 산업이 밀집해 있는 우리나라 경제 산업의 핵심지로, 전국 수출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인구 430만에 GRDP 250조 원, 32만 개 기업이 몰려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산만 일대가 종합적인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20일 국회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세일즈에 나섰다. 최 군수는 이날 국회에서 엄태영 예결 소위 의원, 김성원 예결 소위 의원, 박덕흠 의원을 잇달아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의 지원을 요청했다. 최 군수는 물가 상승에 따른 고정비용 증가와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지방재정의 어려운 상황에서 사업들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보훈회관 건립사업 △국가철도망 구축 사업, △보은국립숲체험 사업 등 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들이다. 최 군수는 지난달 16일에도 국토교통부, 산림청, 국가철도공단 등 3개 부처를 방문해 국가철도망 구축 사업 유치와 국립보은숲체원 건립의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사활을 다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국회, 중앙정부, 충북도와 적극적인 논의와 소통을 통해 정부예산 더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가 “끊임없는 도전으로 그려온 지역사회 성장의 밑그림을 가시화하고, 군민의 안전과 민생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21일 열린 제309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서해안 시대를 선도할 2025년 6대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첫째,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로의 도약이다. 기업 수요 확보율 160%를 달성한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AI·첨단 모빌리티·반려동물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둘째, 지속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 조성이다. 청년 스마트팜 프리미엄 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 농업 인재를 육성하고, K-푸드 대표 품목인 조미김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김 가공산업 특화지구 지정 등 부가가치 산업 연계 전략을 수립해 김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한다. 셋째,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도시 육성이다. 서해안 관광도로와 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을 통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홍주읍성 종합정비계획에 의거한 원형 복원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또한 올해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논산시는 지난 20일 관내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대응 논산지역 고품질 수박 재배기술 전략교육’을 처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술 위주로 편성되었으며,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하고 논산지역 수박 영농 시기에 맞춰 11월에 실시하게 됐다. 수박재배는 12월에서 1월에 걸쳐 정식이 이루어지는데, 11월부터 시설하우스 토양관리가 시작되는 특성에 맞게 교육시기를 편성했으며, 전년도 농사에 대한 성과분석을 통해 올해 농사를 새롭게 설계하고, 기본에 충실하며 위험도를 줄이는 고품질 수박 재배기술 교육으로 진행했다. 오랜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김태일 박사(前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와 박고수 채소특작팀장이 강사로 나서 논산지역의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 및 유의사항과 성공적인 고품질 수박재배 전략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한편 매년 진행되는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이통장 △벼 △딸기, △고추, △상추, △과수반(복숭아, 사과, 배, 포도)등으로 나눠 1월초에 진행될 예정이며, 농업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