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1일 지역 내 수출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수출 마케팅 전략 기법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중소기업청, 환경산업기술원, 울산경제진흥원 등에서 수출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금산군 부리면 출신 장영하 글로벌마케팅네트윅스 대표가 맡아 큰 호응을 얻었다. 장 대표는 이날 강연을 통해 온오프라인 수출 마케팅에 대한 기법 등 실무 중심의 전략 기법을 공유했다. 특히, 실질적 사례와 함께 구성된 강의 내용은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군은 이번 강연을 계기로 지역 내 수출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수출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전 사례를 듣고 수출 전략 수립에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참여한 기업인들이 만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출 관련 특강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수출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부여군은 인삼 재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의 결실로, 부여에서 재배된 인삼을 활용한 가공제품이 캐나다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부여군 은산면 소재 금산인삼농협 가공공장에서 인삼가공제품 3,600세트의 캐나다 코스트코 두 번째 수출을 축하하는 출고식이 열렸다. 이날 관계자들과 농가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K-건강식품의 수출 활로 개척을 축하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1차 수출에 이어 캐나다 시장에서 부여산 인삼제품의 입지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부여군이 마케팅 관련 지원 사업 예산을 확보해 해외 마케팅에 필요한 홍보물 제작, 현지 마케터 고용, 국제 박람회 참가비 지원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지역 인삼산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산 인삼의 글로벌시장 진입과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군 차원에서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계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양군양계협회(회장 김현중)는 청양산 닭고기를 홍보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11일 청양읍 청양고추특화시장에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청양군양계협회 회원 28명이 참여한 이날 삼계탕 나눔 행사에서는 시장을 방문한 지역주민과 어르신 600여 명에게 신선한 청양산 닭고기와 지역 농산물로 정성껏 조리한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에 군이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주민들이 마음 편히 식사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면서 민관이 함께 나눔의 장을 열었다. 김현중 청양군양계협회 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우리나라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청양산 닭고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지역민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양산 닭고기가 전국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양군 정산면 송학리에 위치한 칠갑산송학체리농원(대표 이민호)에서는 때 이른 무더위 속에서도 풍년을 이룬 체리 수확이 한창이다. 잘 익은 체리의 무게로 가지가 늘어진 나무마다 탐스러운 열매를 수확하는 손길이 분주하다. 당도 18브릭스 이상의 큼직한 과육에 수입산보다 훨씬 신선한 맛을 자랑해 소비자들의 발길이 수확 체험과 현장 구매를 위해 농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1kg에 2만9000원의 좋은 가격으로 판매돼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곳 농원은 약 11,550㎡에서 체리와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다. 국내에서 재배가 어려웠던 체리 30여 종을 정성껏 키워 5월 하순부터 6월 하순까지 약 한달 간 수확한다. 대전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학교 급식, 직거래 등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이민호 농원 대표는 “국내 재배가 생소한 열대과일인 체리를 재배하면서 수분 관리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청양 농업기술센터 등 전문가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해 주고, 수확시기를 맞아 찾아주는 소비자가 많아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양군이 지역농업 발전과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살아있는 현장 교육을 추진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청양과 태안의 스마트팜 농가에서 교육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18기 청양군농업인대학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2025년 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반은 2024년 스마트농업 기초과정에 이은 심화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3월부터 9월까지 총 22회(100시간)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현장교육은 군 지원부터 우수 시설 견학까지 학생들이 청양에서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운영하는 모습을 한번에 그려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전에 방문한 청양군의 고추 스마트팜에서는 영농 2년차 신규 농업인이 실제로 경험한 군의 농업 보조사업 등 지원과 실제 스마트팜 구축 사례를 통해 어떻게 청양군에서 스마트팜을 구축할 수 있을지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태안군에 위치한 컬티랩스의 토마토 스마트팜 시설을 견학하고 선진 스마트팜 운영 기술 등을 배웠다. 컬티랩스는 태안군과 서부발전의 지원을 받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출자를 받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태안군이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 캐시백 지급 확대에 나선다. 군은 이달부터 관내 전통시장(서부, 동부, 안면도수산시장) 및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QR형, 카드형)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20%를 즉시 지급해 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의 이용 촉진을 유도하고 착한가격업소 및 전통시장의 이용률 제고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4월 15일부터 해당 업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5%의 캐시백을 지급했으나 효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급률을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캐시백 적립이 가능한 1인 최대 결제금액은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 각 5만 원으로 인당 총 10만 원 결제 시까지 20% 적립이 가능하다. 10만 원 결제 시 2만 원을 돌려받게 되는 셈이다. 캐시백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되며, 적립을 원하는 군민은 관내 3대 전통시장 내 점포 211곳과 24개 착한가격업소에 방문해 QR형 및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된다. 상품권 구입은 모바일 앱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6월 12일 바이오 제약․의료기기 분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바이오 창업 아카데미’의 상반기 첫 교육과정인 바이오벤치마킹스쿨 13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예비 창업자, 바이오 기업․기관 관계자, 민간투자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해 높은 열기를 보였다. ‘바이오 창업 아카데미’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바이오 전문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바이오벤치마킹스쿨과 메드텍스쿨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각 4회씩 운영된다. ◇ 바이오벤치마킹스쿨(BBS), 제약 바이오 산업의 핵심 인사이트 제공 바이오벤치마킹스쿨은 제약 바이오 분야의 창업을 준비하는 연구자, 실무자 등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사업화 전략을 제공하여 창업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13기 1차 교육에서는 ▲국내 제약산업 트렌드(신약개발 혁신 모델) ▲글로벌 제약산업 아웃소싱 서비스 ▲유전자 치료의 패러다임 전환 ▲암 치료 기술의 진화 등을 주제로 현장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남은 2차 교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는 11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양안디 중국 지린성 부성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만나 양 지역 간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와 지린성은 지난 201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한 교류를 통해 상호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도의 지린성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양 지역 간 경제·산업 협력 방안을 살피고 교류를 강화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날 접견에서는 △경제 분야 교류 활성화 △인삼 산업 협력 확대 △동북아박람회 상호 참여 및 지원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특히 양측은 인삼 산업을 통한 기술 교류 및 판로 확대, 관련 기업 간 교류를 추진하는 등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지린성 대표단은 도청 방문에 이후 인삼 재배지 등 도내 주요 인삼 산업 현장을 시찰하며 충남 인삼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가공 기술 등을 살폈다. 도는 앞으로 지린성과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인삼 산업 특화 세미나, 인적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기업 ㈜에스앤에스가 11일 동충주산업단지에 제2공장 준공식을 열고 중부내륙 신산업도시 충주에서의 본격적인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을 비롯한 기업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에스앤에스의 지역 정착과 성장을 응원했다. 경기도 여주에 본사를 둔 ㈜에스앤에스는 자동차 전장부품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해 온 기업이다. 이번 충주 제2공장은 친환경 배터리 제어부품 등 미래차 핵심 부품의 생산 역량 확대를 위해 건립됐다. 신공장은 18,713㎡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8,769㎡ 규모로 조성됐으며, 향후 충주지역에서 약 100명 이상의 신규 인력 채용이 예정돼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홍성훈 회장은“충주에 신공장을 설립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설비 안정화를 통해 회사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 충주를 거점으로 세계적인 전장부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금산군은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벼 병해충 항공방제 신청자를 모집한다. 공동방제 참여를 원하는 관내 벼 재배 농가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단, 벼 이외의 작물 재배 농민이나 공동 항공방제로 인한 인근 농지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벼 생육기간인 7월에서 8월까지 총 2회의 위탁 항공 방제비 및 방제약제 비용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드론 방제는 대규모 면적에 단기간 방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깨씨무늬병, 이화명나방, 혹명나방, 멸구류 등의 병해충 피해 최소화는 물론 방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어 농가 경영비에도 도움이 되는 장점이 있다. 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고품질 벼 생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0일 금성면 화림리에서 밭작물 복합파종기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농촌진흥청 신기술 보급사업으로 추진 중인 밭작물 정밀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금성면 농촌지도자 회원과 관내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연된 콩 파종용 복합파종기는 한 번의 작업으로 로터베이터 작업, 두둑 형성, 파종, 제초제 살포, 비료 시비까지 가능한 원스톱 기계화 기술을 적용해 노동력을 50% 이상 절감하는 가능성을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트랙터·파종기·제초제·비료 등 따로 진행하는 작업을 한 번에 끝낼 수 있어 복합파종기에 대한 농업인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밭작물 재배의 기계화는 고령화된 농촌 현실에 꼭 필요한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식량자급률 제고와 콩 재배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술 보급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계룡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기 위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상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도는 가정, 상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절약을 자발적으로 실천하여 에너지를 감축한 세대에 대해 에너지 절감량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연 2회 지급하는 범국민 기후변화 대응 활동이다. 시는 2024년 상반기분 참여자 2149세대 중 에너지 감축을 실천한 650세대에게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른 포인트를 산정하여 현금, 계룡사랑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등 약 58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상시로 가입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주소지 면·동사무소에 방문해 가입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가입 후에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시스템에서 전기 및 수도 사용 고지서를 기반으로 배출량을 산정해 포인트가 적립된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배출로 전세계적으로 기후위기에 직면한 만큼 가정에서도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인센티브까지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