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영동군이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2025 폭염종합대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강성규 영동부군수를 중심으로 폭염대책 T/F팀을 구성,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폭염 위기 단계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노인돌보미, 건강보건전문인력,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391명을 운영해 폭염취약계층을 살피고 경로당 352개소에 냉방비 2억 2,000만원 예산을 편성하고, 폭염 저감시설을 확대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 또한, 폭염이 심한 7~8월 중 상황에 따라 읍·면 소재지 주요도로 및 교차로 등에서 살수차 5대를 임차하여 열섬현상으로 달궈진 도로노면에 물을 뿌려 기온을 낮추고 먼지를 제거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폭염 3대 취약 분야인 논밭 작업자, 건설현장 등 야외작업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릿, 홍보물을 배부하고 마을앰프, SNS, 재난안전문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예방중심의 홍보활동을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살수차를 운영, 지역사회에 시원함을 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영동읍, 용산면, 황간면, 추풍령면의 주요 간선도로 5개 노선 및 국지도로 총 17.7km 구간에서 1일 5대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 살수차 운영은 도로 복사열을 낮춰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비산먼지와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살수작업으로 달궈진 도로의 온도가 낮아지고, 물줄기가 뿌려지는 시각적 효과까지 더해져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음달까지 5~7.5톤 규모의 살수차 5대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살수차 운영뿐 아니라 스마트 그늘막, 쿨링포그 운영 등 다양한 폭염대책을 추진 중이며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재난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7일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아열대 작물인 ‘공심채(모닝글로리)’의 건강 효능과 식재료로서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공심채는 줄기 속이 비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워터 스피나치(Water spinach)’ 또는 ‘강콩(Kangkong)’으로도 불린다. 동남아시아와 남중국 등지에서 즐겨 먹는 대표적인 여름철 채소로, 최근 국내에서도 재배 기술이 안정화되며 신선채소 대체 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베타카로틴, 비타민C,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노화 억제에 도움이 된다. 최근 연구에서는 공심채 추출물이 혈당 조절 및 항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돼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효과적인 식재료로 떠오르고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 개선과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며, 철분과 칼슘 함량이 높아 빈혈 예방과 뼈 건강 유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 아삭한 식감과 순한 맛은 볶음, 나물, 국물 요리 등 다양한 방식의 요리에 모두 적합하고, 마늘이나 된장 등과 함께 활용하면 영양과 맛을 동시에 살릴 수 있어 가정식은 물론 외식업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도내 한우 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생산 효율 향상을 위한 ‘CN-한우 유전체 정보’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성공했다.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4일 공주농업기술센터 농업전시관에서 한우개량 선도농가, 지역축협,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의견 수렴 등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농가가 한우 개량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어플 구동 시연 △농가 의견 수렴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개발한 어플은 기존 한우 가계(혈통) 중심이 아닌 DNA 유전체 기반으로 근친 제어를 통해 개체별 KPN 맞춤 교배계획을 제공함으로써 암소 가계 다양성 및 번식 효율성 등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유전체분석은 현재 한우 개체의 유전능력을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분석방법으로 70-80%의 정확도를 보인다. 이는 50-60%의 정확도를 보이는 기존 혈통분석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어린 송아지 능력 추정이 가능한 농가의 한우 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김범수 아산시 신임 부시장이 시정 현안 파악을 위한 현장 중심 행보에 나섰다. 아산시는 4일부터 11일까지 김범수 부시장의 취임에 따른 부서별 업무보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는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신속한 공유와 이해를 위한 조치다. 김 부시장은 4일 홍보담당관을 시작으로 6일간 시청 내 60개 부서를 직접 찾아 주요 업무와 역점 사업을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세부 내용을 점검한다. 형식적 절차를 넘어 실질적인 소통과 현안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부시장 취임 초기부터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책임 있는 현장 행정의 기반을 조속히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일에는 경찰병원·중앙경찰학교,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탕정2고등학교, 충남경제자유구역 및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과 문제점을 직접 확인한다. 김 부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는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실행력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신속한 업무 파악을 통해 ‘50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청북도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지난 7월 3일과 4일 이틀간 충북 청주시 일대에서 ‘비즈니스 트립 in 충북(스타트업×충북×PoC)’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스포 비즈니스 트립 in 충북’은 충청북도와 스타트업의 실증(PoC)기반 협업을 촉진하고 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현지 체험이나 네트워킹을 넘어 충청북도 스타트업과 코스포의 회원사가 만나 충북이 겪고 있는 어려움(생활인구·헬스케어·모빌리티·문화콘텐츠 분야)을 체험하고 솔루션을 제시했다. 스타트업 간 기술·서비스 매칭과 사업화를 모색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구성하여 실질적 비즈니스 가능성을 높이는 등 지역혁신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코스포 회원사 26명, 충북 스타트업 22명, 충북도·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코스포 회원사 및 충북 스타트업은 생활인구·헬스케어·모빌리티·문화콘텐츠 분야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구성된 ▲위즈돔 ▲예스퓨처 ▲프렌트립 ▲케어링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 ▲레이메드 ▲이지코리아 등 유망 기업들이 참여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과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 등록 사회복지급식소 32개소를 방문하여 이용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교육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 27 ~ 6월 26일 1개월간 ‘30초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면역력이 약한 노인 및 장애인 이용자의 감염성 질환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의 중요성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손 씻기 미술 활동 등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미술 활동을 통한 교육은 개인위생 관리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 및 소근육 발달에 도움 되는 활동으로 이용자들의 높은 집중도와 관심을 끌어내는 효과적인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급식센터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위하여 ▲조리원의 개인위생 관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관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 등 급식시설 위생 관리에 대한 교육 강화로 식중독 예방과 함께 ▲골고루 먹기 ▲싱겁게 먹기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한 이용자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특별히 강조했다. 나안희 센터장은 “기온·습도가 높은 여름철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공주시는 충청남도 최초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인 ‘공주페이’의 충전한도를 7월 1일부터 상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5년 정부 추경을 통해 총 1조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이 확보된 데 따른 것으로, 공주시는 국비 추가 지원에 발맞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충전한도 상향을 결정했다. 새롭게 적용되는 운영계획에 따르면, 공주페이는 기본적으로 월 10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결제 금액의 10% 캐시백을 지급하여 월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전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캐시백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돼 시민들의 실질적인 소비 혜택도 이어질 전망이다. 공주페이는 지난해부터 상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5년 6월 기준 누적 가입자는 약 4만 8천여 명에 달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공주페이 고객 할인 지원에만 시비 25억 8천만 원을 투입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 충전한도 확대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개정한 ‘지역사랑상품권 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금산군은 최근 물가상승 등 경제여건에 따른 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에 도움을 주고자 각종 공사·용역·물품 등 발주 시 지역업체를 우선해 계약을 집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계획단계부터 지방계약법의 지역 제한 입찰요건에 맞도록 관련 부서와 협조하고 발주 시에는 관내 업체가 수주할 기회를 얻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역 건설산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발주부서, 유관기관 및 관련 업체 등과의 상생 협약으로 각종 자재 및 건설기계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지역생산자재, 지역건설기계 등을 우선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건설업체 및 중·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홍성군은 관내 축산 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료구매자금 융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료구매자금은 축산 농가의 경영부담 완화 및 안정적인 사료 수급을 위하여 신규 사료구매 비용과 기존 외상금액 상환에 소요되는 비용을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축산 농가와 법인이며, 가축 사육시설의 면적이 10㎡ 미만인 닭·오리·메추리·타조·꿩 사육농가는 축산업 허가· 등록없이 신청 가능하다. 홍성군은 사육두수·기존 대출 잔액·지원한도 등을 검토하여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축산 농가 및 법인은 홍성군으로부터‘사료구매 정책자금 선정·추천 통보서’를 발급받아 지역 농협 및 축·낙협에서 9월 18일까지 대출을 실행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사료구매 구입 부담을 완화하고자 우리군이 금번 충청남도 내 시군 중 최대금액인 168억원을 확보한 만큼 많은 축산농가·법인이 신청하여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우수 중소기업의 신규 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에 참가해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및 황간산업단지 분양을 집중 홍보 했다. 올해 첫 개최 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는 각 지역의 중소기업과 B2B 바이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 확대 및 국내외 B2B 바이어 상담과 비즈니스 파트너 매칭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올해 9월 개최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황간산업단지 분양, 지역 중소기업인 ㈜정원식품(알 가공제품)과 나노헬스케어(주)(일라이트 미용제품)의 생산 제품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정영철 군수는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올해 개최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적극 홍보하고자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며“이번 박람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벼 생육기를 맞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가에 ‘이삭거름’을 적기에 알맞은 양으로 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형성되기 전, 웃거름으로 주는 비료로 쌀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비 단계다. 일반적으로 이삭 패기 20~25일 전 어린 이삭이 1~1.5mm일 때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품종과 이앙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센터는 10아르(a)당 △맞춤형 비료는 10~15kg △NK복합비료(18-0-16)는 12kg 내외로 생육상황에 따라 조절해 시비할 것을 권장했다. 완효성비료를 사용한 논은 기상 조건과 생육상태를 고려해 평소 사용량의 50~60% 수준으로 줄이거나, 생략하는 것이 좋다. 밑거름 시용량이 많아 엽색이 짙은 논의 경우 염화가리만 4~5kg/10a를 주면 된다. 논 10a당 질소 시비량은 9k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질소비료를 과하게 사용할 경우 △단백질 함량 증가로 식미 저하 △도복 △병해충 증가 △쌀값 하락 △온실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