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부여군은 9월 30일부터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굿뜨래페이 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땡겨요는 충청남도와 신한은행 간 협약에 따라 주요 배달앱 대비 낮은 2%의 중개수수료를 적용하며, 광고비·월 고정료·입점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또한 굿뜨래페이는 자체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결제수수료가 카드 결제와 간편결제보다 낮아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더욱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는 굿뜨래페이로 결제 시 충전인센티브와 소비인센티브를 각각 10%씩, 총 20%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땡겨요 내 다른 혜택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나 농어민수당 등 정책수당으로 결제하면 인센티브는 지급되지 않는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소비 확산에 맞추어 지역 내 소상공인과 군민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는 ‘땡겨요 사장님’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가을철 잦은 강우로 파종이 지연되는 마늘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겨울철 월동기 생육 저하와 내년도 마늘 수확량 감소가 우려된다고 2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파종 시기가 늦어지면 월동 전 뿌리와 잎의 생육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해 동해·건조 스트레스에 취약해지고, 마늘 구(球) 형성을 위한 저온 요구도(4-10℃, 30-60일) 충족이 불안정해져 쪽수 불균형과 구 크기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봄철 생육이 늦어지고 2차 생장 발생, 잎집썩음병·뿌리응애 등 병해충 피해 위험이 높아져 상품성과 수량 모두 하락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품종별 적정 파종기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하고, 불가피하게 파종이 늦어진 농가를 위해 현장 대응 지침을 마련해 제시했다. 주요 지침은 △건강한 종구 선별·소독 △적정 파종 깊이·밀도 유지 △멀칭 및 이중 피복을 통한 보온 강화 △배수로 정비를 통한 침수·과습 예방 △초기 질소 비료 과다 사용 자제 등이다. 아울러 기상정보와 연계한 월동 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주산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 2025년도 기계로봇장비분야 사업(이하 AI 팩토리)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며 도내 제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산업부는 최근 AI 팩토리 신규 과제를 발표하며 충북의 ‘타이어 제조공정 AI 기반 생산계획 수립 및 예측 유지보수 자율시스템 개발’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41억 원 규모로, 국비 72억 원과 지방비 7억 2천만 원, 기업 부담 62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이다. 주관기관은 충북 옥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한국엔지니어링웍스이며, 한성시스코·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협력체계를 구성해 참여한다. 이번 과제를 통해 타이어 제조 핵심 공정에 AI 기술을 접목, 품질 예측·생산 계획 최적화·설비 예지보전 등이 가능한 팩토리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며, 연구개발 사업과 연계하여 옥천 지역 6개 중소기업에는 맞춤형 AI 솔루션을 지원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AI 확산을 도모한다. 충북도는 2024년 에코프로비엠을 주축으로 하는 배터리 소재공정에 대한 AI 팩토리 시스템 개발 과제에도 선정되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K뷰티 마케팅 행사,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개소식 및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추진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다. 이번 출장은 청주시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일정으로 주목된다. ▶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개소, 베트남 통상과 교류의 플랫폼으로서 기능 청주시는 13일(현지시간) 하노이시 꺼우저이군에 조성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에서 현판 제막식을 개최한다. 이후 인근 하노이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사무소 출발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갖는다. 개소식에는 이범석 시장과 청주시의회 김현기 의장, 청주상공회의소 차태환 회장, 청주시정연구원 원광희 원장, 베트남 하이퐁시, 박닌성, 꽝닌성 등 시와 교류 중인 지방정부 관계자 및 주베트남한국대사관, 코트라 하노이 무역관, 주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 등 현지 기관 관계자, 베트남 진출 청주 기업 관계자, 현지 기업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주시 해외통상사무는 △청주시 중소기업 상품 전시·홍보 및 수출 상담 등 각종 교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가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주력산업인 제조업의 체질 개선을 꾀한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인공지능(AI) 팩토리 프로젝트’ 공모에 지난해 3개 과제에 이어, 가전, 반도체, 모빌리티, 철강 분야 총 4개 과제가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인공지능(AI) 팩토리는 제조 현장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실시간 분석해 로봇·장비·센서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미래형 스마트공장 모델로, △생산성 향상 △품질 안정화 △에너지 절감 △작업 안전성 강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최대 252억 원과 도비를 비롯한 지방비 50억 원, 민간 부담금 133억 원 등 총 435억 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한다. 선정된 과제는 △생활가전 다품종 소량 생산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검사·물류 최적화 기술 개발(주관기업 쿠첸, 총사업비 110억 원·국비 71억 원·지방비 14억 원) △고대역폭 메모리(HBM) 불량 검출 및 분석을 위한 인공지능 비파괴 장비 기술 개발(주관기업 에스에프에이, 총사업비 163억 원·국비 88억 원·지방비 18억 원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괴산군은 상권과 소상공인, 군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상권 활력 제고 ▲소상공인 지원 ▲서민생활 안정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상권활성화 사업, 골목상권 붐-업 캠페인, 점포환경 개선과 금융지원, 민생지원금 지급 등 4개 세부계획을 추진한다. 첫 번째 축은 상권 활성화다. 군은 2026년 자율상권구역을 지정하고 상권 활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2027년 공모 선정을 목표로 총 100억 원 규모의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규모 골목상권의 경우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해 지원을 확대하고, 젊음의 거리 등 주요 골목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도 병행한다. 괴산시장 다목적광장은 문화공연, 플리마켓,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이 열리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돼 전통시장 활성화를 견인하게 된다. 전통시장 내 40개 점포에는 매대 개선비를 지원해 소비자 편의와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 두 번째는 골목상권 붐-업 캠페인이다. 군은 공직자들이 관내 식당을 의무적으로 이용하는 ‘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공동 주최한'제14회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서 건강증진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라는 주제로 학술포럼, 통합의학관, 건강증진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통합의학의 가치와 생활 속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화순군보건소는 ‘자연愛서 즐기는 행복한 삶, 톡톡 화순!’이라는 주제로 전남 유일 치매안심병원인 화순군립요양병원과 함께 ▲치매예방 퍼즐 맞추기 ▲인지검사(베러코그 인지 향상 프로그램)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치매 예방과 인지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화순군이 전남에서 치매예방 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널리 홍보했다. 더불어,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와 ‘화순 11경’ 관광 홍보 및 지역특산품, 쇼핑몰 ‘화순팜’을 알리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한편, 9월 29일 열린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는 화순군 대표팀 ‘화순 두드림 헌터스’가 참여해 짐볼 난타 공연을 선보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서천군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5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촌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고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성장한 액션그룹 ▲가슴을 채우는 정원 ▲마티, ▲메모리컴퍼니, ▲밋그린, ▲우리동네스튜디오, ▲지속가능발전소자몽, ▲프롬서천, ▲한산한 이 함께 자리해 각자의 활동을 소개했다. 이들은 농촌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제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농촌에서도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이 얼마든지 만들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가슴을 채우는 정원” 맥문동압화 플랜테라피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을 다양한 모양으로 홍보하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 큰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은 “충남 신활력관 스탬프 투어”였다. 서천군을 비롯해 당진시, 보령시, 태안군, 홍성군이 함께 준비한 이번 투어는 각 시·군의 신활력플러스 성과관을 돌며 체험을 즐기고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와 체험을 결합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고, 5일간 무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5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최종 규모를 확정하고, 본격 사업발굴에 나선다. 총사업비는 4,196억원으로 이중 도비 2,690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4단계 도비투자액 1,905억원보다 785억원 증액한 규모로, 도내 저발전지역의 실질적 성장동력 창출과 균형발전 수준 제고를 위한 전략적 조치다. 지난 2007년 1단계를 시작으로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를 설치, 지금까지 총 4단계에 걸쳐 저발전지역을 집중 지원해왔다. 1단계 1,200억원, 2단계 1,840억원, 3단계 3,257억원, 4단계 3,806억원 등 단계별 투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저발전 시군의 생활 SOC 확충과 산업·관광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1~4단계 사업 기간 동안 문화관광·산업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총 1조 10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업유치 190개사, 신규 일자리 4,900여개 창출, 누적 관광객 2,278만명 유치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역발전도 지표상 4단계 저발전 7개 시군 중 4개 시군(제천·증평·보은·괴산)이 개선됐으며, 증평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일 생강 수확철을 맞아 고품질 생강 생산과 수확량 증대를 위한 재배 관리법을 안내했다. 수확 적기는 잎끝이 황변하며 시들기 시작할 때로, 이는 수확 준비 신호로 판단할 수 있다. 노지재배의 경우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 사이가 알맞으며, 시기를 지나치게 늦추면 저장성이 크게 떨어지므로 적기에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강 수확기 관리 핵심사항은 △토양 배수 및 수분 조절 △수확 전 물 공급 최소화 △수확 적기 준수로 서리 피해 예방 △수확 후 큐어링 처리 등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올해는 흐린 날씨와 잦은 강우로 생강 출현기가 평년보다 약 2주 늦어지고, 재배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수확기는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생육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수확·저장 관리까지 철저히 이행해 고품질 생강 생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는 논산·아산·공주·부여·서천군을 대표하는 건축물 및 공간 23곳이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 거점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거점은 논산 탑정호출렁다리 등 10곳, 아산신정호생태문화놀이터 등 10곳, 공주 곡물집集, 부여 송정그림책마을, 서천 국립생태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는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응하는 공공디자인을 조명하고, 이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는 ‘공존: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국 공공디자인 거점 200여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 기간 도내에서는 23개 거점뿐만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 지원 분야에 선정된 온양민속박물관, 홍성고미당마을, 금산기적의도서관 등 7곳(금산 1, 논산 1, 서천 1, 아산 1, 홍성 3)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관련 교육도 실시한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30일 미래 반도체 소부장 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담당할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 지원센터’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반도체 소부장 산학연 전문가 등 관련기관과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구축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지원센터는 지난 2023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그린산단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 6월 청주시 봉명동에 지상 3층 연면적 1,110㎡ 규모로 완공됐으며 오는 2026년 12월까지 총 214억 원이 투입된다. 본 센터는 반도체와 첨단 IT 소재, 부품, 장비의 연구개발 기술지원을 위해 20종의 장비를 구축하고 소부장 기업들의 공동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실증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기업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부장 산업의 국산화와 기술 자립화를 촉진하고 스마트 그린산단 업종 고도화로 반도체 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