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도내 여성 창업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25년 충청북도 여성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이 30일 충북도의회에서 열렸다. 충북도와 충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가 주최한 본 대회는 도내 여성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2017년부터 8회째 이어져 왔으며, 도내 여성창업 인재를 꾸준히 발굴하고 성공적인 여성창업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총 50개 팀이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17명이 2차 대면 심사에 진출, 최종 5명의 수상자(대상 1, 최우수 1, 우수 3)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 이남경(설톤/피부 장벽 강화와 보습, 항염증 효과가 있는 양봉 부산물 벌집 기반 가려움 개선 더마코스메틱) △최우수상 김영경(예비창업/여성을 위한 풋볼매칭 커뮤니티 플랫폼) △우수상 박송이(피움시니어/치매 어르신 맞춤 도구 강사 서비스), 박율채(율동/시니어 여성 y존 케어를 위한 일라이트 기반 한방크림), 지연옥(예비창업/사용자 프로파일기반 AI 지역정보 추천 플랫폼-오늘의 제천)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9월 30일 오전 제천시 봉양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접수 현장을 점검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에 장애나 애로사항은 없는지 현장 담당자들에게 꼼곰히 물으면서 관련 상황을 직접 챙겼다. 아울러 방문 민원인들에게는 소비쿠폰 신청·접수에 불편 사항은 없는지 물으면서 이의신청 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언제든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것을 안내하며 현장 분위기를 살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소비쿠폰 사용처 및 11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이 환수됨을 알리며 신속하게 사용할 것을 안내하고, 문자나 전화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스미싱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현장 직원들에게 “이번 화재로 일선 민원창구에서 많은 애로사항이 있음에도 혼란 없이 잘 대처해 줘서 감사하다”면서도, “고령자·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도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도 선제적으로 병행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 대응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와 청주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30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오송산업단지 투자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송단지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제조혁신센터(아파트형 공장)와 AI바이오데이터센터 건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것으로 각 기관은 기업유치 및 각종 인허가 사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센터 건립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오송단지의 환경개선과 구조고도화 차원에서 조성된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운용사: 유진자산운용)를 통해 오송제1산업단지 내 약 1만 평 부지에 총 4,74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투자 사업이다. 먼저,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는 오는 10월에 착공 예정으로 3,800평 부지에 건축면적 7,855평, 지하 1층~지상 6층(총 7층) 규모로 사업비 841억 원을 들여 2027년 6월에 준공 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도내에서는 최초로 K-GMP가 적용된 임대형 공장으로 약 84개실 규모로 건립되며, 완공 시 오송 제1·2산단에 부족한 입주공간 해소와 함께 중소·벤처 바이오기업 유입 기반이 획기적으로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A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음성군은 30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해 추진한 전국 243개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성과에 대한 자치단체의 노력도 및 업무 수행 사항을 종합 평가해 수상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수상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 발굴 등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군은 2021년, 2022년 연속 ‘우수상’ 수상, 2023년 ‘대상’ 수상, 2024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일자리 정책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4대 핵심분야(△미래산업 △청년 △취약계층 △고용인프라)를 중점적으로 추진했으며, 충청북도·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협업을 통한 반도체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지방 투자기업의 성공적 안착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일자리 핵심 지표라 할 수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쾌적한 환경에서 군청 앞 ‘빗물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점오염 저감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군청 앞 ‘빗물정원’은 도심 녹지 및 투수 공간을 제공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빗물의 침투, 저류, 체류 등 부가적인 기술 요소를 적용하여 물순환 체계를 개선하고자 하는 친환경 기능 시설이자 군민 휴게 공간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빗물정원 내부와 주요 도로변 등의 풀베기, 잡초 제거는 물론, 주변 쓰레기 수거와 조경 관리 등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 및 환경친화적 공간 기능을 회복시켰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공간 정비를 추진했고, 추가로 정원 내 운동기구를 설치하여 주민들 건강 증진을 도우려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주요 시책 153건을 확정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실현과 시대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시책 발굴을 본격화 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보고회는 오세현 시장과 김범수 부시장, 실·국장, 외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시는 2026년을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성장세 둔화’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사회 전반 변화 가속화’의 시기로 진단했으며, 부서별로 내년도 시책 구상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토론을 이어가며,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민생경제 회복 최우선 △미래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융복합형 도시개발 추진 등을 3대 대응 방향으로 설정하고, 국정과제 및 중앙부처‧충남도 연계 사업과 자체 시책 발굴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국소별 주요 신규 사업을 보면, 기획경제국과 문화복지국은 △지역 특화 AI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시민 행복 중심 아산형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 아산시가 고용노동부 주최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와 우수사업 부문 모두 우수상을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충남에서 두 부문을 동시에 수상한 지자체는 아산시가 유일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매년 지역 일자리 정책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대표적인 시상식이다. 올해 행사는 30일 청주 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전국 시장·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산시는 민선 7기부터 이어온 정책 연속성과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바탕으로 고용률과 취업자 수에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민선 7기가 50만 자족도시 기반 구축에 집중했다면, 민선 8기는 이를 계승해 산업구조 고도화, 신성장산업 육성, 창업생태계 조성 등 미래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25년 일자리 대책 공시제 평가에서 고용률은 70.8%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상용근로자는 6,200명 증가해 13만9,300명을 기록했고, 취업자 수도 8,900명 늘어난 19만8,500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봉명동 스마트그린산단에 위치한 ‘반도체·IT 소부장 지원센터’가 30일 공식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청주시와 충북도를 비롯한 지역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 지·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센터는 연면적 1천110㎡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반도체·IT 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한 20종의 첨단 장비를 단계적으로 구축 중이다. 이를 통해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성능평가 등 원스톱 기술지원이 가능하다. 총사업비 214억원(국비 64%, 도비 13%, 시비 13%, 민간 10%)이 투입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공학대학교 산학연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반도체·IT 소부장 지원센터는 앞으로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제품 신뢰성 및 양산성 검증을 통해 상용화 성공률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구축된 장비 인프라를 지역 기업들과 적극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는 30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오후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시는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이로써 시는 2020년 특별상,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기초부문 대상, 2023년 우수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6년 연속 일자리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해 추진한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일자리 창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 상이다. 시는 ‘일할 맛 사는 맛 있는 꿀잼 청주’를 목표로 △청주 최적형 일자리 협력네트워크 구축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신성장산업 선도 △청년‧여성 등 대상별 일자리 특화 △일․생활 균형을 통한 일자리 경쟁력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5개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펼쳤다. 그 결과 2024년 일자리 목표 5만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주시는 30일 충주기업도시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천영길)과 함께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길 KCL 원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오수만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 한영섭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전무이사 등 주요 인사와 연구기관 관계자,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충주 최초의 바이오 분야 전문 연구기관 착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2028년까지 5년간 총 260억 원(국비 100억 원 포함)이 투입된다.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는 연구동과 실험동을 포함해 연면적 2,763㎡(약 836평),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약물전달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약소재·약물전달체의 특성 분석, 성능평가(결합·방출·전달·생분해), 질환별 효력 평가 등을 수행한다.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헬스산업 전 분야의 시험평가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n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경남 함양농협에서 운영하는 지리산약초개발원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서 해외 기업과 연달아 수출협약을 체결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리산약초개발원은 산업관 해외 입주기업인 인도 맘헬스케어(Mom Health Care)와 5만 달러, 베트남 광민동양메디슨(Quang Minh Oriental Medicine JSC)과 55만 달러 등 총 60만 달러(약 8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20일부터 엑스포 산업관에서 산양삼 캔디와 청(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던 중, 현장을 찾은 해외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성사됐다. 특히 9월 28일에는 인도와 베트남 기업과 공식 협약을 체결하며 의미를 더했다. 산업관 내에서 해외 기업과 국내 기업이 직접 수출협약을 맺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이다. 그러나 이번 엑스포에서는 이미 9월 22일 ㈜뷰니크와 태국 탑코스모 그룹(Top Cosmo Group) 간 20억 원 규모의 협약이 체결된 데 이어, 이날까지 총 5개 기업이 태국·인도·베트남 등 4개국 기업과 자율적으로 수출협약을 성사시키는 성과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8월 28일 전국 두 번째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관내 석유화학 관련 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박경환 서산시 경제산업국장은 3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산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금융 및 투자 분야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라고 말했다. 추진되는 시책은 ▲중소·중견기업 이차보전 ▲신용보증기금 특례보증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확대 ▲긴급경영안정자금 ▲소상공인 일시적 경영애로자금 ▲지역산업위기대응 맞춤형 기업 지원 등이다. 이차보전은 석유화학 관련 산업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3% 금리로 최대 5억 원을 지원한다. 희망 기업은 오는 11월 14일까지 관내 기업은행·국민은행·농협·하나은행·우리은행 등 5개 은행 영업점에 신청하면 된다. 신용보증기금 특례보증은 관내 석유화학 관련 기업과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억 원, 보증 비율 90%로 제공되며, 신용보증기금 서산지점에 신청하면 된다. 서산시로 이전하거나 신·증설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