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전북 무주군, 충남 금산군과 함께 구성한 ‘3도3군 관광협의회’가 공유차 플랫폼 기업 ㈜쏘카와 손잡고 지역 간 연계관광을 위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3도3군 관광협의회는 지난 16일 ㈜쏘카와 ‘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계관광 활성화 상품 개발 및 할인 혜택 제공 △공동 홍보활동 추진 △지속가능한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공유차량을 활용한 지역 간 관광 이동 편의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무주산골영화제 및 반딧불축제, 금산세계인삼축제 등 3개 지역의 대표 축제가 열리는 6월, 9월, 10월 동안 쏘카 이용자 중 해당 지역에 6시간 이상 체류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유차량 요금을 70% 할인해주는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비축제 기간인 5월, 7월, 8월, 11월에는 55% 할인 혜택이 적용돼 계절별 다양한 관광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동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더 많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도내 기업인들과 함께 22∼25일 2박 4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와 우호교류 지역인 페르가나를 실무 방문했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은 지난해 11월 보자로프 하이룰라 페르가나주지사의 충남 방문에 김태흠 지사가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해 페르가나주지사의 충남 방문에 맞춰 도내 개소한 페르가나주 주한 통상사무소와 협력한 첫 합동 기획 방문으로, 페르가나주 주한 통상사무소는 주정부와 방문단 간 소통은 물론 기업간담회에서의 다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실무 방문단은 도 국제협력팀·외국인정책팀장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비롯한 시장 개척 희망 기업인 등 11명으로 구성했다. 방문 첫날인 22일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올해 새로 위촉한 김창건 우즈베키스탄 통상자문관이 우즈베키스탄 국가 개황과 시장 여건 등을 설명했으며, 수출입 현황과 기업 지원 정책 등을 공유했다. 2일 차인 23일에는 페르가나주로 이동해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를 예방하고 페르가나주 주한 통상사무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5일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해 가장 중요한 5월 생육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마늘 알이 본격적으로 비대하는 5월은 마늘종이 출현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 시기 생육관리가 수량과 품질을 좌우하는데, 충분한 관수는 비료 성분과 수분의 흡수를 원활하게 도와 양분이 알차게 저장되는데 결정적이다. 마늘종은 조기에 제거하면 불필요한 양분 소모를 줄여 수확량을 늘릴 수 있다. 단, 마늘종을 손으로 뽑을 경우 병해 유입 우려가 있는 만큼 도구를 활용해 안전하게 잘라서 제거해야 한다. 잦은 강우와 기온 상승으로 습도가 높아지는 이 시기에는 잎마름병 발생도 증가한다. 잎마름병은 초기에는 잎에 반점이 생기고, 곧바로 잎 전체로 퍼지며 심해지면 뒷면에 검은 곰팡이(분생포자)까지 생겨 급속히 확산된다. 이 병을 방치할 경우 품질 저하와 생산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예찰과 사전 방제가 필요하다. 이 외에도 난지형과 한지형 마늘을 같은 밭에 재배할 경우 병해는 난지형에서 먼저 발생하고, 이후 한지형까지 확산될 수 있어 방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는 5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어촌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산공익직불제’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수산공익직불제는 어업인 간 소득 격차를 줄이고 어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올해는 △소규모어가 직불금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어선원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소규모어가 직불금은 어촌에 거주하며 직전 연도까지 3년 이상 어업에 종사하고, 5톤 미만의 어선을 소유하는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영세 어가를 대상으로 연간 130만원을 지원한다.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해양수산부 장관이 선정·고시한 지역에 거주하며 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어가를 대상으로 총 80만원 중 마을공동기금 16만원을 제외한 64만원을 지급한다. 소규모어가 및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신청자는 반드시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른 어업경영체로 등록돼 있어야 하는 만큼 신청 전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을 통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어선원 직불금은 대한민국 국적의 어선원이 신청연도의 직전년도 기준 어선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 유지 또는 승선해 근로를 제공하는 등 세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4월 24일 백석대학교와 충남 천안시 소재 백석대학교에서 '백석대학교와 함께하는 창업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백석대에서 추천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충남신보에서 자금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청년 창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써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현재 충남신보에서는 충청남도 소상공인 자금 등 다양한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창업아카데미 및 교육,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등 맞춤형 컨설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대학생 창업의 가장 큰 어려움이 자금조달이다. 우리 백석대가 충청남도의 정책금융 지원을 담당하는 충남신보와 협업함으로써 청년 창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충남신보 조소행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백석대 입주기업과 대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창업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충남신보는 청년 창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초기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지원과 컨설팅을 아끼지 않겠다”고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영동군이 24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몽골 사인샨드시(시장 촐롱수흐바타르 툽신투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몽골 사인샨드시 대표단이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영동군을 공식 방문함에 따라 이뤄졌다. 양측은 지난 2월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이후, 이번 MOU를 통해 농업 분야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영동군은 계절근로자 초청 및 체류 관리를 담당하고, 사인샨드시는 근로자 선발과 송출을 맡게 된다. 양측은 인권 보호와 불법 체류 방지를 위한 명확한 책임 체계를 갖추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근로자가 최대 8개월간 농촌 일손을 돕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군은 앞서 필리핀 두마게티시, 베트남 박리에우성과도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몽골과는 이번이 세 번째 외국 협력 사례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사인샨드시와의 협약은 단순한 인력 교류를 넘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가 서산·태안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국가 계획 반영 및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 나섰다. 지난해 7월 김태흠 지사의 ‘중단 없는 추진’ 발표 이후 마련한 4400억여 원 규모의 종합계획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대응 전략을 마련한다. 도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예타 대응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김남용 태안군 산업건설국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환경공단,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추진 계획 보고, 전문가 자문,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와 서산시, 태안군이 협력하고, 유진도시건축연구소가 내년 12월까지 21개월 동안 진행하는 이번 용역은 가로림만 권역 종합발전 여건 분석, 국가해양생태공원 사업 구상 구체화,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의 타당성 조사 등을 내용적 범위로 잡았다. 용역을 통해 도는 가로림만 자연 환경과 인문·사회환경 분석, 지역경제와 기반시설 환경 및 특성 분석,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가 미국발 ‘관세 폭풍’으로 인한 도내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정책자금 지원에 본격 나선다. 도는 10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 지원 3종을 마련,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조치로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4일 김태흠 지사가 발표한 ‘미 관세 부과 조치 관련 충남도 대응 방안’에 따른 것으로, 정책자금 3종은 △수출 피해 기업 경영안정자금 △수출 피해 보증 자금 △우대금리 자금 등이다. 우선 수출 피해 기업 경영안정자금은 200억 원 규모로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1년 이내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 중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경우, 5억 원 한도로 2년 간 2.0%의 이자를 보전한다. 수출 피해 보증 자금은 300억 원 규모로, 최근 1년 이내 수출 실적이 있는 직접 피해 기업뿐만 아니라, 관세 부과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간접 피해 기업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대출 시 금리 상한 및 보증료 0.4%p 추가 감면(1.2%→0.8%)이다. NH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4일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 마련된 결산검사장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재정집행의 결산검사의견서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제출하기 전 실시하는 것으로, 예산집행과 재무 운영의 적법성, 적정성 등을 중점 심사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결산검사는 4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20일간 서산시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 7인과 함께 진행된다. 지난 3월 제303회 서산시의회 임시회에서는 김용경 시의원이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이정수 시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또한, 재정 및 회계 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민간위원으로 유해중 전 시의원, 이원우, 신권범, 최교상 전 서산시 공무원, 문종현 세무사가 위원으로 선임됐다. 결산검사 사항은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이며 검사 결과는 다음 연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근거가 된다. 지난해 서산시 예산현액은 총 1조 5천675억 원으로 세입 결산액은 1조 5천594억 원, 세출 결산액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025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10명을 지역 내 보건기관에 배치하고,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의사 5명, 한의사 1명이 줄었으며, 올해 화순군에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보건 업무에 종사하게 될 공중보건의사는 총 22명이다. 의과의 경우 화순읍을 제외한 12개 면 지역은 ▲한천, 이양, 청풍 ▲도암, 춘양, 도곡 ▲백아, 이서, 사평 ▲동복, 동면, 능주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보건지소 순회 진료에 나선다. 한의과는 보건소에서 동복, 한천에서 동면을 순회 진료하여 병의원 접근이 어려운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군은 공중보건의사의 화순군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하고, 책임감 있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근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용장 수여, 직무수행에 필요한 교육 및 ‘화순 바로알기 탐방’을 실시했다. 탐방은 공백 최소화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21명이 2개 조로 나뉘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고인돌 유적지, 화순파크골프장, 꽃강길, 남산공원 등을 견학하고,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공주시는 오는 28일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재산 보호와 경영 안정 도모를 위해 소상공인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전통시장에 한정되어 운영되던 화재보험료 지원 대상을 공주시 전체 소상공인으로 확대하여 추진되는 것으로, 화재 발생에 따른 소상공인의 피해 최소화와 회복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공주시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2025년도에 화재보험에 새로 가입하거나 갱신한 소상공인이다. 신청 업체당 화재보험료의 60%, 최대 12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희진 공주시 경제과장은 “소상공인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요구를 폭넓게 수렴해 다양한 각도에서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봄철에만 만나볼 수 있는 신비로운 자연의 선물 ‘옥천 참옻순’이 오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만 옥천향수공원 및 옻문화단지 입구에서 현장 판매한다. 옥천군은 2005년부터 전국 유일의 옻산업특구로 지정되어 현재 176농가에서 65헥타르 규모로 옻나무를 재배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옥천 참옻순은 고소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전국 각지에서 옥천을 찾게 만드는 특별한 별미이다. 판매처인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은 어려운 경기에 치솟은 밥상 물가를 반영하여 현장에서 옥천 참옻순 1박스(1kg, 25,000원)를 2,000원 할인된 23,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옻닭이나 옻백숙 등을 만들 때 활용할 수 있는 옻나무나 옻껍질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영농조합법인에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온라인 판매를 병행하여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애호가들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 김인하 대표는 “옥천에서 자란 참옻순은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다량 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