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2025 충남 이차전지 산업 전략 포럼’을 19일 충남TP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 RGB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환경과 기술혁신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 전략을 모색하고, 충남지역의 지속 가능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산·학·연·관 관계자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동향 특강, 정책 소개, 기업지원 전략 공유, 패널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배터리 산업기술 동향과 최근 업계 이슈(한국배터리산업협회 최종서 상무이사) △사용 후 배터리와 분산에너지 산업 연계 방안(제주테크노파크 이동헌 팀장) △이차전지 분야 특허심사 지원 소개(특허청 김경민 과장) △기업지원 프로그램 소개(충남TP 문기현 센터장) △충남 라이즈(RISE) 사업 소개(단국대학교 이재원 교수) △충남 이차전지 산업 현황과 대응 방향(충남경제진흥원 임병철 센터장) 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패널토론에서는 이재원 교수(단국대)를 좌장으로, 최종서 상무이사(한국배터리산업협회),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조성 중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내포 농생명 클러스터)가 셀트리온에 이어 KAIST를 품는다. 글로벌 바이오 기업의 생산 시설에 이어 세계적인 연구 중심 대학의 연구소까지 유치해내며,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를 ‘대한민국 그린바이오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도의 꿈이 점점 커지며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19일 예산군 삽교읍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 그린바이오 연구시설 기공식에서 이광형 KAIST 총장, 최재구 예산군수와 ‘KAIST 그린바이오 연구소 조기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AIST 연구소는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 내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에 설립한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2027년까지 255억 원을 투입, 8723㎡의 부지에 지상 4·지하 1층 규모로 건립한다. 이곳에는 소재·원료 보관 및 연구 공간, 제품 연구, 장비 활용 및 창업 공간 등을 갖춘다. KAIST 연구소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운영하며 벤처 창업과 기업 연구 등을 지원한다. KAIST 연구소는 특히 인접 셀트리온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9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남형 축산사업 금융지원 특례보증(이하 특례보증)’ 확대를 위한 출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은행은 지난해 출연한 5억 원에 이어 5억 원을 추가 출연했으며, 충청남도 또한 전년에 이어 다시 한번 10억 원을 매칭 출연해 도내 축산농가 금융지원을 위한 재원을 대폭 확충했다. 이번 특례보증 사업은 도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충청남도, 충남신보, 농협은행, 축협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 추진됐다. 지난해 조성된 농협은행과 충청남도의 출연금 15억 원(농협 5억, 도 10억)을 재원으로 올해 3월 180억 원 규모의 1차 접수가 이루어졌다. 180억 원 규모의 1차 접수분은 축산농가의 높은 관심 속에 361건의 신청으로 조기 마감됐다. 지난 12일 기준, 신청건 중 125건, 162억 원의 대출이 이미 실행됐고, 심사 규모는 190억 원에 달해 보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추가 출연금을 재원으로 올해 농협에서 취급 가능한 특례보증 사업은 총 360억 원 규모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태국 방콕에서 지난 18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청주시 중소 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현지 유통망 확대, 바이어 확보를 위해 진행된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기업들은 이틀간 태국 현지 바이어와 참여사 간 양해각서(MOU) 체결 6건, 수출상담 및 MOU 체결액 약 197만 달러(한화 약 27억 원) 상당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일정에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 기업 몸엔용바이오, 화장품 전문 기업 ㈜사임당화장품, ㈜뷰티콜라겐, ㈜지디엠, 냉동만두 제조 업체 육거리소문난만두, 생활가전 전문 기업 ㈜순수바람 등 6개사가 참여했다. 첫날인 18일 참여 기업들은 래디슨 블루 플라자 방콕 호텔 연회장에서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실시했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기업들이 일대일 매칭된 태국 현지 실수요 바이어의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제품 소개 및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일정이 진행됐다. 기업들은 현지 반응을 바탕으로 품질 개선, 패키징 디자인 등 현지화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천안시는 농협은행이 스타트업 특례보증 3억 원을 특별출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농협은행 특별출연금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박장순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장희철 기술보증기금 충청본부장이 참석했다. 특례보증 특별출연은 지난해 11월 비수도권 최초로 시행한 ‘천안 스타트업 특례보증’이 빠르게 소진됨에 따라 그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례보증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농협은행 특별출연금 3억 원을 추가해 사업 총규모는 기존 54억 원에서 114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 사업은 천안에 사업장을 둔 7년 이내 창업기업에 최대 5억 원 한도의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천안시가 뽑은 유망 스타트업인 ‘천안 미래 유니콘기업 C-STAR’는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 대상 스타트업에 ▲대출이율 혜택(농협은행) ▲보증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우대사항이 적용된다. 천안시는 농협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할 세계적인 경제 거점을 꿈꾸고 있는 베이밸리에서 미래 유니콘 기업을 키우기 위해 충남도와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이 ‘힘쎈 동행’을 시작한다. 도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백남성 NH농협은행 부행장,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내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 기업 육성을 위한 ‘지방시대 벤처펀드 출자 확약 및 베이밸리 자금 협약식’을 개최했다. 도는 지방시대 벤처펀드를 통해 총 1000억 원 규모로 모펀드를 결성할 예정으로, 출자 구조는 모태펀드(중소벤처기업부) 600억 원, 도 80억 원, 금융기관·기업 320억 원으로 구성한다. 먼저 이날 NH농협은행은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지방시대 벤처펀드 모펀드 재원으로 50억 원 출자를 확약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는 운용사를 통해 △혁신 산업 △모빌리티 △탄소중립 △초기 창업 등 4개 분야 주목적 투자 분야를 주제로 1500억 원 이상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자펀드는 도내 기업에 대한 투자 의무에 따라 총 6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게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가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 설립 약속을 문서에 담아내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공공기관 추가 유치 신호탄을 쐈다. 김태흠 지사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종욱 어촌어항공단 이사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 내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촌어항공단은 국가어항 관리, 양식산업 육성, 수산인 역량 강화 등 어촌·어항 발전을 이끌고 있는 수산·어촌 분야 핵심 공공기관이다. 서울 본사와 4본부, 2사업단으로 구성된 어촌어항공단에는 총 246명이 근무 중이며, 올해 예산 규모는 6025억 원이다. 충남 연계 사업은 어촌뉴딜300 등 5개 사업 2891억 원(6년)이다. 내포신도시 충남도교육청 인근 상가에 들어설 서해지사는 서해재생사업실과 충남어촌특화센터, 서해수산사업실 등으로 구성, 36명의 직원이 상주할 예정이다. 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어촌어항공단 본사 유치를 위해 접촉해오다 지난 2월 ‘선 서해지사 신설·유치 후 본사 유치’로 방향을 재설정하며 이번 결실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3개 기관이 서해지사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도내 청년에게 창업에 관한 교육을 제공하는 ‘2025년 충남 창업·창직 지원사업 제1회 창업아카데미’ 참가자를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에서 주최하고 충남창경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충남 창업·창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에 관심있는 충남도내 거주/대학/근무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법, 비즈니스 모델링, 스타트업 회계·세무와 같이 창업에 필요한 다방면의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첫날은 예비창업자를 주 대상으로, 둘째 날은 창업지원제도, 선배창업기업, 스타트업 노무·인사를 주제로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 모두에게 필수적인 공통교육을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창업에 관심 있는 충남도내 거주/대학/근무하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접수 기간은 6월 18일부터 6월 27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고 포스터 링크. QR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충남창경센터 관계자는 “청년 창업에 있어 창업에 관한 행정적인 과정과 기본적인 세무, 회계 지식은 중요하다”며 “차후 창업 과정 및 초기 창업 시기를 운영해나감에 있어 흔히 범하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남창업마루나비 입주기업인 위레이저와 꾼이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회 이커머스 피칭페스타’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AI 기반 유통물류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10개 기업이 선발되어 AI 기술과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유통물류 산업을 혁신할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본선 대회에서 충남창경센터의 보육기업인 위레이저는 영예의 대상을, 꾼은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위레이저(대표 김현종)’는 AI 기반 문서 분석 기술을 통해 최적 협정 세율 적용 및 통관 신고 과정을 자동화하는 통관 최적화 서비스를 공개했다. 복잡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통관 실무를 AI 기술로 효율화하여 물류 산업의 업무 생산성과 정확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보육기업 ‘꾼(대표 심병찬)’은 IoT 기반 데이터 수집 기술을 활용해 전기화물차 운행 및 배차를 자동 최적화하는 AI 물류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천안시는 오는 24일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잡(JOB) 드림데이’를 개최한다. 잡(JOB) 드림데이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상미식품(주), ㈜리베코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크리오, 라미유 총 5개 업체가 참여해 5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직무는 제조·포장·오퍼레이터 등 생산직, 물류 입출고, 지게차 운전, 물류 관리직, 무역, 마케팅, 디자인 등이다. 당일 진행되는 1대 1 현장면접을 통해 구직자는 취업 기회를, 구인기업은 직무에 적합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얻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사진부착), 자기소개서, 신분증 지참 후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천안시는 올해 2월과 4월 잡(JOB) 드림데이를 개최한 결과 11개 업체, 107명이 면접에 참여했고 이를 통해 29명이 채용됐다. 천안시는 하반기에 (재)충남경제진흥원과 협업해 일자리박람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천안시는 고용시장 활성화 및 구인구직자를 위한 실질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양군시니어클럽이 지난 18일 복지타운B동 1층 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혹서기 폭염 예방 교육 ▲생명 이어달리기 ▲산업안전 보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노인들의 숙련된 기술, 전문성 및 경험 등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수요처 특성에 적합한 65세 이상의 참여자를 선발 및 배치해 운영된다. 교육을 개최한 청양군시니어클럽은 총 21개의 노인일자리사업 중 노인역량활용사업으로 장난감백화점, 시니어행정도우미, 시니어안전모니터링 등 8개의 사업을 운영 중이며, 현재 해당 사업에 110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은 개인의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어르신들께서 본인의 특기와 경험을 살려 보람 있는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양군이 ‘지속가능한 먹거리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지역먹거리계획 토론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8일 열린 이번 토론회는 같은 날 개관한 푸드플랜 홍보교육관(먹거리종합타운 내)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로, 그동안 군이 추진해 온 푸드플랜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중장기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좌장 윤병선 교수(건국대학교)를 비롯해 ▲안대성 이사장(커뮤니티링크 협동조합) ▲조성일 팀장(충청남도 농식품유통과 유통정책팀) ▲정환열 상임이사(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최이호 과장(청양군 농촌공동체과)이 패널로 참석해 푸드플랜 운영 경과, 사례 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 구조 개선, 학교급식 공급 확대 등 그동안 푸드플랜 정책의 주요 성과와 함께 타 지자체의 민관 협력 우수사례와 청양군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 정책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충청남도 지역먹거리계획 및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져 광역과 기초 간 정책 연계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 먹거리기본법 제정 움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