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9일 충남사회적경졔혁신타운 대회의실에서 관내 마늘 재배농가 및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늘 재배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마늘연합회 주최로, 마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청양군 농업인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여름철 안전 농작업 교육, 경작 신고 및 자조금 단체의 역할, 재배 기술 향상, 조직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전문가들이 강의했으며, 마늘 분야 현장 전문가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양군은 지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총 37억 원을 투입해 마늘 등 동계작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농기계(13억 원) 및 농자재(24억 원)를 집중 지원했다. 이에 따라 마늘 재배의 기계화가 진전되고 품질 또한 크게 향상되며 최근 재배면적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편 청양군의 마늘 자조금 납부율이 올해 50% 수준에 그치고 있어 향후 자조금 납부 및 경작신고를 철저히 이행해 마늘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nbs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3개월간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농업기계 임대 이용 현황과 장비 확보 상황, 임대서비스 만족도 및 개선 요구사항 등을 파악해 향후 임대사업소 운영 방향 설정에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설문에 참여한 농업인은 총 345명으로 이 중 60대 이상이 72% 이상을 차지해 고령농의 이용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 작목은 벼가 41.9%로 가장 많았고 복숭아, 고추, 포도가 그 뒤를 이었다. 이들은 필요한 임대 장비로 트랙터(28.8%), 관리기(18.1%), 굴착기(11.5%)를 언급했으며 보유 장비 역시 트랙터(29.7%), 관리기(17%), 굴착기(14.6%) 순으로 나타나 기본 농작업용 기계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임대 이용 형태는 ‘연간 10회 이하’가 70% 이상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평균 이용 기간은 1~2일 이내의 단기 임대가 주를 이뤘다. 응답자의 70.7%가 전체적인 임대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지만 트랙터·관리기 등 수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태안군이 오는 4일부터 지역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총 101억 4520만 원의 농어민 수당을 지급한다. 군은 지역 농업인 1만 3690명과 어업인 3132명 등 총 1만 6822명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14일까지 각 읍면 마을회관 등지에서 2025년도 농어민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지급액은 농업인 81억 5340만 원, 어업인 19억 9180만 원이다. 농어민 수당은 농어민들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0년 처음 도입됐으며 재원은 도비(40%)와 군비(60%)다. 지원금액은 1인 세대의 경우 80만 원, 2인 이상 세대의 경우 인당 45만 원이며 전액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대상자는 2024년 1월 이전부터 농업경영체 및 어업경영체를 등록하고 계속해서 도내에 거주하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자로, 농어업 외 연간 종합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군은 상반기 중 지원신청서를 접수받아 이의신청을 거쳐 지난달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으며, 상품권 구입을 마무리하고 각 마을별 배부일정을 통보하는 등 차질 없는 지급을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당진시는 주민의 생활 안정 및 기업의 산업화 촉진을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 대상 연이율 2% 저금리 융자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융자금 지원 대상은 당진시 발전소 주변지역인 석문면, 송악읍 내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설립된 기업으로, 주민의 경우 최대 2000만 원, 기업의 경우 최대 5000만 원이 지원된다. 편성 예산보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우선순위 배점 기준에 따라 선정되므로, 해당 지역 내 장기 거주한 주민일수록 융자지원사업 대상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융자 희망자는 8월 29일까지 주민등록등본 등 제출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단, 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여신관리 규정 심의(담보 및 신용도 심사) 등에 따라 융자 실행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반드시 농협 당진시지부와 담보 능력 여부 등을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 이후, 당진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확인 및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뒤 금융기관으로부터 최종 지원 대상자를 전달받아 확정·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분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는 전통시장 이용 촉진과 국산 신선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며,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최대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현장에서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3만 4000원 이상∼6만 7000원 미만은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은 2만 원을 환급하며, 1인 1일 최대 2만 원까지 가능하다. 도내 농축산물 환급 행사 참여 시장은 △보령원도심 도시락(樂)상권활성화구역 △서산동부전통시장 △온양온천시장 △천안중앙시장 △ 부여시장 △부여중앙시장 등 6곳이다. 환급은 시장 내 환급 부스에서 진행되며, 기본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나 시장별로 다르므로 농축산물 할인 지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는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물 환급행사가 △서천특화시장 △서산동부전통시장 △논산강경젓갈시장 △보령대천항수산시장 △천안농수산물도매시장 △태안동부시장 △태안서부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3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충청북도 클라우드 전환‧통합 정보화전략 수립(ISP)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 및 시군 정보화 담당자와 수행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통합 행정 인프라 구축을 위한 주요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이 공유됐다.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는 정보시스템을 처음부터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하여 개발하는 방식으로, 신속한 서비스 제공, 안정성 확보, 유연한 확장성 등 클라우드 기술의 핵심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어 공공부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보다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클라우드 전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번 용역은 도 및 시군의 정보시스템 분석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북도 전체의 정보화 체계를 한 단계 고도화하고, 디지털 행정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도‧시군 협력 전환방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제천시가 공공배달앱 “배달모아”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2일부터 제천시 배달모아 이용자에게 선착순으로 주중 1,000명에게 2,000원 할인쿠폰을, 주말에는 500명에게 3,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배달모아 할인쿠폰은 최소주문금액 1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하며, 할인쿠폰과 제천화폐 모아를 함께 사용할 경우, 제천화폐 10% 할인율을 포함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변경 된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 쿠폰도 발급 가능하다. 배달 또는 포장으로 2만원 이상 2회 주문 실적을 달성하면 1만원 소비쿠폰이 자동 지급된다. 쿠폰 발급 횟수에 제한은 없지만 예산 소진 시까지만 운영된다. 배달모아는 공공배달앱으로, 가맹점이 부담하는 중개수수료가 없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이용 고객들의 알뜰한 소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배달모아 8월 이벤트와 함께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 쿠폰을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다”며, “시민 여러분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최근 충북 지역에 폭염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콩의 개화기 이후 수분 공급과 병해충 방제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콩은 개화기를 전후해 생육기간 중 약 80%의 수분을 흡수하며, 이 시기에 꼬투리 형성과 종실 비대가 집중되기 때문에 수량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특히 가뭄과 폭염이 지속될 경우 꼬투리 수와 콩알 무게가 감소해 수량이 최대 31% 줄고, 침수 피해를 방치하면 90% 이상 수확량이 감소하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가뭄이 우려되는 재배지에서는 스프링클러나 분수호스를 활용한 충분한 관수가 필요하며,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전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침수 시 24시간 이내에 신속히 배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이 시기에는 불마름병, 점무늬병 등의 병해가 집중 발생하고, 노린재, 나방류, 진딧물 등 해충이 꼬투리를 직접 가해해 수량과 품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병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등록된 약제를 활용한 사전 방제가 필수적이다. 도 농업기술원 노솔지 연구사는 “개화기 이후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오는 9월 개최되는 전국 최대 농축산물 축제 ‘2025 청원생명축제’의 입장권 사전 판매량이 30일 1만장을 돌파했다. 시는 지난 21일 시작한 입장권 판매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5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충북 도내 농협 각 지점, 그리고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 위치한 청원생명축제 상황실에서 판매하고 있다. 입장권 가격은 작년과 동일하게 일반권 1장당 5천원이다. 입장권으로는 축제장 내에서 5천원 상당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농가를 돕는 의미 있는 소비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소지자는 축제 기간 내에 문의문화재단지와 청주동물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청남대를 방문할 경우 2천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충북농협, 농협조합장협의회, SK하이닉스, ㈜은성엔지니어링 등 여러 기관 및 기업체에서도 대규모로 입장권을 구매하거나 기탁해 축제 성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 예술단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는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5일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여름휴가 시기를 맞아 장바구니 체감물가 완화를 통한 소비자와 수산 관련 종사자의 부담을 덜고자 마련됐다. 환급대상은 국내산 수산물 또는 수산물 원물이 70% 이상 포함된 가공식품이며, 행사 기간 내 1인 2만원 한도를 원칙으로 당일 구매 금액이 △3만4천원 이상 6만7천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만7천원 이상일 경우 2만원으로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국산 수산물 구매영승증을 합산해 환급받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일반음식점, 제로페이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비축품목, 수입산수산물 구매금액은 인정되지 않는다. 환급 절차는 소비자가 수산물을 구매하고 수산물 판매자가 간편환급시스템에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과 구매 고객의 전화번호를 입력 후 고객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 받는 순서다. 시 관계자는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0일 외국에서 날아오는 각종 해충이 전년에 비해 한 달에서 보름 정도 일찍 출현하고, 7월부터 때 이른 폭염으로 벼 생육 부진, 강우로 인한 저온 현상에 잎도열병 확산 등 방제를 서두르지 않으면 수확 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방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벼 이삭이 패는 시기인 8월 8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을 벼 기본 방제 중점 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시기 중점 방제 대상은 잎집무늬마름병, 잎도열병, 이삭도열병, 혹명나방, 벼멸구, 흰등멸구 등이다. 이삭도열병은 질소질 비료 과다 시비로 잎 색이 짙고 잎이 늘어진 논 등에서 잘 발생하여 이삭 패는 시기에 등록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혹명나방은 성충이 많이 보이는 날로부터 10~15일 후 유충 피해 잎이 발견되면 방제한다. 멸구류는 볏대 아랫부분에 서식하면서 단시간에 폭발적으로 번식하고 흡즙하여 벼를 쓰러지게 한다. 작년 화순군에 적지 않은 피해가 있었던 만큼 철저한 예찰을 통해 다른 병해충과 종합 방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8월 전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주시는 30일 코오롱생명과학㈜충주공장(대표이사 김선진)에서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일․가정의 균형 조성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하는 인증 현판식을 진행해 왔다. 대소원면에 소재한 원료의약품 및 의약품 중간체 생산·공급기업인 코오롱생명과학㈜충주공장은 이날 현판식에 따라 충주시의 17번째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았다. 현판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선진 대표이사, 이창영 케미컬생산본부장 및 여성근로자 등이 참석해 2025년 여성친화기업 선정을 축하했다. 시는 현장조사 및 심사를 통해 코오롱생명과학(주)충주공장이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과 일‧가정 양립지원제도 추진 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모성보호제도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 운영 △여성능력개발을 위한 교육기회 부여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등 각종 보육지원제도 추진 △여성시설 환경개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여성 인재의 경력 단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