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수산생명의학과와 함께 ‘수산업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다음달 3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수산업 전문가 과정은 도내 거주하는 수산업 종사자 및 귀어인 등 충남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업종·분야별 전문 특화교육을 제공해 어촌사회를 선도할 수산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한다. 교육은 오는 7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1회 7시간씩 진행하며, 달라지는 수산 시책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양식어업, 어병 관리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통해 이론 및 현장 실습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이수 시 수산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 사업에 가산점을 부여하며,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 장관 및 도지사 등 유공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산 관련 신규 정책 등 업종별 지원 사업에 대해 알림도 받을 수 있다. 개인별 교육 비용은 20만 원이며, 교육 신청은 신청서 및 어업 증빙서류를 도 수산자원연구소(수산관리과) 또는 공주대(수산생명의학과)에 제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제천시는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 지원 및 시장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자『스마트플레이스 등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소상공인의 가게 정보를 온라인에 등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포털사이트에서 연관 검색 또는 지도 이용 시 이용자에게 노출되어 가게 위치, 영업시간, 내‧외부 사진(메뉴포함)을 확인한 후 예약/주문 기능을 통해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필수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이나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우 플랫폼의 존재를 모르거나 이용이 어려워 온라인으로 미리 검색하고 찾아가는 요즘의 소비 추세에 뒤처질 뿐 아니라 신규고객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제천시에 사업장 및 주소를 두고 식당, 카페, 숙박업, 이‧미용업 등을 운영중인 소상공인으로 스마트플레이스 미등록 업체나 등록정보 최신화가 필요한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4월 18일까지 50개소를 모집하며, 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구기자 시설재배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과학적인 관수 및 관비 기준 마련에 나섰다. 4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도내 구기자 재배면적은 99ha로 전국 재배면적의 71%, 생산량은 378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81%를 차지하고 있다. 재배형태는 탄저병 예방 등 재배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충남 구기자 재배 농가 90%가 시설재배를 선택하고 있다. 문제는 구기자 시설재배에 적합한 양수분 관리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이에 대부분 농가에서는 경험에 의존해 물과 비료를 공급하고 있는데, 물과 비료의 이용 효율이 떨어지다 보니 작물 수량과 품질의 편차가 매우 큰 상황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기자 생육 단계별 양분 요구도와 토양 수분 상태를 고려한 ‘관비재배 기술’ 개발을 통해 최적의 재배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술이 정착되면 작물 생장을 촉진하고 품질을 향상시켜, 고품질 구기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영 구기자연구소 연구사는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가 금년도 지적재조사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도는 3일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49개 지구 중 먼저 9개 지구 3,449필지에 대해 충청북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구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올해 국비 43억을 확보하여 49개 지구 20,626필지 대상으로 오는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 잡아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토지이용 가치를 높이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충북도는 지난 2012년부터 2023년까지 354개 지구 159천필지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고 2024년부터 추진 중인 47개 지구 21천필지는 금년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도에는 ‘실감나는 지적재조사지구 영상서비스’를 운영해 토지소유자와 경계 협의 시 사업지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적재조사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측량 수행자의 전문성 강화 및 협력 수행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헌창 도 토지정보과장은 “지금까지 도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3일 행정부지사실에서 2025년도 일자리 목표공시제 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 관련 담당관‧과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동욱 행정부지사가 주재했으며, 일자리정책과, 장애인복지과, 노인일자리과, 농업정책과 등 일자리 핵심 부서장 1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금년도 일자리 공시제에서 설정한 맞춤형 일자리 331,665개 창출 및 고용률 71.9% 달성을 위한 부서별 중요사업 공유 및 사업간 협력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청년, 여성, 중장년층 등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확대 △도시근로자‧도시농부‧일하는밥퍼 등 유사 사업간 참여자 통합 관리 △취업박람회 공동 개최 가능 사업 발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일자리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충북도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일자리 부서 간 협업 체계 마련을 통해 일자리 창출 성과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양봉농가들은 등검은말벌 여왕벌의 초기 먹이활동 시기인 4월부터 5월까지 동시다발적으로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가을 태어나 교미를 마친 여왕벌은 낙엽이나 땅속에서 겨울을 나는데, 동면에서 깨어난 여왕벌은 달콤한 나무 수액을 찾아다닌다. 이때 포획 트랩에 유인물질을 담아 인근 야산이나 그 근처에 설치하여 유인⬝포살하는 것이 포인트다. 이렇게 여왕벌을 미리 잡으면 여름과 가을에 폭발적으로 증식하는 일벌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방제가 되지 않은 지역의 여왕벌이 방제된 곳으로 이동하여 개체수를 불리기 때문에 모든 양봉농가가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적이다. 등검은말벌 방제에 실패하여 집중 공격을 받아 약해진 벌통은 최대한 늦가을까지 산란과 육아를 해보지만, 세력이 점차 사그라들어 겨울을 나기 어렵다. 트랩과 유인물질은 다양한 제품이 시중에 나와 있으니 구매해도 되나 직접 만들어 써도 된다. 간이트랩은 페트병의 목 부분을 잘라서 거꾸로 뒤집어 끼우면 손쉽게 만들 수 있고, 유인액은 벌집을 끓인 물, 설탕물 그리고 막걸리를 5:2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도민과 도내 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아이디어 상용화를 지원하는 ‘2025년 충남 신기술 제안공모 사업’ 참가자와 참가 기업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에서 주최하고 충남창경센터가 주관하며 충남도 내 실증 가능한 신기술 보유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한 국내·외 특허출원 서비스 및 상용화 목적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며 작년보다 모집 규모를 확대하여 신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상용화를 위한 시험·인증 또한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충남도민 또는 충남도 내 소재 7년 이하의 창업기업으로 산업 분야 전 분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지원 범위는 지식재산권 창출 및 시험·인증 지원 각각 최대 300만원(자부담 10%), 시제품제작 지원 최대 700만원(자부담 10%)이 지원된다. 접수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 오후 4시까지이며 충남창경센터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충남창경센터 관계자는 “도내 기술혁신을 위하여 유망 신기술과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사업화와 상용화를 촉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계룡시는 조세정의 실현과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를 위하여 오는 6월 30일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정리에 나선다. 시는 이번 특별 정리기간 동안 체납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집중 영치를 통해 체납액 징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 체납자는 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체납 세금을 반드시 징수할 계획이며,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나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납세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 침체로 세수 학보에 어려움이 있으나, 체납액 최소화와 공정 세정 실현을 목표로 강력한 징수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양군이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관내 법인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의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에 관할 시·군·구에 신고·납부해야 하는 지방세다. 지난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법인은 2024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해 이달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타 시·군·구에도 사업장이 있다면 사업장별로 안분해 각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가산세 등 불이익이 없으며 법인세법 상 공제·감면을 받았더라도 법인지방소득세는 세액공제·감면이 불가한 점을 유념해야 한다. 알아 두어야 할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 다음 날부터 1개월(6월 2일), 중소기업은 2개월(6월 30일) 이내에 분납 가능하다는 점이 있다. 특히 내수경제 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과 재난 피해(산불 피해 8개 특별재난지역) 중소기업 및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유가족이 대표인 중소기업 등은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돼 오는 7월까지 납부하면 된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양군이 명품 관광거점을 연계한 일자리 창출로 생활인구 200만 명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군은 3일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른 2025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공시하면서 경제활동인구(15~64세) 고용률 76.6%, 취업자 수 2만 600명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주요 관광거점, 축제,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추진전략으로 5대 핵심전략, 13대 중점과제, 33개 세부 실천과제를 설정했다. 5대 핵심 전략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특화농업·미래산업 일자리 창출 △농촌복지인프라 일자리 창출 △지역특구 관광거점 일자리 창출 △대상별 맞춤 일자리 창출 및 역량강화로 이에 대한 세부 계획을 세워 실행력을 확보했다. 군은 칠갑호·천장호지구, 어린이 테마숲공원, 충남도립 파크골프장 활력타운 등 주요 관광거점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전국·도 단위 체류형 체육대회 유치로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활성화 하고 관광두레·투어패스·한달살이 등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충남119복합타운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개화기 이상기후로 인한 과수 결실 불량과 꽃가루 수급 불안정 해소를 위해 이달 20일까지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 과수는 꽃가루의 도움을 받아 수정이 이루어지고 열매가 형성된다. 본래 자연적으로 꽃가루가 이동하며 결실을 맺지만, 최근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자연 수분이 어려워지면서 △인공수분이 필수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인공수분에 필요한 꽃가루는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해 왔으나 최근 중국 일부 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유행하면서 수입 꽃가루의 가격이 급등했다. 이에, 군은 관내 농가의 안정적인 과수 결실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4일부터 꽃가루 자가 채취와 인공수분 기술 보급과 관련된 현장 기술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급 안정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달 20일까지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 이용 방법은 농업인이 직접 꽃(개화 1일전 부터 개화 직후 꽃밥이 터지지 않은 꽃)을 채취한 후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관내 농업인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농업인들이 과원 내 수분 수 확보와 꽃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해 사과·배 미관리 과원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해 1차 화상병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사업은 각 읍면 산업팀을 통해 사전 조사 후 신청된 미관리(방치)과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올해 4월 1일부터 개화 전 방제 1회, 4월 중순 개화기 방제 2회 등 총 3회에 걸쳐 4개소 3.5㏊에 대한 드론 활용 화상병 사전방제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드론 방제는 농약 살포 효율이 높아 살포량을 절감할 수 있고 맵핑을 통해 과원을 정밀하게 계산해 누락되는 부분 없이 촘촘한 방제가 가능하다. 또한 미세하게 약제를 분사할 수 있어 약제를 세밀하게 살포할 수 있으며, 농기계가 접근하기 어려운 곳까지 쉽게 방제할 수 있어 신속한 방제 작업이 가능하다. 화상병은 방치 시 병 전염의 위험성이 커 미관리 과원 인근 농업인의 우려 등의 애로사항이 존재하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드론 활용 사전방제 약제 살포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차단을 위해 사전방제용으로 공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