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는 1일 문화제조창 영상회의실에서 ‘2025 일손지원 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2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일손지원 기동대는 4명씩 3개조로 편성돼 오는 10월까지 소규모 농가 및 기업에 일손을 제공한다. 일손지원 기동대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기업(제조업분야)이다. 세부적으로는 농업분야는 쌀 3ha, 과수1ha, 화훼0.3ha, 채소 1.5ha 이하의 소농과, 여성농업인, 75세이상 고령 및 장애인 농가 등이 해당된다. 기업 중에서는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분야 소기업이 해당된다. 지원 한도는 농가 및 기업당 최대 연 60회(누적 참여인원) 이내다. 신청은 구청 산업교통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수시로 할 수 있다.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농가), 소기업확인서(기업), 기타 취약계층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최원근 경제일자리과장은 “긴급 인력이 필요한 소농‧소기업에 일손지원 기동대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케이(K)수직농장 세계화 프로젝트’ 연구개발(R·D)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8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식량 안보 위협과 경지 면적 감소, 기후 위기 심화 등 세계적인 현안의 해결 수단으로서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는 도와 예산군, 한국기계연구원, 공주대, 충남대, 충북대, 주식회사 귀뚜라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3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3억 6000만 원을 투입해 ‘건물 공조기술 기반 제로에너지 수직농장 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기계연구원이 제로에너지, 양액 재순환, 에너지 해석모델 개발 연구를 주도하고, 대학들은 수직농장의 경제성 분석과 수익화 모델 개발을 맡는다. 귀뚜라미는 공조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직농장 전용 공조기기 개발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도와 예산군은 수직농장 정책 연구를 지원하고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 2028년 준공 예정인 스마트혁신지원센터(산단관리사무소)에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천연 유래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인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가 지난 31일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ODM 전용 신설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태규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대표를 비롯해 김기웅 서천군수,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2013년 설립된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탈모 방지 샴푸와 기능성 화장품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특히 서해안의 해조류 및 미세조류 성분을 활용한 친환경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신설되는 장항국가산단 내 ODM 공장은 약 49억 원이 투입되며, 연구개발(R·D)부터 제조까지 연계한 통합 생산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향후 지역 인재 30여 명을 신규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서천군 해양바이오 산업과의 연계 발전도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친환경 화장품 제조라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서천에 둥지를 튼 것을 진심으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매출 상승에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24년 직매장 매출 68억 4천3백만 원 중 향수OK카드로 20억 8천8백만 원이 결제돼 직매장 매출의 30%가 지역화폐임이 밝혀졌다. 지난해 지역화폐 발행 실적은 863억 원(개인충전액 807억 원, 정책발행금 56억 원)으로 전액 관내에서 소비돼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년에도 매달 50만 원 한도 내 최대 5만 원(10%)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 또한 지역화폐 사용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 68억 원을 돌파하며 2019년 개장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해 충청북도 로컬푸드직매장(10개 시군, 46개소)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역화폐'2023년 행안부 지침'에 따라 ‘연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이 지역화폐 사용 불가 매장으로 지정되면서 옥천로컬푸드직매장도 가맹점 취소 위기에 놓였으나 옥천군의 적극적인 건의로 행안부에서 예외를 인정받아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계속 운영될 수 있었다. 이현철 농업기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8일까지 농업인대학 스마트팜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스마트팜학과는 스마트농업을 주제로 기초 이론교육 및 스마트팜 현장 견학 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은 4월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과정별 주 1회, 4시간씩 총 23회에 걸쳐 진행되며, 신청 자격은 군 농업인 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이 있는 군민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농업인은 스마트팜 환경제어 및 품목별 시설재배 기술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농업 기술을 배우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팜 학과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많은 군민이 농업에 더 관심을 갖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농업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교육 일정과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예산군은 지역 내 경력보유여성의 역량강화와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2025년 직업교육훈련 ‘스마트스토어 창업과정’을 개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여성창업자를 육성하고, 통신판매업 사업자등록을 목표로 3월 31일부터 6월 24일까지 약 13주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은 총 144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온라인 유행(트렌드) 분석, 창업 목표 세우기, 영상홍보 제작 활용, 마켓 가오픈(사업자등록증 발급) 등 기본교육과 스마트스토어 구축을 통한 컨텐츠 제작 및 마켓 등록 등의 심화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참가자의 실질적인 창업 역량 배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실제 스마트스토어 창업자와의 만남을 통해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세무 업무 관련 직무 소양 교육도 함께 진행해 참가자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여성들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여성을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예산군이 본격적인 나들이 계절을 맞아 예산 예당호 휴게소 내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이번 운영시간 연장은 지난 시범운영 기간 동안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수립에 따른 직매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까지 하절기 기간 2시간 연장 운영되며, 직매장 방문 소비자의 이용 편의 증진과 직매장 활성화를 통한 출하 생산자의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군은 이번 운영시간 연장 외에도 중식 시간 휴무를 폐지하고 직매장 시인성 향상을 위한 외부 간판 및 내부 조명 추가 설치 등 기능보강 사업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시간 연장으로 우수한 지역 내 농특산물의 소비자 접근성 확대로 생산자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내륙고속도로 예산 예당호 휴게소 내에 설치된 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현재 71개 농가와 생산자 등이 170여개 품목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출하하고 있으며,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예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K수직농장 세계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8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K수직농장 세계화 프로젝트’는 총 7개 과제의 연구·개발 공모사업이며, 군에서 참여한 연구과제는 ‘건물 공조 기술 기반 제로 에너지 수직 농장 모델 개발’이다. 세부 내용은 건물의 공조 기술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고효율 수직농장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전액 국비 지원 공모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기계연구원의 주관으로 군과 충남도, 공주대, 충남대, 충북대, ㈜귀뚜라미가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며, 군은 연구과제를 위한 실증공간을 삽교읍 상성리 일원에서 추진하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연구단지 내에 제공하게 된다. 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군은 물론 충남도의 미래 농업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과 정책을 제시하고 수익화 모델 개발을 통해 농업경제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스마트 미래 농업과 친환경 제로에너지를 실현하는 등 농업 혁신성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수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는 중소기업이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활용‧보호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중소기업 맞춤형 특허출원 지원사업 신청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특허출원이 필요한 청주시 소재 제조업 관련 중소기업이며, 지원내용은 △국내외 특허출원 현황 조사 및 경쟁기업 IP 차이점 분석 △거래가능 기술 제안 등 맞춤형 특허전략 △특허출원 비용 일부지원 등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14일까지다.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 및 한국특허기술진흥원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한국특허기술진흥원 IP협력센터에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평가위원회 내부심사를 통해 4월말 최종 선정되며, 5월부터 11월까지 지원받게 된다. 신청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행기관 한국특허기술진흥원 IP협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 산하 주요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지역업체 참여율 점검 등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 공동주택과를 주축으로 하는 모니터링단은 체육시설과, 도로시설과, 공공시설과 등 19개 부서를 방문해 건축물 및 도로 등 올해 예정된 공공 건설공사 발주현황을 살폈다. 모니터링 현장에서는 지역건설업체 수주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계획 단계에서 적정공사비를 반영해 지역 건설자재 구매를 권장했다. 향후에도 발주 시 계약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등 지역건설 인프라를 활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분기별 추진실적을 점검해 실적 부진 부서에 대해서는 간담회를 갖고 독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민간뿐만 아니라 공공 건설공사에서도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공공 재정이 지역 경기에 힘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6일 자체 육성한 느타리버섯 신품종 ‘다원타리’를 한국종균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원타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 원하는 느타리버섯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갓 색은 회갈색으로 대가 긴 특성을 가진다. 병재배 시 기존 품종보다 수량성이 12% 높고, 식감과 저장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 한국종균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대표 민성환)는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는 농가로, ‘다원타리’를 활용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해 식자재 업체와 논산 육군훈련소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김승덕 특용작물팀장은 “이번 계약은 ‘다원타리’의 실용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앞으로도 판로개척과 소비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2025년 3월 31일, 베트남 빈푹성 인민위원회 쩐 주이 동(Trần Duy Đông) 위원장(성장)이 대표단과 함께 충청북도를 방문해 김영환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양 지역 간 실익있는 우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충청북도와 베트남 빈푹성 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이루어졌다. 충북도와 빈푹성은 2013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공무원 상호파견, 기업 교류, 문화행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김영환 지사가 지난 2023년 12월 빈푹성을 직접 방문한 데 대한 답방의 성격도 갖고 있다. 당시 김 지사는 빈푹성에 진출해 있는 충북 기업인 파워로직스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빈푹성 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양 지역은 단순한 우호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경제협력 관계로 나아가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면담 자리에서 “충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헬스, 태양광, 화장품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