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7일(금) 진천군에 위치한 스마트공장 씨큐브㈜와 충북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혁신센터(오픈랩)를 방문해 지역의 스마트 제조혁신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도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현황과 첨단기술 실증 인프라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방문한 씨큐브㈜는 색조화장품 및 차량용 페인트 등에 사용되는 무기안료용 금속산화물 제조 전문기업으로, 2022년 K-스마트 등대공장으로 선정돼 공정 자동화와 MES, AI 기술을 도입하고 고도화 2단계를 목표로 스마트공장을 구축 중인 기업이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스마트공장 자동화 라인과 AI 분석 시스템을 둘러보며, “충북 제조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스마트화가 핵심”이라면서, “앞으로도 정부의 산업 AI 전환 정책에 부응해 도내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지원을 전폭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스마트공장을 구축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 단장인 신병대 부시장은 7일 서원구 현도면에 위치한 ㈜태강기업(대표 임형택)를 찾아 임형택 대표 및 근로자와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태강기업은 전기청소차를 비롯한 다양한 특장차를 개발해 국내 및 해외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특장차 전문 회사다. 특히 전기노면청소차는 소형청소차로 좁은 골목길 청소가 용이하고 누구나 운전이 가능할 만큼 사용 방법이 쉬운 장점이 있다. 올해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제품 인증과 혁신제품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지만, 전기청소차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신 부시장은 시 소속 환경공무직 직원들과 함께 ㈜태강기업의 제품을 살펴본 후 판로 확대 및 공공기관 납품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청주시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이 겪는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 청주’를 구현하기 위해 현장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1월 5일 옥천읍 건조벼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공공비축미곡 수매일정을 진행한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규모는 총 3,418톤으로 산물벼 174톤, 건조벼 2,787톤, 친환경벼 457톤이다. 수매는 각 읍·면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되며, 일정과 장소는 수매 여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참드림 2개 품종으로 수분 함량 13~15% 범위의 건조벼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다른 품종이 20% 이상 혼합된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제한되므로, 농가에서는 출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40kg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12월 말 전국 매입가격 확정 후 중간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종 지급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폭염과 장마, 병충해 발생 증가 등 여느 해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확에 힘써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미곡 매입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1일까지 딸기 품목의 고품질 생산기반 강화를 위한 무병묘 3만 8000주를 유상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품종은 △설향 △킹스베리 △비타베리 △두리향 △은향 △수향으로, 지난달 22일부터 6일간 신청을 받아 분양 대상 농가를 확정했다. 무병묘는 딸기연구소에서 생장점 배양을 통해 바이러스를 제거한 후 유리온실에서 증식한 조직배양묘로, 일반 농가가 자가육묘로 재배한 딸기묘보다 평균 16% 이상 수확량이 높다. 분양 물량은 설향 기본묘 8500주와 원원묘 2000주를 논산·공주·부여·홍성군 농업기술센터와 전문육묘장에 공급하고, 나머지 원원묘 2만7000주는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 전문육묘장에 보급한다. 현재 딸기에 발생하는 바이러스는 30여 종이며, 이 중 △딸기모자이크바이러스(SMoV) △딸기황화엽모바이러스(SMYEV) △딸기주름바이러스(SCV) △딸기왜화바이러스(SVBV) 4종은 수량과 품질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는 주요 바이러스이다. 이러한 병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가 없는 무병묘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이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29년까지 ‘농산부산물 원료의 안정적 공급과 자원순환형 농업체계 구축’을 위한 모델화 연구를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전국 8개 도 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범국가적 협력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지역별로 발생하는 농식품 제조·가공 부산물을 효율적으로 자원화하고, 산업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원료를 공급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모델 개발이다. 연구의 기초 단계인 올해는 지역별 농산부산물 발생 현황을 정밀 조사해 업사이클링 및 산업화 가능성 제고를 위한 기반자료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사과·배 착즙박 등 과일 가공 부산물을 중심으로 발생량, 처리 현황, 산업 활용 수요 등을 분석해 자원화 가능성을 평가 중으로, 충남 지역 여건에 적합한 자원화 모델 개발을 위한 기초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충북 오송에서 열린 제1차 전문가 자문단 협의회에는 과제 담당자와 관련 전문가 24명이 참석해 조사 품목 선정 기준과 설문 항목 개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회에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11월 6일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규제자유특구 혁신주간 2025 혁신특구 ON’ 행사에서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가 2025년도 ‘우수특구’로 선정돼 중기부장관 우수기관 표창과 국비 2.5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수소 분야 규제자유특구 중에서는 충북이 유일하게 수상했으며, 내륙형 청정수소 산업모델로서의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충북도와 충주시, 그리고 참여기업들이 긴밀히 협력한 결과로, 지역이 주도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5차)’를 통해 2021년 12월부터 2025년 7월 말까지 약 4년에 걸쳐 충주시 봉방동·달천동·대소원면 일원에서 2건의 실증사업을 추진해 왔다. 총사업비 247억 원(국비 135억 포함)이 투입된 규제개선 실증사업으로 3건의 규제특례를 지정받아 '도시가스사업법'과 '수소법' 개정을 목표로 진행했으며, 지난 ʼ24년 9월에는 '도시가스사업법 시행규칙' 개정(바이오가스 직공급 허용)을 완료함으로써 지방정부가 주도한 실증이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아산시먹거리재단은 11월 6일, 아산시의 공공·학교급식 지역농산물 공급 및 로컬푸드 활성화 우수사례를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전파했다. 이번 견학은 춘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와 지역 내 공공·학교급식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지역 농민들의 관심으로 추진됐다. 아산시먹거리재단 공공급식 김기용 팀장은 학교 및 공공급식에 공급되는 지역농산물의 ‘입고부터 검수, 배송’까지 어떤 절차로 운영되는지 설명했으며, 올해 8월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또한 재단은 아산시에서 추진 중인 기획생산 및 농가·소비자 조직화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구조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지역 상생 모델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유지원 상임이사는 “농사일이 바쁘신 중에 귀한 시간 내어 선진지견학에 참석해 주신 춘천 농민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여기 계신 분들이 함께 손잡고 서로 존중하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다 보면 다 함께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는 6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에서 금융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한 ‘새도약기금 협약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 주최로 열린 이번 협약에는 청주시, 신용회복위원회 청주지부, 서민금융진흥원 대전·충청지역본부, 충청북도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전국상인연합회 충북지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 단위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새도약기금’은 정부 재정 4,000억원과 금융권 출연금 4,400억원 등 총 8,400억원 규모로 조성된 공공성 회생지원 기금이다. 7년 이상 장기 연체한 저소득·취약계층 채무자의 채무를 소각하거나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상환능력이 없는 경우 채권 소각 △일부 상환 가능자의 경우 원금 감면과 분할 상환을 지원한다. 사업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금융위원회의 위탁을 받아 수행한다. 협약기관들은 금융상담 연계, 제도 홍보, 현장 신청 지원, 재기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과 장기 연체자의 제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내 채널을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 군수는 6일 국회 본관에서 기획재정부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증평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사회예산심의관은 고용노동부, 환경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사회 분야 예산을 총괄하는 주요 직위다. 이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증평 3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장동리 LID(저영향 개발) 비점오염저감사업 △증평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등 지역 핵심 현안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증평 3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는 향후 기업 유치 경쟁력 확보와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사업이다. 군은 연계이송관과 중계펌프장을 설치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또 장동리 일대의 LID 기반 비점오염 저감사업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총 29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식생체류지, 빗물저류조, 투수블록 포장 등을 통해 강우 시 하천으로 유입되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식량 자급을 위해 바다를 메워 벼를 재배하던 충남 천수만 간척지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인 항공모빌리티 핵심 거점으로 비상한다. 도는 6일 서산시 부석면 갈마리 천수만 B지구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에서 우주항공청·서산시와 ‘그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UAM-AAV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UAM-AAV센터는 도와 우주항공청, 서산시가 2026년까지 314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수소전기시스템과 전기엔진, 프로펠러, 비행제어기, 항법통신모듈, 동력관리시스템 등 UAM·AAV 핵심부품의 성능과 신뢰성(양산성)에 대한 시험·평가 기반을 구축, 관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조기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UAM-AAV센터는 2만 2,588㎡의 부지에 복합시험동, 비행성능시험동, 수소전기시스템평가동 등 5개 건물(연면적 2,915㎡)을 짓고, 야외에는 버티포트와 비행시험장을 설치한다. 핵심 구축 장비는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파워팩 스택·전기엔진 평가 장비 △핵심부품 상태 기반 신뢰성 평가 장비 △실내외 비행성능 평가 장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BIBAN 2025⌟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느무헙(Nmohub)과 지역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느무헙(Nmohub)은 사우디아라비아 중소벤처기업부(Monsha’at) 산하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및 액셀러레이팅 기관으로, BIBAN 2025의 공식 주관기관이다. 창업 생태계 조성, 투자 유치, 스타트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동 지역 창업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및 판로 개척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외 IR 및 스타트업의 투자 기회 창출 ▲양 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의 상호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양 기관은 향후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충남 천안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인 ㈜세라(SERA Inc.)는 친환경 복합소재 및 AI 모듈러 기술 전문기업으로 느무헙(Nmohub)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양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이후의 추진 방향과 재정운용 계획을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김 군수는 먼저 그간의 추진 과정을 직접 설명하며 “짧은 공모 기간과 복잡한 절차 속에서도 청양군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군민의 열의, 공직자들의 헌신, 그리고 무엇보다도 준비된 행정의 힘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모가 시작되자마자 즉시 전담 TF를 구성하고 회의에 직접 참여해 실무팀과 함께 세부 계획을 조정했다”며 “사업 기획안 부터 발표자료까지 모든 문구를 직접 검토·수정하며 청양의 복지·돌봄·경제 통합체계를 기본소득 논리와 연결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중앙정부 평가단으로부터 ‘짧은 준비에도 논리와 실행력이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김 군수는 “그동안의 선정 과정에서 보여준 군민의 열의와 공직자의 헌신이 결실을 맺었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어떻게 실행하고 지속 시켜 나갈 것인가”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먼저 사업 추진에 있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