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시설 토마토의 모종 아주심기(정식)가 본격화되면서 ‘토마토뿔나방’을 예방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예찰에 돌입했다. 토마토뿔나방은 2023년 제주도에 처음 발생한 외래해충으로, 암컷 한 마리는 평균 260여 개의 알을 낳는다. 발생 최적온도는 30℃, 생장 적온은 14~35℃이며 유충, 번데기, 성충의 50%가 0℃에도 생존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월동할 수 있다. 이에, 군은 토마토뿔나방 방제에 필요한 약제, 교미교란제, 트랩 등을 적기에 지원할수 있도록 예찰을 실시하며 필요시 즉시 지원할 계획이다. 실제로 충남에서는 14개 시・군 친환경토마토 농가에서 성충 79개체가 발견돼 즉시 방제했다. 군 관계자는“토마토뿔나방 유충 밀도가 높아지면 농가 피해가 매우 커지므로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라며, “토마토뿔나방 유충 또는 성충을 발견하거나 피해흔적이 보이면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지원과 작물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고추 육묘 농가를 대상으로 고추 건전묘 생산을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한다. 최근 큰 일교차로 인한 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나선 것이다. 고추는 육묘 기간(70~90일)이 길어 모종의 상태가 초기 생육과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육묘상 온습도 관리, 병해충 관리, 영양분 공급 등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센터는 물주기를 오전 10~12시 중으로 하되 차갑지 않은 물로 충분히 하고 저녁에는 상토가 습하지 않도록 관리해 뿌리 내림을 좋게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육묘기에 낮 25~28℃, 밤 15~18℃의 적정 생육온도를 유지하고 고온이나 저온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관리가 필요하다. 육묘 기간에는 총채벌레, 잘록병, 잿빛곰팡이병 등 병해충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고, 야간의 저온과 다습한 환경은 병 발생에 취약하므로 낮 동안 충분한 환기를 실시해야 한다. 특히 대표적인 바이러스 병인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매개충인 총채벌레는 육묘기부터 철저한 방제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1일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자긍심 고취와 안전의식 확보를 위해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교육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노인 일자리 참여자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양·안전 분야 교육이 진행됐다. 김영식 국제웃음 문화연구소장이 ‘청춘아! 웃음을 돌려다오’를 주제로 소양 교육을 진행했으며, 서산경찰서가 주관해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76억 원을 투입, 직영 5개 사업단과 위탁 수행기관 39개 사업단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4,167명의 어르신에게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제공한다. 어르신들은 약 11개월 동안 관내 공공 시설물 환경정화, 어린이 보호구역 등하교 안전 지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과 활기찬 노후생활에 든든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의 양적·질적 향상으로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논산시가 11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민선8기 3차년도 제4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농촌 체험 농가 활성화를 위한 농지법 개정을 건의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제 농업은 단순 재배에서 벗어나 생산・가공・서비스를 융합한 6차산업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가족단위・어린이 농촌체험 수요가 늘어나며, 체험농장을 기반으로 한 농촌교육농장, 휴양마을 등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농지법은 농업진흥구역에서 농업 생산 또는 농지개량과 직접적 관련 행위 이외 토지이용행위를 제한하고 있다”며 “농촌체험・교육시설 운영 등에 관한 규정도 부재하여 대부분의 체험 농가가 농지법을 위반하는 상황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농촌의 현실과 요구를 반영하여 농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농촌진흥구역에서 할 수 있는 행위’범위 확대 등 체험농장에 관한 규정을 별도로 신설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이 날 회의에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간 ‘논산딸기,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 예정인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산지역살리기추진위원회이 11일 청산면사무소에서 김현숙 청산면장, 박기석 청산초등학교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입학한 3명의 유치원생에게 각각 50만 원의 축하금을 전달했다. 입학축하금을 받은 원생들은 만3세 1명과 만5세 2명으로 모두 청산면 하서리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청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다니고 있다. 이은승 청산지역살리기 추진위원장은“입학축하금은 신입생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은 물론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작은 노력으로, 이번 입학축하금 지급으로 아이들이 더욱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축하금 전달 취지를 밝혔다. 한편, 청산지역살리기추진위원회는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청산지역을 살리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 청산면 학교살리기, 전입가정 주택 지원, 신생아 축하금 지급, 학부모의 집 수리 등 지역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0일 ㈜고마전기(대표 고길현, 이사 임영옥)로부터 이웃 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고마전기는 2022년부터 의당면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공주시 대표 전기공사 전문 업체로, 지난해에도 이웃 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고길현 대표는 “작은 금액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쓰이길 바란다. 앞으로도 미력하나마 지역 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성큼 다가온 봄 기운보다 더욱 공주시를 훈훈하게 만들어 주신 것 같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 사랑에 꾸준히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공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신규 창업자 발굴·육성 사업’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8~45세 청년 예비 창업자 또는 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주시의 유·무형 자산을 활용한 창업자만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서류 심사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8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창업자에게는 사업화 지원비와 함께 전문가 멘토링, 맞춤형 컨설팅, 창업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제공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청 누리집 또는 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순미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주시의 특화 산업과 연계된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올해 첫 주민 참여 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주민 참여 예산제 운영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총회에는 이일주 위원장을 비롯한 제5기 공주시 주민 참여 예산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주민 참여 예산제 운영 성과와 올해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지난해 주민 주도 및 주민 참여 성격의 사업 발굴을 위해 주민 참여 예산위원회를 운영했으며, 총 25건에 11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본예산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년 대비 1개월 일찍 시행되는 공주시 주민 참여 예산제의 올해 중점 추진 계획으로는 ▲주민 참여 예산위원회 기능 확대(분과 위원회 활성화) ▲제안서 사전 컨설팅 강화(주민 참여 예산 소통 창구 운영) ▲제6기 주민 참여 예산위원회 위원 모집 및 위촉 등이 있다. 이일주 위원장은 “사업 제안부터 심의, 선정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참여 예산제 운영으로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주민 참여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영동군 매곡면의 재단법인 장척문화재단이 지역 인재 양성과 출산 장려를 위해 장학금과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11일 매곡면에 따르면 장척문화재단은 매곡면사무소에서 장학생 및 출산가정 등 11명에게 총 1,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척문화재단은 매곡면 장척리가 고향인 이병선(92세) 전 한일은행장과 부인 최길순(93세) 씨가 2006년 사재 1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이후 2008년 2억 원, 2013년 3억 원을 추가 출연해 현재 15억 원의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재단은 지난달 영동군 내 주소지를 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아 이사회 심의를 거쳐 장학생 10명과 출산가정 1가구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고등학생 4명에게 각 50만원, 대학생 6명에게 각 200만원, 출산가정 1가구에 100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매곡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분기별로 1인당 10만원의 ‘튼튼히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민간 재단이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지역사회의 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출산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서천군이 전국 구직자와 관내 기업을 위한 일자리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보다 편리한 온라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서천군 일자리 홈페이지는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해왔으나, 기업에 대한 상세 정보 부족과 채용 형태별 검색의 불편함 등 이용자들의 아쉬움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관내 주요 기업 73곳의 직무, 요구 자격, 임금, 복지 혜택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채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구인 정보를 채용 구분(상용직·아르바이트) 및 채용 대상(청년·중장년·고령자 등)별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현재 구인을 원하는 기업은 추가로 정보를 등록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일자리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이들은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구직 정보를 등록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자리 정보는 서천군청 누리집 메인화면에서 ‘일자리 정보’를 클릭하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동순 투자활력과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쉽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접하고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부여군이 온오프라인에 유통되는 굿뜨래 농식품의 품질 관리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굿뜨래 모니터단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달 굿뜨래몰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굿뜨래 로고가 새겨진 농식품을 직접구매 후 평가하고 눈 후기를 게시할 소비자 15인을 선발했다. 모니터단은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월 3회 이상 활동하면서 깐깐한 소비자의 안목으로 신선도, 크기, 모양, 당도, 포장 상태 등을 평가한다. 또한, 모니터단이 SNS, 블로그에 게시하는 굿뜨래 상품을 활용한 요리법 소개, 제철 과일 구매 후기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굿뜨래 브랜드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굿뜨래 홍보에 관한 동향, 현지 굿뜨래 반응, 문제점 및 발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모니터단 활동으로 수집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며“앞으로도 소비자의 시선으로 품질과 서비스를 관리하는 굿뜨래 농식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 공동브랜드“굿뜨래”는 전략적이고 철저한 브랜드 관리로 전국 지자체에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예산군4-H연합회(회장 김경태)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년 연시총회 및 1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H연합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연중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당면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면서 연합회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지역내 저소득 및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백미 약 250만원 상당의 백미 1000㎏(20㎏ 포장/50포)을 예산다다푸드마켓에 기탁했다. 김경태 회장은 “이번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도 의미 있는 활동을 추진하고 연합회원의 다양한 능력개발, 회원 간 정보교류 등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득이 낮고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백미를 기탁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방농촌의 고령화 시대에 예산의 미래를 책임지는 청년 농업인이 있어 미래가 밝다“며 ” 예산군 4-H연합회 회원들이 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