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미래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양자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7월 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수민 정무부지사 주재하에 양자전문가들과 '제1차 충청북도 양자산업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충청북도 양자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세워진 충청북도 양자산업 육성기본계획에서 도는 양자산업 전환 중심지로 충북을 키워나간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양자 산업생태계 구축, 글로벌 양자 하이브리딩 컴플렉스 조성, 양자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자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은 만큼, 우선 양자기업과 인력양성, 정부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양자기술을 활용한 소부장 기업, 전문인력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양자산업에 대한 저변을 확대한다. 장기적으로는 오창에 들어서는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하여 양자를 연구하는 전용 빔라인을 구축하고 양자 재료·소자를 연구하는 전문연구원을 설립하여 양자팹을 구축하고 양자·고성능컴퓨터를 연결하는 하이브리딩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양자산업 발전을 위하여 2023년 11월에 충청북도 양자산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청북도는 7월 1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영란)와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화장품엑스포를 적극 홍보하고, 단체관람객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여성단체협의회는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한국부인회 등 28개 단체의 회원 약 5만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 여성단체의 발전과 여성의 지위향상 및 권익 도모, 양성평등의 건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1973년 1월 설립된 단체이다. 송영란 충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올해 새롭게 지어진 청주오스코에서 개최되는 엑스포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도에서 알차게 준비하는 만큼 단체에서도 적극 홍보하여 성공적인 행사가 될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충북도‧청주시 공동주최, 오송바이오진흥재단 주관으로 10월 23일부터 10월25일까지 3일간 청주오스코(OSCO)에서 열리며, 작년대비 60% 확대된 참가기업 250개사와 초청바이어 270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n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높은 수출 성적을 올리고 있는 민선8기 힘쎈충남이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바이어를 대거 초청해 ‘큰 장’을 펼쳤다. 도는 1일 소노벨천안에서 김태흠 지사와 안종혁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해외 바이어, 도내 기업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다변화와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마련한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해외 바이어는 11개국 90개사 110명이다. 이들 바이어는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독일·일본·미국·중국 등 7개 해외사무소와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호주·멕시코 등 4개국 해외통상자문관이 초청했다. 국내에서는 농산가공품과 신선식품, 수산가공품, 자동차와 기계, 화장품, 화학제품 등 25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바이어와 국내 기업들은 이날부터 이틀 동안 수차례에 걸쳐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도는 특히 바이어와 국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사전에 파악, 맞춤형 상담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30일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 122호에서 ‘2025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유니티(Unity) 활용 실감형(AR/VR) 콘텐츠 제작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TP 임응순 산업인력개발센터장, 남서울대학교 서동희 가상현실학과장, 양성과정 연수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유니티(Unity) 활용 실감형(AR/VR) 콘텐츠 제작 양성과정’은 2025년 충남테크노파크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15개 과정 중 하나로, 충남지역 미취업자(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본 과정에서는 메타버스 개론, 증강현실 UI/UX 설계 등 AR/VR 콘텐츠 제작의 전반적인 이론과 실습을 제공하며, 수료 후에는 관련 기업과의 취업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이날부터 10월 24일까지 총 4개월(480시간)이다. 충남TP 임응순 산업인력개발센터장은 “이번 과정은 AR/VR 분야의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 맞춤형 커리큘럼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으로 구성했다”며, “훈련생의 성공적인 취업과 경력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음성군은 7월 1일부터 입학축하금 미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상반기 1차 입학축하금을 신청한 1350명의 학생에게 총 1천35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한 바 있다. 하반기 추가 접수는 7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일부터 열흘 동안 정부24 온라인 신청 또는 입학생의 주민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청일이 속하는 달의 익월에 음성행복페이로 1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누리집 내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조례 개정을 거쳐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한 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산림바이오센터는 최근 특허 출원한 “덩굴모밀의 대량증식을 위한 기내배양 기술”에 대하여 기술이전 계약을 도내 바이오기업인 ㈜웰그린과 7월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덩굴모밀은 corilagin, geraniin, ellagic acid, neochlorogenic acid 등 유용한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항박테리아, 항균, 항염 작용이 뛰어나 산업적 활용 가치가 높은 식물이다. 센터는 이러한 가능성에 주목하여 바이오기업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기술 개발과 특허 출원을 추진해왔다. 특히 기술이전한 특허는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해 덩굴모밀을 대량 증식할 수 있는 기술이며 관련 연구 성과는 Scopus 등재 학술지인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에 게재되는 등 학술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센터는 덩굴모밀의 산업화를 위해 지표물질로 주로 이용되는 폴리페놀류 성분 분석과 추출 조건 최적화 연구를 수행했으며 연구 성과를 학술지에 투고하고 보급을 위한 재배 연구를 다각도로 수행하고 있다. 기술이전을 받은 주식회사 웰그린(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3일까지 도내 사무실을 두고 있는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모집’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 실현을 조직의 주된 목적으로 하며, 조직 형태와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 수행, 배분 가능 이윤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 관계 법령 준수·교육 이수 등 지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도는 신청 서류 검토 및 현장 실사를 거쳐 지정 요건을 충족한 법인·단체에 대해 사회적 가치 추구, 사업 목표, 사업 내용의 우수성, 사업 역량 등을 심사해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할 예정이며, 지정 기간은 3년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충남 사회적경제기금 △컨설팅·교육 △사업개발비 △판로 지원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입주 및 입주기업 대상 추가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사회적기업포털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도는 오는 8일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대회의실에서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계획 설명회를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30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인공지능 융합 정책발굴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충북의 디지털 대전환, 인공지능이 답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만 15세 이상 도내외 청소년 및 일반인으로 구성된 총 30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행정, 복지, 산업,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혁신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번 대회는 사전 예선 심사(6.5)와 인공지능 관련 학계·산업분야 전문가 5인의 조별 멘토링(6.12)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30개 팀이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서 도민의 시선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들은 실제 행정 정책에 적용 가능한 실현성과 공공성을 두루 갖춰 큰 주목을 받았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디지털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AI를 통해 도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통로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이번 해커톤에서 제안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 15계탕을 아시나요?’ 충남 15개 시군의 엄선된 특산물을 재료로 만든 삼계탕 이름이다. 충남도와 금산군,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을 방문한 외지인들이 ‘꼭 먹어보고 싶은 충남의 음식’ 개발을 위해 전문가와 공동으로 충남15계탕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충남 15계탕은 금산 인삼을 비롯해 천안 호두, 공주 밤, 논산 대추, 아산 은행, 보령 전복, 계룡 닭, 홍성 갈비, 당진 찹쌀, 서천 맥문동, 청양 구기자, 부여 버섯, 서산 마늘, 예산 쪽파, 태안 생강으로 끓여낸 삼계탕이다. 레시피 개발에는 청운대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 배인호 교수와 같은 과 재학생 송민수‧ 임재성 학생, 그리고 서울의 5성급 호텔 유명 셰프 등이 참여했다. 15계탕은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끓이는 방식이 아닌 각각의 재료 특성과 맛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조리법이 사용됐다. 먼저 닭은 뼈를 발라낸 뒤 살점만을 김밥 모양의 롤(roll)을 만들어 그 안에 당진 찹쌀과 공주 밤을 넣어 꽃처럼 감쌌다. 또 논산 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6월 26일 뉴욕 맨하탄에서 미국뉴욕한인회와 업무협약식를 개최하며, 충청남도의 독립운동 역사와 문화, 유산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진흥원에서는 지역특화콘텐츠개발사업을 통해 ‘유관순 열사’ 및 ‘윤봉길 의사’를 소재로 한 실감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한인회에서는 미국 이민 2, 3세에게 한국 역사에 대해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충청남도를 알릴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콘텐츠개발사업”은 아카데미 및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역 대학생과 실감콘텐츠 분야 선도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되고 있다. 사업 결과물의 전시, 홍보 등을 통해 충남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충남 콘텐츠산업을 이끌 크리에이터의 글로벌 진출도 동시에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가 충남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아산지역 제조업 현장을 찾아 기업 의견을 듣고 고충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조업 비중이 77.1%에 달하는 아산시는 도 제조업 비중 53%를 훌쩍 뛰어넘는 지역 산업 경제의 중심지로, 2022년 기준 충남 지역총생산(GRDP)의 26.7%를 차지해 시군 중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도는 30일 아산에 있는 반도체 가스 부품 제조업체인 로타렉스코리아 대회의실에서 ‘제5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아산시 10개 기업 관계자, 관계기관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현안 보고, 기업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가 ‘충남 산업 동향 점검’ 보고를 통해 지역 경기 안팎의 상황 분석 내용과 산업·수출 동향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도는 이날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 등 아산만 일대를 세계적인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초광역 사업인 베이밸리에 대한 지역 기업의 이해를 돕고 의견 수렴을 위한 ‘베이밸리 육성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가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건축물의 목재 이용 활성화 정책 추진 및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30일 서울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에서 도·시군 공공건축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목재 이용 건축 우수 사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개소한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는 산림위성 지상국 시스템 구축·운영 및 활용기술 개발 연구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2022년 경북·강원지역의 대형산불 피해목(소나무)을 재가공해 건축물의 구조재·내외장재로 활용해 건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센터를 설계한 ㈜가와종합건축사사무소 관계자로부터 산불피해목을 이용한 설계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센터 관계자에게는 건축과정을 들은 뒤 본격적인 견학을 실시했다. 도는 공공건축업무 담당자들의 목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목재를 이용한 건축 공간에 대한 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목재를 이용한 공공건축 우수 사례 견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이 4차 견학이다. 도 관계자는 “‘도는 2022년 충남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