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청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청양군조공법인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과 정부 정책에 대응하고자 3개 지역농협(청양농협, 정산농협, 화성농협)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청양군과 청양군 지역농협이 협력해 2023년부터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12월 창립총회를 거쳐 올해 1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법인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번 3개 농협 조합공동법인 운영은 청양 농산물의 통합 마케팅의 대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김돈곤의 ‘경쟁력 있는 농업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인 청양 농산물의 브랜드력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청양군조공법인은 농산물의 유통·가공·판매 등 생산에서 소비까지 전 과정에 걸쳐 농업인과 소비자의 이익을 대변하고 실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양군은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청양군 농산물 유통, 판매 창구가 일원화됨으로써 지역 농민들의 거래 안정성을 확보하고 청양군 농산물의 가격 협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는 시내버스 종점지 전기버스 충전시설 운영을 위해 ㈜펌프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펌프킨은 2025년 2월부터 2035년 2월까지 10년 동안 전기버스 충전시설 설치와 유지보수 등의 운영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펌프킨은 시내버스 종점지 5개소(동부종점, 북부종점, 남부종점, 봉명종점, 오송역종점)에 충전시설을 총 18기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충전시설 설치는 오는 3월 착공해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전요금은 280원/kWh로 책정됐다. 이는 환경부 급속충전 단가 기준(347.2원/kWh)보다 약 20% 낮은 가격이다. 이와 함께 ㈜펌프킨은 24시간 A/S 대응 시스템을 운영하고 실시간 화재 감시 카메라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의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가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며 “대기오염을 줄이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청주시 시내버스 508대 중 181대(35%)가 전기버스다. 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는 최근 내수경기 침체 및 물가상승, 소비심리 위축 등의 여파로 경영 상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금융지원 강화와 신속한 민생안정 회복을 위해 1%대 초저금리 대출지원을 상반기 400억원 조기공급 하는 등 대폭 확대 추진한다. 청주시는 17일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 및 8개 금융기관과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상생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창순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8개 금융기관(농협‧국민‧신한‧하나‧우리‧기업‧새마을금고‧신협)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강화와 조속한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변경되는 개선사항은 △전액보증 고정금리 인하(4.99%→ 4.59%) △대출기간 3년→5년 이내 일시상환(1년만기 기한연장)으로 연장 △이차보전 지원기간(3년) 종료 후 4년차․5년차 대출잔액에 대한 협약금리적용 △신용보증서를 통한 담보종류 일원화 △폐업 후 관내 재창업한 소상공인에 대한 이차보전 지속 지원 등이다. 변경되는 주요사항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공주시는 밤 산업 경영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밤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17일 박람회 행사장 주무대에서 사단법인 한국엠디협회와 함께 수출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공주를 비롯한 합천, 하동, 부여 등 14개 밤 산업 관련 업체가 참여했으며, 일본과 베트남 등에서 6명의 해외 바이어가 초청되어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국내 바이어 8명도 현장을 찾아 60여 개의 다양한 밤 관련 상품과 우수한 품질을 직접 확인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출 구매상담회가 공주를 비롯한 국내 밤 산업의 활성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밤 산업 박람회의 내실을 착실히 다져 2028년에는 국제 밤산업 박람회를 개최하여 밤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최근 공주 알밤 3톤을 베트남으로 처음 수출한 데 이어, 미국 동서부 지역 최대 한인 마트인 H-마트 6개 지점에 2.6톤을 수출하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공주시는 미래 밤 산업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밤 산업 미래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16일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대한민국 밤 산업 박람회 개막에 맞춰 박람회 행사장 주무대에서 한·일 밤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 일본 구마모토현립대학 교수와 일본 밤 가공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먼저,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 김용진 과장은 기조 강연을 통해 임가 소득 향상과 산림 소득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주요 생산 품목의 시장 활성화 및 임업인 소득 증대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어 구마모토현립대학 마츠조에 나오타카 교수는 일본 밤 수확 및 운반 로봇 개발을 주제로 발표하며,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적용한 밤 수확 및 운반용 자율주행 로봇의 개발 배경과 주요 기술적 특징, 실증 실험 결과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주식회사 야나가와 오다아츠시 부장은 일본 단바 지역 특산물을 중심으로 농산물 가공을 통해 부가 가치를 창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천안시가 농업인·농업단체의 경쟁력 확보와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농업진흥기금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천안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농업인 및 농업단체이며, 영농기반 시설과 가공시설 설치, 정보화 시설, 운영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개인은 1억 원, 단체는 2억 원 이내로 연 1% 금리를 적용,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 조건이다. 신청은 오는 2월 17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되며, 결격사유 확인 등의 심의를 거쳐 지급된다. 농업진흥기금 융자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 시 관계자는 “영농자금을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해 농업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부여군이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의 영농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 (예비)농업인은 2월 5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1985 부터 2007년 출생자)의 예비농업인과 독립경영 3년 이하인 부여군민이다. 예비농업인의 경우 영농기반 마련 후 지원금 신청 전까지 부여군으로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지원금은 독립경영 기간에 따라 1년 차 월 110만 원, 2년 차 월 100만 원, 3년 차 월 90만 원이 차등 지급된다. 지원액은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농협 청년농업 희망카드를 통해 바우처 방식으로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금을 받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농한기 농외근로 기간을 연 3개월에서 5개월로 확대한다. 월 60시간 미만으로 제한한 단기 근로도 월 100시간으로 늘어난다. 지원금 지급이 종료돼 의무 영농 중인 청년 농업인, 후계농업인, 우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부여군이 여성농업인의 요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건강·교육·생활 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춘 ‘여성농업인 복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7억 원 규모로 추진될 2025년 여성농업인 복지 활성화 사업은 크게 6개 사업이 연중 추진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은 420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등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올해는 1955년부터 1974년까지 홀수 연도에 출생한 여성농업인에 2년 주기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이장비를 지원한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20세에서 만 75세까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최대 50만 원 상당의 농작업대, 충전식 분무기 등을 400대 지원한다.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는 부여농협, 규암농협 2개소에 여성농업인센터를 지원하여, 고충상담, 취미교실, 여성농업인대학 등 운영한다. △농작업 현장 친환경 화장실을 5개소 설치한다. 500미터 이내 화장실이 없는 경우 집단 작물재배 지역에서 3호 이상 농가가 화장실 사용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배를 재배하는 91농가(51ha)를 2회에 걸쳐 전수 조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군은 농가의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농가에 직접 방문해 겨울철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의심주 발견 시 신고 요령도 교육 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에 가장 치명적인 국가 검역병으로 초반에는 잎‧꽃‧가지‧줄기‧과실 등이 불에 탄 듯 변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과일나무 전체가 고사한다. 전염성도 강해 병이 확인된 농가는 정도에 따라 과원을 폐원하기까지 해야 한다. 이 병은 병이 발현된 과원으로부터 전염됨으로 외부로부터 병원균 차단이 제일 중요하다. 현재 옥천군은 미발생 지역으로 최대한 예방에 총력을 가할 것이며 청정지역의 지위를 유지하여 과수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힘쓸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8백만 원을 투입하여 농작업 기록부 제작 및 배부, 과수화상병 3회 방제약제를 공급할 계획이고 전 읍ㆍ면에 화상병 예방 현수막을 게시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과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옥천군은‘2025년 로컬푸드 연중생산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을 오는 2월 7일까지 신청받는다. ‘로컬푸드 연중생산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은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 급식 참여 농가에 소규모 비닐하우스를 지원해 옥천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품목을 다양화하여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군은 올해 도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억 3,200만 원을 투입해 비닐하우스 신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 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관내 농업인으로 로컬푸드 생산자 신규교육을 이수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또는 학교 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출하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다. 사업내용은 3중 단동하우스(면적 165㎡~330㎡) 신규 설치로 개폐기, 차광막, 수막시설이 포함되며 작년과 달리 올해는 관정도 해당된다. 지원 비율은 보조 80%, 자부담 20%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월 7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시설하우스 설치비 지원이 농업인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영동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영동군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2025년 기금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계획 중이다. 2025년 주요 사업으로는 가족 친화적 외식 문화를 위한 ‘키즈 오키(OK)존’ 사업이 있다. 가족 친화적 외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350만원의 예산으로 10개 음식점에 아동용 식사도움 용품을 지원한다. 또한 돌사진 지원사업은 지난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지원 금액을 늘려 더 많은 가정에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둥이 엄마들을 위한 문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다둥이 엄마들의 문화감성 나들이’는 미취학 자녀 1명을 포함한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매월 3명의 기부자를 선정해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며 지역 방문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에는 약 3,900명의 기부자가 참여해 5억 961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이는 전년 대비 150% 증가한 성과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는 경기침체 및 물가 상승,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업을 추진한다. 시는 16일 오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신용회복위원회 청주지부,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와 ‘저신용 소상공인 등 청주시 금융취약계층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홍덕진 신용회복위원회 청주지부장, 조은희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세 기관‧단체는 과도한 채무와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용회복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용회복위원회 청주지부는 컨설팅을 추진할 신용상담사 등 금융컨설턴트를 청주시에 적극 연계하고,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용회복‧복지 양방향 서비스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정기 실무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으로 지원이 필요한 금융취약계층에게 채무조정제도와 소액금융 지원 등 신용회복위원회의 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저신용 소상공인을 발견하면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