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영암도기박물관이 왕인문화축제 기간인 이달 28~31일 박물관에서 영암도기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영암도기는 국가사적 338호인 구림도기가마터에서 1,200년 전 구워낸 우리나라 최초의 고온 유약 그릇 구림도기의 전통을 계승한 것. 영암의 질 좋은 황토를 주원료로, 인체에 무해한 유약 등을 사용해 웰빙 도기로 각광받고 있다. 전통 도기 애호가들의 취향을 자극할 이번 할인판매행사에서는, 반상기, 머그컵 등 일부 생활도기와 도예장인이 제작한 구림도기 광구편병, 달항아리 등을 30% 인하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단, 법인과 단체 구매는 할인에서 제외된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평소 관심이 많았던 분들이 영암도기를 소장하고, 생활에서 쓸 수 있도록 할인전을 마련했다. 실용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영암도기와 함께 멋이 깃든 생활을 가꿔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2024년 영암에서 열리는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봄 축제이자 문화관광축제 중 하나로 3월 28일 춘향대제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축제 주제는 시공초월(時空超越)이다. 지난 해 코로나19 엔데믹을 통해 재개한 축제가 ‘인문’을 주제로 페러다임 변화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왕인의 문화교류와 전파를 중점으로 ‘인문’이라는 주제를 다채롭게 녹여내어 축제의 내적·질적 변화를 추구한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왕인박사의 천자문과 논어, 다양한 기술을 전파한 업적을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1992년 군서벚꽃축제에서 시작되어 1997년부터 왕인의 탄생과 업적을 기념하는 문화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최고의 볼거리는 영암 벚나무 가로수길로 지방도 819호선을 따라 28km에 달하며 학산면 독천부터 군서면 구림마을, 영암읍 월출산 아랫길까지 이어진다. 영암군에서는 이 길을 100리 벚꽃길이라고 부른다. 1960년부터 조성했으며 60년 수령을 자랑하는 벚나무들이 수려한 자태를 자랑하고 매년 봄 벚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건설교통부 전국 아름다운 도로 12곳에 선정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강진군이 26일, 강진군 병영면 일원에서 직원들과 편안하고 자유롭게 병영면 문화를 향유하는 소통데이를 가졌다. 강진군은 획일적인 조직 문화와 회의 방식을 시대적 변화에 맞춰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슈가 있는 현장에서 ‘소통데이’를 추진하고 있다. 제27회 전라병영성 축제를 앞두고 진행된 소통데이는 강진군 공무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찾아라! 병영보물’을 주제로 축제장과 병영면의 숨은 명소를 찾아 병영면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영상 촬영을 통해 홍보와 소통과 기회를 가졌다. 특히 소통데이는 병영면의 특징을 ‘맛보고 싶은 병영’, ‘살고 싶은 병영’ 등 다섯 가지 주제로 정하고 각각의 주제에 맞춰 영상을 촬영한 후 편집해 유튜브 등에 홍보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문화와 이슈가 있는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소통데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소통데이에 참석한 직원들은 “전라병영성 축제와 병영면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변화된 시대에 맞춰 직원들과 다양한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옥룡면 옥룡사지 동백숲 일원에서 개최된 ‘제7회 광양천년동백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천년의 동백숲, 소풍가는 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축제 기간 동백꽃을 보기 위해 3,000여 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는 초청공연, 동백가요제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동백숲의 빼어난 경관을 배경으로 한 어린이 사생대회, 동백가요제, 추억의 체험행사(보물찾기), 동백오일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졌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보물찾기, 어린이 백일장, 추억의 사진전 등에 직접 참여하며 추억을 만드는 즐거움을 즐겼다. 또한 떡메치기, 두부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옥룡면 사회단체(부녀회, 생활개선회)가 운영하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옥룡면 청년회, 자율방범대 회원들이 교통 봉사에 나섰고, 동백정원 조성과 관련해 새롭게 확보된 주차장을 활용하여 관광객 교통 편의를 제공했다. 동백가요제에서는 대상 정오식(중마동), 금상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나주시 21세기 여성발전협의회가 최근 금천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팔순잔치를 진행했다. 21세기 여성발전협의회는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나주시 봉사단체로 20여 명의 가정주부들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금년 상반기 행사로 팔순을 맞이한 금천면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간식, 점심 식사와 선물을 제공했다. 신명 나는 사물놀이, 난타 공연과 아코디언 등의 악기 연주로 팔순잔치의 흥을 돋우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생일잔치에 초대받아 공연도 보고 선물도 받아 기분이 너무 좋다”면서 “이웃의 따뜻한 정까지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건숙 회장은 “함께 노래 부르고 춤 추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요님 금천면장은 “행사 기획부터 공연 준비, 점심 식사까지 세심하게 물심양면 도와주신 협의회장님과 봉사단원들께 깊히 감사드린다”며 “다음에도 주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금천면행정복지센터 전체가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곡성군 죽곡면에 위치한 ‘천년고찰 태안사’에서 오는 4월 13일 오전 11시에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산사음악회는 태안사 일주문 보물 승격을 기념하고 적인선사탑 국보승격을 기원하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산사음악회와 함께 재미있는 문화 유산의 해설과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비움과 쉼이 있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식전공연으로 한량무 ‘하누리 예술단’과 북 퍼포먼스 ‘사맛디’를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신난다 오케스트라’와 팝페라 가수 김아람, 트로트 가수 최나리가 출연하며, 마지막 공연으로 가수 전영록이 대미를 장식한다. 태안사 주지 각초스님은 “지역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고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한 천년고찰답게 전통 산사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깊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자 산사음악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천년고찰 태안사’는 신라시대 창건된 사찰로 선종 구산선문의 하나인 동리산파의 중심 사찰로 보물 적인선사탑 등 국가지정문화재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CNN으로부터 ‘한국의 가장 아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고흥군이 지난해 고흥 야간관광의 킬러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녹동항 드론쇼 공연을 올해는 확 달라진 소록대교 야경을 주 배경으로 하는 다양한 색상과 음악 패턴의 환상적인 군집비행 퍼포먼스를 선보여 매주 관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할 방침이다. 녹동항 드론쇼는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위상 제고와 고흥관광 및 지역상권 경제활성화는 물론 더 품격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한 고흥의 대표 야간 볼거리 관광 기획 상품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1개월 앞서 오는 4월부터 2025년 1월까지 10개월간 다채로운 조명과 음악에 맞춰 고흥을 주제로 한 시간 이야기 마법 같은 드론 빛의 예술작품으로 표현해 매주 토요일 밤마다 녹동항 일원에서 상설과 특별공연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설공연은 4월 13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당초 500대 계획에서 드론 700대 규모로 확대해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관람시간은 하절기(4부터 9월)는 저녁 9시, 동절기(10부터 11월)는 저녁 8시 단 한 차례 진행된다. 한편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지난 23일 순천시 삼산동 용당동 일원에서 펼쳐진 '제10회 용당뚝방길 벚꽃축제'가 3,000여 순천시민의 뜨거운 참여 가운데 마무리됐다. 축제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사에서 “생물을 가지고 축제를 한다는 게 이렇게나 어려운데, 오늘은 여러분 모두가 꽃이 되어 주셨다”며, “4월 1일 개막할 순천만국가정원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 퍼포먼스에서는 노관규 시장과 퀴즈를 맞힌 시민이 함께 무대에 올라 동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축하하고 명품하천으로 변화될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벚꽃축제는 공연부터 체험부스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꾸려져 어른부터 아이까지 3대가 즐기는 특별한 행사로 치러졌다. 룰렛 이벤트·골목놀이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존에는 가족 단위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먹거리 부스도 준비한 재료를 조기 소진할 만큼 호응이 좋았다.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참여도 돋보였다. 향림초등학교 합창단은 사전공연으로, 향림중학교 봉사동아리는 축제장 자원봉사로 축제에 참여했다. 또 관내 주민들의 라인댄스 공연, 순천대학교 국제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3일 유달산 일원에서 ‘탄소제로화 쓰레기 담으며 걷기의 날(탄쓰담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목포시민의 건강증진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제로화 쓰레기 담으며 걷기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남도사랑목포시봉사단, 목포기후환경네트워크단체, 그리고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참여 신청한 시민 약 60여명이 함께 했다. 60여명의 시민들이 유달산 노적봉에서 조각공원까지 왕복 약 3km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과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탄쓰담 걷기의 날 행사’는 ‘목포시 건강증진을 위한 탄소제로화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해 말 제정됨에 따라 매월 1회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목포 시민들이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며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사를 개최해 시민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강진군이 전라병영성축제와 함께 강진금곡사벚꽃삼십리길축제를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하며, 청자축제에 이은 축제 행진을 이어간다. 두 축제는 같은 기간에 열려, 관광객은 한꺼번에 두 개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가성비 갑’의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강진군이 올해부터 야심차게 추진 중인 ‘반값 가족 여행 강진’의 혜택과 어우러져 그 어느 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벌써부터 강진군 소상공인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두 축제장은 인접해 있어, 벚꽃 축제장을 거쳐 병영성 축제장에 가는 길에 굽이굽이 핀 벚꽃나무들이 오가는 여정에도 큰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산뜻한 봄날, ’조선‘으로의 시간여행’ 조선조 500년 전남 · 제주 육군 총지휘부였던 전라병영성 그리고 축제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전라병영성축제는 ‘산뜻한 봄날, ’조선‘으로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6개 분야, 29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축제는 ▲병영성의 스토리를 활용한 조선시대 문화 프로그램 ▲국가안보 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어린이 프로그램 ▲볼거리 · 먹거리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남해안 최고의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만들자” 강진군 마량면 지역발전협의회가 지난 25일 마량놀토수산시장 앞 광장에서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선정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축하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다소 궂은 날씨에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선정을 축하하고 점심을 함께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강진군은 지난해 마량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섰다가 고배를 마신 후, 올해 강진원 군수의 진두지휘하에 해수부 공모에 전략적으로 부응하는 맞춤형 전략으로 재도전에 나서 큰 성과를 이뤄냈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군민들의 힘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현실을 타개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마량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성공시키겠다”며 “올해부터 강진군민들의 응원 속에 마량항을 남해안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의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전국 어촌 300개소에 5년간 국가재정 3조원을 투입해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지역 인프라 전반을 개선 및 조성하는 사업이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밴드, 댄스, 바리스타, 레진 공예, 목공예, 드론 축구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수련관 7개 팀, 청소년문화의집 7개 팀 총 14개 팀에서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아리 축하공연, 동아리 증서 수여, 청소년동아리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발대식 이후 청소년들은 동아리 간 협업 및 임원 회의를 통해 ▲동아리별 역량 강화 교육 ▲동아리 간의 소통과 교류 활동 ▲청소년동아리연합 축제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동아리 참여자는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관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청소년 수련시설 소속 동아리로서의 자부심과 소속감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동아리의 연합 및 교류 활동들이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역량을 키우고,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적 여건을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특기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