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장성군이 서울부터 목포까지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펼쳐 주목받았다. 군은 지난 2월 1~2일 서울특별시 양천구청과 송파구청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김치류 등 전통식품을 선보였다. 광주광역시 곳곳에서도 행사가 열렸다. 먼저,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은 1월 18일부터 2월 12일까지 특판행사를 열어 매출 11억 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냈다. 농협하나로클럽 광주수완점은 1월 26일부터 2월 12일까지 장성사과, 곶감, 단감, 고로쇠, 딸기 등 40여 종을 판매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도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20여 종의 장성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목포시에서는 목포유통센터, 하나로마트 남악점을 중심으로 판촉행사가 진행돼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그밖에 장성에선 남면농협로컬푸드, 상무대 안테나숍, 백양사 휴게소 행복장터에서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에서 판촉행사를 열어 장성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곡성군은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삼기면 곡성IC에서 곡성군4-H연합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성객 맞이 행사를 추진했다. 2004년부터 이어져온 이 행사는 청년 4-H회원들이 직접 찐 쌀로 떡메를 쳐 만든 인절미를 귀성객들에게 제공는 것과 함께, 지역에서 재배하고 가공한 농특산물을 제공함으로써 귀성객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곡성군4-H연합회 회원들은 지역 친환경 농특산물과 문화관광 시설을 홍보했을뿐만아니라 교통안내와 환경 정화 활동도 추진하며 지역에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4-H연합회 허청 회장은“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푸근한 정을 전달하고 지역민에게 우리 4-H회를 알리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4-H연합회는 이웃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청년 조직으로, 명절 귀성객 맞이 활동 외에도 마을회관 정비, 꽃 심기 등을 포함한 마을 경관 개선 작업을 통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곡성군은 9일 곡성역에서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와 함께 군정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을 포함한 약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 지원 정책, 고향사랑기부제, 곡성몰, 문화관광 정보가 담긴 안내물과 따뜻한 차를 제공함으로써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따스함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명절 때마다 귀농귀촌인들이 곡성군의 일원으로서 군정 홍보에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지역사회가 더욱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곳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는 이미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새로운 이주민의 농촌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귀농인의 집 운영, 농촌 체험, 귀농체험교육, 집들이 등 총 1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주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마을 노후 우체통 교체 등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구례군 토지면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는 2월 5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 가득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지면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 8명은 손기원 토지면장과 함께 홀로 사는 불우이웃 2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떡국떡을 전달했다. 박금숙 대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구례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손기원 토지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온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여성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일본에 신유학과 선비한복을 전파한 수은강항선생의 선비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된 2024년 제5회 대한민국 K-선비한복모델선발대회가 오는 3월 1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 자정까지이며 K-선비한복모델선발대회 누리집 또는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가 가능하다. 올해 5회째 개최되는 이번 K-선비한복모델선발대회는 매년 5월~8월 예선과 9월 본선으로 나눠 개최되며 강항의 노래, K-가무악대회, 강항 문예제전과 더불어 주민들과 영광 불갑사 상사화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역사의 인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K-선비한복모델선발대회는 서류 합격자에 한해 예선대회(5월~8월 중 1회) 참가가 가능하며,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가 결정된다. 한편, 본선 참가자 중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트로피, 1등 지성상(진), 2등 덕성상(선), 3등 체성상(미) 순으로 4박 5일의 강항로드 탐방비(일부 차등 경비지원)가 지원될 예정이다. K-선비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강진군이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맞아 관내 곳곳에 팬지를 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강진군에 따르면 프랑스어의 ‘Penser’(생각하다)라는 말에서 유래된 팬지의 꽃말은 ‘나를 생각해주세요’이다. 꽃의 형태가 ‘사색하고’ 있는 사람을 연상시키기도 하고, 중후한 수염을 붙인 학자를 떠올리게도 하는 모양새 때문이다. 내한성이 강해 남부지방에서는 노지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며 키가 작아서 땅을 덮으므로 보통 화단에 가장 많이 심고 있다. 원래 장일식물이었으나 현재의 교잡된 재배종은 대부분 일장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지만, 일정 기간의 저온을 경과해야만 생육과 개화가 정상으로 된다. 늦가을 팬지를 심으면 겨울동안 정지된 상태로 있다가 추운 겨울바람이 지나가면 꽃이 지속적으로 피기 시작해 4~5월까지 계속된다. -5℃에서도 견뎌 강진 지역 겨울 화단에 이용이 많으며, 교잡된 재배종이 많아 색 또한 다양하다. 한여름 고온기에는 꽃이 사그라지며, 식용으로 먹을 수 있는 꽃이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반값 강진 관광객 맞이와 제52회 강진청자축제와 만덕산 백련사 동백축제 분위기를 내기 위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은 청소년 문화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인 ‘창의학교 전남’ 교육생 4명이 2024년 세계 최대 음악 사립 대학교인 버클리음악대학교(보스턴)에 장학생으로 합격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인 정수연(베이스)·정결(피아노) 교육생은 학비 전액, 정우영(기타) 교육생은 학비 50%, 신원주(드럼) 교육생은 학비 3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4년간 각각 받게 됐다. 이들은 아동 청소년 때부터 청년이 되기까지 피나는 노력과 가족들의 헌신을 뒷받침으로 경향 실용음악 콩쿠르 대상, 용인 재즈 페스티벌 우수상, 대구국제재즈축제 실용음악 콩쿠르 대상 수상 등 전국 단위 각종 콩쿠르 및 콘서트 등을 섭렵한 베테랑이다. 정수연(23) 양은 “꿈을 이룰 수 있게 돼 설렌다”며 “전남지역 예술적 성격을 음악으로 표현해 고향 산천의 자연을 노래하고 가족과 이웃에 대한 이야기를 음악적으로 표현하는 음악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미국 버클리음악대학교에 합격한 4명은 2024년 9월 입학 예정으로 유학을 준비 중이다. 강성휘 전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청소년이 문화예술의 꿈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설 연유 마지막 날인 12일 목포역에서 농협전남지역본부, 광주·전남RPC협의회와 함께 귀경객을 대상으로 전남 브랜드 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담양 대숲맑은담양쌀, 영광 사계절이사는집, 순천 나누우리, 무안 황토랑쌀, 강진 프리미엄호평 등 2023년 전남 10대 브랜드 쌀과 전남 대표 광역브랜드인 풍광수토 홍보용 시식미(500g/1kg)를 귀경객에게 전달했다. 전남도는 농협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전남 브랜드 쌀 소비촉진과 명절 귀경객을 대상으로 매년 전남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귀경객에게 우수하고 품질 좋은 전남쌀을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부탁하면서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비촉진 행사 등 홍보·마케팅을 추진, 전남쌀 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남쌀 소비촉진을 위해 수도권 직거래장터, 아침밥 먹기 운동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는 한편, 매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해 전남쌀 홍보·판매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고구마를 재배할 때 흙 유실을 막으려면, 경작지 안에 물을 가둬두는 침사지를 만들고, 고랑 곳곳에 흙이 머무를 수 있는 볏짚 무더기를 놓아주고, 경사지에서는 계단식 경작 방식인 등고선 재배를 해야 한다. 영암군이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고구마 재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구마 재배지 토사유출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영암군 특화작물인 고구마의 재배지 토사유출을 막고, 유출된 토사로 주변 농가와 농작물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마련된 자리. 지난해 7월 기준, 영암군의 고구마 재배면적은 1,354ha에 재배농가도 1,473곳에 달하고, 그 증가 추세도 꾸준하다. 이렇게 재배면적과 농가가 늘다 보니, 고구마 경작지의 토사가 옆 도로와 용·배수로, 다른 작물의 농지에 유입돼 적잖은 피해를 일으키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토사유출 우려 경작지도 99필지 79.6ha로 파악된다. 특히, 집중호우 때는 그 피해가 커서 많은 농가에서 영암군에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지난 6일 시종면에서 열린 ‘혁신 공감 주민과의 대화’에서도 같은 취지의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영암군 서호면 문예·체육행사 추진위원회가 6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서호면민의 날’ 행사를 9월 5일 열기로 확정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앞으로 2년간 서호면문체위를 이끌 추진위원과 임원회가 새로 구성돼 연 첫 회의. 서호면문체위는 면민의 날 행사 날짜 확정 이외에도, 2023년 문체위 기금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문체위 회칙의 전부개정안 등 총 5건의 승인안을 심의·의결했다. 지난해에 이어 위원장을 연임하는 전철희 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오랫동안 지역이 많이 움츠러들었다가 작년 면민의 날과 다양한 행사가 열리면서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눌 수 있었다. 올해에는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서 서호면이 활기를 되찾게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가 마한 역사문화의 역사성 복원과 그 가치를 정립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마한 유산을 지역 활성화의 원천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를 영암에 유치한데 이어 6월 문화재청의 ‘역사문화권 역사문화환경 정비육성사업’ 대상지로 전국 4개소 중 나주와 해남, 2개소가 선정돼 ▲마한 역사문화의 거점화 ▲문화유산의 지역발전 핵심 자원화 ▲지역 역사문화유산의 세계화 등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국비 총 400여억 원을 투입하는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는 올해 기본설계(4억 5천만 원)를 추진한다. 마한의 역사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연구·전시하는 컨트롤타워로 2027년 완공, 2028년부터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센터는 아카이브 시설, 전문 자료실, 연구·교육시설, 전시·체험관 등을 포함한 라키비움 형태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라키비움은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복합공간이다. 센터가 건립되면 전남을 비롯한 전북, 광주, 충청지역의 마한유산에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인구감소, 지역 인재 유출 등 지방정부에 닥친 위기를 타개할 신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문화특구 등 3대 특구 지정을 통해 재도약의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파격적인 세제혜택을 통한 수도권 기업 유치, 교육발전 특구는 지방 공교육 혁신, 문화특구는 지역 콘텐츠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삼아 지정을 위해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력 지원하고 있다. 문화특구(대한민국 문화도시)의 경우 순천시와 진도군이 지난 12월 선정됐다. 순천시는 ‘정원’에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를 접목해 새로운 개념의 정원문화도시를 조성하고, 진도군은 한국을 대표하는 민속문화도시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앞으로 4년간 국·도비 포함 각각 200억 원을 지원받는다. 전남도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공모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 공교육을 이끌 교육발전특구 1차 공모에 도는 교육청, 나주, 목포·무안·신안, 영암·강진과 공동 협력해 전남형 교육발전모델을 담은 공모 기획서를 지난 8일 교육부에 제출했다. 전남형 교육발전모델은 공교육 혁신 및 대학 연계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