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부터 19세 청년(2005년생)에게 공연·전시 등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미성년에서 청년이 돼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순수예술 관람비를 지원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전남에 주소를 둔 19세 청년 5천549명에게 신청 순으로 15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지원 대상 청년이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 예스24의 누리집·모바일 앱에서 이용을 신청하면, 나이와 주소지 확인을 거쳐 공연·전시 관람권 예매에 사용할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발급 자격 확인 후 10만 원은 포인트로 바로 지급하고 5만 원은 올해 상반기 추가 예산을 확보해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영화와 대중가수 콘서트를 제외한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 순수예술 공연과 전시 관람에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12월 31일이며, 발급 관련 안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1544-34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2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옥과면 합강리 산146-1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철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 곡성군 임업후계자 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함께해 편백나무 묘목 총 1,500주를 식재했다. 곡성군은 향후 옥과면 합강리 일원에 편백나무 숲이 조성돼 탄소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산불 예방 캠페인도 전개하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을 방지하고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등 최고의 산불 예방책은 ‘경각심을 갖는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식목일을 앞두고 ‘내나무 갖기’행사도 열렸다. 지난 19일과 20일, 23일에 각각 옥과면과 석곡면, 곡성읍 뚝방정원에서 곡성 방문객과 군민들에게 대봉과 자두, 체리, 철쭉 묘목 3,000본을 무료로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마을 주변으로 크고 작은 경관림을 조성할 계획으로, 식목일을 맞아 군민 모두가 나무심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24일 이틀간 고흥 생활체육공원에서 제3회 고흥우주항공배 족구대회를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고흥군 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임원, 심판과 관계자 등 800여 명에 달하는 족구 동호인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와 성원 속에서 진행됐으며, 전남 족구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고흥군 체육회장, 도의원, 군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1일 차에 50대부와 일반 4부 경기, 2일 차에는 일반부 1~3부 경기로 나뉘어 실력을 겨뤘고, 예선 및 본선을 거쳐 결승전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50대부 우승은 광양 래피드팀이, 일반 4부 경기는 완도 장보고(A)팀이 차지했고, 일반 1부 우승은 진주 족구야팀이, 일반 2부에서는 영암 대불팀이, 일반 3부에서는 고흥누리(A)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상으로는 이석주 심판이 최우수 심판상을 받았다. 고흥군 족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서강대 곤자가컨벤션에서 재경 풍양면 향우회과 재경 두원면 향우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해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향우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특수시책으로 시행 예정인 전입자 유치 유공 출향인 인센티브 지원과 도시와 농촌을 자유로이 왕래하는 2도 5촌(2일은 도시, 5일은 농촌) 생활 설명, 공공택지 개발 및 임대주택 조성, 공공형 일자리 확대, 응급 의료체계 상황 유지를 비롯한 군정 주요 시책 설명과 함께 지원 정책에 대한 교육 및 상담이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흥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도시민 농촌문화체험 팸투어, 고흥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2023년 농식품부 귀농귀촌 종합 평가 전국 최우수를 차지하고 전남도 귀농귀촌 평가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1번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장흥군 하늘빛수목원이 4월 5일부터 21일까지 ‘제11회 튤립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늘빛수목원은 전남 제8호, 전국 22번째 민간정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수목원 안으로는 300여 종의 수목과 1000여 종의 초화류가 심겨져 있어 생태 학습지와 가족 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튤립을 비롯한 1000여 종의 꽃나무와 야생화가 꽃망을 터트려 화사한 봄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하늘빛수목정원은 약 10만㎡ 규모에 편백숲, 생태연못, 글램핑장, 물놀이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목원 뒤편으로는 편백숲이 넓게 펼쳐져 있어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주재용 대표는 “튤립을 비롯해 다양한 봄꽃들이 수목원 전체를 화사하게 물들이고 있다”며 “제11회 튤립축제에 오셔서 가족과 행복한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영광 더스타 호텔 3층에서 ‛제6회 천년의 빛 영광 난 꽃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영광 난 연합회가 주관하여 영광군의 4개 난우회로 구성된 영광난연합회 42명의 회원들이 열심히 가꾼 한국 춘란 작품 170여 점이 전시되고, 자체 심사를 거쳐 대상 등 67점의 작품을 시상했다. 난은 꼿꼿한 지조와 겸손의 미덕을 두루 갖춘 모습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을 정화하고 삶의 여유와 운치를 전해주는 식물이다. 강종만 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축제를 통해서 영광군의 우수한 한국 춘란을 발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로 군민 정서 함양과 애란인들 간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군민이 마음의 여유를 가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난 전시회를 개최하여 한국 춘란의 아름다움과 고고함을 알리고, 난 문화의 가치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오는 26일과 28일에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무를 가꾸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1인당 3그루씩 군민 1,100명에게 총 3,300그루(묘목 1,450그루, 실내식물 1,850그루)를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하며, 26일에는 망운문화복지센터, 28일에는 남악중앙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배부되는 수종은 묘목 2종(떫은감, 왕대추), 실내식물 4종(스킨답서스, 스파티필름, 테이블야자, 호야)이며, 26일에는 묘목 2종, 실내식물 1종, 28일에는 묘목 1종과 실내식물 2종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강성우 산림공원과장은 “식목일을 기념하여 군민 모두가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가 활발해지고 가정에서도 식물을 키우면서 마음의 여유를 누리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생활도자의 아름다운 변신 구경오세요. 영암도기박물관이 이달 28일부터 '소塑소燒한일상 : 생활도자' 전시회를 개최한다. 봄을 맞아 ‘흙을 빚어(塑) 불사른(燒) 일상’의 의미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쓰는 생활도자의 실용성에 예술성을 더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김하윤, 심사영, 우시형, 이상호, 이창화, 조신현, 조원석 작가는, 기존 생활도자의 고정관념을 깨고, 무한한 상상력으로 새롭게 탄생한 작품으로 실용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든다. 특히, 트랜드를 반영한 생활도자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예술적 오브제로 기능하며 그 가치를 더욱 높이며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채비를 마쳤다. 이창호 작가의 ‘주전자세트’, 조신현 작가의 ‘선의흐름’, 조원석 작가의 ‘패턴D머그.컵홀더’, 김하윤 작가의 ‘유용한 것들의 무용함에 대하여’ 등이 대표 전시 작품이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창조적 사고와 통일신라 시대 당시의 첨단기술이 결합한 혁신품, 구림도기가 발견된 이곳 영암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생활과 예술의 경계가 따로 있지 않고, 생활이 곧 예술임을 보여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국~! 노래자랑~! 화순군은 25일 온 국민이 사랑하는 국내 장수 방송프로그램인 KBS 전국 노래자랑 화순군편이 오는 4월 23일 화요일 오후 2시 세계거석테마파크 내 특설무대(우천 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2024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동시에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며, 군민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했다. 예심 신청은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이고,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접수 기간을 놓쳐 신청하지 못한 사람은 예심 당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 앞에서 현장 접수를 할 수도 있다. 예심은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4월 21일 오후 1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별실에서 노래 실력, 장기 등을 심사한 후, 본선에 진출할 최종 참가자 15개 팀을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노래와 춤 등 다양한 장기와 끼를 지닌 화순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본 행사를 통해 새봄을 맞이한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함평군립미술관은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를 기념해 3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특별 기획전 ‘재현과 위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노여운, 임남진, 허수영, 황선태 작가의 작품 50점으로 구성됐다. 주변의 풍경과 일상의 감정을 따뜻하게 재현한 작품을 통해 보는 사람이 ‘위로’받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전시이다. 노여운 작가가 그린 골목의 이발소, 슈퍼, 세탁소 등은 아련한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 회상하게 하며, 그 속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흔적을 떠올리게 한다. 작가는 사람들의 흔적이 주는 따뜻함과 편안함을 전달하고 싶어 한다. 임남진 작가는 도시의 파란 하늘, 낮달, 전봇대, 전선 위의 새와 같은 평범한 풍경을 감각적으로 그린다. 단순한 구성과 한지에 염색하듯 그린 색감은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작품에서 보이는 지독한 고독함이 주는 카타르시스는 오히려 충만감으로 다가온다. 허수영 작가는 하나의 캔버스에, 식물도감에 나오는 모든 식물을 겹쳐 그리거나, 1년 동안 변하는 사계절의 풍경을 겹쳐 그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인 완도 청산도에서 4월 6일부터 21일까지 16일간 ‘치유가 필요해, 청산도를 걸어봐’라는 주제로 '2024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산 완보 스탬프 투어 ▲범바위 기(氣) 치유 ▲별별 버스 ▲별이 빛나는 청산도 ▲청산도 이색 걷기 대회(슬로우 컬러 런) ▲줍깅 챌린지 등이다. ‘청산 완보 스탬프 투어’는 슬로길 4개 코스 이상을 걷고 스탬프를 찍어오면 청산도 특산품을 제공한다. ‘범바위 기(氣) 치유’는 강한 자성의 영향으로 나침반이 작동하지 않아 신비의 바위라고도 불리는 청산도의 명산 보적산 범바위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기 체조를 하며 기 치유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별이 빛나는 청산도’는 은하수 사진 촬영 후 인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별별 버스’는 해설사와 함께 버스를 타고 청산도를 돌며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별이 빛나는 청산도’와 ‘별별 버스’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사전에 참가자를 모집하며, ‘별별 버스’는 4월 6일, 12일, 13일, 20일 총 4회 운영된다. ‘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장성군 행복나눔봉사회가 지난 18일 황룡면 복지회관에서 수타 자장면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역 주민 250여 명에게 즉석에서 요리한 자장면을 대접해 큰 호응을 얻었다. 18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는 행복나눔봉사회는 장성지역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나눔을 실천한다. 지난달에는 장성읍 누리타운에서 어르신 200여 명에게 자장면을 제공했다. 작년에도 총 7곳 1750명에 자장면과 군만두, 과일, 음료수 등을 대접했다. 봉사회 회원인 중화요리 전문점 ‘젠시오’ 대표가 재능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박홍섭 행복나눔봉사회 회장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로 지역에 온기를 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감사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행복나눔봉사회가 뿌린 사랑의 씨앗이 지역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