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옥암동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회원 10여명과 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옥암동 새마을부녀회는 이웃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10세대에 정성껏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그 동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합동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옥암동새마을부녀회는 올해 3차례 반찬 나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백경애 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작은 손길이라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느 곳이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랑을 전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미미 옥암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고 후원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잘 사는 옥암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함평군 손불면 청년회가 지난 21일 손불농협 회의실에서 제12대‧1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모정환 전라남도의원, 정기현 손불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및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호상 이임회장은 “그동안 힘을 보태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청년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느끼고 배웠던 것을 기억하며 후배들이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은상 신임회장은 “농촌 청년의 젊고 역동적인 패기로 선배님들이 잘 닦아놓은 길을 발판 삼아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의 젊은 봉사자로서 함평군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청년회와 함께 손불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완도군은 지난 3월 20일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운영 중인 한국수산벤처대학의 제16기, 17기 수료식 및 18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수료생 69명, 입학생 54명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수료생과 입학생들에게 “교육 과정에서 얻은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면서 “수산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전통산업뿐만 아니라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 등 신 해양산업 추진에도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완도군과 조선대학교, 한국수산벤처대학교 총동문회는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핵심 자원을 활용한 글로컬 캠퍼스 구축 및 수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한국수산벤처대학 운영 활성화 등과 기타 지역 및 상호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범위 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나라 해양치유 1번지 치유의 섬 완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입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0일, 강진커뮤니티센터에서 강진군민 자치대학 ‘제2기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학사 운영을 시작했다. 개강식에는 자원봉사대학 수강생 27명이 참석했으며,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김경화 팀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은 ‘재난현장에서의 자원봉사의 이해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효율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기본 소양교육 및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대해 교육했다. 제2기 자원봉사대학은 안전·재난 자원봉사 특화 분야로 증가하는 재난에 대비해, 유사시 자원봉사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특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활동을 자원봉사와 연계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확대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자원봉사대학은 3월부터 11월 기간 중 14회로 운영되며, 전문 강사의 특강 및 실습, 현장 강의, 견학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1기 수료생 최해진 봉사자는 “자원봉사대학 과정을 수료 후, 보다 체계적이고 유익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봉사활동 전과 후의 봉사자들의 표정이 말해주듯이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곡성군은 21일 지역 내 미취학 어린이와 교사 등 200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흡연예방교육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인형극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인형극‘피노키오~,담배는 위험해!’는 신나는 음악과 귀여운 캐릭터 인형으로 어린이들의 관심을 이끌어냈고, 흡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전달했다. 공연 후에는 공연 속 캐릭터 인형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금연을 홍보하는 포토존을 설치해 아이들의 참여율을 높였고, 동시에 어린이들에게 아토피와 천식 등 예방관리수칙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흡연예방 조기교육과 금연의식을 갖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의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3월 30일 오후 3시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남도국악원 어린이 국악극 ‘우리랑 진도깨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소외지역의 취약한 문화 기반 극복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람료는 무료다. '우리랑 진도깨비'는 2020년 초연을 시작으로 전국 박물관과 공연 시설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수십 회의 공연을 펼치며 매회 관객들에게 큰 환호와 사랑을 받는 국립남도국악원의 대표 작품이다. 날개를 가지고 태어난 특별한 아이 ‘우리’, 그리고 도깨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진도깨비’가 우연히 만나 모든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천년나무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함께하는 것에 대한 가치,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포용의 필요성과 같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유쾌한 모험 이야기를 경쾌한 전통음악과 다양한 시각적 효과로 그려낸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례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립남도국악원과 협업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행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보성군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전통 음악 축제인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에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보성군이 주최하고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축제 기간동안 전통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와 다양한 축하공연, 추모행사 및 전통 악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주막집 판매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한국 전통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의 계승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를 통해 신진 판소리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통 예술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5월 4일은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 예선이 시작된다. 경연대회는 판소리와 고수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명창ㆍ명고부와 대학 및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학생부 종합 등으로 열린다. 5월 5일은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 본선, 장년(노년)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영암군이 18일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주관 공모에 ‘이주민과 함께하는 위드(WITH) 무비데이 운영’으로 선정돼 1,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영암군이 지난해부터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외국인주민 1만 명 이상 거주 또는 총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이 3% 이상인 기초지자체의 행정협의체. 영암군 거주 외국인은 2024년 2월 말 기준 9,772명으로, 총인구의 18.7%를 차지하고, 이 비율은 전국 2위에 해당한다. 외국인 중 94%가 삼호읍에 거주하고, 조선업과 농업 분야 이주노동자가 유입되면서 최근 2년간 등록 외국인 수가 2배 이상 급증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자체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정책 사각지대를 보완한다는 취지 아래, 회원도시가 신청한 사업을 심사·선정해 지원하는 내용이다. 영암군은 자조모임이 활발한 네팔 커뮤니티의 작년 영화 상영행사에서 착안해 무비 데이 사업을 기획했다. 공모선정에 따라 영암군은, 외국인주민 주요국 커뮤니티들과 함께 날짜를 지정해 각국 영화 상영 및 문화공연, 생활정보 안내 행사를 진행할 계획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한국 고유의 정취가 담긴 우리꽃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야생화 전시회가 영암군에서 열린다. 영암군 도시농업연구회가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인 3/28~31일 영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전국야생화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회에서는 목재문화체험장의 고풍스러운 회랑을 따라 돌단풍, 할미꽃, 앵초, 만병초 등 도시농업연구회원 출품작 50점이 전시된다. 전국 각지에서 도착한 양지꽃, 부처손, 붓꽃, 패랭이, 바위솔 등 야생화 350점도 함께 방문객을 맞는다. 최경열 도시농업연구회장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야생화를 이번 전시회에서 아름답게 연출했다. 많은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이 야생화 속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순천시에서는 국내에 발생되어 급속하게 확산되는 사과, 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화상병의 유입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화상병 적기 방제를 위해 개화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한 결과 낙안 배 주산지의 개화 전 방제 적기가 꽃눈 인편이 벌어지고 꽃술이 보일 때인 이번 주부터 화상병 1차 방제 적기로 판단해 농가들에게 방제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차 방제 적기는 개화 초기부터 개화 50%일 때 방제를 실시하고 3차 방제적기는 2차 방제와 최소 5~7일 이상 간격을 두고 꽃이 80% 개화한 후 5일까지 실시해야 한다. 방제약제를 살포할 때에는 부주의로 인한 약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약제와 혼용하지 말고, 저온이거나 고온 조건일 때 살포를 하지 말아야 한다. 화상병은 병이 발생하면서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말라죽어가는 모양이 불에 그을린 것과 유사한 병으로 발생 과원은 물론 인근 반경 100m이내 기주식물을 폐원해야 하는 금지 병해충으로 사과, 배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배 지역과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7일 연향도서관에서 '누리호'를 통해 알아보는 우주 이야기'라는 주제의 강연으로'청소년 인문학학교'의 올해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인문학학교'는 매월 선정된 책 한권을 읽고, 작가의 강연, 작가와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심층 인문독서프로그램으로, 2014년 시작하여2023년까지 6,8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깊이 있는 독서를 도모하기 위해 문학 주제와 함께 우주항공, AI, 디지털콘텐츠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준비됐다. 오는 27일 만나는 오승협 박사는 우리나라 로켓 분야 산증인으로 불리며, 항공우주연구원 창립 멤버로 과학로켓 1~3호(KSR-Ⅰ~Ⅲ), 나로호, 누리호 등 역대 한국형 발사체의 전 과정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36년간 한국 로켓 개발에 쏟았던 헌신과 발사체 개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누리호, 우주로 가는 길을 열다를 집필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월 15일 순천시 율촌 제1산단에 한화 에어로스페이스'Space H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과 함께 충남 태안군 대섬과 마도 해역에서 발굴된 고려청자와 백제시대 토기·기와 등 관련 유물을 선보이는 2024년 선사·고대 기획전 '바닷길에서 찾은 보물'을 3월 23일부터 5월 19일까지 한성백제박물관(서울 송파구) 기획전시실에서 공동 개최한다. 지난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한성백제박물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전시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개최한 '신출귀물(新出貴物)-태안 바다의 고려청자' 주제전의 후속으로 기획되었다. 기존 '신출귀물' 전시에 출품된 '청자 퇴화문 두꺼비모양 벼루(靑磁 堆花文蟾形 硯)', '청자 사자형뚜껑 향로(靑磁 獅子形蓋 香爐)' 한 쌍(4점), '청자 음각연화절지문 매병 및 죽찰(靑磁 陰刻蓮花折枝文 梅甁 및 竹札)'과 '청자 상감국화모란유로죽문 매병 및 죽찰(靑磁 象嵌菊花牡丹柳蘆竹文 梅甁 및 竹札)'등 태안 앞바다에서 발견되어 보물로 지정된 12~13세기 고려청자 7점을 비롯하여, 백제시대 토기(편)와 기와, 고려청자, 중국자기 등 관련 유물, 수중발굴 장비 등이 새롭게 출품되어 총 83점이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