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67명과 자원봉사자 35명으로 편성되어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37일간 만성리 해수욕장, 웅천 친수공원, 모사금 해수욕장 등 주요 6개 피서지에 배치되어 고정근무 및 순찰근무로 지역내 수상 안전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 기간 현장응급처치 6건, 안전조치 7건, 순찰 310건을 기록했으며, 구조활동 및 병원이송은 단 한 건도 없었다. 특히 현장응급처치 건수는 전년(2건) 대비 200% 증가했으며, 주요 사례는 ▲발바닥 열상 ▲발목 접지름 ▲ 탈수 및 고령자 온열질환 등이였다. 한편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 분포는 웅천 친수공원 ▶만성리 해수욕장 ▶모사금 해수욕장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정근무지를 만성리 해수욕장에서만 운영되어 아쉬숨이 제기됐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내년에는 이용객이 많은 장소에서 고정근무를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도민일보, 전북대학교, 전북청년경제인협회, 전북콘텐츠산업협회, 전북글로벌소셜벤처협회, 전북스타트업연합회는 쿠팡(주)과 함께 8월 19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청년 창업인과 쿠팡(주) 청년 CEO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청년 창업자들과 디지털 물류 및 AI 기반 커머스 분야에서의 혁신 경험을 공유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기업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국내 최대 유통·물류 버티컬 콘텐츠 멤버십 '커넥터스' 창업자 엄지용 대표이사는 'AI 기반 이커머스 물류 트렌드와 SME(중소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엄 대표는 AI 기반 기술에 따른 이커머스 물류 산업 변화와 중소기업들의 효과적인 대응 전략 및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김관영 도지사와 박대준 쿠팡 대표, 엄지용 커넥터스 대표는 청년 창업가들과 '즉문즉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이커머스 및 물류 분야의 전략과 기술, 창업 환경 전반에 걸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창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8월 19일 정부가 여수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지정은 여수시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불황으로 인한 고용 여건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정기간은 6개월이다. 여수시는 전라남도, 지역 정치권, 유관 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용노동부에 지역 주력산업의 구조적 어려움과 고용시장 침체를 지속 설명하고 지정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 왔다. 이번 지정으로 여수시는 고용유지지원금, 직업능력개발 지원사업,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지원의 요건 완화 및 지원 수준 우대를 받게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 지역 근로자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대한민국 제1호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지역 경제위기 극복의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 고용 위기가 현실이 되기 전 정부의 선제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득하는 등 광산구의 전방위적 노력이 정부의 결단을 끌어내는 결실로 이어진 것. 광산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19일 고용정책심의회를 통해 광주 광산구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지난 7월 말 고용노동부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제도를 신설한 이후 첫 지정 사례다.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한 광산구의 절실한 대응이 만든 값진 결과다. 광산구는 대유위니아 경영악화 사태에 이어 지난 5월에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로 지역 경제 전체가 흔들리는 위기 상황을 맞았다.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종사자 2,300여 명과 광주 내 160여 개 협력사의 불안, 인근 상권 침체, 무엇보다 연쇄적 고용 위기가 광주 산업 생태계에 미칠 악영향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호소해 왔다. 특히, 박병규 청장은 정부는 물론 지난 6월과 8월 두 차례 국회를 찾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산시산림조합(조합장 김경우)과 함안군산림조합(조합장 안상주)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임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각각 20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두 조합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 간 교류와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양산시와 함안군의 지역발전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우 양산시산림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지역의 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제도”라며 “이렇게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안상주 함안군산림조합장도“상호기부는 지역 간 협력과 발전을 촉진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산시킬 수 있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양산시와 함안군의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 사회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함께 해당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답례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성과를 공유하며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점검했다. 함평군은 19일 “베트남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성과 공유회가 지난 18일 각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여한 가운데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성과 공유회는 해외시장 개척 성과와 수출 전략을 점검하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이상익 함평군수가 주재했다. 앞서 함평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식품·음료 전문 박람회인 'Vietfood & Beverage by Propack 2025'에 참가해 샤인머스캣, 홍도라지 진액 등 함평군 대표 농산물을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바이어에게 알리며 큰 관심을 끌었다. 그 결과 군은 베트남 유통업체와 150만 달러 규모의 농특산물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유통 체계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올렸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박람회 개요 ▲참가 준비 과정 ▲전시 제품 구성 ▲주요 상담 내용 ▲현장 수출 계약 보고 ▲우리 군 베트남 수출 전략 등이 소개됐다. 또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조직 내 갑질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전문적인 노무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전북노무사회와 손을 맞잡았다. 전북교육청은 19일 5층 회의실에서 전북노무사회와 ‘조직 내 갑질 근절 및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갑질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 이홍열 감사관, 전북노무사회 신용순 회장, 황석민 노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 기반 마련에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조직 내 갑질 근절 및 청렴문화 확산 노력 △안심 노무사 갑질 상담·신고 운영 △갑질 심의위원회 관련 협력 △그 밖에 양 기관 간 협력·발전을 위한 사항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갑질 신고·상담 지원, 심의위원회 참여, 예방교육 및 홍보 활동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정기 부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지난 14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직 직업군인 안종명 씨(33세)가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에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위한 백미 10kg 10포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잊지 않겠다는 감사의 마음에서 마련된 것으로, 기탁된 백미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중구청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은 내달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입법·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반으로,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표창하는 전국 단위 시상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이번 수상은 중구가 청년들과의 소통 기반을 다지고, 청년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온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중구는 △청년복합공간 ‘청년마루’ 조성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네트워크 운영 △구청장-청년 소통간담회 및 대학생 행정체험 사업 △청년기금 설치 및 맞춤형 지원사업 △선박화물 검수원 양성 등 지역특화 일자리 정책 △청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과 함께 정책을 설계하고 실천해 온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기 좋은 행복도시 중구’를 실현하기 위해 중구만의 특색 있는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광산구는 9월 20∼21일 이틀간 황룡친수공원에서 열리는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기업들이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3회를 맞이한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광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NH농협은행 광주본부(본부장 장재영)와 씨엔드메르웨딩홀(회장 이천연)이 각각 후원금 1,800만 원과 1,000만 원을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이현호 농협중앙회 광주 본부장, 장재영 농협은행 광주본부장, 이천연 씨엔드메르웨딩홀 회장, 이창규 씨엔드메르웨딩홀 본부장, 서상헌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광산의 새로운 매력과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음악 중심의 축제로 기획됐다.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9월 20∼21일 이틀간 광산구 황룡친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10CM, 황가람 등 국내 가수 공연과 블랙이글스 에어쇼,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다가오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은 19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 가사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사노동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가사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해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 속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가사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국주영은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촌과 고령화 비율이 높아 가사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법적·제도적 지원 체계가 미비하고 인증기관도 제한적이다”라며, “가사노동은 청소, 세탁, 돌봄 등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노동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에 추진하는 ‘전북특별자치도 가사노동자 등의 고용개선 및 지원 조례’는 가사노동자의 권익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고용환경과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조례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오는 27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참석해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초광역 협력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한다. 양 시·도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새 정부의 자치분권 기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맞춰 초광역 협력체계인 특별지자체 설치를 논의해 왔으며, 이번 선포식에서 공동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한다. 협약에서 양 시·도는 “광주와 전남은 오랜 기간 하나의 생활권이자 지역공동체로 협력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수도권 1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과 초광역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을 예정이다. 양 시·도는 합동추진단을 조속히 구성·운영해 제도 설계와 중앙정부 협의를 본격화하고, 올해 12월 초 특별지자체 출범을 목표로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와 전남이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함께 나아가는 특별지자체 추진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