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월 17일 광양커뮤니티센터 (구)수영장 일원에서 광양소방서(중마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커뮤니티센터(시설관리과) 자위소방대와 입주 기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커뮤니티센터 (구)수영장에서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화재 발견 및 비상신고 ▲경보 전파 및 대피 유도 ▲자위소방대 초기 진압 ▲소방서와의 합동 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 광양소방서는 자위소방대원과 입주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소화기·완강기 사용법과 다중밀집지역 인파사고 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정민숙 시설관리과장은 “커뮤니티센터는 광양고용복지센터와 교통정보·CCTV 통합관제센터 등 여러 기관이 입주해 있고 시민 이용도 많은 시설로, 화재 예방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훈련 과정에서 확인된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고,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지속적인 소방시설 점검과 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꿈빛도서관은 지난 11월 14일 독서교육 전문가인 임성미 강사(전 카톨릭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를 초청해 부모(양육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AI 시대 가정에서 기르는 문해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자녀 세대의 특성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내용과 함께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책 읽어주기 방법, 효과적인 대화법 등을 소개했다. 또한 부모들을 위한 추천도서를 안내했으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저자 사인회도 이어졌다. 한편, 광양꿈빛도서관은 11월 28일 김지혜 강사를 초청해 ‘엄마의 화 코칭’을 주제로 두 번째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감정조절 능력의 중요성과 화가 나는 원인, 자녀 양육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감정조절 방법 등을 다룰 계획이다. 특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꿈빛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15일, 자원봉사 동아리 ‘보금자리’의 결성 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보금자리’는 2000년 광양시여성문화센터 동화구연 강좌 수강생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자원봉사 단체로, 25년간 지역 도서관, 어린이집, 노인대학,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서 1,000여 회의 공연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창작 동극 '섬진강 두꺼비 다리' 공연을 비롯해 풍선 만들기 체험, ‘동화나라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함께 진행된 ‘25주년 축하메시지 이벤트’에는 많은 시민의 따뜻한 응원 글이 다수 접수됐다. 윤정임 보금자리 회장은 “시민들과 함께한 25년의 시간은 큰 감사와 감동의 연속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보금자리의 꾸준한 봉사와 헌신이 광양시의 독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1월 17일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의료급여수급자가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관련 서비스를 적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양시보건소가 운영 중인 건강관리 사업도 함께 소개됐다. 교육에 참여한 수급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개인별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으며, 특히 의료급여일수 초과·중복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과 합리적인 의료 이용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받아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태우 주민복지과장은 “새롭게 의료급여를 받게 된 분들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는 동시에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책임감 있게 의료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급여 사례관리, 방문 상담, 중복·과다 이용 예방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는 기초생활수급자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위해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연계 등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특집 원데이 클레스 '메리메리 핸드메이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핸드메이드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 강좌는 ▲초등 1~3학년 대상 ‘메리크리스마스! 예쁜 비누 만들기’ ▲초등 3~5학년 대상 ‘메리크리스마스! 석고 방향제 만들기’ ▲성인 대상 ‘나만의 빈티지 석고 방향제 만들기’ ▲‘크리스마스 한가득! 라탄 트레이 만들기’ ▲‘징글벨 크리스마스 도어벨 만들기’ 총 5개다. 수업은 각 분야 전문가가 맡아 진행한다. 임애경 강사는 ‘봄그리다’ 공방을 운영 중인 석고 방향제 만들기 전문가이며, 이나미 강사는 ‘플로아베’ 공방을 운영 중인 비누 만들기 전문 강사다. ‘김하정’ 강사는 라탄, 마크라메 수업 전문 강사로 ‘아뜰리에리리’ 공방을 운영 중이다. 세 강사 모두 관내 도서관과 예술창고 등에서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다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11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의 대표 특산물인 대봉감을 주제로 한 ‘제3회 광양대봉감축제’가 지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진상면 백학문화복지센터 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기획돼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대봉감 전국노래자랑’과 ‘읍면동 장기자랑’ 무대에는 남녀노소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고,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이 광양의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 중에서도 진상면 농가들이 직접 수확한 대봉감은 억불봉의 맑은 햇살과 이슬을 머금어 높은 당도와 선명한 빛깔을 자랑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김인한 대봉감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진상면민과 광양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광양 대봉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되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병남 진상면장은 “진상면은 예로부터 대봉감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1월 17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에게 2025년도 단체교섭 요구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은 2015년 6월 12일 설립 신고를 완료했으며, 현재 가입대상 1,286명 중 1,182명(92%)이 가입해 있다. 상급단체는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다. 이번 요구서는 전문과 본안 123개 조, 부칙 5개 조 총 128개 조항으로 구성됐으며, 노동조합활동 보장, 인사제도 개선, 근무조건 향상, 후생복지 확대 등의 내용을 담았다. 주요 교섭 내용은 ▲인사제도개선위원회 설치·운영 ▲대체인력 및 정원 확보 ▲직렬별 간담회 운영 ▲의회 인사 독립 ▲비상근무 개선 ▲협업종사자 근무조건 개선 ▲당직근무 개선 ▲구내식당 운영관리 변경 ▲특별휴가 확대 및 신설 등이다. 광양시와 노조는 이달 말 교섭위원을 선임하고 실무 및 본교섭을 거쳐 내년 초 단체협약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올해 우리 시가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인증을 받고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노사 모두가 함께 이뤄낸 노력의 결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성실한 납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2025년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기간은 과태료, 사용료, 이행강제금, 과징금 등 세외수입 전 분야의 체납액을 집중 정리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가 병행된다. 시는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을 일제 발송하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부동산·자동차 압류는 물론 급여, 예금, 신용카드 매출채권 등 각종 채권 압류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과 소득 조사를 강화하고, 명단공개와 신용정보 등록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시행해 악성 체납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제적 사유로 납부가 어려운 시민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납부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박순기 징수과장은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장기 체납액을 정리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체납자들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11월 17일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개최했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광양시장이 매월 한 부서를 찾아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직원 소통 행사로, 이번에는 세정과를 방문해 노고를 격려했다. 세정과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부과·징수, 체납 관리, 세무조사, 납세자 민원 상담 등을 통해 시 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시민 세정 행정을 총괄하는 핵심 부서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와 정 시장과의 자유로운 대화로 진행됐으며, 격식을 최소화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정인화 시장은 “최근 경제 불황 등으로 지방세와 지방교부세 등 주요 세원이 급격히 감소해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세정과 직원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대화에서는 업무 중 느꼈던 점과 애로사항은 물론, 시장에게 궁금했던 개인적인 질문들도 자유롭게 이어졌다. 직원들은 여행지·맛집 추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유치원·초등학교 신규교사 및 수습교사 45명,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고등학교 신규교사 22명을 대상으로 ‘신규교사 추수 멘토링 직무연수(나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교직 전문성을 높이며, 교직 초기에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신규 교원의 성장 기반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유·초등 과정은‘신규교사를 위한 교육활동 보호 및 학생 인권’, ‘챗GPT 활용 A to Z’ 등 교육활동 보호 및 미래 교육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과 더불어 ‘신규교사 마음챙김’, ‘MBTI 향수 만들기’, ‘리프레시 콘서트’ 등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문화·예술 활동으로 재충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등 과정은‘디지털로 여는 수업 혁신 레시피’를 통해 AI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수업 설계, ‘학교폭력 예방 교실’, ‘학부모 상담 및 다문화 학생 지도 사례’ 등 생활지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습 중심 맞춤형 강의를 이어간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박석연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성인문해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박석연 의원이 평소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배움의 기회를 넓히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박석연 의원은 유성구 성인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유성구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교육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박석연 의원은 "성인문해교육이 발전해야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유성구 비문해 성인과 더불어 다문화 등 취약 계층에 계신 분들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고 자존감을 찾아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감사패 증정식은 대전반딧불평생교육원 성인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우고 있는 비문해 성인 및 다문화 외국인들이 참석하여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성군의회 김원순 의원은 지난 14일 남산공원 내 ‘푸른 쉼터’가 장기간 사용되지 않고 있고, 벽화가 방치되어 지저분하다"는 등의 고성읍 주민 민원을 접수받고, 녹지공원과장 및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남산공원 ‘푸른 쉼터’는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야외 공연장으로 만들어졌으나 실제 이용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반면, 산책과 체육시설 이용, 야외 행사, 나들이 등으로 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지면서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남산공원 입구의 주택 및 토지를 매입해 신규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원순 의원은 “입구에 주차장이 조성되더라도 수요를 완전히 충족하기 어렵다”며 “사용되지 않는 ‘푸른 쉼터’를 주차장으로 전환해 함께 활용해야 한다”는 주민 의견을 전달하고, 현장에서 ▲공연장 시설 정리 필요 ▲주차장 전환 가능성 ▲동선 및 안전성 확보 ▲최소 예산 추진 방식 등을 관계 부서와 점검하며 행정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아울러, 남산공원 내 훼손되고 방치된 벽화에 대해서도 "깔끔하게 정리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