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중구가족센터가 옥교동에서 학성동으로 이전했다. 울산 중구는 4월 11일 오후 1시 10분 울산중구가족센터 주차장(계변로 11)에서 울산중구가족센터 신축 이전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시·구의원, 울산중구가족센터 이용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축사 △오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의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학성육성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35억 원, 시비 17억 원, 구비 17억 원, 특별교부세 4억 원 등 73억 원을 들여 울산중구가족센터 신축 이전을 추진했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연면적 873㎡, 지상 4층 규모로 1층에는 로비와 통신실, 2층에는 사무실과 공동육아 나눔터, 언어 발달실, 프로그램실, 3층에는 강의실, 상담실, 교류 소통 공간, 4층에는 다목적실이 조성돼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4월 12일 경남서부남해앞바다 기상악화에 따라 관내 해안가 강풍과 너울성 파도가 예상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기상 호전시까지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은 관내 낚시어선,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장기계류선박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조치,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연안사고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인근 너울성 파도 등 높은 파고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므로, 기상 호전시까지 갯바위 등 연안해역 위험구역 출입을 삼가하고 무리한 연안체험활동을 자제 해달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해남군은 2025년 4월부터 생계급여수급자 가구의 대학생 자녀에 대해 월세 및 기숙사비를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신규시책보고회를 통해 발굴되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거쳐 시행하게 됐다. 사업비는 전액 군비로 실시된다. 지원대상은 생계급여수급자 중 월세 및 기숙사에 거주하고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월세는 월 최대 10만원, 기숙사비는 학기당 총 금액의 30%를 지원한다. 신청서, 재학증명서, 임대차계약서, 기숙사비 납부 영수증 등 필요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상반기 신청기간은 4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주거안정의 보충적 지원 성격으로 기존 주거지원을 받지 못한 대상자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촘촘하고 빠짐없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인재육성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중구의회는 11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홍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울산광역시 중구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집행부가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등 5건의 조례 및 계획·동의안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자치위원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문화의전당 조경보강공사 현장과 함월루 등을 찾아 점검을 펼치는 한편 복지건설위원회 역시 중구축구장 조성대상지와 장현저류지 야생두꺼비 생태통로 조성 현장 등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방문활동도 계획돼 있다. 중구의회 박경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조기 대선과 미국발 관세전쟁 등 급변하는 대내외 정세 속에서도 21만 구민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며 “중구의회는 지방의회 본연의 책임과 역할에 충실하며 하루빨리 지금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계룡시의회는 4월 11일 계룡병영체험관에서 충남 시군 의장협의회 제130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계룡시의회 주관으로 김범규 의장을 비롯한 계룡시의원들과 충남 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계룡시 홍보영상 시청 ▲김경제 충남협의회장 개회사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 이응우 계룡시장 환영사 ▲안건 심의 및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범규 의장이 대표발의한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에는 삼군본부가 위치한 군사적 요충지이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군사도시인 계룡시에 국립군사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담아 강력히 촉구했다. 김범규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이번 정례회가 계룡시에서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11일 관내 해양사고 다발 해역 및 다중 이용 선박 주요 통항로 등 해양 치안 특성 파악을 위한 치안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관할 해양 치안 요소 점검과 더불어 일선 현장 근무자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및 격려와 함께 진행됐다. 장 서장은 이날 경비함정을 타고 신수도-수우도-사량도-자란만 등 다중 이용 선박 안전관리 실태와 주요 유도선 항로 등을 살펴봤다. 또 해양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해역을 둘러보고 구조장비 점검 등 긴급출동 태세를 확인했다. 아울러 경비함정 경찰관들에게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강조했다. 장성환 사천해경서장은 “봄철 행락철을 맞이해 많은 관광객이 사천을 찾는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빈틈없는 해상치안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동남아시아 등 해외 유입 모기 감염병인 뎅기열이 전국적으로 매년 증가함에 따라 지역거점 보건소인 함안군보건소는 뎅기열 예방관리에 적극 나섰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흰줄숲모기 등을 매개로 전파되어 5일에서 7일간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이 발생하는 병으로 현재 예방약과 치료제가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군 보건소는 뎅기열 예방관리 안내문을 제작해 모기 기피제와 함께 여권 발급자나 보건소 방문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배부하고 있으며 마을회관 등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축제 참여 시 배너 홍보, 홈페이지 및 옥외전광판 등에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해외여행 후 뎅기열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확인 진단을 위한 검사가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민간의료기관으로는 칠원읍 소재 영동병원을 검사 및 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운영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뎅기열 예방을 위해서는 △여행 전 국가별 감염병 예방수칙 확인 △여행 중 모기 예방 물품 준비 및 사용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및 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함(咸)께 만드는 안(安)전한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본격 운영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하고 특히 치매환자들이 익숙한 마을에서 계속 거주하며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안심마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각 마을별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운영위원회는 마을 주민을 포함한 지역 내 주요 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며 연 2회 이상의 회의를 통해 치매안심마을 조성 방향을 논의하고 마을 단위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운영위원회 구성과 더불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치매파트너플러스 봉사단’도 함께 운영된다. 총 30명 규모의 봉사단은 치매환자를 위한 돌봄 지원과 예방 프로그램 보조,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한다. 또한 마을별로 특성에 맞춘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nbs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안군 가야읍과 가야읍이장협의회는 군 안전총괄과,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및 안전보안관과 함께 산불 예방 관련 캠페인 및 교육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일 가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읍 직원 및 이장단, 유관 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에는 군 안전총괄과에서 산불예방 안전교육과 영농부산물 처리 안내 등을 실시했다. 가야읍에서는 대형산불이 쓰레기나 영농부산물 소각에 의해 발생한다는 점을 적극 알렸다. 소각 행위는 불법이며 매우 위험한 행위라는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당신이 태우는 것은 쓰레기도 영농부산물도 아니라 우리 자신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참석자 전원과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한 실천행동다짐도 했다. 또한 함안소방서의 주관하에 산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 되는 일이 없도록 특별 산불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변찬일 가야읍 이장단협의회장은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되는 상황에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없는 안전 함안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안군 칠원읍은 2025년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칠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칠원읍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칠원읍적십자봉사회 등 지역 봉사단체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각 봉사단체는 직접 조리한 음식을 나누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필요한 자원을 확인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은 계절마다 특색에 맞는 음식을 조리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의 핵심은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각 계절의 음식이 담고 있는 따뜻한 마음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상황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직접 제공하는 데 있다. 특히, 칠원읍 봉사단체(행복지킴이단)들은 매 계절마다 자신 있는 요리를 준비해 참여한다. 사업이 시작된 2025년 첫 번째 음식으로는 4월 10일 '열무물김치'를 직접 조리하여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제공했으며, 이후 미숫가루, 삼계탕, 열무김치, 땅콩죽, 호박죽, 떡국 떡 등 계절에 맞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원 약 53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학점제형 교육과정 설계 운영 연수’를 11일, 15일, 16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부터 고등학교 1학년에게 전면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운영의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 지원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11일(중부권) 경남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첫 연수를 시작해 15일(서부권) 경남과학교육원, 16일(동부권) 경남진로교육원에서 열린다. 도내 전 고등학교 교감과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업무 담당 교사 약 530명이 참여한다. 주요 연수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사항 안내 ▲2025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이해 및 실제 ▲고교학점제 운영 ▲학점이수 인정기준 및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이해 ▲공동 교육과정 및 학교 밖 교육 운영 등이다. 업무 담당 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하고 학교의 특성에 맞게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교육청은 정책의 기본 취지를 정확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에서 도내 학교 운동부 지도자 27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권·청렴 교육을 열었다. 매년 개최하는 이 교육은 학교 운동부 지도자의 역량 강화, 청렴도․인권 감수성 향상, (성)폭력과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것으로 해마다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지도자로서 가져야 할 투명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배우고 폭력 예방 교육, 인권 교육, 성인지 교육을 통한 현장 중심의 인권 친화적인 학교 스포츠 문화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또한 △도핑 방지 교육 △운동부 지도자 관리 지침 △학교 운동부 지도자의 성실한 복무 자세 △미래 지향적인 지도 방법 등을 배우며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경남교육청은 참석자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연수와 질의응답 시간을 운영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끌어냈다. 최인용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교육은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 운동부 지도자 육성 체계를 마련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와 운동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