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건전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비용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부산 동구에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이며, 심사를 통해 최대 3개 기업을 선정해 최대 500만원 이내의 판로개척 사업비를 기업별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방식은 기업이 수주처로부터 발행받은 산출내역서(견적서)를 동구청에 제출하면, 해당 수주처에 지원금을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6월 13일부터 6월 24일까지 방문(동구청 3층 일자리경제과)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운영과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회장 남기성)는 13일 감우재전승기념관 광장에서 학생, 주민,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6.25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6.25전쟁 제75주년을 기념해 실시된 행사는 전쟁 당시의 참상과 민족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안보 의식 고취와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에게 빈곤했던 당시 상황을 재현하는 밀개떡, 쑥개떡, 보리주먹밥, 찐 감자 등 시식 체험을 했다. 아울러 전승기념관 및 전승기념비 견학, 충혼탑 참배, 평화통일 소망나무·군장비 설치, LED안보영상 상영을 진행했다. 남기성 회장은 “분단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그날의 음식들을 나누고 뜻을 기리는 행사를 열게 됐다”며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이뤄낸 것임을 상기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호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귀농·귀촌 예정자와 청년 등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16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최종 30명의 신규 농업인이 수료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귀농 전 작물 선택 요령, 고추·마늘·유자·딸기 등 고소득 작물 재배 방법, 농업 법률 상식, 귀농 정책, 귀농 사례특강 등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초적인 농업 지식과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규 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업 및 농촌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 봉래면사무소에서 열린 봉래면 이장·부녀회장 연석회의에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추진 방향과 기대효과를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군 관계 부서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관계자가 참석해 최근 주민들이 우려하는 민간발사장 구축 사업에 따른 주민 피해에 대한 방지 대책과 사업 현황 등을 설명했다. 항우연 측은 안전관리 방안과 강우 시 흙탕물 저감 대책 등 주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했다. 군 관계자는 “우주산업은 고흥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업은 물론, 지속적인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고흥 농산물을 배우고 맛보는 영양교육 프로그램인 ‘미미(美味) 식생활체험’을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운영한다. ‘미미(美味) 식생활 체험’은 군이 지원하고 고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농가에서 진행되는 현장 체험형 영양교육으로, 아이들이 식재료를 쉽게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영양교육 ▲옥수수 수확 체험 ▲아동 요리 활동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블루베리 농장인 감람베리팜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는 풍양면의 설레임팜 치유농원에서 옥수수를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전체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고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요즘 아이들은 가공식품에 많이 노출돼 있고, 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간식 선택 시 자연식품을 접할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프로그램을 즐겁게 참여하던 아이들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며 “올해도 재미있는 체험으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고흥썬밸리리조트에서 제24차 재경고흥군향우회(회장 송호림) 고향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향 방문 행사는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되새기고 향우 간 네트워크 강화로 소멸위기 고향의 열악한 현실의 극복하고, 지역 변화 발전의 동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고향을 찾은 16개 읍·면 재경향우 임원진을 비롯해 공영민 군수, 송형곤·박선준 도의원, 군의원, 군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변함없는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향우들은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 2억 원을 십시일반 모아 전달했으며, 향우회 임원을 대상으로 명예 군수·부군수·읍면장·홍보대사 등 위촉패를 수여하며 고흥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고흥의 가교역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공영민 군수는 “향우들이 기부한 소중한 기부금은 고흥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에 활용될 소중한 재원”이라며, “고흥군 3대 미래 전략산업인 우주, 드론,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2030년 고흥인구 10만 비전 달성을 위한 사업에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고흥군 득량만 해역에서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고흥군, 어업인 등 민관 합동으로 ‘2025년 해파리 대량 발생 재난 대비훈련’을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파리 대량출현’이 자연재난으로 새롭게 지정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실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득량만은 보름달물해파리가 자주 출현하는 해역으로, 해파리 확산 시 조업 차질은 물론 레저객 안전사고 우려도 높은 지역이다. 지난 6월 9일 전남 남해안 해역에 해파리 예비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단계적으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지휘선 1척, 예찰선 1척, 정화선 1척, 어선 7척을 동원해 ▲해파리 주의 특보 발령 ▲예찰선을 통한 해파리 밀도 관측 ▲정화선 및 어선을 활용한 해파리 제거 작업이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해파리는 그물을 이용해 포획한 뒤 분쇄기를 이용해 분쇄하고, 절단망을 활용해 제거하는 일련의 대응 과정을 훈련했다. 현장훈련 후에는 결과를 분석해 향후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2026년 훈련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총괄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전담하는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해상풍력 단지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국비 14억 5천만 원과 군비 25억 원 등 총사업비 39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7년까지 최대 2GW 규모의 신규 해상풍력 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와 군이 협력해 해상풍력 단지의 환경성, 경제성, 수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최적의 단지개발을 목표로, 전남녹색에너지연구원 등 재생에너지 전문기관이 참여 예정이다. 기존에 추진 중인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35억 원, 국비)’과 연계해 세계적인 해상풍력 개발 체계인 ‘해상풍력 계획입지’의 국내 첫 시범지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공주도 방식의 해상풍력 개발을 추진에 있어 주민과 어민의 수용성 확보가 핵심인 만큼, 고흥군은 지난해 3월 ‘4GW 규모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한 군민 에너지 연금 지급계획’을 수립한 후, 지난 1년간 50회 이상의 해상풍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부산시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 부산시 추경예산안은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 17조 442억원 대비 5,664억원(3.3%) 증가한 17조 6,106억원으로, 민생경제 활력 회복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공백없는 복지와 더 넓고 두터운 돌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 시민 편의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편성했고,교육청 추경예산안은 2025년도 본예산 5조 3,351억원 대비 1,699억원(3.2%) 증가한 5조 5,050억원으로, 수요자 맟춤형 학습 지원, AI기반 늘봄 및 교수학습 환경조성, 학교시설 및 운동장 환경개선, 특수교육대상자 지원 강화 등을 위해 편성한 예산으로, 부산시의회 예결특위는 시와 교육청에서 요구한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임말숙 예결위원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민생 지원과 지역경제 회복 사업 등에 대해선 적극 반영하되, 추경예산은 시급하고, 필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공직자를 대상으로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통해 재정 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 이화실에서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사, 용역, 물품 관련 사업부서 실무자와 계약 담당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기준과 원가계산 작성 요령, 주요 감사 사례, 관련 법령 개정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계약심사’는 지자체가 발주하는 사업 중 종합공사 2억 원, 전문공사 1억 원, 용역 5천만 원, 물품 1천만 원 이상인 경우 계약 전 원가계산의 적정성, 단가 산정의 타당성 등을 사전에 검토하는 제도다.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지방재정의 효율적 집행을 도모하는 핵심 절차로 꼽힌다. 이날 교육은 감사실 계약심사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심사 기준과 작성 요령, 일상감사 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감사실에서 추진 중인 ‘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점검’ 경과를 공유하고 업무 과정중에 직면하는 다양한 원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6월 1일 기준 나주시에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를 독려하고 나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5만 2800건, 61억 8천만 원을 부과하고 납세 대상자에게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과세 대상은 2025년 6월 1일 기준 나주시에 등록된 자동차 및 건설기계이다. 이번 부과분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 기간에 대한 정기분 세금이다. 자동차세는 연 2회(6월, 12월) 나눠 부과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1월 또는 3월에 연납 신청을 통해 선납한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방법은 가상계좌 이체, 인터넷(나주시 누리집, 위택스),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전국 은행창구,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본인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 ARS전화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세금 고민을 덜기 위해 전문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기반으로 한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무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나주시는 영세사업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금 관련 고충 해소를 위해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국세, 지방세 등 세무 관련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로 시민들이 전문가 상담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현재 시에서는 총 5명의 마을세무사를 위촉해 유선 상담을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데이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일에는 중부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을 통해 상속세, 증여세 등 다양한 세무 상담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나주시 관계자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마을세무사 제도를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