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광주 대표 상권 1호’ 동명동 로컬콘텐츠 타운 조성을 위해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대표이사 김현성),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회장 남병효)와 ‘광주 우수상권 집중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 우수상권 집중 육성사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광주형 로컬 브랜드를 육성, 광주 대표 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추진된 사업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제4회 동명커피산책’을 개최, 일 방문객 4만여 명, 상가 매출 32% 증가, 타 지역 방문 25%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내며 동명동이 광주 대표 특화 상권으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택 구청장, 김현성 대표이사, 남병효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명동 로컬 브랜드 창출과 자생적인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해 광주 대표 상권을 육성하는데 역량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동명 로컬 콘텐츠 타운’ 주요 내용은 ▲동명동 상징 포토스팟·테마 거리 조성 ▲상인-크리에이터 협업 특화 상품 개발 ▲동명 일상 투어 프로그램 ‘동명 걷다’ 운영 ▲지역관리회사 육성·거버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5년(‘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유일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적극행정 선도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입증했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 우수사례 및 시민체감도 등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시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제도 개선,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우수사례의 발굴 및 확산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2년 연속 장관상 수상의 영예는 시민들의 편익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전 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n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이점석)은 12일 임금 체불 후 근로감독관의 출석요구에 수차례 불응한 충남 부여군 소재 비닐하우스 시공업자 조모씨(72년생)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업주 조모씨는 충남 부여군 및 논산시, 전북 익산시 일대에서 농업용 비닐하우스를 시공하면서 일용근로자 임금 190만원을 지급하지 않아 진정이 제기됐으나, 근로감독관의 거듭된 출석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연락을 계속 회피하는 등 정당한 사유없이 수사에 협조하지 않았다. 근로감독관은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비닐하우스 시공 현장 및 임시 체류지 등에 탐문수사를 진행했고, 공사용 차량 단서를 통해 조모씨를 찾아내 충남 논산시 취암동 임시 체류지 인근에서 12일 오후 체포했다. 체포된 후 조모씨는 보령지청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임금 미지급 사실을 모두 인정했고, 즉시 체불임금을 전액 지급했다. 이에 따라 보령지청은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 검사의 지휘를 받아 12일 저녁 조모씨를 석방했다. 이점석 보령지청장은 "체불액이 소액이더라도 사업주가 고의로 출석요구에 불응하는 등 수사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에는 체포영장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가을 대표 미식 축제인 ‘강경젓갈축제’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간 강경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어우렁더우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대표 특산물인 강경 젓갈과 상월 고구마를 연계한 화합과 상생의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 일정은 추석 연휴, 기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조정됐으며, 지난 해 우천으로 인한 운영 차질을 반영해 기상 변수로 인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관람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경젓갈축제 공동위원장인 나경필, 최호경 위원장은 “내년이면 강경젓갈축제가 30회를 맞이한다. 전통에 걸맞은 품격과 새로운 시도가 어우러진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진위원들에게도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당부했다.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는 지역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강경읍과 상월면이 함께 만드는 화합의 장을 실현하겠다는 목표 아래 축제를 준비 중이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올해 축제는 젓갈 문화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논산시는 관내 등록된 차량 45,823대에 대해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40억 원을 부과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현재 자동차, 건설기계(덤프트럭 및 콘크리트믹서트럭), 이륜차(125cc 초과)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한 세액이 부과된다. 또한, 연간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되며, 1월과 3월에 연납한 경우에는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도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또는 ▲지로를 통한 인터넷 납부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농협) 이체 ▲지방세 ARS 납부 등 다양한 납부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고 체납에 따른 압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동차세 납부 관련 기타 사항은 논산시청 세무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논산시가 젊은 공직자의 적극 행정 역량을 높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5 저연차 공직자 적극행정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임용 5년 이내 저연차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1차(6월 16~ 17일), 2차(6월 23~24일)로 나누어 각각 1박 2일 일정으로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 및 인근 명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지난 201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제천시와의 교류 차원에서 장소를 선정해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적극행정 제도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 소개 ▲청렴․혁신 교육 ▲시장과의 대화 ▲선진지 견학 등 교육과 체험을 병행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전문성과 시민 중심 행정에 대한 사명감을 높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유퀴즈' 형식으로 진행되는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백성현 시장이 직접 청년 공직자들의 궁금증에 답변하며, 시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여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합천군은 11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여성결혼이민자 친정방문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다문화가족 7세대를 초청하여 간담회 및 부부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정방문사업은 낯선 한국에서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하고있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친정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의 기회를 제공하여 배우자 그리고 자녀와 함께 결혼이민자의 친정에 방문함으로써 서로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여 정서적 안정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3개국 7가정(콜롬비아1, 베트남3, 중국3)이 선정되어 1가정당 최대 300만원 한도 내 항공료 및 국내여비를 지원받는다. 간담회에서는 친정방문사업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송민숙 합천가정상담센터장이 진행하는 성평등한 가정을 위한 부부교육을 진행하여, 부부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양성 평등한 가족관계를 확립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친정방문사업은 여성결혼이민자들의 노고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다는 응원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자리이다”라며, “친정방문이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삶에 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2025년 6월 13일 오후 7시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국제로타리 3740지구(충북) 중원 로타리클럽 최민성 회장(48)취임식을 가졌다. 2024-25년도 참좋은집에 김장하기, 충주예성여고 인터랙트 학생들과 사랑의 빵 만들어 나눔을 실천했으며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1,300만 원 전달, 그리고 제주삼다 로타리클럽과 지역사회 봉사 및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슬라이딩자동문 설치, 주덕읍과 노은면에 사랑의 집수리로 샷시 교체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과 이웃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캄보디아 바탐방에 있는 초등학교에 교무실 건축, 흙, 자갈 포설작업, 학용품 및 위생용품 지원등 국제봉사를 했으며 국제로터리 3740지구(충북)에서 최우수클럽 상과 다수의 상을 받은 정광택 회장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늘 취임하는 최민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하여 2025-26년도 회원 증강 및 유지는 가장 큰 자산이라고 생각하며 많은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하여 모든 회원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로타리를 만들어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참된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광섭)은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내 유아풀이 오는 6월 16일부터 정식으로 재운영된다고 밝혔다. 해당 유아풀은 2019년 개장 이후 유아 대상 수중활동 및 재활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되어 왔으나, 2020년부터 시설 기능 저하 및 안전성 문제로 인해 장기간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이에 공단은 전문기관의 시설 진단을 바탕으로 보수 방안을 마련하고, 2025년 4월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이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6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재개 준비를 마쳤고, 이번 재운영을 통해 지역 유아들과 보호자들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중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섭 이사장은 “유아풀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조기 체육활동과 감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체육시설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육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월 말 전국 성홍열 환자 수가 전년 대비 2.5배 증가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소아 집단시설의 철저한 예방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성홍열은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갑작스러운 발열·두통·구토·인후통 등 증상으로 시작해 12~48시간 이내 전신 발진이 나타나는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10세 미만 소아로 영유아와 아동의 감염 예방이 절실히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이나 오염된 손, 물건과의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자주 만지는 장난감이나 교구 등을 정기적으로 소독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한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와 같은 소아 집단시설에서는 교실과 복도를 하루 2~3회 이상 환기하고 문고리·책상 등 빈번하게 접촉하는 환경 표면은 주기적으로 소독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성홍열은 전염력이 강한 감염병으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군 소속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유해인자로부터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따라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건강검진으로, 근로자의 직업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건강진단은 현업 근로자 약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혈액검사, 흉부 촬영, 폐기능 검사, 치아 부식 검사 등 기초 검진 항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진단 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개별 건강상담 및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특수건강진단을 통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건강을 철저히 관리하고, 더욱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2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김영관 본부장)와 ‘산토끼밥상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노인일자리 확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 모델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이방면 안리마을에 조성된 청년 외식창업공간 ‘산토끼밥상’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및 노인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올해 4월부터는 산토끼밥상 내 퇴식구 정리업무 등에서 노인일자리를 발굴해 현재 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함께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창녕군은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는 농촌지역 맞춤형 일자리 모델 개발과 예산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토끼밥상의 청년 창업자와 지역 어르신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