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험생들이 재충전을 하는 기간에 예비 사회인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경제·금융교육 ▲힐링캠프 ▲청렴골든벨 등 3개로 나눠 진행된다.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은 성인이 되는 학생들이 경제관념을 확립하고 금융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사전에 신청한 16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천200여 명으로,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각 학교에서 실시된다. 특히 금융감독원, 한국재정정보원, NH농협은행, 한국은행 등 지역 경제·금융 전문가들이 학교를 찾아가 저축, 투자, 신용 관리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 사례를 중심으로 특강을 한다. 또 오는 19~21일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12월 1~3일 조선대학교 IT홀 등에서도 경제·금융 강연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캠퍼스를 미리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험생의 심신 안정과 정서 치유를 위한 ‘고3 수험생 힐링캠프’도 오는 1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지난 18일 소속 의원과 의회사무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사회 구현을 목표로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소속 국민우 전문 강사가 맡아 ▲ 장애의 정의와 유형 ▲ 장애인에 대한 공감 및 이해 증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문선화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수립에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길 기대한다”며, “동구의회는 앞으로도 배려와 포용의 가치를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주시는 18일 새빛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장애인 정책의 현장 개선을 위한 ‘장애인 정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직접 참석해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단체, 복지기관 관계자 등 50명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장애인 단체 대표들은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확대 △복지시설 이용 접근성 개선 △일자리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정책 건의와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우 시장은 건의 사항에 직접 답변하며, 시와 유관기관 간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장애인 당사자의 참여 확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정책의 주체로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의 장을 넓혀가는 등 다양한 현장 간담회를 통해 실제 당사자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우 시장은 최근 청년, 상인, 대학, 기업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현장 간담회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애인 정책 간담회 역시 현장 참여와 의견 청취를 통해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을 실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예방접종 2~4주 후 면역력이 생기는 것을 고려해 환절기 및 겨울철에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 예방접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 중이라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임신부,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2012년 1월 1일 ~ 2025년 8월 31일 출생자)로서, 보건기관(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14세~64세(1961년 1월 1일~2011년 12월 31일 출생자)는 유료 접종(접종비 1만 원) 대상자로, 함양군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유료 접종 대상자 중 함양군으로 주소가 되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 접종이 가능하므로, 접종 시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인 등이다. 접종 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양군 병곡면은 17일 매봉산 정상에서 2025년 추기 및 2026년 춘기 산불예방기간을 맞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기원하는 기원제를 지냈다. 김창진 병곡면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에 큰 산불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 행위 등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 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없는 병곡면 실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령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오전 8시부터 고령초등학교 정문 일대에서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하굣길 어린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어린이 보호 제도, 안전수칙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장, 경상북도교육청 정책국장, 교육안전과 팀장을 비롯한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직원, 고령초등학교 관계자, 고령군청, 고령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관내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안전수칙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굣길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 주변의 안전관리 실태를 함께 돌아보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정태호 교육장은“앞으로도 어린이 약취‧유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우리 아이들이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등하굣길이 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령교육지원청은 11월 17일 14:30분부터 고령교육지원청 대가야홀에서 교육기부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관내 초‧중‧고등학교 담당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기부를 담당하는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교육기부가 활성화 되는 학교 문화 속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람심리상담교육연구소 김효정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 원활한 교육기부 운영을 위한 MBTI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미래교육의 핵심이 될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 기부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태호 교육장은 “MBTI 소통법으로 교육기부가 활성화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중구의회 문기호 의원 주도로 다운 오일장 내 일부 구역이 중구에서는 다섯 번째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18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중구 다운동 평화상가~태화새마을금고 다운지점 구간 6,591㎡ 면적 내 69개 점포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전망이다. 해당 구간은 다운 오일장 내 일부 권역으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정부·지자체 지원사업 신청, 경영·마케팅 지원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다운 오일장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문기호 의원의 제안으로 추진이 이뤄졌으며 지난 9월 추진위원회가 출범한 뒤 지정 동의 절차와 홍보 활동이 진행돼 왔다. 이후 지난 14일에는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다운장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로 명칭을 확정하고 초대 회장에는 김수환 대표(푸른마트)가 선정됐다. '울산광역시 중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에 따라 상업지역 외 구역에는 2,000㎡ 이내 면적에 20개 이상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해 있으면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가능하다. 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남구는 최근 경기도 김포시와 강원도 평창군 소재 동물생산산업소에서 “개 브루셀라병”이 확인됨에 따라,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브루셀라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브루셀라증”은 브루셀라균에 감염된 동물로부터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병(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특히 개 브루셀라병은 감염된 개 분만 관련 배출물(양수·태반)이 사람의 피부 상처나 결막에 직접 닿을 때 감염 위험이 높으며, 사육장 청소 과정에서 브루셀라균이 포함된 먼지를 흡입해도 감염될 수 있다. 다만, 사람 간 전파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 감염 시 증상은 무증상, 또는 노출 후 4주 내의 감기와 유사한 증상 등 다양하다. 만성으로 진행될 경우 척추염·대동맥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확진 시 6~8주간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감염이 의심되는 동물의 분만 관련 배출물과 접촉을 최대한 피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접촉한 경우 비누와 흐르는 물로 철저히 씻어야 한다. 브루셀라증이 의심될 경우 부산 지역 진료 가능 의료기관(9개소)에서 검사를 받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남구가 부산광역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농·축산 시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된 농·축산분야 업무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구·군 간 주요성과 공유하며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는 농축산 3개 분야 28개 지표로 진행됐으며, ▲농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 관리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관리 ▲축산물 안전·위생 관리 등 농·축산분야 전반에 대한 실적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남구는 올해 ▲부산 지역 농가와 연계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전통시장·음식점 등 원산지 표시 홍보캠페인 및 지도·단속 ▲축산물 판매업소 위생 점검 및 시료 수거 검사 등을 적극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농·축산물의 안전한 공급 체계 구축과 직거래를 통한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유엔남구대학로자율상권은 지난 11월 18일 유엔남구대학로 자율상권 거점 공간에서 2025년 상권 활성화 '청년 창업지원 임차료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청년과 함께 만드는 활력 상권 조성을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 상권 활성화 5개년 사업의 첫 해 사업으로 추진됐다. 자율상권조합은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 공모를 통해 총 13명의 청년 창업가를 선발했다. 선정된 청년 창업가는 월 임차료의 70% 범위 내 최대 100만 원을 6개월간 지원받는다. 조합은 향후 5년간 ▲상인 역량 강화 ▲맞춤형 컨설팅 ▲청년 창업지원 ▲팝업스토어 유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상권 경쟁력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며, 이번 임차료 지원사업은 그 첫 단계로 평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선명 유엔남구대학로 자율상권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 임원진과 선정된 청년 창업가 등 15명이 참석했다. 양선명 이사장은 “청년은 지역 상권의 새로운 활력”이라며“자율상권조합도 지역경제 성장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남구 관계자는 “유엔남구대학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남구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9일과 12월 13일, 남구의 문화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 중심의 문화정책 기반을 만들기 위한 라운드테이블'2025 남구 문화 데모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관내 주민·청년·예술인·문화공간 운영자·유관기관 실무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남구 문화의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 의제·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2회로 운영되며, 회차별로 ‘문화로 미래를 여는 남구’, ‘문화로 일상을 바꾸는 남구’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세부 내용과 참가 신청은 포스터 또는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남구문화재단 구본호 대표이사는 “남구의 문화적 정체성과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남구 문화 데모데이를 통해 다양한 의견이 모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가 만들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남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31일 출범하여 지역 문화 기반 확장과 주민 주도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