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해운대구는 8월 19일부터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등 통학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7일 발족한 ‘해운대구 통학로 안전협의체(위원장 심정희)’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현장점검으로, 통학로 안전협의체, 각 학교 관계자, 해운대교육지원청 학부모연합회(회장 안은정), 시·구의원, 유관기관, 구청 관련 부서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한다. 점검은 8월 19일, 20일, 27일 총 3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해운대초·해운대관광고, 반송여중·재송여중, 신도중·양운초 등 6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해운대구는 학교와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통학로 안전 개선 건의사항을 꾸준히 접수받아 왔으며,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예산 문제나 유관기관 협의 등으로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과제에 집중해 현장에서 직접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현장에 참여한 통학로 안전협의체 위원들과 학부모들은 “해운대구청이 통학로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면서 점차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임귀숙)는 지난 8월 19일, 여성폭력 피해경험자 10명을 대상으로 치유회복프로그램 ‘나를 위한 선물’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제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상반기 집단상담의 후속 과정이며, 피해자들의 정서안정과 자기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플라워테라피를 통해 꽃과 교감하며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현재에 집중하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으며, 한 참여자는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임귀숙)는 현재 아동집단상담 프로그램과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한 8주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피해자들의 심리적 자립과 자존감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합천군 대양면 안금리 후사동 출신으로 대구에서 기업가로 성공한 故 정태화 전 재구합천군향우회 회장(대양장학회 초대 이사장)의 장남 정연수((주)아진피앤피 부회장·김앤장 변호사)와 차남 정연욱((주)아진피앤피 사장)은 20일 오전 합천군청을 방문해 합천군 폭우피해 복구 긴급모금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정태화 회장은 안금리 출신으로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주경야독 끝에 1975년 (주)아진피앤피를 창립해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생전 고향과 지역사회를 위해 장학사업·문화행사·성금 기탁 등 다양한 나눔을 이어왔다. 정태화 회장은 집안의 화합은 물론 고향 안금리 마을 주민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대양면 체육대회와 대야문화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힘썼고, 대양초등학교에 대양장학회를 설립해 초대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장학금을 출연하고 후배들을 회사에 초청하는 등 모교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합천군 불우이웃돕기 성금, 수해복구 성금, 교육발전기금 등 다양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왔다. 아날 전달식에는 정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진구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부산진여자중학교 2학년 학생 약 200여 명(7개반)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인권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권친화적 지역 공동체 만들기’를 목표로, 사단법인 성평등 위아에 소속된 인권교육활동가 오다빈 외 6명의 강사진이 함께한다. 교육은 서로 알아가기, 인권 약속 정하기를 비롯해 총 7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인권의 개념 ▲차이에 대한 이해 등을 포함해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인권학교는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와 부산광역시 인권센터의 협조로 마련되어, 청소년들이 인권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학생 시절부터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것은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권교육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센터장 한동석)는 지난 8월 16일 전포동 여름축제 ‘전포워터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전포동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풀장을 즐기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냈다. 특히 물총 이벤트 ‘소중한 물, 생명수를 지켜라’, ‘물로란트(게임을 모티브로 한 이벤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전포愛사네 네트워크 소속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 △전포종합사회복지관 △부산진구 진로교육지원센터 △부산진구 국민체육센터 △남부산지역아동센터 △행복한공부방지역아동센터 △부산동중학교 7개 기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형, 누나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동석 전포 청소년센터장은 “앞으로도 전포워터밤이 지역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으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백양문화예술회관이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과 함께, 올가을 유쾌한 웃음을 책임질 초특급 공연 '쇼그맨'을 무대에 올린다. '쇼그맨'은 박성호,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 등 방송을 통해 친숙한 개그맨들이 출연하는 라이브 코미디 퍼포먼스 쇼다. 코미디 경력이 도합 100년에 달하는 개그 베테랑들이 애드립쇼부터 마술쇼, 개가수와 함께하는 뮤직쇼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관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회차마다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본 공연은, 기존 공개 코미디 무대에서 보기 어려운 높은 완성도와 현장감을 갖췄다. 백양문화예술회관은 이번 공연에 부산진구민을 대상으로 50% 특별 할인 혜택도 운영하고 있다. 뜨거운 관심 속에 공연은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성금 230여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라남도지회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라남도지회를 통해 긴급구호와 생필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유화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운 시기에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신속한 회복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1월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4월 영남지역 산불피해에도 재난 지원 성금을 전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한 바 있다. 또한, 오는 22일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업인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농작업 편의 의자를 보급한다. 나주시는 농업인의 건강 보호와 농작업 효율성 향상을 위해 ‘농작업 편의 의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억여 원을 투입해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편의 의자 2419개를 전액 보조 지원 방식으로 보급한다. 지원 단가는 1개당 4만 원으로 농업인 부담은 없는 지원사업이다. 농작업 부담을 줄이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이번 지원사업은 고령, 여성, 영세 농업인에게 우선 제공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나주에 실제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읍면동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특히 고령 농업인, 여성농업인, 영세농가는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보급되는 의자는 공인기관에서 성능이 검증된 제품으로 농가당 1개씩 지원된다. 장시간 쪼그려 앉거나 허리를 굽혀야 하는 농작업의 부담을 줄여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광역시 사상구의회(의장 이종구)는 지난 13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올해 계획된 공무국외출장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관련 예산 전액을 반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회복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상구의회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해 예산 절감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종구 의장은 “구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내린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8월 20일, 시민고충처리위원회와 함께 신현교차로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원 처리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4일 민생 현장 점검 이후, 일부 민원이 해결된 상황에서 주민과 행정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 접수된 민원 중 마을 경사로 완화는 도로공사 진행 과정에서 조치될 예정이며, 마을 진입로 확장은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확장할 계획이다. 이 밖에 현장 여건의 종합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추가 점검 후 세부 조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백현조 위원장은 “지난 현장점검 이후 일부 민원 조치가 진행된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불편 해소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며, “앞으로도 공사 진행 과정에서 남아 있는 불편을 꼼꼼히 챙기고, 가능한 해결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소통하며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공진혁)는 20일 오전 제258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회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는 제259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 협의 등 총 2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각각 원안가결했다. 안건별로 살펴보면, 제259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는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다. 세부 일정으로는 8월 28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9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 등 안건을 의결하고 시장으로부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할 예정이다. 그리고,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12일간은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으로 하고, 이 중 9월 9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일정으로 계획했다. 이후 임시회 마지막 날인 9월 10일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부터 심사보고된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그리고, 2025년도 행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동, 농소3동)은 20일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울산 초·중·고 학교운영위원들과 교육환경 현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 학교들의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의회와 교육청이 함께 바람직한 해결 방안과 적절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문석주 의원을 비롯해 강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강남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의 회장 등 학교 운영위원장과 울산교육청 관계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학교 운영위원장들은 울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급식시설 상수도에 여과기 설치 필요 △교내 휴대폰 사용 제한 논의 △현관 신발장 추가 설치 요구 △픽시 자전거 이용 관련 통학 계도 필요 등에 대하여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과 정책 추진을 요청했다. 문석주 의원은 “상수도 여과기 설치, 교내 휴대폰 사용 제한, 신발장 설치, 픽시 자전거 통학 계도 등은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한 요청 사항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현장의 요구는 학생의 안전과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으로